이제 내일이면 꾸리찌바(Curitiba)를 거쳐 내륙으로 돌아 이과수 강을 끼고 돌아오는 여행을 시작한다. 그동안 모아온 지도가 정확하지 않은 것 같아서, 오늘 저녁 시간을 내어 지도를 파는 곳으로 가, 파라나 주의 상세 지도를 다시 하나 사 왔다. 그리고는 Google Earth에 나오는 사진과 대조를 해 보았다. 역시 틀리다. ㅠ.ㅠ;; 도대체 브라질의 지도는 믿을 수가 없다. 이젠, 그냥 감만 믿고 따라가 볼 수 밖에 없겠다. GPS는 좀 다르려나? 이것도 궁금한 일이다.
게다가 내가 돌아오려는 길의 대부분은 2009년 Guia Brasil 에도 나와 있지 않는 도시들의 연속이다. 아니, 도시들이라고 해야 할 지역들은 기껏해야 두 개 정도이고, 나머지는 읍이나 촌 정도의 고을들이다. 따라서 숙소가 있을지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함께 여행을 하실 분들은 70이 넘으신 두 분의 할머니들, 그리고 10대의 조카와 아내, 그리고 나, 이렇게 다섯명이다. 돌아오는 길이 어떤 여행이 될 지는 이제 뚜껑을 열어보는 수 밖에 없다. 사뭇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 그렇기는 해도, 세계 제일의 폭포로 일컫어지는 이과수 강을 상류에서부터 훑고 내려올 수 있다는 거,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곳에 살고 있다는 것이 기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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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멋진 사진들도 많이 담아오시구요~
2009/05/28 07:51잘 다녀왔습니다. 곧 여행기를 올리겠습니다.
2009/06/03 20:45와우~
2009/05/28 09:54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여행가셨네요~
즐겁게 다녀오세요~
예, 감사합니다. 잘 다녀왔습니다. 여러분의 염려 덕분이겠지요?
2009/06/03 20:45안전하게 다녀 오세요.
2009/05/29 05:30그리고 이쁜 사진도 잔뜩 ^^
예쁜 사진은 뭐.... 그래도 아주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
2009/06/03 20:45여행 조심해라 .. 그쪽 방면은 치안 상태가 어떤지 도 걱정이다..
2009/05/29 08:48운전도 신경쓰고..
무사히 다녀와 좋은사진 많이 볼 수 있음 좋겠구나..
치안은 문제 없었는데, 추워 죽는줄 알았어..... ㅜ.ㅜ
2009/06/03 20:47날씨가 너무 불규칙 하니까...몸조심해여!!!!
2009/06/01 00:49안그래도 추워 죽는줄 알았다. 특히 산지라서 그런지 삐뇽에서는 정말 춥더라. 그 담날 아침에 시동거느라 무지 힘들었음.
2009/06/03 20:48난 겨울이 좋던데... 근데 왠일이냐, 걱정에 치여사는 네가 정작
2009/06/08 03:44겨울 준비에 소흘했다니... 내 탓인가? 무사들 하시다니 다행이다.
글쎄 말이다. 누가 아니래.... 그리구 잔뜩 겨울옷을 쌓아놓구 지내는 사람이 정작 여행에 겨울옷을 가지고 가지 않아 고생을 했다는게 상상이 되냐? ㅋㅋㅋ
2009/06/08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