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수의 봄풍경 - 조류 공원 근처에서

생활 2008/09/16 22:08 Posted by juanpsh
지난번 봄 풍경에는 꽃 들이 빠져있었다.

사진으로만 봐서는 봄인지 여름인지
물론 내가 봄이라고 우겼으니까 봄으로 믿고들 있겠지만...
아무튼 봄이라면 화사한 꽃들이라도 몇 장 찍어줬어야 했었는데....
그런 아쉬움이 남았을까? 오늘은 꽃 들이 보이는대로 꽃을 찍고 말았다.

이과수의 봄에는 어떤 꽃들이 있을까?
물론 어떤 것들은 다른 계절에도 피는 것들이 있겠지만,
좌우당간, 지금은 봄이구, 오늘 찍은 사진들이니까......
\
일단 나무 위에 이렇게 생긴 꽃이 있는데, 불행히도 나는 이 꼿 이름을 모르겠다.
누구 아는 사람 있으면 좀 알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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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은 이름이...... 알았었는데..... 알았었는데..... 기억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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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파리나 그룹으로 피는 모양은 수국을 닮았는데, 생긴 모습이......
이 꽃 이름 아는 사람도 알려주기 바람.
그리고 또 닮은 꽃이 하나 더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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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 꽃이다. 잘 살펴보면 생김새가 좀 다르고, 꽃 받침이나 줄기와 잎이 다르다.
이름은 역시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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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꽃도 있다.
노란색은 개나리 말고도 많은 꽃이 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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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하나 아는 꽃이 나왔다. 샐비어다.
한국에서 옛날에는 "사루비아"라고 일본식으로 불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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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모르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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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안다. 난초...... 무슨 종류인지는 모르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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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다. 역시 이름을 모르겠다.

언젠가 어머니가 가지고 계시는 식물 도감을 집에서 슬쩍(?-허락을 받고) 해온 적이 있다.
어머니가 무척 아끼는 책이었는데,
내 딴에는 거기에 많은 꽃 사진과 이름과 특성이 담겨 있기 때문에 그걸 보면 좀 알게 될 줄 알고.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어머니가 가지고 계신 책은 한국의 식물들에 대한 것이었다.
내가 보고 있는 것은 열대와 아열대의 신비한 식물들.....
결국, 나는 그 책을 책장속에 던져버리고 다시는 볼 생각을 하지 않게 되었다.

열대와 아열대의 지역에서 나타나 보이는 많은 식물들과 꽃들의 정체에 대해서
이제는 원서들과 지역 서적들을 찾아보아야 할 때가 된 것 같은데....
꼬부랑 글씨들에 대한 나의 게으름은 계속 현실을 미루고만 있다.
그리고 또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은근히 기다린다.

"누가 이 꽃들에 대해서 알면 좀 알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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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eakdream.tistory.com BlogIcon 도깨비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꽃을 좋아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사루비아 뿐..다른건 저도 모르겠으니..ㅎㅎ..
    어릴적..사루비아를 쪽쪽거리며 먹던 생각에 미소가 흐르고 있습니다
    월요일엔 스타백합 쌍대로 한다발 아지트에 두어야겠습니다
    향이 어찌나 강한지 ..취합니다..
    따뜻한 주말되셔요..고맙습니다..

    2008/10/04 00:55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위에서 두번째 보라색 꽃은 스페인어로 산타리타(SANTA RITA)라고 한다고 하네요. 제 블로그 방명록에 어떤 지인이 올려놓아서 알게 되었습니다. 포르투갈어로는 분명 다른 이름이었던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위의 꽃들은 사실 한국에는 없는 것들로 보입니다. 그래서 잘 모를 수도 있지요, 뭐. 암튼 앞으로도 신기하고 예쁜 꽃들이 있다면 종종 올려놓을 생각입니다. 자주 찾아와서 감상하시면 좋겠습니다.

      2008/10/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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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아메리카의 중심부,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의 국경에 위치한 이과수 폭포와 지역 도시들의 환경과 풍경, 언어와 특징들에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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