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건물 옆으로 보이는 해군청. 우리끼리 이야기지만, 예전에 우리는 파라과이 해군을 강군이라고 불렀다. 바다가 없으니 당연이 해군(海軍)이라고 할 수 없지 않을까? 파라과이에도 군함이 있고 해군이 있다. 하지만 이 군함은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정박하고 있지 않다. 그보다는 강을 따라 아르헨티나 해상에 있는 것이다. 해마다 독립 기념일이 되면, 아르헨티나 군의 허가를 받고 라플라타 강을 역류해서 아순시온까지 들어오는 것이다. 그러니 강군(江軍)이 맞지 않나? ㅎㅎㅎ
법원 앞의 광경. 라파초가 우거져 멋있는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법원 앞이라 그런지 깨끗해 보이기도 하다.
법원 건물. 역시 라파초로 인해 건물도 화사하다.
그리고 법원 옆으로 있는 기념물.
마지막으로 법원 앞쪽으로 보이는 판자촌. 특이한 것은 강이 보이는 곳에 자리잡은 대통령 궁, 해군청, 법원, 카톨릭 대학, 대성당과 같은 주요 건물들 뒤쪽으로 강가에는 수 많은 판자촌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그 극명한 빈부의 대조는 파라과이를 참 다채롭게 만드는 요인중 하나이다.
법원 근처의 동상, 그리고 그 동상 너머는 예의 그.....
판자촌....... 강가에 자리잡아 멋있겠다....
판자촌에서 바라보는 시내의 스카이 라인.
그리고 그 주위의 법원 건물과 라파초 꽃들이 어우러진 광경.
대통령 집무실인가 궁인가....
그 부근의 마리스깔 로페스 거리
거리를 지키고 있는 경찰.
그러다가 한 박물관에 들어가 보게 된다.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그림과 설명.
박물관치고는 너무 작은 규모의 집이었다. 뜰.
독립의 주역들인 인물들의 사진이 액자에 붙여져 있다.
그리고 골동품들.
과거와는 대조되게 현대식이 되어버린 거리의 풍경
그리고 열심히 길을 가는 군경의 모습에서 현재의 파라과이가 강력한 경찰 국가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 3일동안의 아순시온 여행이어서 많은 것을 보거나 듣거나 알아보지 못했다. 단지 지나가는 사람들과 건물과 풍경을 사진에 가식없이 담아보았다. 파라과이라는 나라가 이렇게 생겼구나 정도로 보아 주었으면 좋겠다. 이제 상파울로로의 여행을 한 번 살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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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군... ㅎㅎ 너무 재미있네요. 바다도 없으면서 해군을 만든 이유가 뭘까요?
2009/09/23 10:30아마도, 바다를 접하고 싶다는 야망때문이 아니었을까요? 사실상 현재의 파라과이가 이전에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를 상대로 싸운 전쟁도 실은 바다를 가지고 싶기 때문이었거든요. 결과는 참담했지만 말이죠. ㅎㅎㅎ
2009/09/25 20:26저 군인, 표정 절도있는대요?
2009/09/23 21:53의식하지않고 찍힌 사진일텐데. 그죠? ^^
그렇죠? 예전에 10대 초반의 군인들 하고는 정말 달라보입니다. 25년 전만해도 10대 초반의 그 꾀죄죄한 군인들이 엄청 있었거든요. ㅋㅋㅋ
2009/09/25 20:27실속도 실속이지만 남미에서는 무엇보다
2009/09/25 00:18'폼' 역시 한 몫하지 않을까? ... 아닌가? ^^;;
그럼 딴데보다 남미는 폼생폼사가 가능한 곳이거덩.... ㅎㅎㅎ
2009/09/25 20:29파라과이 아순시욘. 시내에서 한국어로 만든 간판을 보고 놀란 일이 생각 납니다. XX계란집, XX금방 뭐 이런 것을 본 기억이.
2009/09/29 09:28예, 그랬군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는 더 많거든요. ㅎㅎㅎ
2009/09/30 01:16우와...제가 예전에 살던곳이네요. ^^ 어릴적 친구들과 시내에 돌아다니기도 하고...강에서 낚시도 하고 했는데 말입니다.
2009/11/20 15:38그런가요? 추억을 제공한 셈이군요. ㅎㅎㅎ
2009/11/20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