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브라질에도 이렇게 24시간 열리는 식당이 있는지는 몰랐다. 브라질은 항상 일찍 문을 닫는다고 생각했었는데.... 상파울로에서야 범죄때문에 그렇다고 치고, 이곳에서도 대부분의 상점들이 일찍 문을 닫고, 간혹 밤 늦게까지 문을 여는 바(Bar)가 있긴 하지만, 이렇게 24시간 열려있는 곳은 본 적이 없어서인지, 참 신기하기까지 하다. 아무튼 그래도, 밤에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밤새도록 열려있는 식당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소식인가?
이 식당의 이름은 마란(MARAN)이다. 이탈리아 말로 Famiglia라는 말이 앞에 붙어있으니, 마란 가족이 되겠다. 암튼 빵집 겸 제과점이라고 간판에 붙어 있는데, 안에 들어가보니, 음료수는 물론이고, 식사도 뷔페식으로 가능하고, 별별 간식거리, 커피도 에스프레쏘 기계까지 갖춰져 있다. 정말 24시간동안 죽 치고 있어도 될 만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미 위에 케잌 종류의 사진을 보고 입가에 침을 흘리고 계실 독자분들은 다음 사진을 보면, 정말 배고플지도 모르겠다. ㅎㅎ
깨끗한 실내와 함께 예전에는 베란다로 썼을 공간이 가게 양편으로 두 군데가 있다. 그것을 한 쪽은 유리창으로 폐쇄시켜서 특별히 담배로부터 피해있고 싶은 분들을 위해 에어컨을 설치하고 두꺼운 커튼으로 닫아 햇볕으로부터도 차단시킨 아늑한 공간을 만들었다. 반대쪽은 유리 대신에 그냥 두꺼운 커튼을 달아, 공기중에 노출시킨 상태로 흡연 구역을 만들었다. 데코레이션이나 마음 씀씀이가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MARAN 가족은 이 가게를 7년전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종업원이 40명이 되는데, 3개조로 나누어서 24시간 풀가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음식도 다양하게 만들어내는데, 예를 들어, 이곳에서는 스프만 마시는 뷔페가 있다. 5가지 스프가 진열되어 있는데, 스프를 담고 있는 항아리가 멋스럽다. 마음대로 스프를 마시고 비용은 9.95헤알, 즉 10헤알 선이다. 뷔페의 경우는 무게로 재서 값을 받는다. 샐러드가 6종류, 따뜻한 음식이 7종류인데, 가격은 12.90 헤알이다. 그냥 무리하지 않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 식당의 또 다른 강점 하나는 무선 인터넷이 된다는 거다. 인터넷 인프라가 그다지 발달하지 않은 지역이므로 무선 인터넷이 된다는 것은 알아두면 좋을 한 가지 옵션인 것이다. 자! 그럼, 이 식당이 어디에 있는지만 알면 되겠지?
내 블로그를 계속 보아왔던 사람들이라면 이 동그랗게 생긴 호텔이 메르쿠리 호텔 - 일명 인터네셔널 호텔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호텔의 아래편을 보면 이 식당의 간판이 눈에 띌 것이다.
이 식당은 메르쿠리 호텔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그리고 메르쿠리 호텔 - 인터네셔널 호텔은 포즈에서 아주 유명한 호텔이고, 또 사방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호텔이므로 찾기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혹 주소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주소를 적어 놓는다.
Rua Almirante Barroso 1968 번지이다. 영업 시간은 월요일에서 월요일까지, 하루 24시간 영업한다. 전화번호는 (45) 3027-1212 이다.
그러게요. 대개 24시간 여는 곳에는 쉴 장소가 별루거나, 앉는 곳이 좋은데는 24시간이 열려도 먹을게 별루거나 한데,... 이집은 다 있데요. 인터넷에 커다란 TV에, 식사와 간식과 커피, 음료수, 게다가 아이스크림까지... 암튼 이렇게 24시간을 버틸 수 있는 곳이 있는 줄은 몰랐답니다. ㅎㅎ
아, 예전에는 24시간 편의점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았는데요. 미국 문화를 점점 받아들이더니, 24시간 영업하는 편의점들이 있기는 합니다. 주유소 같은 곳에서 함께 영업을 하죠. 하지만, 이 포스팅에 나온 것 같은 카테고리의 영업장소는 아직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신기할 따름입니다. ㅎㅎ
저집 스프 정말 한국인 입맛에 맞아요. 브라질 사시는 분들은 정말 좋겠어요. 한국음식 아니고도 맛있고 싼 집이 너무 많아서... 참고로, 저 호텔 꼭대기 스카이 라운지 야경도 좋고 카푸치노 정말 소문대로 맛있고 그리고 중요한 것, ... 정말 싸요. 원화로 한 2000원도 안하는 거 같죠?
브라질에서 생맥주를 쇼삐라 하죠? 언젠가 일로 산토스와 깜삐나스, 싸오파울로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먹는 것 만큼은 편안히 먹을 수 있는 곳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대체적으로 식당들 참 깔끔했던 기억도...^^
문득 그곳에서 먹었던 후꿀라라는 야채도 생각이 납니다. 약간 쓴맛이었는데, 신선함이 느껴졌던... 그 맛...
남미의 정보들 가끔씩 들러 구경하도록 해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자주 들러주시기 바랍니다. Chopp 이라고 부르는데, Ch를 ㅅ 발음을 합니다. 그리고 끝에 붙은 자음에는 항상 ~y 음을 붙이지요. 그래서 쇼삐라고 부르게 됩니다. 브라질은 음식이 풍부한 곳입니다. 후꿀라는 한국에 없는 모양이네요. 한번 후꿀라에 대해서 포스트를 해 보아야겠습니다.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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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예전에 저 호텔에서 묵은적 있었는데.. 좋더라구~
2008/11/23 02:48난 호텔에는 묵은적이 없는데.... 그렇지만, 저녁에 야경을 보러는 몇 번 가봤지. 꼭대기의 스카이 라운지에 아는 사람이 피아노를 치거든.... 다음에 오면 같이 가자.
2008/11/23 19:15케익들이 정말 맛나게 보이네요.
2008/11/23 03:53비오는날, 아니 햇살이 가득한 날 도 좋고... 시원하거나 따뜻한 커피랑 같이...
아~ 생각만으로도 행복해 집니다. ^^
예, 행복한 소리이기두 하고.... 살찌는 소리이기두 하구요. ^^
2008/11/23 19:15케익이 이쁘고 맛나 보이기가지해요..
2008/11/23 12:34저런 곳이 있다니하루 종일죽치고 있어도 별 무리 없겠어요.
인테리어도 맘에 속 듭니다.
계신 곳에 그냥 몇달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잠시 드네요.
그러게요. 대개 24시간 여는 곳에는 쉴 장소가 별루거나, 앉는 곳이 좋은데는 24시간이 열려도 먹을게 별루거나 한데,... 이집은 다 있데요. 인터넷에 커다란 TV에, 식사와 간식과 커피, 음료수, 게다가 아이스크림까지... 암튼 이렇게 24시간을 버틸 수 있는 곳이 있는 줄은 몰랐답니다. ㅎㅎ
2008/11/23 19:18여기 멜번도 24시간 하는 곳은 거의 없는 것 같은데...(기껏해야 편의점? ㅋㅋ)
2008/11/23 12:39저렇게 맛있는 음식이랑 케익을 파는 집이 24시간 한다니.....완전 끌려요 +_+
(아아 케익먹고싶다.........ㅠ_ㅠ)
글쎄요, 그래서 저두 아주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당~.
2008/11/24 10:58아르헨티나에서는 종종 볼 수 있지만, 브라질에서는 그게, 쉽지 않거든요. 언제 한번 오십시오...
사실 내가 살고 있는 곳도 벌써 6년이 다되가는데 근처에 뭔 식당이 있는지
2008/11/23 22:54잘 모르고 사는데... 형처럼 나두 거주지 부근의 있는것부터
찾아봐야지...지난번엔 커피숍을 한개 더 찾은거 밖에 없네...
인구 30만명이래두 있을 건 다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여기가 점점 더 재미있어진다. ㅎㅎㅎ, 이번에 와서 한 번 잘 살펴보구 가라.
2008/11/23 23:58급 궁금한게 브라질에도 24시간 편의점 있지 않나요?? ㅎㅎ
2008/11/24 01:33편의점이랑은 비교불가겠죠...꽤 좋은 가게를 포착하셨습니다..^^
아, 예전에는 24시간 편의점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았는데요. 미국 문화를 점점 받아들이더니, 24시간 영업하는 편의점들이 있기는 합니다. 주유소 같은 곳에서 함께 영업을 하죠. 하지만, 이 포스팅에 나온 것 같은 카테고리의 영업장소는 아직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신기할 따름입니다. ㅎㅎ
2008/11/24 07:36저집 스프 정말 한국인 입맛에 맞아요. 브라질 사시는 분들은 정말 좋겠어요. 한국음식 아니고도 맛있고 싼 집이 너무 많아서... 참고로, 저 호텔 꼭대기 스카이 라운지 야경도 좋고 카푸치노 정말 소문대로 맛있고 그리고 중요한 것, ... 정말 싸요. 원화로 한 2000원도 안하는 거 같죠?
2008/11/24 15:20정말 그집 카푸치노 맛있지???
2008/11/25 15:11tio 있자나.... 왜!!! 일었게!!! 음식만!!! 있는거야?!!!!
2008/11/25 15:03조카딸 다이어트 중인데 tio blog에 들어오면... ㅠ.ㅠ
ㅎㅎㅎㅎ 나 다이어트 포기할꺼야 -.-
papa frita바깨 안 보여 ㅋㅋㅋ^^
2008/11/25 15:03ㅎㅎㅎ.... 사진을 찍고 수정을 할땐 몰랐는데... 내 눈에도 그렇게 보인다. ㅎㅎㅎ
2008/11/25 15:10완전 맛있어 보임...냠냠
2008/11/25 15:31몇가지는 확실히 맛있음.... 으~음, 냠냠....
2008/11/26 21:36우리도 갓던 호텔이에여?
2008/11/25 22:19담번엔 저 식당도 갈래여~
OK! 은지가 오면 확실히 데려가도록 주선을 할께.... ㅎㅎㅎ
2008/11/26 21:37아~~ maracuya캐익 진짜 se ve re re re re re rico~~~^ㅠ^
2009/03/19 22:40참, 그때 주었던 마라꾸자는 다 먹었지??? 다음에 다시 와서 가져가라 ㅎㅎㅎ
2009/03/21 14:26브라질에서 생맥주를 쇼삐라 하죠? 언젠가 일로 산토스와 깜삐나스, 싸오파울로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2009/10/10 23:22먹는 것 만큼은 편안히 먹을 수 있는 곳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대체적으로 식당들 참 깔끔했던 기억도...^^
문득 그곳에서 먹었던 후꿀라라는 야채도 생각이 납니다. 약간 쓴맛이었는데, 신선함이 느껴졌던... 그 맛...
남미의 정보들 가끔씩 들러 구경하도록 해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자주 들러주시기 바랍니다. Chopp 이라고 부르는데, Ch를 ㅅ 발음을 합니다. 그리고 끝에 붙은 자음에는 항상 ~y 음을 붙이지요. 그래서 쇼삐라고 부르게 됩니다. 브라질은 음식이 풍부한 곳입니다. 후꿀라는 한국에 없는 모양이네요. 한번 후꿀라에 대해서 포스트를 해 보아야겠습니다.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9/10/12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