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Index 페이지

정보 2011/11/23 09:47 Posted by juanpsh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의 Juan 입니다. 이 블로그가 개설된 때는 2008년 6월이었습니다. 3년 반이란 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렸는데, 그 긴 시간동안 포스트한 숫자가 드디어 700개가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매 100번마다 인덱스 페이지를 만들 생각을 했었는데, 500번째 인덱스 뒤에 501번에서 총 500개에 달하는 포스트에 대한 인덱스를 만든 뒤 600번째는 인덱스 페이지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700번째에 잊지 말고 인덱스 페이지를 만들자고 결심을 했습니다.

지난 200여번의 포스트에는 어떤 내용들이 실렸을까요? 개인적으로 500여개를 쓸 때보다는 열정이 많이 식었습니다. 또 시간도 그렇게 여유롭지 못해서 내용이 좀 부실한 것도 있었을 것입니다. 초심을 잃게 되었다는 것이 아쉽지만, 그런대로 봐줄 만한 부분도 있었다고 자평합니다. 아무튼 그동안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신 독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혹시 아래 내용들 가운데서 못 보신 포스트가 있을까요? 그렇다면 클릭해서 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인덱스 페이지와 501번 인덱스 페이지는 저도 참조하기 위해 자주 들어올 생각입니다. 그럼.

이과수 폭포 그리고 이 지역의 관광 컨텐츠 관련 포스트 모음입니다.

510번    쌍무지개가 뜬 겨울 이과수 폭포
550번    병으로 만든 집 - 환경 오염의 해결책?
553번    이과수 폭포 2010년 10월
576번    물이 맑아진 이과수 폭포
596번    하루에 양쪽 폭포 다 보기
625번    선선한 가을입니다. 수영장에 한번 가 보실래요?
640번    가을 이과수 폭포
643번    이과수 폭포속의 화가
644번    밤에 보는 이과수 폭포 - 아르헨티나 쪽
645번    이과수 관광에 빼 놓으면 안되는 한 가지
646번    하피에 관한 이야기
658번    브라질쪽 두 번, 아르헨티나쪽 세 번 - 이과수 폭포 사진
664번    아르헨티나 이과수 국립 공원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
682번    이과수 지역 관광 컨텐츠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링크
685번    브라질 이과수 폭포 2011년 11월
686번    조류 공원 방문기


삼개국 국경 지역에 대한 글입니다.

504번    버거킹 델 에스떼를 가 보다
507번    생활속의 단상 - 브라질, 이과수
513번    델 에스떼에서 가장 비싼 커피점
524번    이과수 주변 - 산타 테레지냐 데 이따이뿌
525번    생활속의 단상 - 이과수 브라질
542번    포즈에서 집찾기 -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
546번    이과수의 봄을 알리는 전령 - Santa Rita
575번    직접 소스를 선택해 먹는 파스타
580번    Provincia de Misiones -  이과수를 끼고 있는 아르헨티나
581번    뿌에르또 이과수에서의 밤
582번    야경을 볼 수 있는 곳, 그러나
584번    호텔에서의 저녁 식사
587번    이과수에 흔하지 않은 것이 무엇일까요?
588번    자동차의 무덤에서
590번    포즈 두 이과수 서민의 삶
591번    변화하고 있는 이과수
595번    부동산 거품이 시작된 이과수
597번    이과수에 새로운 스타일의 주거 공간
598번    개방 지향적, 아니면 바보?
599번    누가 브라질엔 밤문화가 없다고 했는가?
600번    이과수에서 간단히 저녁 먹기
601번    이과수의 술 까샤싸 꽈치(Quaty)를 소개합니다
602번    모나리자에서 먹는 점심
605번    건강하게 삽시다~!
609번    브라질 사람들의 장례 (이과수에서)
623번    Lola - 이과수의 새로운 퓨전 식당
626번    이탈리안 아이스크림 - 이과수에서
642번    뿌에르또 이과수의 샌드위치 가게 Betos
650번    뿌에르또 이과수에 새로 연 빵집 방문
657번    맹인을 뭘로 보고....


브라질 내에서의 여행 및 브라질 풍경

505번    웨딩 엑스포 브라질
526번    교통사고 - Raposo Tavare
527번    Tatui - 음악의 도시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
528번    옥수수로 만든 음식 전문점
529번    Famiglia Mancini - 특이한 골목속의 식당
530번    Rodo Shopping km 72, Castelo Branco
533번    브라질 남부 해변가 Camboriu 야경
534번    정신질환자 노인들을 위한 요양원 방문
538번    찌그러진 자동차 응급 처치법
539번    Itajai 에서 먹은 해물탕 Caldeirada
543번    브라질에서 맛보는 도미노 피자
547번    주말 나들이 - 꾸리찌바로
548번    꾸리찌바에서의 오후
549번    대박 조짐 - 꾸리찌바의 일식집 마루
610번    주말 나들이 - 살또 데 과이라
611번    이따이뿌로 인해 수몰된 폭포 이야기 - 이과수 주변 도시 (3) Guaira
612번    이과수 주변 도시 (4) Marechal Candido Rondon
613번    이따이뿌 호수 최단 북쪽의 호변 Porto Mendes
614번    또 다른 호변, Pato Bragado 에서 Entre Rios do Oeste 사이
616번    이따이뿌 최고의 백사장 Santa Helena
617번    이과수에서 제일 가까운 Itaipulandia
627번    꾸리찌바 풍경 1
628번    꾸리찌바 풍경 2
629번    소나무 목재소 방문기
630번    꾸리찌바에서 먹었던 갈비
631번    또 다른 목재소 방문기
632번    Mexicano - 꾸리찌바의 식당
633번    꾸리찌바의 시장 방문
634번    커피를 찾으세요?
636번    제지 공장 견학기
641번    남미 최대 인쇄소를 가 보다
647번    더운 지역의 겨울
652번    상파울로까지의 모험
653번    상 파울로 시내 풍경
654번    상 파울로 시내의 사람들 풍경
656번    상파울로 인근의 휴양도시 깜뽀스 도 조르덩
665번    사진 & 이미지 2011 엑스포 - 브라질
666번    겨울 바다에서, 2011년 8월의 과루자
667번    겨울 바다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
668번    한인 밀집촌 부근의 공원 Luz
669번    상파울로에서 산타까타리나 해변까지
670번    Camboriu 에서 잠깐
671번    산타까타리나에서 꾸리찌바까지
672번    꾸리찌바 시내 모습
673번    MDF 공장 견학
674번    이과수 오는 길에 들르면 좋을 식당 Maxim's
675번    꾸리찌바에서 포즈 두 이과수로 오는 길
676번    꾸리찌바에서 이과수 오다 저녁 식사 할 수 있는 곳


아르헨티나 여행 및 아르헨티나 풍경

516번    아르헨티나 인들의 장례 습관
517번    이과수에서 부에노스 아이레스까지
518번    맥도널드에서의 아침 식사
519번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의 단상
520번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의 단상 2
521번    한국의 맛집을 지구 반대편에서
522번    비아 바릴로체 예찬
554번    잠시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다녀오겠습니다
555번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찍은 꽃들 01
556번    밤이 멋진 곳 - 팔레르모 소호
557번    팔레르모 비에호의 조그마한 거리 러셀
558번    팔레르모 비에호의 저녁 그리고 커피 한 잔
559번    아싸이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시식해 보면?
560번    지붕이 멋진곳이 어딘지 아십니까?
561번    정말 아름다운 창문 그리고 베란다
562번    카페가 많은 곳, 부에노스 아이레스
563번    동상이 많은 곳, 부에노스 아이레스
564번    꽃집이 많은 곳, 부에노스 아이레스
565번    미녀가 많은 곳, 부에노스 아이레스
566번    아르헨티나 전 대통령이 죽은 날
568번    유모차가 많은 곳, 부에노스 아이레스
569번    Cama Suite of Rio Uruguay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이과수까지)
570번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찍은 꽃들 02
571번    부에노스 아이레스 풍경
572번    부에노스 아이레스 풍경 2
578번    내가 쓴 글대로 여행하기
608번    아르헨티나인의 한국인 혐오가 그 정도나?
655번    아르헨티나 식으로 기네스에 도전한다면....
677번    부에노스 아이레스로의 여행 - 올해 계획된 마지막 나들이
679번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의 점심 식사
680번    아에롤리네아 아르헨티나 - 악명 높아지고 있는 비행사
681번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잠시

파라과이로의 여행과 파라과이의 풍경

535번    아순시온과 델 에스데 사이의 휴게소 Lactolanda
536번    아순시온의 깔끔한 한인 식당  Rock Ya 소개
537번    아순시온의 한인 제과점 Hidalgo
593번    설날에도 문여는 식당
594번    일요일 점심에 문여는 한식집은?
637번    파라과이의 숯불 구이 식당 - 경규네
638번    남미에서 구할 수 있는 한국 제품들


3개국의 특산물, 식물, 나무, 동물들

506번    Cafe Lucca - 브라질의 또 다른 명풍 커피
551번    브라질 방문시 선물 1호는?
552번    이탈리안 수제비 뇨끼를 아십니까?
577번    치미추르리 Chimichurri, 스테이크에 딱!
579번    Sibipiruna - 화사하고 노란 꽃의 나무
583번    빨간 속치마를 입은 새 (구아쇼)
586번    불타는 꽃 - Flamboyant
592번    무공해 과일 마몽을 아십니까?
603번    이과수의 더위를 시원한 Caldo de Cana로~!
604번    양반은 못먹을 과일 (망고, 망가)
606번    최고의 과일 자까 (Jaca)를 소개합니다
607번    블라베루스 기간테우스 - 남미의 거대 곤충
620번    열대 과일 3자매 (여지, 롱안, 람부탄)
635번    브라질 음식을 드셔 보시렵니까?
639번    커피를 마시겠습니까? - 생두에서 커피까지
649번    젱가 혹은 옝가라는 놀이를 아십니까?
651번    남미의 나무들 그리고 목재
659번    와인의 고장에서도 알아주는 와인 Salentein
660번    고추를 닮은 이것의 정체는? (키아보)
662번    브라질을 대표하는 브라질 나무 - Pau Brasil
678번    Pulenta - 명품 와인
683번    붉고 맛있는 과일 - 삐땅가
684번    신비한 나무 - 자또바
687번    브라질 사람들이 제일 많이 키우는 나무는? (자부치카바)
688번    약용으로 쓰이는 브라질 나무 - 소발나무
689번    이게 뭘까요? 브라질 호박


사진 포스트 모음

511번    브라질을 대표하는 4명의 여배우들 사진
546번    이과수의 봄을 알리는 전령 - 산타 리타
555번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찍은 사진 1
567번    티스토리 2011년 달력 공모전 사진
570번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찍은 사진 2
585번    필터없이 찍은 근접 사진들
622번    폭스바겐 풍뎅이 사진 모음
653번    상파울로 시내 풍경
654번    상파울로 시내의 사람들 풍경
690번    사진 공모전 - 가을 01
691번    사진 공모전 - 가을 02
692번    사진 공모전 - 가을 03
693번    사진 공모전 - 가을 04
694번    사진 공모전 - 가을 05
695번    사진 공모전 - 가을 06
696번    사진 공모전 - 가을 07
697번    사진 공모전 - 가을 08
698번    사진 공모전 - 가을 09
699번    사진 공모전 - 가을 10

기타 포스트 모음

502번    2010 남아공 월드컵 - 남미 강국들의 몰락
503번    아쉽다~!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508번    과라니어로 숫자 배우기
509번    2010 남아공 월드컵 후기
512번    여행 계획 1번
514번    여행 계획 2번
515번    부고
522번    세월따라 집을 지으며 사는 남미 사람들
531번    모잠비크에서 살다 온 친구 코스모 부부
532번    스팸 댓글을 추방합시다~!
541번    남미 한인들이 한국에 나가서 가장 많이 쓰는 스페인어는?
544번    브라질 케이블 TV 시장에 대한 보고
545번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공지
573번    끼노의 만화
574번    한글의 외국어 표기에 대한 생각
589번    티스토리 초대장을 나누어 드립니다
615번    티스토리 초대장 나누어 드립니다
618번    나의 니싼 떼라노 II, 여행은 이제
619번    브라질 건물 천장 Vs. 아르헨티나 건물 천장
621번    티스토리 초대장 마지막 35분의 주인공은 누구입니까?
624번    티스토리 초대장 배부 - 다시 시작 30장
661번    오늘 문득 그냥...
663번    3주 동안 자리를 비웁니다.


이상으로 일곱번째 인덱스 페이지를 마칩니다. 또 700개의 포스팅을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이 페이지는 포스트 숫자 1000개가 될 때까지 501번 인덱스 페이지와 함께 유용한 정보 페이지로 남게 될 것입니다. 저도 물론 자주 참조를 하겠지만, 라틴 아메리카 블로그를 찾으시는 모든 분들이 이 페이지를 참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제 701번부터 다시 시작해 볼까요?

블로그가 좋다고 생각하시면 댓글 한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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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aincastle BlogIcon 유주성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걸 어떻게 다 쓰셨습니까??

    2011/12/26 18:12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글쎄요. 하나 둘 쓰다보니 다 쓰게 되더군요. ㅎㅎㅎ

      2011/12/28 12:28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갔다가 돌아오는 날이었습니다. 비행편은 약 3개월 전에 인터넷으로 구입을 했었습니다. 아르헨티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http://www.despegar.com 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기입하고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3개월이나 2개월, 아니 1개월 전이라고 해도 어떨때는 버스편보다 더 싼 비행편이 많기 때문이죠. 저 역시 오랫동안의 버스편을 포기하고 요즘은 거의 항상 비행편으로 다녀옵니다.

아무튼, 출발하면서 알게 된 것 한가지는 아르헨티나 국내선의 아에로리네아 아르헨티나 비행사는 승객 1인당 최고 15kg까지의 수하물만 받아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초과되는 무게는 당연히 오버차징을 받게 됩니다. 저는 출발을 할 때 20kg이 오버가 되었기 때문에 오버차징으로 60페소를 지불했습니다. 킬로그램당 3페소이니 미국 달러로 70센트가 채 안되더군요. 그래서 오버차징을 물었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돌아오는 날은 날씨가 궂었습니다. 게다가 함께 공항으로 가던 조카의 차를 경찰이 잡아서 실랑이도 하고, 그래서 좀 기분이 꿀꿀했습니다. 그런데 공항에 들어가자 처음 보게 된 것이 19시 05분에 출발하게 되어 있는 비행편이 20시 20분에 출발한다고 되어 있더군요. 이정도 연착은 언제나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그냥 기다렸습니다. 그 사이 체킹을 하고 다시 20킬로그램의 무게가 초과되어서 오버차징을 무는데, 이번에는 300페소를 요구하더군요. 그래서 이과수의 예를 들어 항의를 했더니 자기가 잘 받는 거라고 합니다. 이과수에서 잘못 받았다고 하더군요. 어쩔 수 없이 300페소를 물었습니다.


그렇게 꿀꿀한 기분에 비행기를 기다리는데, 20시 20분으로 되어 있던 비행 시간이 21시로 다시 지연이 되더군요. 그리고 그때까지 게이트 넘버가 알려지지 않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게이트 넘버가 07번으로 나오더군요. 그래서 7번 게이트로 가서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20시 30분이 되니까 다시 게이트 12번으로 가라는 지시가 나오더군요. 여기까지는 그런데로 참을만 했습니다. 뭐, 이렇게 연착이 되는 것이 사고가 나는 것보다 낫지 않겠어요?

공항에 도착해서부터 4시간이 지났을 무렵, 12번 게이트에서 바라본 전광판에 Ask Agent 라는 신호가 오더군요. 그리고는 조금 있으니까 비행편이 캔슬이 되었다고 합니다. 비행기 여행을 많이 해보신 분들이라면 그런 경험이 많을지 모르겠지만, 제 경우는 생애 처음으로 제가 탈 비행편이 캔슬이 된 경우였습니다. 캔슬이 된 이유는 관제탑 문제라고 했는데, 의문스러운 것은 타 회사들 즉 란 LAN 이나 우루과이 비행기인 플루나 Pluna 등은 그대로 뜨고 내리는데 아에로리네아 아르헨티나만 그렇다는 것이었죠.

아무튼 부쳤던 짐을 다시 찾아서 아에로리네아 아르헨티나 사무실로 나가서 줄 서서 기다렸습니다. 대개 이런 경우 호텔을 잡아주지 않나요? 그런데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출발하는 사람들에게는 호텔 마련이 없다고 합니다. 돈으로 환불해주면 버스라도 타고갈 생각에서 물었더니 그것도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마디 하더군요. "고소하세요!" 이거, 그냥 빼째라~ 고 하는데, 배를 쨀수도 없고, 그냥 이틀뒤 비행편으로 연기를 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이라면 오버차징이 되어 물었던 300페소를 환불 받았다는 거죠. 덕분에 어머니 집으로 다시 와서 무게가 될 수 있는 짐은 다 덜어내고 이틀뒤 다시 짐을 쌌다는 거죠.


그리고 이틀뒤에 공항에 갔을 때, 다시 연착이 되어버리는 비행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관제탑 문제라고 하는데, 사실을 알고 보니 비행편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에로리네아 아르헨티나 사의 비행기들은 비교적 수명이 오래된 비행기들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최근에 타 비행사 하나와 합병하면서 더 많은 비행기를 보유하게는 되었지만, 재정적으로는 악화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 운행을 할 수 있는 비행편이 모자라게 되었고, 특히나 제가 출발하려던 그 날부터 연휴가 시작되는 기간이었기 때문에 운행을 할 수 있는 비행편보다 더 많은 손님이 있었던 것입니다.

운행이 가능한 비행편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하나 걸르고 또 하나 지연시키는 동안 문제가 발생했던 것이겠죠. 제 비행편이 캔슬된 그 다음날에도 아에로리네아 아르헨티나의 비행편이 24편이 운행이 취소되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이정도 되면 미리 예약하고 돈을 지불한 승객들의 입장에서는 이래저래 욕이 안 나올수가 없겠습니다.

게다가 수하물의 무게도 불평의 대상입니다. 경쟁사인 란의 경우 1인당 수하물의 무게는 최고 23킬로그램입니다. 란을 탔더라면 이런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정말 화가 나더군요. 그래서 한국의 독자들에게 권고합니다. 아르헨티나로 여행하실 생각이라면 아에로리네아 아르헨티나 비행편은 하나 하나 잘 따져서 살펴보시고 표를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옵션이 있다면, 아예 다른 비행편을 이용하시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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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ribravo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든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집에 잘 도착했다니 다행이다.
    여행의 여독을 쉬면서 잘 풀기바래..
    그럼 또 다음에 연락하자.....

    2011/10/14 22:43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아무튼 이번에 결심했어. 앞으로는 가능하면 AA는 안 타기로 했다. 아르헨티나 아에로리네아...

      2011/10/26 19:05
  2. vic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불친절한 아에로리네아 아르헨티나 절대로 안타지 ..안탄지 17년 됬음..^^;;

    2011/10/19 03:49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랬구나.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맨날 버스만 타고 다녀버릇해서 비행기는 몰랐더니...

      2011/10/26 19:05
  3.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친절도 불친절이다만 어디 무서워서 타겠니? 접수, 언제 탈 수 있을진 몰라도... ^^;

    2011/11/04 03:55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예전 한때는 한국인들이 참 많았던 온세라는 곳이 있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아직도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기도 하고 또 상업에 종사하기도 하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시내쪽으로 조금 더 걸어가다보면 후닌 Junin 이라고 하는 길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상업 활동을 하고 있는 친구 하나가 있어서 방문을 했다가 점심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에 나오는 프로시우또 Prosciutto 라는 식당인데, 겉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오랜 역사를 지닌 곳처럼 보입니다. 친구도 그렇게 알고 있었고 해서, 아무튼 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식당 안에는 오랜 세월의 흔적이랄까 아무튼 그런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참, 편견이란게 컨셉을 완전히 좌우하더군요. 아무튼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고 안을 둘러봅니다. 코너에 위치해 있는 식당이란 겉으로 보기에는 넓어보이지만 사실 안으로 들어가면 상당히 좁죠.


그래서인지 이 식당은 높은 천장까지 정말 빼꼭히 상품들을 전시하면서 공간을 활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친구가 이 식당이 오래된 곳이라고 소개를 해서 그렇게 믿었고, 또 그렇게 생각해서인지 모든 것이 골동품처럼 보였습니다.


2층 화장실과 별도의 공간으로 올라가게 되어 있는 계단입니다. 세월의 흔적때문인지 대리석으로 된 계단이 많이 닳았더군요. 계단을 올라가는 입구쪽에 놓여있는 구식 전축이 눈에 띄었습니다.


손으로 돌리게끔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 구닥다리 장식품때문에 더 그렇게 보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입두었다 어디 쓰겠습니까! 종업원을 불러 넌지시 물어보았지요. 그랬더니 겨우 17년 된 식당이라고 하더군요. 허 참~! 그래서 편견이란게 무섭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껴봅니다.


아무튼 식당에 앉았으니 음식은 먹고 가야겠지요? 기본으로 나오는 빵과 버터를 먹으면서 메뉴판을 보았습니다. 저는 언제나처럼 살코기인 비페데조리소를 주문했습니다. 친구는 나폴리타나를 주문하네요. 그리고 샐러드를 함께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나온 음식입니다. 맛갈스럽게 감자칩과 함께 살코기 위에 피망을 구워서 함께 내 왔습니다. 한입 베어 물었더니 맛있는 육즙이 아직 그대로 남아있는 맛있는 고기더군요. 확실히 아르헨티나 고기는 알아줘야 합니다. ^^


친구가 시킨 나폴리타나입니다. 역시 감자를 모양을 내서 튀겨 내왔군요. 친구 역시 만족한 모습입니다. 시장 한복판인데도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와인 한잔을 곁들이면 좋겠지만, 대낮부터 와인을 마신다는 것이 좀 그래서 그냥 물을 마셨습니다.


샐러드 믹스타 라고 하는 것입니다. 상추와 토마토, 양파를 썰어서 버무려 먹습니다. 소금 뿌리고 식초 뿌리고 기름을 뿌려서 먹죠.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아르헨티나의 문화를 먹는 것처럼 생각이 들어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드시고 싶으십니까? 아르헨티나에 오시면 아주 흔하디 흔한 음식이니 꼭 시켜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

참. 지도.....


가운데 빨간 네모친 공간이 바로 프로시우토 레스토랑이 있는 곳입니다. 후닌 Junin 거리와 사르미엔토 Sarmiento 거리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온세쪽으로 들려볼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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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잘 살던 아르헨티나가 오늘날 쪼들린 경제 상황을 타파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나라살림 맡은 정치인 공무원들의 책임이 얼마나 큰지 알게됩니다. 우리나라 진보 좌파 정치인들은 포퓰리즘에 선거에서 이기는 것만을 목표로 마구마구 퍼주자고 야단들입니다. 국내 정세가 어지러워요.

    2011/10/13 13:28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전 정치에는 언제나 노 코멘트입니다. 누구든 잘 살고 싶다는 것을 다른 생각과 이해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개념을 가지고 있을 뿐이겠죠. 아르헨티나가 현재 못하는게 어디 단지 지도자만의 이유겠습니까? 국민들 또한 문제가 많답니다.

      2011/10/26 19:03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10/14 04:11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럴 것 같습니다. 요즘 아르헨티나는 점점 더 살벌해지는 모양입니다. 저도 몸조심하라는 소리 여러번 들었습니다. ^^

      2011/10/26 19:03
  3. vic  수정/삭제  댓글쓰기

    밀라내사 나폴리따나 예술이지..정말로..

    2011/10/19 03:51
  4. Favicon of http://ptime.tistory.com BlogIcon 소중한시간  수정/삭제  댓글쓰기

    juanpsh 님은 꾸준하게 남미의 소식을 알려주고 계시는군요 ^^
    오랫만에 방문했지만 여전히 반갑습니다.

    2011/11/05 09:07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남미 이야기를 쓰기는 하는데, 점점 블로그 활동이 뜸해지고 있답니다. 소중한시간님, 잘 계시지요?

      2011/11/11 13:44
  5. 부에노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입니다.
    여전히 남미의 생생한 소식을 올려주시는 군요.
    카페 '남미로 세계로'의 지기 부에노입니다.
    바쁘시겠지만 juan 님의 글을 저희 카페에 올려주시면 어떻겠습니까?
    코너를 새로 만들어 드릴게요.
    지난 글도 전혀 상관 없습니다.
    후학들이 님의 글을 많이 보고 간접경험을 넓힐 수 있으면 좋은 일 아니겠습니까?
    가끔 댓글 관리 정도만 하시면 될 겁니다.
    좋은 소식 기다립니다. 꾸벅~ ^^

    2011/11/11 18:45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부에노님, 정말 죄송합니다. 이제 시간이 가면서 점점 더 블로그 자체가 짐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계속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1/11/23 13:44

9월 27일~10월 6일까지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여행을 갑니다.

딱히 여행이라고 할 것 까지도 없이 그냥 어머니를 방문하러 갑니다.

작년에 아버지와 사별하시고 나서 이곳에 함께 계시다가 이맘때쯤 해서 아르헨티나로 돌아가셨으니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어머니와 시간좀 보내다가 올 계획입니다.

블로그가 좀 뜸 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녀오겠습니다. 꾸벅


추신: 돌아가는 길이 멀군요. 돌아가는 비행편이 캔슬되는 바람에 이틀을 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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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rs.Darcy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다녀오세요 :)

    2011/09/27 21:56
  2. Favicon of http://blog.chojus.com BlogIcon 초유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다녀오세요.

    2011/09/28 19:42


위 사진은 작년 말에 어머니와 함께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갔을 때, 높은 건물에 올라가서 찍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의 전경입니다. 그때, 브라질의 건물들과는 사뭇 다른 무엇인가를 느끼고, 그때부터 이 포스트를 준비했었습니다. 모든 부면을 다 조사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제가 입수할 수 있는 사실들이나 정보를 몇몇 사람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이 포스트는 이미 이전에 했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비교 시리즈 다섯번째에 해당된다고 하겠습니다. 이전의 포스팅을 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들어가서 이전의 비교 시리즈를 읽어보시도록 권합니다.



이제 다섯번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차이는 어쩌면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는 부면일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건축에 대해서 별반 지식이 없는 저로서는 그냥 외관만 가지고 판단을 해 봅니다. 일단 제일 위와 바로 위의 두개의 사진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들었습니까?

제가 지적하고 싶은 부면은 천장 혹은 옥상 부분입니다. 앞의 사진과 바로 위의 사진에서는 아르헨티나 건물들이 옥상 부분을 거주용이나 기타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음을 잘 보여 줍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의 다른 건물들은 어떤 형태인지 다음 사진들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보신 것처럼 아르헨티나의 건물들은 단층이든 고층이든 천장 혹은 옥상 부분이 개방되어 있고, 또 거주용으로, 혹은 창고나 기타의 공간으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50년 혹은 그 이전에 설계되고 건축된 건물들도 역시 옥상 부분이 여러 용도로 사용이 되는 공간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반면 브라질의 경우는 어떤가요?

브라질, 특히 상파울로나 기타 대도시의 최근에 지어지는 건물에는 아르헨티나의 경우처럼 옥상 공간이 여러 용도로 사용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더구나 상파울로같은 대도시에서 일부 건물들에는 헬리콥터 착륙장인 헬리포트가 건설되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제 브라질에서도 옥상 부분이 서비스 공간이나 여러 용도의 공간으로 쓰여지는 것을 보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의 건물이 아닌 2, 30년 전에 지어진 건물들의 경우는 어떨까요?


이번 상파울로 여행중에 촬영한 6층짜기 아파트 건물의 천장 부분입니다. 기와로 아담하게 지어졌습니다. 기와로 지어져 있으니 옥상 부분을 활용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잘못 올라갔다가는 꼭대기층에 사는 사람이나 올라간 사람이나 곤란해질 수 있겠지요? 이건 예외적인 모습일까요? 아닙니다. 다음 사진들을 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어떻습니까? 대부분의 건물 위에는 꼭대기에는 언제나 기와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남미를 대표하는 두 나라, 곧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언제나 라이벌의식을 가지고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가 다릅니다만, 지붕까지도 달라야 할 이유가 있을까? 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몇 가지 추리 가능한 결론을 얻게 됩니다. 첫째는, 아르헨티나에 비해 브라질이 덥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날씨가 좀 더 차가운 아르헨티나의 경우, 간혹 햇볕을 쪼이기 위해 공원으로 나가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옥상에 의자를 놓아두고 햇볕을 즐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더운 브라질의 경우 안그래도 집안으로 들어오는 햇볕조차 더워 죽겠는데, 옥상에까지 올라가서 햇볕을 즐길턱이 없겠지요? 그래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다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는, 좀 미안한 이야기지만, 브라질의 건축 기술 특히 옥상의 방수 기술이 아르헨티나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기와가 아니라 옥상이라면 방수 기술이 관건이 될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그래서, 이번 상파울로 여행 중에 몇 명의 건축가와 기술자를 만나서 물어보았습니다. 대답은요? 어떤 사람은 비용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고, 또 어떤 사람은 방수 기술때문에 그랬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이 무리는 아니었다는 증거겠지요?

하지만, 어떤 건축 기술자는 브라질의 기와 지붕은 로마식 지붕 Telhado Romano 라고 한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더운 나라이기 때문에 지붕을 높게 하면서 기와 지붕을 만듦으로써 직사 광선을 대부분 피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설명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한 두달 있는 추위때는 어떤가요? 이 기술자는 추울 때, 즉 우기에도 천장이 기와로 인해 기울기가 생기기 때문에 찬 비가 계속 천장에 남아있지 않게 된다는 설명이었습니다. 들은 설명중에 가장 합리적인 설명처럼 들렸습니다.

물론, 브라질 사람들이 아르헨티나 사람들과는 달리 왜 기와 지붕을 선택하는지에 대한 정답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많은 브라질 건축물들도 기와가 아니라 옥상을 선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추세가 브라질이 경제적으로 발전하면서 생긴 추세이기 때문에 또 다른 어떤 이유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무튼 현재로서는 양국의 건물 꼭대기만 보더라도 서로 다른 생활방식이나 사고방식을 감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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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라질 건축기술이 떨어진다고만 하니까 좀 의문이 생긴다. 사실 브라질 현대 건축은 꽤 유명한데 말이다. 브라질에서는 건축 또한 양극을 달리나 보다. 그래도 뭐, 많이 좋아졌다고들 하니... 최근 통계상 극빈층이 줄어든 정도가 참 인상적이었거든. ^^

    2011/04/05 03:28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건축 기술이 떨어진다는 의미가 아니었다. 방수 기술이 떨어진다는 거지. 브라질의 건축 디자인은 세계가 알아줄 정도라는 거 나두 안다. ㅎㅎㅎ

      2011/04/05 22:15
    •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그리 말하면 방수와 건축이 서로 별개 같잖아? ^^

      2011/04/06 02:52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거... 별개 아닌가? :ㅡ)

      2011/04/13 22:59
  2. Favicon of http://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새로운 시선이군요.^^
    저는 브라질 그 뭐지 예수상이름은 모르겠는데 엄청큰걸 보고는 건축기술이 좀 되나보다 했었었죠..

    2011/04/05 07:53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건축 기술은 상당하죠. 예수상은 물론이고 상파울로에 가면 유명한 건물들도 많고, 특히 꾸리찌바에 가 보면 아파트들의 쇼룸이라 할 정도로 멋진 건물들이 많답니다. 제가 여기서 언급한 것은 건축 기술이 아니라 지붕, 즉 옥상과 관련된 방수 기술이랍니다. ^^

      2011/04/05 22:19
  3.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르헨티나에는 옥탑방이 예전부터 있었군요 ㅎㅎ

    2011/04/06 15:22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4/14 00:45
  5. Favicon of http://fantasy297.tistory.com BlogIcon [40D™]레종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설명이 그럴듯하게 들리는데요....
    예전 옥탑방살 때 여름은 정말 생 지옥이었거든요..

    2011/04/14 04:30
  6. adribravo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에 지어지는 그럴듯한 아파트들은 여유 땅이 없을경우 옥상에 수영장(?)을 만들어 놓는듯 하더라
    몇몇 건물의 조감도를 보면 그것이 유행인듯해 그래서 분양 광고에 수영장 있다고 광고도 하더라
    당연히 관리비 올라 가겠지 뭐 사이즈라야 정말 개인 목욕탕 보다 조금 더 큰 수준 이지만 ㅎㅎ
    어쨋든 무미건조한 옥상보다 나름대로 활용도를 찾는 것을 보면 연구들은 많이 하나봐 ㅎㅎ

    2011/04/18 00:48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아무래도 그렇게 해야 할 거야. 도시 공간은 한정되어 있고, 사람들의 요구는 날로 섬세해지니까.

      2011/04/22 12:03
  7. yukirey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영장.. 참 좋을것 같아요..

    요즘 한국 아파트들은??
    일단, 1층은 정원, 인공호수, 꾸미기.
    주차장은 무조건 지하..
    2층부터 집이 시작되거나, 1층인 집들은 그 앞의 정원을 개인소유로 줍니다.

    그리고, 저희 부모님집인데요..
    맨 위층은, 복층으로 하여 거실은 높은천정.
    다락방 있고, 베란다도 개인용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이곳에 데크를 깔고 신나게 즐긴다는...)

    두 나라를 가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확실히 브라질 건물이 약간 꾸리꾸리 해 보이긴 하네요..ㅡ

    2011/12/12 04:05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렇습니다. 하지만 요즘 지어지는 브라질 건물은 참 훌륭하답니다. 일반적인 건축이 그렇다는 것이고, 현대에 지어지는 건물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양국 모두 훌륭하죠. 뭐, 돈으로 지어지는 건물이 어디가 다르겠습니까!

      2011/12/18 14:39

내가 쓴 글대로 여행하기

관광/아르헨티나 2010/12/02 10:34 Posted by juanpsh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주말 동안에 잘 돌아다닐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취지로 지구 반대편을 찾아오시는 한국인들의 가이드 노릇을 해 보려고 "주말 동안에 부에노스 아이레스 즐기기"라는 포스트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틀 동안 최대한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보여 드리려고 계획하고 지도를 들여다보며 이렇게 하면 좋을까? 저렇게 하면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보여드려야 할 건물과 동상과 카페와 음식점과 기타 등등을 지도에 적어넣고, 인터넷에서 뒤지고 하면서 준비를 한 끝에 발행을 했는데, 그 방법대로 제가 여행을 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위에 제가 링크해 놓은 글로 들어가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아르헨티나 여행 중에 토요일이 아니라 월요일에, 데사주노 Desayuno 와 저녁 식사 는 건너뛰고부터 시작하는 관광을 따라해 봅니다. 말그래도 머리떼고 꼬리떼고 몸뚱아리만 보는 여행, 여러분도 따라해 보시겠습니까?


첫날은 걸어다니는 코스로, 두번째 날은 버스를 타고 다니는 코스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버스로 다니는 거야 배차시간에만 적응을 하면 그리 어렵지 않으니, 둘째날은 생략하고 첫재날 걸어다니는 코스만 따라해 보기로 했습니다. 원래 출발은 플로리다 Florida 와 파라과이 Paraguay 길이 교차하는 곳부터이지만, 저는 아침을 어머니 집에서 먹었으니 시간 맞춰 그 다음 코스부터 따라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곳이 플로리다 Florida 와 라바제 Lavalle 거리였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린 시간은 오전 9시, 플로리다 거리에서 라바제 거리를 통해 7월 9일 대로 Av. 9 de Julio 로 나옵니다. 그리고 테아트로 콜론 Teatro Colon 까지 진행한 다음 다시 뒤로 돌아서 마죠 대로 Av. de Mayo 까지 진행하며 걸어갑니다.


코리엔테스 거리 Av. Corrientes 와 7월 9일 대로 Av. 9 de Julio 가 만나는 지점에 이 블로그 페이지 첫 사진인 오벨리스크 Obelisco 가 세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서 블록을 사선으로 가르는 도로가 바로 위 도로입니다. 원래 사선으로 뚫린 거리는 대통령 집무실인 까사 로사다 Casa Rosada 에서부터 남북으로 두 개가 뚫려 있습니다. 그 중 북쪽에 있는 사선 거리가 바로 위의 디아고날 노르떼 Av. Diagonal Norte 이고 남쪽으로 뚫린 거리사 디아고날 수르 Av. Diagonal Sur 입니다.


7월 9일 대로를 따라 코리엔테스 대로부터 마죠 대로까지는 4.5 블록 떨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0.5 블록이란, 마죠 대로가 네번째 블록인 리바다비아 Av. Rivadavia 와 다섯번째 블록인 이폴리토 이리고젠 Hipolito Yrigoyen 사이로 나 있기 때문입니다. 마죠 대로와 7월 9일 대로 코너에는 화분이 달려있는 기둥이 몇개 있었습니다. 이제 마죠 대로를 통해 까사 로사다쪽으로 진행합니다. 시간은 10시 50분 가량.


마죠 대로를 따라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인도가 멋지고, 나무들이 우거져있어서 좋았습니다. 사람들도 많이 돌아다니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월요일 아침부터 관광을 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였겠지요? 하지만 주말이라면 사람 구경만 해도 재밌을 듯 해 보입니다.


마죠 대로에 있는 카페 토르토니 Cafe Tortoni 입니다. 언젠가도  포스트 한 적이 있는 유명한 카페입니다. 안에서는 탱고 쇼도 하고 역사가 있어서인지 정치가나 문인들이 많이 들른다고 하는 곳이죠. 한국에서 오신 분들이라면 안에 들어가 커피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 그렇게 하라고 권했지만, 이미 포스트까지 한 마당에 저길 들어갈 필요는 없겠죠? 하지만 아무튼 관광객의 입장에서 커피를 마시고 사진을 찍으려면 30분은 걸릴 거라 생각을 해서 그 30분 동안은 그 아래 블록에 있는 카페 마르티네스 Cafe Martinez 에 들어가서 커피를 마시고 쉬어 봅니다. ㅎㅎㅎ


다시 마죠 대로를 걸어가면서 보이는 광경을 사진으로 남깁니다. 거리에서 구두닦이가 열심히 구두를 닦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아르헨티나 신사분 하나가 구두를 맡기고 신문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쉬엄 쉬업 걷다보니 마죠 광장에 다다릅니다. 정면으로 대통령의 집무실인 까사 로사다가 보이고 왼쪽으로는 아르헨티나의 대성당 곧 카테드랄 Catedral 이 눈에 띕니다. 대성당 내에는 산 마르틴 장군 General San Martin 을 비롯해서 유명 인사들이 묻혀 있습니다. 까사 로사다에서 조금 시간을 보내고, 사진도 찍어 봅니다. 요즘은 대통령 집무실을 일반에게 개방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경비병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월요일은 아니군요. 공휴일과 일요일에만 개방을 한다고 합니다. 입장은 무료라니 공휴일 Feriado 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마죠 광장을 지키는 수호여신 동상입니다. 1810년에 건국을 했으니 올해로 꼭 200주년이 되는 셈입니다. 예, 그래서 얼마전에 아르헨티나는 200주년 기념 행사를 정말 성대하게, 전국적으로 행사를 치뤘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을 우회해서 마데로 항 Puerto Madero 으로 가고 있습니다. 최근에 금싸라기 땅이 되어 버린 마데로 항 주변으로는 고층 건물들이 계속해서 건설되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가 라플라타 강 Rio de la Plata 이니 저 꼭대기에 올라가면 강건너 우루과이 Uruguay 땅이 보일 것입니다. 전망은 죽여 주겠죠?


마데로 항의 도크 안에 놓여진 여인의 다리 Puente de la Mujer 입니다. 탱고를 추는 여인의 다리를 연상시키는 작품인데, 큰 배가 지나갈 때는 다리가 옆으로 밀리며 열리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여인의 다리이기 때문이었을까요? 여인들의 유방암에 주의를 시키자는 의미로 여인상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역시 마데로 항의 요트 클럽입니다. 돈 많은 사람들의 기념물이죠? 요트들을 보니 어떤 분이 하신 이야기가 기억나네요. 유럽의 남정네들은 요트와 관련해서 두번을 기뻐한다고 하더군요. 첫번째는 살 때고, 두 번째는 팔 때라고 하더군요. ㅎㅎㅎ;;

부에노스 아이레스 즐기기 포스트에서는 마데로 항에서 점심을 드셔보라고 제안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두 이곳에서 점심을 떼우기로 했습니다. 사실 마데로 항 부근에는 그 흔한 패스트푸드도 별로 눈에 띄지 않습니다. 그러니 할 수 없이 떼우기는 해야겠는데... 결국 제안한 파스타 Pasta 도, 아르헨티나의 스테이크 Parrilla 도 그만두고 샌드위치 하나로 떼웠습니다. 그런데 그 비용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간단한 샌드위치 하나도 이리 비싸니, 스케줄 가운데 마데로 항에서 식사하라고 제안한 부분은 취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ㅋ


마데로 항을 지나서 파세오 콜론길 Av. Paseo Colon 로 나오다 알베아르 길 Marcelo T. de Alvear 로 올라갑니다. 목표는 산타 페 거리 Av. Santa Fe. 알베아르와 레콩키스타 거리 Reconquista 에 해적들의 술집이 하나 있더군요. 각종 해적 인형들이 음침하게 진열되어 있었는데, 낮이라 분위기가 좀 우스꽝스럽더군요. 밤이라면 한번 나와서 맥주 한잔 해 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산타 페 거리가 시작되는 곳에 있는 산 마르틴 공원 Plaza San Martin 입니다. 태양이 비취는 좋은 날씨였기에 많은 시민들이 나와서 햇볕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선글라스를 끼고 계시는 할아버지가 영화배우같이 멋져 보입니다.


산타 페 거리를 따라 올라가며 7월 9일가를 건너갑니다. 저 멀리로 나무가 우거진 곳즈음에 산 마르틴 공원이 있습니다. 산타 페 거리는 패션의 거리입니다. 하지만 월요일 오후의 산타 페 거리는 그냥 평범한 거리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관광을 하는 사람이 저만은 아니군요.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티투어 버스가 옆으로 지나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광을 하고 있는 것을 보니 월요일에도 사람이 있긴 있군요. ㅎㅎㅎ


목적지인 아테네오 서점 Libreria El Ateneo 에 도착합니다. 물론 여행 추천서에는 오후 6시 이후의 일정도 적혀있지만, 굳이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외식을 할 필요야.... 쩝.

아무튼 아테네오 서점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3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결국 제가 쓴 포스트대로 관광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뜻이겠지요? ㅎㅎㅎ;;

하지만 직접 뛰어다니며 보니 추천 스케줄을 좀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7월 9일 대로를 따라 마죠 대로까지 가도록 추천했는데, 사실 콜론 극장과 오벨리크스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흥미거리가 없었습니다. 차차리 플로리다 거리로 해서 라바제 거리까지 간 다음, 라바제에서 7월 9일 대로로 나가 오벨리스크와 콜론 극장을 보고 다시 플로리다 거리로 오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마데로 항에서 시간을 다 보내는 것보다는, 마데로 항에 도착하면 조그만 기차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을 타고 그냥 한바퀴 둘러보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아테네오 서점에서 일찌감치 저녁 식사를 하러 가는 것보다는 그곳에서 7블록을 걸어가면 레콜레타 묘지 Cementerio Recoleta 에 도달하게 됩니다. 차라리 그 지역에서 저녁식사까지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무튼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발로 밟아가며 돌아다녀보니 다음번에 부에노스 아이레스 관광 가이드 스케줄을 짤 때는 좀 더 현실적이고 재밌게 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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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풍광에 저도 아르헨티나에 가보고 싶어지네요. 잘 보았습니다.

    2010/12/02 16:21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좀 더 잘 짜여진 계획표를 짜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2010/12/05 11:21
  2. adribravo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 걸어다니느라고 수고 많았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뿌에르토 마데로에도 페스트 푸드 파는곳 있는데 버거킹 하고 맥도날드 있는데 지나쳐서 다기 걸어가기 싫었던 모양이구만 ㅎㅎㅎㅎㅎ
    하긴 제대로 된 식당에서 폼잡으며 먹으려면 요즘은 도 꽤난 깨질거야 아 옛날이 그립구만 ㅎㅎ
    그런데 나는 이곳에 살아서 그런지 별로 감이 안온다 뭐 사람사는곳이다 거기서 거기지 뭐 ..

    2010/12/02 16:42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마데로 항의 패스트푸드 점들은 거의 대부분이 남쪽에 위치해 있어서 거기까지 걸어가기가 싫더라구. 그래서 그냥 북쪽 도크들만 걸어다녔어. ㅎㅎ

      2010/12/05 11:21
  3. Favicon of http://bluebird731.tistory.com BlogIcon [프로메테우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아르헨티나에요~ㅋㅋㅋ

    요즘에 그쪽 덥지 않나요??ㅋㅋ

    2010/12/03 00:13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덥죠. 근데, 또 이게 날씨가 좀 이상해서 요즘은 날마다 비가 오고 있죠. ㅎㅎㅎ

      2010/12/05 11:22
  4. 쭈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하루만에 가능한가요?? 1월 후반기에 부에노스 다시 가는데 전에 갔던 곳도 있지만 님의 길대로 한번 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2010/12/03 01:44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하루만에가 아니라, 제 포스트는 주말 즉 이틀동안이었어요. 걸어다니는 코스만 하루만이라고 했죠. 가시기 전에 제게 메일좀 하나 보내 주세요. 추천해 드릴 코스를 그때까지는 정리해 둘께요. ^^ infoiguassu@gmail.com 으로 부탁해요

      2010/12/05 11:23
  5. Favicon of http://vepal.tistory.com BlogIcon 에우리알레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적 인형이 리얼하게 생겼네요 ㅋㅋㅋ
    마조 대로의 나무들은 상당히 멋지게 우거졌네요^^
    우리 나라 가로수들은 왜 인지 속성수들을 많이 키워서
    어느정도 자라면 모기 흉하게 댕강댕강 잘라버리는데
    여긴 자연스럽게 뻗은 줄기와 가지가 보기 좋습니다.

    2010/12/03 04:27
  6. Favicon of http://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인의다리 참 인상적이네요.^^
    기회가 되면 정말 이코스대로 여행을 한번 떠나보고 싶습니다.

    2010/12/03 22:31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떠나기 전에 꼭 메일 주세요. 더 좋은 코스 알려드릴께요. ^^

      2010/12/05 11:27
  7. Favicon of http://wezard4u.tistory.com BlogIcon Sakai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르헨티나 사진을 보니까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2010/12/06 23:11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어느 나라든 한번쯤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두 지구 반대편 동아시아 국가들좀 한번 가 보면 좋을 것 같네요. ^^

      2010/12/09 12:54
  8. 쭈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1월 아르헨 여행에서 부에노스에서 머무를 시간이 저녁시간 하루, 온전한 2일, 그리고 반나절..
    님의 글처럼 한번 해 볼려구요.. 전에 갔던곳도 있지만 하루는 걸어서 하는 코스로, 하루는 시티투어 버스타고 하는 코스로... 그리고 메일 한번 드리겠습니다.

    2010/12/07 23:16
  9. 손님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12/23 11:29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별말씀을요. 나중엔 정말 더 잘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

      2010/12/23 16:56

Quino의 만화

문화/도서 및 만화 2010/11/24 23:03 Posted by juanpsh
이 포스트부터 아르헨티나 태생인 만화가 호아낀 살바도르 라바도 Joaquin Salvador Lavado씨의 만화를 몇 번 소개하려고 합니다. 끼노 Quino 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라바도씨는 1923년에 아르헨티나 서쪽의 멘도싸Mendoza 주의 한 도시에서 출생했습니다. 현재 80대 후반인데도 정정하게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요. 끼노의 만화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유머감각이나 생각에대해 좋은 통찰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끼노의 만화중에 단연 가장 유명한 것은 마팔다 Mafalda 라는 코믹 시리즈일 것입니다. 바로 왼쪽 옆에 나오는 여자 아이의 이름이 마팔다입니다. 한국에서 출판이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본 적이 있는 인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위키피디어에서 설명하는 바와 같이 끼노의 만화는 남미의 스페인어권 나라들 뿐 아니라 브라질,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과 같이 유럽 나라들에도 번역이 되었습니다. 또한 중국과 일본과 타이완에도 번역이 되었습니다. 만화를 좋아하는 한국에 끼노의 작품이 번역되지 않았다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아무튼 끼노의 작품을 들여다보면 외국인이지만 생각속의 유머감은 누구나 즐길 수 있어 보입니다.

다음 만화는 이제 처음 스캔해서 선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잘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끼노의 만화에는 그냥 이렇게 평범한 내용에서 시작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제 반전이 일어나고 예상하지 못했던 상상의 상황으로 끌고 갑니다. 다음 부분을 연결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보면 그 다음에 어떤 결론이 생길지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후후;; 다음 그림을 보면 어떤 표정이 될까요?


과연 병상에 누워 계셨던 분은 돌아가셨네요. 새로 만든 묘비와 화환이 더욱 선명하게 눈에 띕니다. 만면에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은 무엇인가 더 할 이야기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은 그 마지막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ㅎㅎㅎ;; (마지막 장면은 클릭하시면 더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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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련의 만화는 끼노의 작품집 시! 까리뇨(Si! Carino)에서 발췌했음


고인의 아기를 출산해서 유모차를 끌고 있는 저승사자(아마도 여인이겠죠? ㅎㅎㅎ)의 기분이 어떨까요?

이처럼 끼노의 만화에는 여러 나라 사람들이 공감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유머감이 배어져 있습니다. 제가 끼노의 만화를 좋아하게 된 것은 글이 별로 없다는 것이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글이 있는 만화도 상당하더군요. 그런데 재밌는것은 그 글을 하나 하나 읽으며 상상해보니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유머감을 많이 알 수 있었다는 거죠. 그래서 언어를 배울 때 만화로 배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글자가 있는 만화도 번역해서 올려보겠습니다.



보너스로 다음 만화의 장면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클릭을 하시면 두 배로 커집니다.


앞부분의 뱀을 다루는 사람과 뒤에 피리를 부는 소년과 뱀들이 한조가 되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광객의 모자에 영국 국기가 있군요. 포클랜드 전쟁으로 영국인에 대한 반감이 있는 아르헨티나 사람의 마음을 생각해서 국기를 그려넣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그림을 보고 있자니 씁쓸하면서도 유쾌해지지 않나요?

옆에 만화의 작가인 끼노 씨가 자신의 자화상을 그린 모습입니다. 끼노씨의 만화 작품들은 아르헨티나 유력 일간지인 끌라린 Clarin 의 주말판 별책 부록인 잡지 속에 다년간 발행이 되었습니다. 저도 끼노의 만화를 처음 접한것이 바로 끌라린 잡지의 제일 뒷면이었으니까요.

아르헨티나와 대한민국의 교류가 좀 더 많아지게 되면, 상품들 뿐 아니라 이런 문화들까지도 좀 더 교류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아무튼 지금까지는 서로 너무나도 먼 나라들이기는 하지만, 점점 좁아지는 지구촌 속에서 언제까지나 나 몰라라 하고 지낼수는 없을 테니 말입니다. 하지만 아무튼 양국의 교류와 상관없이 오늘 포스트에서 보여드린 끼노의 만화는 단지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평범한 생활 뿐만 아니라 세계관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해 주게 만드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한두 작품씩 스캔을 해서 보여드릴 계획입니다. 여러분들도 만화라는 것이 아이들만 즐기는 것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끼노의 작품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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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osmikuru.tistory.com BlogIcon Mikuru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정말 재밌네요. 하하하

    2010/11/24 23:50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앞으로 서너차례 더 끼노씨의 만화를 좀 올릴 생각입니다. 간간히 오셔서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2010/11/28 14:23
  2. mitre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이분 만화 즐겨 봤는데, 반전이 아주 재미있게 표현 하더라구 ..

    2010/11/26 12:28
  3. Favicon of http://vepal.tistory.com BlogIcon 에우리알레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정말 재미 있네요
    유쾌한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2010/11/27 21:34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끼노씨의 만화는 앞으로도 서너번 포스팅이 될 것입니다. ^^

      2010/11/28 14:26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많은 것 시리즈의 마지막(현재로서는) 편입니다. 유모차가 많다는 것은 출산률이 높다는 의미가 되겠군요. 정말 아르헨티나의 출산률이 높은가요?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세계 평균치보다는 좀 낮은 수준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평균 출산률보다는 좀 높아 보입니다.

(출산률 자료 출처 =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93xo&articleno=15973552#ajax_history_home)
(또다른 자료 출처 = http://gesomoon.com/zboard/zboard.php?id=politic&page=1&sn1=&divpage=2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9043)

하지만 아무튼 부에노스 아이레스 거리를 돌아다녀보면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사람들을 참 많이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여유가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면으로 보면, 대한민국은 오히려 경제적으로는 아르헨티나가 쫓아갈 수 없는 부국이지만, 생활상으로는 여유가 정말 없어 보일것 같습니다.


대한 민국의 2008년 출산률은 1.2에 불과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2.3이더군요. 실질적으로 아르헨티나는 이웃 나라들에서 이민으로 들어오는 사람들과 아르헨티나에서 출산하는 것으로도 인구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반면에 지구 반대편 대한 민국에서는 인구가 감소되거나 유지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결국, 유모차를 끌고 가는 모습이 한국에서라면 앞으로는 점점 더 보기 힘들어질 것이라는 의미가 되겠네요.


하지만 아르헨티나의 경우에는 지금도 많지만, 앞으로도 한동안은 계속 유모차를 끌고 쇼핑을 다니고 길을 걷는 사람들을 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유모차를 끌고 거리를 활보하고 다닙니다.


하긴, 한국에서도 얼마전에 유모차 부대가 시위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유모차를 끌고 시위를 나오는 여성들은 거의 없습니다. 유모차는 거의 쇼핑에만 끌고 나오는 것처럼 보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렇게 유모차에 앉아서 세상을 바라보는 저 꼬마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ㅎ


엄마와 함께 나와서 세상을 구경하며 잠도 자고 먹기도 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가끔은 엄마의 친구나 이모나 오빠 언니와 함께 하기도 하고 말이죠. ㅎㅎㅎ


아무튼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돌아다녀보면 한가롭게 보이도록 만드는 거리의 여유로운 풍경이 종종 눈에 띄어 즐겁게 합니다. 이런 분위기가 주변 나라들이 한결같이 보이는 광경이 아니기에 아르헨티나가 좀 더 특별해 보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한 민국의 거리는 좀 어떤가요? 한국에도 유모차를 많이들 끌고 다니고 있나요?


가끔은 이렇게 강아지를 넣어 끌고 다니는 아주머니도 만나게 되고 말입니다. 정말 부에노스 아이레스 거리에는 유모차가 많이 돌아다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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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영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도빨리유모차가많아야될텐데ㅋㄹㄹ

    2010/11/19 09:30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한국의 자녀 양육비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교육비 때문에도 자녀를 많이 낳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위정자들의 시스템과 부모님들의 과잉 경쟁이 한국의 출산률을 낮추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0/11/20 08:46
  2. Favicon of http://stmilk.tistory.com BlogIcon 딸기우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그러고보니 요즘 유모차끌고 다니시는 분들이 뜸해진거 같아요

    2010/11/19 10:14
  3. adribravo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르헨티나에 많은것 ㅎㅎㅎ
    길거리 다니다 보면 밟히는 지뢰(?)들 많다는 얘기는 왜 안해 ㅎㅎㅎㅎㅎㅎ
    뭐 자랑거리는 아니겠지만 ㅎㅎ

    2010/11/19 11:58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건 형, 다른데도 많거든. 한국과의 비교가 아니라, 볼리비아에도 많고, 인도도 꽤나 많다고 들었거든

      2010/11/20 08:47
  4. Favicon of http://naturis.tistory.com BlogIcon naturis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유모차 끄는 모습만으로 세상을 평화롭고 여유롭게 만드는 것 같네요..
    한국에서도 이런 모습을 더 자주 봐야되는데...
    당최 아기를 안 낳네요...ㅋㅎ

    2010/11/19 13:18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아이를 갖기가 힘들게 만드는 무언가 때문이겠죠.

      2010/11/20 08:48
  5.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구밀도를 생각하면 좀 줄어도 꼭 나쁜 건 아니지 않을까? ^^;;

    2010/11/19 21:12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문제는 아이가 별로 없다고 인구밀도가 줄어드는게 아니라는 거지, 안그래?

      2010/11/20 08:49
    •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

      2010/11/20 09:38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아기가 줄어든다고 인구밀도가 줄어드는게 아니라, 사회가 고령화가 된다는 뜻이라구. 아이가 줄어든다고 만들어진 시스템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잖아? 어디서든지 유입이 될테고, 남은 사람들은 고령화가 될 테구 말야.

      2010/11/23 08:11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많은 것 시리즈의 네번째 포스트입니다. 오늘은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아름다운 여성이 많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름답지 못한 여성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또한 중년 이후에는 라틴 여성들이 그러하듯 크리스마스 트리 스타일의 몸을 가진 분들도 많습니다. 따라서 여기서 아름답다고 칭하는 대상은 대개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젊은 여성들을 지칭하는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ㅎㅎㅎ;; (태클은 사양합니다)


한국에서 온 친구의 말에 의하면, 한국이 예쁜 여성들은 훨씬 많다고 합니다. 길가다가 눈에 띄는 여성들이 많다고 하던데요. 거의 30여년을 고국에 가보지 않은 나로서는 그 진위를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만, 그렇게 눈에 띄는 여성들이 많은 한 가지 이유는 성형 미인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도 성형 미인이 없다고는 장담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이 외모에 신경을 쓰긴 하더라도 성형까지 할 정도는 아닙니다. 또 사실 그럴만한 이유도 없고 말입니다. 그래서 아르헨티나의 젊은 여성들은 대부분 자연 그대로의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제 블로그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스웨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미녀가 많은 나라라는 기사를 내 보낸적이 있습니다만. (기사를 보고 싶다면 여기를 눌러보세요) 아르헨티나 거리를 다녀보면 가끔 한번씩은 눈길을 끄는 자태를 가진 여성들이 많음은 분명해 보입니다. 제 나이가 중년에 들어서인지 젊은이들만 보면 모두다 이뻐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번 여행중에 촬영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길 위에 돌아다니는 눈길을 끄는 여성들을 조금 담아 봅니다. 그리고 감상평은 독자들에게 맡기도록 하죠. ㅎㅎㅎ























마지막 사진은 레콜레타 묘지 앞에 날씨가 좋아서인지 누워 잠을 자고 있는 여성이 있어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어떻습니까? 아르헨티나가 세계 2위의 미녀의 나라가 될 만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젊은 청년들이라면 한번쯤 군침을 흘릴만한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전에 제가 포스트했던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비교에서 언급했듯이 아르헨티나 여성을 사귀는 것이 쉽지만은 않겠지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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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미녀가 많은 것 같군요 ^^

    2010/11/18 11:16
  2. Favicon of http://puwazaza.com BlogIcon 뿌와쨔쨔  수정/삭제  댓글쓰기

    훈훈합니다^^ 구경(?) 잘 하고 갑니다!

    2010/11/18 11:27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뿌와님. 근데, 저 사진들 초상권 침해라고 할 사람들은 없겠지요? 자기 얼굴을 외국에서 미녀라고 소개하는 거니까... ㅋㅋㅋ

      2010/11/19 07:43
    • Favicon of http://puwazaza.com BlogIcon 뿌와쨔쨔  수정/삭제

      괘...괘괘괜찮겠쬬오???^^

      2010/11/19 11:38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글쎄요, 나중에 뭐라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지우죠 뭐.

      2010/11/20 08:47
  3.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정합니다. ㅎㅎㅎ

    한국에 미인이 많다고 하니 직접 가서 확인을 해봐야 겠네요. 저 연말에 한국가요. Juan님보다는 그래도 최근에 한국에 갔었네요. 11년만입니다. 전 미인보다 맛난거 먹고 오고 싶어요. ㅎㅎ

    2010/11/18 20:10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와우 정말 좋으시겠어요. 여행 잘 다녀오세요. 한국은 나에게 거의 외국과 같은 이미지라서. ㅎㅎㅎ

      2010/11/19 07:44
  4.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웨덴? 아르헨티나? 글쎄, 젊을 땐 다
    예쁜지도 몰라. 잘 봤다. ^^

    2010/11/18 21:04
  5.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리스마스 트리 스타일의 몸" 이라는 표현에서 한참 웃었습니다.
    유럽을 다녀도 그렇던데.. 그건 어디서나 비슷한가봅니다^^

    성형미인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미인이.. 진정한 미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덕분에.. 자연 미인들 구경 잘 했습니다^^

    2010/11/18 21:12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밋첼님. 사시는 곳에서도 대부분 자연 미인들이죠?

      2010/11/19 07:44
  6. 이태팔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이런 남자들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사진을 올려주셔서 일단 감사하구요 아르헨티나 여자들과

    온 오프라인상으로 만나본적이 없어 일반화 할수는 없지만 미인들인데 다들 도도해보이네여 ㅋㅋㅋㅋ

    아시아 남자들은 상대도 안해줄것 같은데여 ㅋㅋㅋㅋㅋ

    그런 관점에서 볼때 역시나 한 미모 하면서 성격도 둥글둥글하고 그리고 가장 "HOT"한 브라질 여성들이

    전 더 좋아요

    물론 브라질리언걸들도 나이 들면 크리스마스 트리같은 민주주의적인 몸매가 되는게 일반적인 현상일지라도

    아!!! 그리고 한국 여성들 정말 예쁘죠 성형수술도 수술이지만 그 보다는

    서로 예쁘게 보이려는 경쟁심리나 그리고 트렌드 유행에 민감해서 다들 잘 꾸미고 다니지여 옆나라 일본처럼요

    정말 다들 잘 꾸미고 다녀여 유행에 민감해 다들 스타일이 비슷하게 보이는게 있지만

    2010/11/18 23:28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브라질 여성들도 멋지죠. 그리고 굴곡이 더 많아서 보기에 좋구 말이죠. 연말에 브라질 해변으로 잠깐 나들이를 할 생각인데, 그때 브라질 아가씨들 몸매나 한번 살펴보았으면 합니다. ㅋㅋㅋ

      2010/11/19 07:46
  7. 버섯보다파뉘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 저정도가지고 저런 제목은 좀...
    사진들 보니깐 미녀라고 하긴엔 좀...우리나라의 그냥 평범함 정도밖에는 안되는거 같은데요.
    제 생각엔 그냥 ....그냥 평범함인데 제목을 잘못부치신거 같기도 하구요...

    2010/11/18 23:47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럼 뭐라 붙이리까? 부에노스 아이레스, 평범녀가 많은곳? 그게 제목이 됩니까? 참.

      2010/11/19 07:46
  8. lee  수정/삭제  댓글쓰기

    rss 로 매번 잘 받아보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아르헨 지역이라 더 사진 하나하나 눈여겨 보게 되는데요..(이민 생각중) 아르헨 지역의 아파트 나 교민 사는 주택 인테리어 같은거도 궁금하네요...욕심입니다..하여튼.. 아가씨들 옷차림이 참 수수하네요..

    2010/11/19 00:51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예, 일반적으로 아르헨티나 아가씨들 가운데 평소에도 옷을 빼입고 다니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대신 파티같은 곳을 가게 될 때의 옷은 영화에서 보는 옷들을 입죠. 화장까지 하구 말이죠. 그렇기는 해도 서양인들의 화장과 옷 맵시가 섬세한 한국과 같을 수는 없죠. 그래도 상당히 볼만합니다.


      헐리웃 영화에 길들여진 한국인의 눈이라면, 아르헨티나 여성들의 화장하고 파티복을 입은 모습에 뻑 갈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 블로그의 포스트는 아르헨티나 모습을 스케치하면서 이런 저런 면을 소개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으니까요. 댓글들을 살펴보니 미인이 아니라는데.... 제 눈이 이제 늙었나 봅니다. 왜 내 눈에는 미녀들로 보일까요?? ㅎㅎㅎ

      2010/11/19 07:49
  9. KANG SHINHYE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아르헨티나...특히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오랜 시간 있진 못했지만 정말 미녀들이 많더군요...그나저나 어떻게 미인들 사진을 자연스레 잘 찍으셨네요...^^ 참..제가 느끼기엔 미남들도 정말 많았던 듯...(좀 느끼하긴 하지만..후훗)

    2010/11/21 10:18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미남도 많죠, 하지만 제가 남자라서인지 그쪽에는 별로 신경이 써지지 않더군요. ㅋㅋㅋ

      2010/11/23 08:05
  10. Favicon of http://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구경..여자구경 많이 하고 갑니다^^ ㅋㅋ좋네요^^

    2010/11/22 04:51
  11. Favicon of http://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들 미모가 특출나군요.^^
    남미분들은 날씬하신분이 디게 많아보입니다.ㅎㅎ

    2010/11/22 23:12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예, 그렇죠 유전자 때문에 말이죠. 그렇지만 경제 상황들이 별로 안 좋아서인지 몸매 관리는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르헨티나 경우는 날이 갈수록 한국과 비교가 많이 된 답니다. ^^

      2010/11/23 08:13
  12. 눈표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도 한국에 미녀많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성형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어쨋든 시내가면 눈에띄는분이 많긴 하죠 어쨋든 처음오는데 아르헨에도 미녀분이 많네요 ㅋㅋ

    2011/01/25 12:06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어느 나라나 미녀가 없겠습니까? 갠적으로 브라질에도 10여년 전보다 미녀가 많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적으로 여건이 좋아지면 자연 미녀들이 많이 나타나는 것처럼 보이는 게 당연한 것인지가 궁금해지는군요. ^^

      2011/01/29 15:23


꽃 좋아하십니까? 꽃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워낙에 사람들의 개성이 다르다보니 어떤 분들은 꽃을 싫어하실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저는 꽃을 좋아하죠, 가끔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사함이나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꽃을 사서 선물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꽃을 싫어하던 사람들도 누군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표시로 꽃을 계속 받게 되면 좋아하게 되더군요.

각설하고, 꽃을 들고 다니거나 꽃을 심고 가꾸거나, 아무튼 꽃을 가까이에 두는 것은 그래도 생활에 여유가 있다는 의미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예전에는 엄청 잘 살았던 나라 사람들이죠. 지금 쪼그라져서 경제적으로 힘든 생화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생활을 들여다보면 한때의 여유있었던 삶이 조금씩 배어져 나옵니다. 아르헨티나의 꽃 집. 그게 오늘의 주제라고 할 수 있겠네요.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를 돌아다녀보면, 정말 꽃을 파는 상점들이 상당히 많이 눈에 띕니다. 부촌으로 갈수록 그런 현상은 더욱 두드러집니다. 거의 매 블록마다 하나씩 눈에 띄죠. 비교적 가난한 동네에도 가물에 콩나기이기는 하지만, 한두 상점들이 눈에 띕니다. 정말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꽃 가게가 주변 어느나라보다 많은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미가 팔리는 꽃들 가운데 으뜸일 거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제일 눈에 많이 들어오는 것은 글라디올러스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만도 아니고 여러 종류 정말 색색의 화려한 꽃들이 꽃집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보행하는 사람들은 물론, 가끔은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주변에서 차를 세우고 부인이나 애인에게 줄 꽃을 구입하곤 합니다.


예전에도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꽃 집들마다 특색이 있어서 일반적인 꽃들도 많지만, 어떤 경우는 분재나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화초들을 전시해 놓은 곳들도 눈에 많이 띕니다.


그리고 꽃 향기를 소재로 하는 향수나, 향을 가져다 팔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은 향을 많이 판매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 갠적으로 향은 별로 안 좋아해서....


손님이 꽃을 주문하고 그것을 잘 포장해 달라고 주문하면 별도의 요금을 받지 않고 멋지게 포장을 해 줍니다. 거기에 카드도 하나 꽂아주고 말이죠. 깜짝 놀랄 수 있게 배달을 해 달라고 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의 꽃집들에서는 배달까지 해 줍니다. 물론 손이 없는 일부 꽃집은 배달은 안 되겠지요?


꽃은 물론 화분까지 판매하는 꽃집들이 상당히 있었습니다. 아~참! 꽃집이라고 해서 모두 거리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식으로 건물 속에 있는 꽃집들도 있습니다. 이 거리의 꽃집들은 허가를 받고 영업을 하기는 하지만 좀 간이 화원의 역할을 하는 셈이지요. 건물속의 꽃집들은 훨씬더 다양합니다.


그리고 아주 특이한 꽃들을 취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파란색 장미같은 특수 재배한 꽃들 같은거 말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리고 이제 어떤 꽃집들은 24시간을 영업하는 곳들도 있더군요. 위 사진에서 보여주듯이 집으로 직접 배달도 해 주고 24시간 영업을 한다는 광고까지 붙어 있습니다.

꽃집이 많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정말 한 때 무지하게 잘 살았다는 여유의 표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꽃을 좋아하는 기본 수요가 있는 동안은 이렇게 거리의 꽃 가게들이 한동안 눈에 더 띌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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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kimmiso.com BlogIcon 뿌쌍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어감이 너무나 멋진 곳...
    부에노스 아이레스~ 꼭 가고야 말겠어요. ㅋ
    꽃집의 정성과 성의에 대해서는 프랑스도 만만치
    않습니다. ㅋ
    대단히 정성들여 포장해 주니까요. ^^

    2010/11/16 21:00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러구보면 선진화 되었던 나라들은 꽃으로도 여유를 가지는 특징을 가진 모양입니다. 아니면 로망스풍의 나라들이라서 그런걸까요?

      2010/11/18 00:48
  2. Favicon of http://vepal.tistory.com BlogIcon 에우리알레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네요 ^^
    우리 나라에선 아무래도 꽃집보다는 식물파는 가게가 많은데

    2010/11/16 21:40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한국은 꽃보다는 식물이 인기인가보죠? 재밌네요. ㅎㅎㅎ

      2010/11/18 00:49
  3.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집의 아가씨는 예쁘던가요? ㅎㅎ

    2010/11/17 20:40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꽃집에 아가씨라뇨? ㅎㅎㅎ;;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꽃집에는 대부분 시커먼 남자들이 앉아 있답니다. ^^

      2010/11/18 00:50
  4. KANG SHINHYE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개인적으론, 예쁜꽃다발 사들고 지나가시는 부에노스아이레스 할머님들...멋쟁이 할머님들을 많이 뵜던게 인상에 남네요....(개인적 느낌으론 파리지앵 못지않게 멋있어 보이셨슴돠)

    2010/11/21 10:21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두 아르헨티나에서 꽃을 들고 여자를 만나는 것을 배웠지요. ^^

      2010/11/23 08:06
  5. 쭈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꽃집이 많더라구요... 정말 낭만이 흐르는 도시였습니다. 꽃집의 아저씨들도 멋있구요.

    2010/11/27 16:17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늘상 그러려니 하다가 살펴보니 정말 많더군요. 예전에는 그게 그렇게 특징적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거든요. ㅎㅎㅎ

      2010/11/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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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ex. 이과수 이야기)
라틴 아메리카의 중심부,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의 국경에 위치한 이과수 폭포와 지역 도시들의 환경과 풍경, 언어와 특징들에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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