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F 공장 견학

정보 2011/09/22 08:00 Posted by juanpsh

그래도 공장 전문 블로거(?)라고 평가해 준 이웃도 있는데, 이런 기회를 마다할 수는 없겠지요? 꾸리찌바를 떠나 이과수로 오는 도중에 지난번에 들렸던 목재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약속했던대로 MDF 를 만드는 과정을 견학하게 됩니다. MDF 가 뭔지는 아세요? MDF 란 Medium-density fiberboard 약자입니다. 아마 보시면 아시게 될 것입니다. 일단 처음 공정은 제 손가락으로 집고 있는 저 조그만 목재 조각부터 시작합니다.


이 기계 속에서 위의 조그만 나무 조각은 분쇄되고 잘게 쪼개지면서 섬유질로 변하게 됩니다. 섬유질이 된 목재의 형태는 이렇게 생겨지게 됩니다. 아래 사진을 보세요.


견학을 가이드 해주는 친구의 손입니다. 나무가 잘게 쪼개지면서 섬유질 뭉치로 변했습니다. 이렇게 섬유질이 된 목재를 접착제와 함께 붙여서 압축한 판재가 바로 MDF 입니다.


접착제와 함께 고온에서 결합된 섬유질 판재는 압축된 다음 엄청 빠른 속도로 다음 공정을 향해 움직여지고 있습니다. 얼마나 고온에서 압축이 되었는지, 단지 옆에서 보기만 하는데도 후끈 후끈한 열기가 느껴집니다.


아마 잘 안보이겠지만, 여기서 절단을 하고 있습니다. 두개의 커다란 칼이 사선으로 교대로 움직이며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MDF 판을 절단하고 있습니다. 사선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지나가는 속도와 결합해서 MDF 판은 깨끗하게 직사각형 형태로 잘려지고 있었습니다.


다음에 부챗살로 되어 있는 두 개의 라인에서는 각각의 MDF 판이 식혀지게 됩니다. 고열로 압축한 상태이니 부채살 속에서 천천히 움직이면서 바람에 의해 건조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압축 판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들은 이제 출고를 위해 창고 한쪽으로 쌓이게 됩니다.


원목과는 달리 MDF가 쌓여있는 모습은 아주 미끈했습니다. 모두 규격대로 잘라진 데다가 틈이 없어서 마치 한 뭉텅이로 되어 있는 목재처럼 보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MDF 위에 멜라민으로 코팅을 한 제품이 일반 가구를 제조하는 데 사용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브라질에서는 그렇게 만들어진 제품을 PB 라고 부르더군요. 한국과는 다릅니다. 한국에서는 뭐라 부르는지 모르겠네요.


한국에서 PB 라고 부르는 제품입니다. 같은 생산 라인에서 만들어지는데, 브라질과 한국과는 명칭이 다르고 국제적인 명칭도 다른거 같습니다. 아무튼 이것 역시 가구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PB 와 MDF의 차이는 뭘까요? 파티클 보드는 사진에서처럼 나무 조각이 겹겹이 붙어서 만들어진 판이기 때문에 나무 조각에서 섬유질을 분리해서 만드는 MDF에 비해 공정이 좀 더 심플합니다. 공정의 차이는 가격에 차이를 가져옵니다. PB는 같은 두께와 품질일 경우 MDF에 비해 20% 정도 저렴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PB의 경우 나무가 겹겹이 쌓인 특성 때문에 레지못으로 작업을 해야 할 경우 MDF에 비해 훨씬 더 단단하게 박힌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구를 만들 때 레지못을 사용해야 할 경우는 PB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된다고 하는군요. 그렇다고 뭐 항상 그런 것은 아닌 듯 싶습니다.

또 다른 특징이라면 MDF는 섬유질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곡선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둥근 형태의 가구를 만들 경우 PB로는 불가능하지만 MDF로는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많은 가구상에서는 PB와 MDF를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본 HDF 입니다. 이 보드의 특징은 비중이 아주 높다는 것입니다. MDF와 비슷하지만 강도에 있어서는 훨씬 더 강합니다. 2.8mm 로만 생산이 되는 이 제품은 가구의 뒷면에 붙이는 재료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브라질에서 생산되는 MDF, HDF, PB는 한국에서는 사용되기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왜냐하면 접착제가 친 환경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친 환경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단연 단가 때문입니다. 접착제 속에는 포름알데히드라는 발암성 물질이 방출되는데, 브라질에서 사용되는 접착제는 유럽이나 미국 또는 한국과 일본에서는 실내 가구용에 사용될 수 없는 E2 접착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접착제는 SE0, E0, E1, E2 등급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실내용 가구로 사용되는 MDF나 PB의 접착제가 E1까지 허용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사용이 되든 되지 않든 MDF 공정을 알게 되어서 흥미 진진했던 견학이었습니다. 브라질 산 MDF나 PB가 필요한 분이 계십니까? 저에게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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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MDF와 PB가 저렇게 다르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10몇년 전에 브라질 출장때 제지용 펼프원료 나무가 되는 속성으로 자라는 나무 (유칼리프라고 하나요?) 재배하는 곳을 헬리콥터에서 내려다봤는데 규모가 어마어마 하더군요. 5연을 키워 벌목하여 펄프 공장으로 보내고 그자리엔 또 묘목을 심어 키우고..

    2011/09/23 10:50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러게요. 저도 좀 일찍 알았더라면 임업 쪽으로 나갔더라면 좋았을 것을... 이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

      2011/10/12 17:02
  2.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시 공장블로거의 전문 분야가....ㅎㅎㅎ 어릴적에도 세계최대의 목재산지가 브라질이다라고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거기에 목재 가공기술까지도 최고겠네요.

    2011/09/23 14:57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글쎄요. 목재 가공기술이라는 것이 어떤 제품을 만드느냐의 문제가 아니라서요. 가격이 맞는 목재를 규격에 맞게 생산해야 하는데, 그게 좀 그렇더군요. ㅎㅎㅎ

      2011/10/12 17:03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10/28 02:23
  4. 김용상  수정/삭제  댓글쓰기

    cechang@hanmail.net

    2011/10/28 02:25

젱가 혹은 옝가 라는 놀이를 아십니까?

생활 2011/07/06 09:00 Posted by juanpsh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놀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별로 나오는 것이 없는 것으로 보아 어쩌면 한국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놀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이 놀이의 이름이 젱가 (Jenga) 혹은 옝가 (Yenga) 라고 알려져 있는데,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상당히 알려진 놀이이고, 심지어 TV 프로에까지 나온 적이 있는 놀이입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나무 조각이 한 층에 3개씩이 정확하게 서 있습니다. 총 18층으로 되어 있으니까 54개의 나무조각이 서 있는 셈입니다. 그리고 제일 위쪽에는 개폐식 뚜껑이 있습니다. 통 속에 층을 만들어 집어넣은 다음 거꾸로 세워서 뚜껑을 열면 바로 서 있는 나무쌓기 게임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물론 어린 아이들에게는 힘든 놀이입니다. 그래서 나무 조각이 그냥 쌓기 놀이의 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사진의 주인공은 제 어린 조카와 함께 놀고 있는 현지인 남자애의 쌓기 놀이모습입니다. 하지만 섬세한 작업이 필요한 게임이기 때문에 어린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이기도 합니다.

얼마전에 제가 사는 아파트 아래층에서 친구들과 함께 한 친구의 송별회를 했습니다. 여러 친구들이 왔었는데, 그 때 이 놀이를 조카들이 가지고 내려왔죠. 그래서 프랑스인, 스페인인, 독일인, 아르헨티나인, 브라질인, 한국인(예, 한국인은 접니다. ㅋㅋㅋ) 이렇게 여러 나라의 친구들이 이 게임을 해 보았습니다. 그 모습을 한 번 보시겠습니까?


게임의 룰은 아주 간단합니다. 각 층이 3개의 나무조각으로 18층으로 이루어진 탑을 무너뜨리지 않고, 아래쪽에서 조각을 빼내서 위쪽에 쌓는 것입니다. 단, 오른손이든 왼손이든 사용했던 한 쪽 손만을 사용해야 합니다. 물론 다음번 자기 차례가 닥치면 다른 손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한번에 한 쪽 손만을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은 자기 차례가 되면 제일 상단의 나무 조각을 제외한 어느 부분의 나무 조각도 빼내서 위에 쌓을 수 있습니다.


제 조카의 모습입니다. 이녀석은 아르헨티나 사람으로 참여합니다. 그렇게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놀다보니 나라마다 한 사람씩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각 사람의 차례가 될 때마다 그 나라 응원도 하고 놀리기도 하고 한 마디씩 떠들다 보니 분위기가 아주 재밌습니다. 아무튼 세워진 모습을 좀 보시죠. 제일 아래쪽 부분에서 대부분 양쪽 나무들을 빼내다보니 아주 위태위태해 보입니다.


언젠가 소개를 했던 독일 친구도 한 자리 차지했습니다. 하트만 씨는 독일인답게 아주 조심조심 게임에 임했습니다. 만면에 웃음을 띄고는 있었지만, 아무튼 속으로는 무지 초조했을 것입니다. 이게 아주 단순하지만 또 의외로 섬세함이 요구되는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게임의 홍일점이었던 캐롤린은 프랑스 사람으로 참여했습니다. 화려한 몸짓으로 제스쳐를 써 가며 매번 성공을 시키더군요. 아무튼 대단한 아줌마였습니다.


캐롤린의 남편인 아담은 스페인 사람입니다. 정열적으로 농담을 해 내다가 자기 차례가 되면 정말 소심해지더군요. 조심 조심 아주 소심하게 경기를 했는데, 그 조심스러움 때문에 꼴찌는 안 하더군요. ^^


그리고 브라질 친구인 오르난 입니다. 이 친구 역시 평소의 침착하고 여유있는 모습처럼 경기에 임했습니다. 조심 조심 하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날 경기에 패자는 누구였을까요? 사진에 소개되지 않은 한국인이 바로 패자였습니다! 하하하, 바로 접니다. 한국인도 그리 대범하지는 않은데, 게다가 제 스타일도 대범하고는 거리가 먼데, 섬세하게 나무 조각을 빼 내고는 제일 위에 올려놓는다는게 그냥 탑을 무너뜨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모두의 웃음속에 게임을 마치게 됩니다. 뭐, 패자였다고는 하지만 벌칙은 없었습니다. 게다가 모든 경기 내용을 찍고, 언제나 사진기를 들고 다니는 친구에게 벌칙을 주기는 좀 애매했겠지요? ㅎㅎㅎ

제 생각에, 한국만큼 놀이문화가 발전한 나라도 드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렇게 단순하면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가 하나 정도 더 있다해도 문제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 이 놀이를 소개해보면 어떨까요? 어쩌면 아주 재밌는 놀이 문화가 하나 더 생길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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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젱가 잼나지요. 제 딸아이 어릴때 많이 했네요. ㅎㅎ

    2011/07/06 18:42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렇죠? 근데, 인터넷으로 검색을 할때, 젠가로 할 생각을 왜 못했을까요? 전 젱가, 옝가, 암튼 제 발음대로 검색을 했더니 한 줄도 발견을 못했거든요. ㅎㅎㅎ

      2011/07/08 10:24
  2. Favicon of http://mr-ok.com/tc BlogIcon okto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카페에 젠가를 세개 사다놨습니다. 국적을 불문하고 재밌게 즐기시더군요. 나무조각에 벌칙을 써놓고 빼다가 무너뜨리면 벌칙을 수행하게 하는 것도 재밌습니다^^

    2011/07/07 02:24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렇겠네요. 저두 나무 조각마다 벌칙을 새겨 넣을까요? ㅎㅎㅎ

      2011/07/08 10:25
    • Favicon of http://mr-ok.com/tc BlogIcon okto  수정/삭제

      원래 누드젠가라고 야한 벌칙이 써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손님들이 하기에는 워낙 난감해서 직접 쓴거죠ㅎ

      2011/07/09 11:04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렇군요. 그런줄 모르고. ㅎㅎㅎ

      2011/07/13 20:48
  3. Favicon of http://nepomuk.tistory.com BlogIcon 네포무크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알려져 있는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전에 회사 사람들이 많이들 하더군요.
    주로 술사기 같은 돈들어가는거였지요. 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

    2011/07/07 13:21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네포무크님. 제 친구들은 무슨 내기 같은 것은 안 했습니다. 그냥 심심풀이로 했지만, 그래도 재밌더라구요. ^^

      2011/07/08 10:25
  4. ???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는 2000년초에 PC방 처럼

    보드 게임 전용 카페가 전국적으로 유행을 탄 적이 있어요.한 3~4년간

    세상의 모든 보드 게임들을 모아놔서,그 당시 학생들 한번씩 다 해봤을 걸요.
    현재는 보드 게임 카페 완전 망해서 많이 사라졌지만,

    그당시 씨앗을 뿌려놔서, 보드 게임 매니아들 한국에 꽤 됩니다..,

    2011/07/07 23:25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렇군요. 좋은 점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이민을 나온지 거의 30년이 되가는 동안, 한국과 이곳을 비교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답니다. 뭐가 한국에 있는지 없는지를 모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런 착오들도 하게 된답니다. ^^

      2011/07/08 10:27
  5. Favicon of http://blog.hanwhadays.com BlogIcon 한화데이즈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너무 좋아하는 놀이입니다. 젠가~~
    젠가마다 재미난 미션을 적어 있어서 하다보면
    재미가 두배 세배~~ㅎ
    재밌어요~~

    2011/07/11 04:22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렇군요. 제가 젠가 라는 이름으로 찾아보지 않았다는게...참, 저는 젱가, 혹은 옝가로만 찾아보았답니다. 씁쓸하네요, 제 처신이...

      2011/07/13 20:51
  6. 무조건달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대학때 성냥개비를 쌓아놓고 한적이 있습니다.5~6년전부터 카페에 좀 많이들 있더라구요!

    2011/08/16 07:46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렇군요. 저는 "젱가"라는 이름으로만 검색을 했는데, 한국에서는 "젠가"로 알려져 있더군요. ^^

      2011/08/30 22:07
  7. yukirey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저도 대학생때 보드게임방에 여럿에 모여서 젠가를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ㅎ
    외국인들과 게임하려면 체스도 배워야 할텐데,, 흠.. 어렵더라구요..ㅡㅡ;
    이런 쉬운거 없나?ㅎㅎ

    2011/12/12 03:37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체스가 그렇게 만만한 게임은 아니죠. 그래도 장기보다는 쉽고, 바둑보다는 엄청 쉽답니다. 지금은 서양 사람들도 장기와 바둑을 배우고 있는 실정이니, 세상 참 많이 변했지요? ㅎㅎㅎ

      2011/12/18 14:37

티스토리 초대장을 구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또 다른 블로그를 가지고 계시지만 티스토리에서 제대로 블로그 활동을 하시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티스토리 초대장이 70장 있습니다. 이제 30여장 남아 있습니다. 지난번에 포스팅을 했는데, 받아가신 분이 별로 없으셔서, 다시 포스트를 작성합니다. 원래가 초대장 배부 블로그가 아니라서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가능하다면 빨리 받아가셔서 좋은 블로그활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처리가 곤란하다고 해서 스팸 블로그를 위해 요청하시는 것은 거절합니다. 차라리 쌓아두고 있지, 스팸 블로그라면 지긋지긋합니다. 언젠가 40장을 나누어드리려고 배부한 적이 있었는데, 방명록이 터져나갈 정도로 많은 댓글이 달렸더군요. 근데, 아이피는 모두 한 사람의 것이었습니다. 그런 블로거는 사절입니다. 다음 사항에 부응하시는 분들은 이 페이지의 댓글란에 비밀글로 요구사항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을 받으실 수 있는 분: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예술, 만화, IT, 여행, 관광, 상업, 공업, 행정, 역사 등등 분야에 대해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자신의 지식과 관심사를 표현하고 싶으신 분

초대장을 받기 위해 기재해야 할 사항들:

1)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와,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하고 싶은 희망사항
2) 티스토리에 접속하기 위한 자신의 e-mail 주소

이런 분들은 초대장을 받으실 수 없습니다:

1) 이미 다른 분으로부터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으신 분
2) 같은 IP로 여러번 신청하시는 분


여러분들의 꿈이 티스토리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이 포스트는 3월 11일에 올린 것을 다시 업데이트 해서 올리는 것입니다. 지난번 포스트로 38장의 초대장이 나갔습니다. 아직도 기회가 있으니 비밀글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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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도 사람이 사는 곳이다보니 길을 걷다보면 잘 지어진 집들이 종종 눈에 띄게 됩니다. 그리고 제가 사는 포즈 두 이과수는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사람들이 많이 살다보니 부촌도 많고, 멋진 집들이 사설 경비업체들이 지키는 높은 담 너머로 모여사는 이른바 콘도미니엄도 많습니다. 하지만, 남미의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집이란, 지어놓고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살면서 지어가는 집이라는 생각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좋은 재료와 좋은 설계사를 구해 한 번에 짓고 입주를 합니다. 그리고 도시를 중심으로 주거하는 사람들은 이미 지어진 집을 매매하고 이사를 통해 옮겨가며 생활을 합니다.

하지만, 지방에 사는 상당수의 사람들은 아직도 집을 지어가며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른 나라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곳에서는 그런 모습이 아주 흔합니다. 남미의 집을 짓는 구획의 행정성은 여기서 따지지 않겠습니다. 보통 아르헨티나에서는 한 가구의 토지를 한 로떼(Lote)라고 하는데, 8.66mts X 30mts~50mts 되는땅을 가리킵니다. 그냥 그렇게만 아시구.... 아무튼 그런 땅 위에 집을 지을 계획을 하는 사람은 기초적인 설계도면을 가지고 허가를 받습니다. 큰 집의 경우는 대개 설계사가 만들어준 설계도면을 가지게 되겠지만, 이 글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경우는 집 건물의 크기가 대개 60m2 가 넘지 않는 조그만 집들의 경우, 달리 허가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집 설계도를 보면 그냥 손으로 슥슥 그린 것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집을 지으려니 일단 모래와 시멘트와 벽돌과 나무, 기와 등등이 필요할 것입니다. 필요한 것을 어느 정도 구입을 한 다음에 집을 짓게 됩니다.


이 집은 아르헨티나에 지어진 집입니다. 대부분의 건물을 나무, 특히 이과수 지역에 많은 소나무로 만들었습니다. 아래쪽에는 벽돌이 있고, 지붕에는 양철로 올렸습니다. 그리고 집 안의 일부는 타일을 깔고 붙였습니다.


이 집의 경우는 브라질의 경우입니다. 대부분 벽돌로 만들었고, 천장에 서까래는 나무로 만들고 있습니다. 저기에 지붕을 씌우고 창문과 문을 달 후에 간단하게 뒷 마무리를 하면 입주할 수 있습니다. 잠깐.... 이 대목에서, 어떻게 저렇게 만든 곳에서 살 수 있느냐고 묻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바로 이 부분이 제가 주목한 부분인데, 일단 입주를 해서 하늘을 가릴 곳을 갖게 되면 다시 돈을 모아 재료를 구입할 수 있을 때까지 그냥 살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남미 서민들의 생활 방식이라는 것입니다.


이 사진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안쪽의 건물은 벽을 칠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깨끗하게 레보께(Reboque: 미장)가 끝난 상황입니다. 그리고 담은 그냥 벽돌을 올려 쌓아 놓았는데, 제 생각에는 그대로 둘 것 같습니다. 안쪽 건물의 창문을 보시기 바랍니다. 아직 다 끝나지 않은 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이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 집 역시 다 끝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사람이 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천장에 있는 TV 수신 안테나가 있는 것을 포함해서 안에는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아직 벽의 미장이 끝나지 않았지만, 일단 하늘을 가릴 수 있으니 된 거죠. 살면서 조금씩 수정해가고 변경하면 될 것입니다.


이 집의 경우는 안쪽은 그런대로 다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깥 벽이 아직 좀 허술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집의 경계 만큼은 확실하게 만들어서 그 안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이 집의 주인은 집 뿐 아니라 정원까지 손댈 여력이 없어졌나 봅니다. 살면서 조금씩 나아지겠지만, 아직은 그렇게 맘대로 되지 않는 모습처럼 보입니다. 이렇게 살면서 기회가 되어 돈이 조금 모이면 벽돌도 사고 모래도 사고 시멘트도 사고 또 철근도 사고 아무튼 그렇게 해서 일생을 두고 조금씩 조금씩 집을 키워 나갑니다. 그 와중에도 바캉스도 가고 손님들과 잔치도 벌이고 그러면서 낙천적으로 사는 거죠. 그게 남미인들의 풍습이나 관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동네를 다녀보면, 다 지어지지 않는 집들이 아주 많은 것을 보게 됩니다. 일부는 그냥 오랫동안 그렇게 살고 있고, 일부는 최근에 어딘가 손댄 흔적이 보입니다. 하지만 모두 다 미래에는 더 좋은 집을 가지게 될 것을 희망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지금 현재의 삶을 여유있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남미의 생활이 그래서 재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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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walkview.co.kr BlogIcon 걷다보면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집의 경계만큼은 확실히^^
    안은 허럼해도 경계는 확실히 해야 겠지요^^

    2010/08/10 17:35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아닙니다. 저렇게 허름하게 생겼어도 안에는 온갖 시설은 다 갖추고 삽니다. 겉보기와는 달리 삶을 즐기는 쪽으로는 대충 살지 않는 사람들이죠. ㅎㅎㅎ

      2010/08/14 22:01
  2. Favicon of http://multilibrary.tistory.com/ BlogIcon 파견카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집이 다른 게 매우 재미있네요 ㅋㅋㅋ

    2010/08/10 18:25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음..... 사실 다름을 보여주기 위해서 보여드린 사진이 아니랍니다. 비슷함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목적과 부합되지 않았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

      2010/08/14 22:02
  3.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낙천적인 남미사람들의 생활단면이네요. 잘 봤습니다.

    2010/08/11 16:50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아마도 제가 느낀 다른 대륙과의 다름이 이 점이 아닐까 싶었답니다. 그래도 잘 짚어낸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ㅋㅋㅋ

      2010/08/14 22:03
  4.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면서 더 지으면서 그렇게 사는 모양이네요. 경제적으로 부족해서 보충해가며 시간을 끌 수밖에 없는 모양입니다. 하기사 우리네도 50년 전만 해도 .. 다를게 없었지요.

    2010/08/12 12:49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한번에 다 지을 정도로 돈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르겠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단 들어가 살면서 천천히 조금씩 고치고 산답니다. 그게 또 인생이라 믿는 사람들도 있고 말이죠. ㅎㅎㅎ

      2010/08/14 22:05
  5. 부에노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갔더니 이민 온지 20년 넘는 아는 분이 하는 말이...
    이민 올 때 짓던 건물을 아직도 짓고 있네...
    남미다운 현상입니다.
    고마운 마음으로 담아갑니다. ^^

    2010/08/14 03:30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럼요. 그보다 더한 경우도 있는데, 여기서는 공개 안하렵니다. ㅋㅋㅋ

      2010/08/14 22:08
  6. 시인이라면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흥미로워요. 내부도 보여 줄 수 있을까요? 그냥 사람 사는 보습이 보고 싶어서....

    2010/09/10 00:58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내부는 가정마다 다를듯 하네요. 그래도 친구들 집을 방문을 했으니까 한 번 꾸며 볼까요?

      2010/09/10 22:19

1. 이과수 폭포 관람

이과수 국립 공원 입구에서 입장권을 구입한 다음 운행되는 버스를 타고 3번째 정거장에 내립니다. 그곳에서 코스를 따라 1200미터를 걸어가며 아르헨티나쪽 폭포들을 구경하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에 보게되는 산 마르틴 폭포와 파노라믹의 폭포들을 보게 된 후에 3총사 폭포와 리바다비아 폭포 그리고 마지막으로 플로리아노 폭포와 악마의 목구멍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사실 이 폭포 관람이 이과수 국립 공원에서 할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2. 마꾸꼬 사파리

이과수 국립공원 입구에서 두 번째 정거장에 내리면 마꾸꼬 사파리를 시작하는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예매권을 구입하실 수도 있고, 입구에서 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곳에서 마꾸꼬 사파리를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4륜 구동 자동차를 타고 정글 속을 다니며 사파리를 즐깁니다. 물론, 정글속에 야생 동물이 있다면 좋겠지만, 자동차가 다니는 곳에는 왠만한 정글 생물은 보기 힘듭니다. 대신 야생의 식물들은 많이 있습니다. 마지막 코스에서 보트를 타고 이과수 강을 거슬러 올라가며 폭포를 직접 경험하게 됩니다. 보트에서 보는 이과수 폭포는 말 그대로 장관입니다. 이 보트 관람은 시간을 내서 꼭 해볼 것을 권고합니다. 참, 마꾸꼬는 이 지역의 새(Bird)이름입니다. 꿩 닮은 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이과수 강 상류에서 하는 라프팅
이과수 국립공원 입구에서 출발하자마자 첫번째 정거장에 내립니다. 정거장의 이름은 뽀쏘 쁘레또인데, 이곳에서부터 이과수 강 상류까지 자전거로 이동합니다. 자전거 트레킹은 따로 지불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상류까지 간 다음 그곳에서 라프팅을 할 수 있습니다. 이과수 강의 상류 역시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아주 아름답습니다. 아열대의 원시림을 좋아하신다면 이곳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4. 매점에서 시간 보내기

국립 공원의 마지막 정거장에는 쇼핑을 위한 몇몇 상점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브라질쪽 이과수 폭포 사진도 구입할 수 있고, 기념 사진을 확대해서 뽑기도 합니다. 또 남미의 화려한 돌 정동석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이과수 국립공원을 왔다는 기념으로 티셔츠를 하나 구입하는 것은 어떨까요? 아니면 열쇠고리라도???

또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매점과 식당도 있지요. 이곳에서 즐기는 브라질 커피는 또 어떨까요? 특히 이과수 국립 공원 안에 제가 즐기는 트레비올로 커피를 내려주는 상점도 있습니다. 점심 식사 시간이라면 주저하지 마시고  Porto Canoa 식당으로 가 보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지 않고, 아주 좋은 전망을 즐기며 훌륭한 브라질 식 점심을 드실 수 있습니다.

5. 동물과 식물 감상하기

국립 공원은 아주 넓은 지역을 망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다니는 곳은 아주 한정되어 있지요. 하지만, 동물들은 그에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동물이라면 콰치(Quati), 테구(Lagarto Overo, Tegu), 그리고 원숭이 입니다. 동물을 곤충까지 확대시키면, 엄청난 양의 거미와 나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상당히 큰 크기의 개미들도 관찰할 수 있지만, 대개 나비를 제외하고는 신경을 써야 볼 수 있겠지요? 단, 동물들에게 음식을 주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식물의 경우, 관광객이 오시는 계절에 따라 다르겠지만, 화려한 꽃을 피우는 식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아라우까리아(Araucaria), 이뻬(Ipe-Roxo, Ipe-Amarello) 그리고 배불뚝이 나무인 솜나무(Palo Barrigudo)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종류의 야자 나무들과 아열대의 활엽수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6. 헬기 관광

솔직히 전, 이건 국립공원에서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별다른 추천은 하지 않겠습니다. 비싸기는 디따 비싸고, 소음은 장난이 아닌 공해입니다. 이과수의 동식물과 자연 환경을 위해 하루빨리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7. 루아우

이 행사가 열리는 때에 오게 된다면 강추 강추를 합니다. 루아우란, 보름달이 뜰때 별다른 조명 없이 이과수 폭포를 관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전에는 식사가 포함되어 상당히 비쌌는데, 요즘에는 식사를 원하는 사람만 하게 만들었습니다. 입장료 따로 음식 따로가 되었지요. 물론 매달 이 행사가 열리지 않습니다. 어쩌다가 정말 가물에 콩나기 식으로 한번씩 있는데, 이곳을 여행하시는 동안 루아우가 있다면 빠지지 말고 가 보시기 바랍니다. 달빛에 비친 이과수 폭포는 정말 환상 그 자체입니다.

8. 기타

원래는 10가지를 쓰려고 했는데, 쥐어짜도 7가지를 쓰고 나니까 없군요. ㅎㅎㅎ;; 대신 마지막 팁은 공원에서 타는 2층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것을 권합니다. 공원의 두 번째 역에서 내려서 세 번째 역까지 3km 구간을 걸어가며 공원을 즐기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다른 사람들이 잘 걸어다니지 않는 곳을 걸어다니며 공원을 즐기는 것이 꽤 신선해 보이지 않을까요? 몇 번 해 보았는데, 상쾌하더군요.

또 다른 팁은 공원 내에 있는 호텔에 투숙해 보는 것도 좋다는 것입니다. 비용이 비싸기는 하지만 공원 내에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직접 경험해 보지는 않았지만, 아는 분이 여기서 묵었는데, 정말 좋다고 추천을 하시더군요. 다음에는 이 공원 호텔에서 숙박을 하시면 어떨까요?


이과수 국립 공원 주변에도 하고 볼 일들이 많답니다. 다음에는 주변의 환경에 대해서 좀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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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0168265.tistory.com BlogIcon 미자라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폭포 정말 멋지네요...
    실제로 보면 더 멋지겠죠?^^

    2010/06/29 22:23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럼요. 저는 가능하면 폭포를 찍을때 주변의 대조가 될 만한 것들을 함께 찍으려고 합니다. 물론 매번 그게 되지는 않지만요. 그 대조되는 사물을 통해 대충이라도 감을 전달하려고 하는데, 눈으로 보기 전에는 가늠이 되지 않는답니다. 그게 사진의 한계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2010/06/30 13:33
  2. Favicon of http://gkyu.co.kr BlogIcon G-Kyu  수정/삭제  댓글쓰기

    폭포를 다양한 각도에서 관광할 수 있다니~
    다양한 관광 시스템에 놀랍니다~!
    정말 장관이네요!!

    2010/06/30 09:01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다음번 포스트는 아르헨티나쪽 이과수 국립공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역시 면적이 넓어서인지 할 수 있는 일이 훨씬 더 많군요. 기대해 주세요. ^^

      2010/06/30 13:35
  3.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에 써있는 글을 보니 예전에 보았던 이상한 수퍼히어로영화 헨콕이 생각납니다. ㅎㅎㅎ

    언제나 이과수를 보게 될지....

    2010/06/30 13:41


남아공 월드컵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아르헨티나가 경기를 하고 있던 시간, 필자는 아르헨티나 도시 뿌에르또 이과수로 넘어가 보았습니다. 국경에서부터 아르헨티나 국민들의 경기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류를 보아주는 관리들이 차마 TV는 볼 수 없었기에 라디오로 중계를 듣고 있었습니다. 경기 결과를 묻는 필자에게 빠른 목소리로 1-0이라고 대답을 하더군요.

세관 직원들은 아예 국경 한쪽에 TV를 가져다놓고 경기를 보고 있었습니다. 간단히 필자에게 질문을 하고는 그냥 보내 주더군요. 그런 모습을 보며 월드컵 기간에는 국경 통과가 꽤나 허술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도시로 들어가 보았지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대로변에 주차된 차량은 많았지만, 사람들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 사진을 몇 장 찍고는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에는 그다지 많은 사람은 아니었지만, 아무튼 TV앞에 사람들이 앉아서 아르헨티나 축구팀이 경기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 햄버거 하나와 음료수를 주문하고는 사람들을 살펴봅니다.


TV를 보는 청중은 간혹 이과인이나 메시, 테베스가 공을 몰고가면 환호를 하다가 잠잠해지곤 했습니다. 경기는 시종 일관 1-0으로 아르헨티나가 앞서고 있었지만, 아주 멋진 축구라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해설자 역시 아르헨티나팀이 고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경기가 끝났지요. 그리고 해설자는 아르헨티나가 너무도 힘든 승리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관중들과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월드컵에서 첫 승리를 거두었다는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언제 거리가 텅텅 비었는지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사람들이 거리에 나타났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아르헨티나 국가 대표 선수들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고, 일부는 모자를 쓰고, 일부는 국기를 두르고 나타났습니다.


얼굴 가득히 환하게 웃으며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보며 저는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댑니다.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은 등에 메시, 테베스, 밀리토, 이과인, 베론등등의 이름과 번호가 적힌 옷들을 입고 있습니다.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을 타고 있는 사람들은 경적을 울려대며 거리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그냥 걸어서 다니는 친구들도 있고, 자전거를 타고 응원하러 나온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거리에서 응원을 하는 한국과는 달리, 경기가 끝나고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고 뛰쳐나온 것입니다. 경기 중의 조용함과는 정말 대조적인 광경이었습니다.


사람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입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뿌에르또 이과수 시의 상업 중심지인 5거리로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카메라를 들이대는 필자에게 미소를 띄어 주면서 "아-르-헨-티나"를 외쳐대고 있습니다. 자국의 승리가 정말 저렇게 좋을까요?


미처 유니폼을 갖추지 못한 젊은이들은 얼굴에 국기를 그려놓고 환호하고 있습니다. 모터사이클을 타고온 일단의 젊은이들이 바퀴를 굴려서 연기를 내며 축하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거리로 나와서 응원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사진에 볼 수 있듯이 온 가족이 나들이를 하러 나온 모양입니다. 이들역시 사람들 틈에서 아르헨티나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기뻐서 펄쩍펄쩍 뛰면서 아르헨티나를 외치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만연한 기쁨이 보였습니다. 정말 축구에 죽고 사는 남미 사람들의 일반적인 모습을 보는 느낌이었다고 해야 하려나요?


이들의 거리 축제는 두 시간 가량 계속되었습니다. 이 지역의 방송국에서도 취재를 나왔습니다. 저 역시 몇몇 사람들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국이 그리스를 상대로 2-0으로 이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다음 번에 아르헨티나와 경기를 하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어 보였습니다. 일부 사람들만이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아르헨티나 팀이 힘겨운 싸움을 했기 때문에 한국을 상대로도 힘들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아르헨티나가 한국을 꺾고 16강에 올라갈 것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정말 그런데... 그렇게 될까요? 이변이 일어나지는 않을까요? 경기 결과는 종료 휘슬이 불 때에만 알게 될 것입니다. 한국과 맞붙게 되는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17일에 한국과의 경기가 끝나고 나서도 이렇게 환호하게 될까요? 정말 궁금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http://www.infoiguass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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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태터앤미디어의 생각

    Tracked from tattermedia's me2DAY  삭제

    대부분의 사람들이 뿌에르또 이과수 시의 상업 중심지인 5거리로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미소를 띈 얼굴로 “아-르-헨-티나”를 외쳐대고 있습니다. <1승 올린 아르헨티나 국민들 반응>

    2010/06/14 22:55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ribravo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드컵이 세계인의 축제인건 맞는가 봐 다들 축구 중계시간만 되면 거리가 한산해 지네. 덕분에 다니기 좀 수월해 져서 좋구만 ㅎㅎㅎ
    목요일 한국과 축구 하는 이곳은 그다지 한국에 신경 안쓰는 분위기 야 .
    그런데 내 생각에는 이번에 한국이 아르헨티나를 이길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모르지 경기 끝나봐야 알 수 있는 일이지만 ...

    2010/06/14 19:41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글쎄... 그래서 난 목요일에 아르헨티나 가서 경기를 보려구 그래. 현장에서 느낌이 어떤지 좀 보려구, ㅎㅎㅎ

      2010/06/15 08:48
  2. 승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이 넘치는 사회나 국가가 이긴다.

    한국도 자꾸 우승하려고 하고 결승가고 이럴때만이 대한민국

    도 통일 될 것, 독일 처럼....한국은 다 좋은데 이상하게 독일만

    만나면 전차 군단이니 뭐니 수식어를 가져다 붙여서 상대 독일

    팀을 응원한다.. 그 전차 71년전 고물 된지 오래다. 한국은 지

    금 세계 최강의 전차를 만들어 수출하는 현실이다. 제발 이런

    유사한 버릇부터 고치자..

    2010/06/14 23:40
    •  수정/삭제

      아직도 독일 전차하면 성능 좋다고 한다 71년전 고물 좋아하네

      2010/06/15 00:24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글쎄요. 축구라는게 믿음만 가지고 되는게 아니니까요.... 환경도 중요하고 선수들도 중요하고, 기술, 기량 모두 중요하지 않나요? 거기에 국민의 지지와 선수들의 자신감이 5% 정도 영향을 주지 않나 생각합니다. ^^

      2010/06/15 08:49
    • 거너더  수정/삭제

      총 맞 으 실 듯 ...

      2010/06/16 01:45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넘어가지도 못했습니다. 국경에서 그냥 되돌아왔죠. ㅎㅎㅎ

      2010/06/17 12:37
  3. 부에노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르헨티나에 관한 이 글이 DAUM 메인에 떠서 찾아왔더니 Juan 님 글이군요.
    반갑고 축하드립니다.
    또 고마운 마음으로 라틴 카페에 담아갑니다. ^^

    2010/06/15 01:13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부에노님? 저두 다음 메인에 잘 뜨지를 않기 때문에 오늘 아침 방문자 숫자를 보고 놀라고 있답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블로그에 들어오기를 바라지만, 능력이 부족한 것 같군요. 좋은 콘텐츠가 많은데, 축구 이야기에서 만명이 넘었습니다. 아예 축구 이야기 블로그로 바꿔야 하려나요? ㅋㅋㅋ

      2010/06/15 08:50
  4. Favicon of http://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까지의 전적이라면 당연히 아르헨티나가 이길 것 같지만
    이번 월드컵은 최강팀이라 한번 해볼만 하다고 하니...
    기대를 해보고 싶은 아르헨티나전이네요..

    2010/06/15 02:16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이변이 일어나서 재밌는 월드컵이죠. 이번에는 이변이 꽤나 자주 일어나고 있답니다. 이탈리아와 비긴 파라과이 역시 이변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구요. 한국과 아르헨티나에서 이변이 없으리라고 장담할 수가 없으니 더 재밌지 않나요? ㅎㅎㅎ

      2010/06/15 08:52
  5.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르헨이나 브라질같이 늘 잘하는 나라 사람들은 경기결과에 무심할것 같은데, 오히려 더 열광적이더라구요. 그런걸 보면 역시 서포터즈의 역할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2010/06/15 04:01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외려 한국이 떠들썩하죠. 대형 플랭카드도 걸리고 말이죠. 응원에서야 한국을 따라갈 수 없죠. 하지만, 제 생각에 열정적이든 건전하든, 축구 환경이란, 이벤트때만 떠들썩 한 것이 아니라 그냥 평소에 얼마나 좋아하고 자주 하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답니다. ^^

      2010/06/15 08:54
  6. 배고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보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길거리 응원문화보다는 이제는 좀 약한것같네요^^
    우리의 응원문화는 이제 세계어느나라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것 같네요~

    2010/06/15 06:13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어이쿠, 응원이라면 한국을 따라갈 수 없죠. ㅎㅎㅎ;; 하지만, 제가 취재한 곳은 아르헨티나 촌 구석이라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라면 훨씬 더 큰 이벤트라고 할 수 있겠지요. ㅎㅎㅎ

      2010/06/15 08:56
  7. 파라누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아르헨이 우리나라 실력을 약간 얕보구 있는것 같은데, 과연 그렇게 될까요? ㅋㅋ 우리의 다음 상대인 아르렌티나에 대한 생생한 분위기가 정말 흥미롭네요.

    2010/06/15 13:51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래서 17일에는 아예 아르헨티나 가서 그 사람들 사이에서 경기를 보려고 합니다. ㅎㅎㅎ

      2010/06/15 22:57
  8. Favicon of http://greendayslog.com BlogIcon 그린데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juanpsh님. 생생한 현장이 담긴 사진과 글 재밌게 봤습니다. ^^
    아르헨티나가 워낙 강국이라... 혹자는 박지성 11명이 뛰는것 같다고 표현하던데.. 그래도 이변이 있기를 기대해봐야겠죠? ^^ 계속 생생한 소식 전해주세요~

    2010/06/15 16:28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다음에 글을 내보내야 하는데, 계약 조건이 글을 게시한 후 24시간이 지난 다음에 제 블로그에 올릴 수 있다고 해서, 그냥 포기하고 있었답니다. 근데 이번에는 시간이 잘 맞았군요. ㅎㅎㅎ

      2010/06/15 22:59
  9. Favicon of http://ayoteacher.tistory.com BlogIcon 아이살앙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르헨티나~ㅋㅋㅋ 그립네요 :) 특히나 스테이크 ㅋㅋㅋㅋ
    월드컵은 우리나라가 뽀록으로 이길것도;;ㅋㅋㅋㅋ
    비겨도 정말 잘하는거라고 생각하지만 ^-^;

    2010/06/16 01:13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아르헨티나를 어떻게 넘보겠습니까? 지금 좀전에 아르헨티나에게 4-1로 패하는 것을 보면서, 아직은 멀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0/06/17 12:37
  10.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일 아르헨티나에서 경기를 본다구? 부디 살아 돌아오기 바란다. ^^
    하긴 설마 한국이 이기겠어? 퇴장당한 선수만 없다면 너도 괜찮겠지.
    근데 그리스하고 할 때 보니까 한국도 잘 하더라는... 어쩌냐? ㅋㅋㅋ

    2010/06/16 03:38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아르헨티나는 가 보지도 못했다. 국경에서 그냥 돌아왔다. 그래서 박주영의 자책골은 보지도 못했다. ㅋㅋㅋ

      2010/06/17 12:38
  11.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가 내일 아르헨티나 하고 붙지요? 꼭 무승부 이상만 했으면 좋겠는데.. ^0^ 대~한민국

    2010/06/16 06:17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무승부만 했더라도 좋았겠네요. 1-4라....

      2010/06/17 12:39
    •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아르헨티나가 너무 강하더군요. 그래도 우리팀이 자랑스럽습니다.

      2010/06/18 12:36
  12. 라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르헨티나 경기 후에도 소식 전해 주세요~ ^^

    2010/06/16 15:32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랬더라면 좋았을 것을.... 아르헨티나 가보지도 못했습니다. T.T

      2010/06/17 12:40
  13. Favicon of http://www.saygj.com BlogIcon 빛이 드는 창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르헨티나에서 전해주는 생동감 넘치는 글입니당 ㅎㅎ

    오늘 있을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 경기~~우리 나라가 승리하거나 무승부가 되길 바랍니다 :)

    대한~~민국~~짝짝짝짝짝~~!!!

    2010/06/16 23:01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이제 남은 경기에서 선방하기만은 바랍니다. 그나저나 챙피해서 어떻게 아르헨티나를 돌아다닌데요? ㅎㅎㅎ

      2010/06/17 12:41
  14. Favicon of http://borracha.tistory.com BlogIcon 보라차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vs아르헨 전도 아르헨에서 보셨나 했는데 못 가셨나보네요..어쩜 잘 된 일인지도 ^^
    자책골이 정말 아쉬웠지만...남은 남아공 경기때 잘 하길 빌어야죠~

    2010/06/18 23:27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나이지리아 하고의 경기가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2010/06/20 22:39


필자가 잠시동안 상파울로로 외유를 갔다왔습니다. 그러면서 잠시 블로그를 비웠었지요. 하지만, 상파울로를 갔아오면서 따끈따끈한 소식을 몇개 가져왔습니다. 일단 다음 주 수요일에 북한과 경기를 치를 월드컵의 브라질 국민들, 특히 상파울로의 소식을 좀 전해 드리겠습니다. 위의 한인회보는 이번달 특집 메인 화면에 붉은 악마를 입은 한국인소년과 브라질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은 금발의 예쁜 소녀를 띄었습니다. 그냥 단편적으로 브라질의 한국인들 역시 월드컵 응원에 빠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드립니다.


역대 5차례의 월드컵 우승을 거머쥐었던 브라질이니만큼 축구에 대한 사랑은 다른 나라들을 압도하고도 남음이 있다고 하겠네요. 물론 시내를 뒤져보았지만, 한국처럼 대형 플랭카드가 넘실거리는 장면은 없었지만, 나름대로 브라질이 선전하기를 바라는 장식은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가정집들은 물론이고 상점들에도 브라질 국기는 홍수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제가 상파울로를 떠난 시간이 월드컵 개막식이 있었을 때이니, 아마 지금쯤은 더욱 더 열기를 더해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상점들 가운데는 아예 종업원들을 위해서 TV를 가져다놓은 곳들도 있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첫 경기는 브라질 시간으로 오후 3시 30분에 시작을 하지만 포르투갈과의 3차전은 오전 11시에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전에 경기가 있으면 종업원들이 출근을 하기가 좀 망설여지죠, ㅎㅎㅎ;; 그래서......


브라질의 월드컵 사랑은 정말 신화적입니다. 감옥속에 있는 죄수들도 중계를 해주지 않으면 폭동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는 나라가 바로 브라질입니다. 이렇게 전국의 국민들이 지원을 해 주는 나라이니 브라질이 축구의 나라라고 해도 과장이 아닐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축구인들에게는 정말 부러운 나라이기도 하지요.


거리 거리에 월드컵 6승을 기원하는 플랭카드와 포스터가 있었습니다. 브라질 국기는 정말 지천으로 널려있었고요, 그리고도 거리 거리마다 브라질 국기를 판매하는 행상들이 한몫 벌고 있었습니다. 월드컵때문에 국기를 파는 사람들, 돈좀 벌겠군요. ㅎㅎㅎ;; 게다가 브라질이 승리라도 하면 정말 한몫 단단히 챙기게 되겠지요?


자발적으로 축제를 위해 나무를 싸고, 거리에 브라질 색(녹색과 노랑색)으로 천장을 만든 곳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희한한 방법으로 나름대로 월드컵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웃음을 짓게 만들더군요.


몇 몇 상점들을 살펴보십시오. 희한한 것은 월드컵과 전혀 관계가 없는 그냥 상품일뿐인데도 장식이나 시기와 어우러져서 분위기를 만든다는 거죠. 예를 들어, 주차 티켓을 발부하고 있는 사람의 윗도리나 다리미로 보이는 기계 색이나 말입니다. ㅋㅋㅋ


직원들에게 특정 복장을 하라고 지시하는 상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은 한 카페 사진인데, 종업원들이 모두 브라질 색의 타이를 메고, 모자 위에는 브라질 국기색으로 만든 장식을 달고 있었습니다. 가게 외관에도 브라질 국기들을 붙여서 모양을 냈습니다.


터미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COMETA(혜성)라는 회사의 광고인데요. 6승을 기원하는 문구와 함께 자사를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아무튼 어딜 보나 브라질 국기가 휘날리고 있군요.


역시 이 장식에서도 브라질의 선전을 기원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터미널의 천장에는 수 많은 종이로 장식을 했습니다.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이 신경을 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처럼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시선은 끌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ㅎ


지나가면서 초점이 좀 맞지 않았지만, 웨딩 드레스를 파는 집이었는데, 아예 웨딩 드레스마져 브라질 국기색으로 만들었습니다. 약간 촌스럽기는 했지만, 나름대로 성의를 보인 거겠지요. ㅎㅎㅎ;; 아니, 어쩌면 신부가 저렇게 복장을 하면 예쁘고, 또 독특하게 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안 그렇습니까?!

아무튼 브라질의 제일의 도시인 상파울로는 지금 수요일에 있을 북한과의 경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국민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경기를 응원할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팀이나 선전을 하기를 바랄 것입니다만, 누구보다도 브라질 팀이 승리하기를 기원할 것입니다. 이변이 없다면, 브라질이 승리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변이 있어야 좀 재미있어지지 않을까요? 나름대로 누가 이기든 열심히 뛰어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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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yimwond.com BlogIcon 원덕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라질의 첫상대인 북한...
    어떨까요 ^ ^; 궁금궁금 -

    2010/06/12 22:29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저두 궁금하답니다. 뚜껑이 열려봐야만 알테니 말이죠. ㅎㅎㅎ

      2010/06/13 20:07
  2. Favicon of http://gkyu.co.kr BlogIcon G-Kyu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축구 강국 답게 월드컵 열기로 가득차 있네요!!
    이번엔 브라질이 우승할지 기대가 됩니다 ㅎㅎ

    2010/06/12 23:17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글쎄요. 하지만 브라질 사람들은 그럴거라고 예상하고 있는 듯 합니다.^^

      2010/06/13 20:07
  3.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동안은 단연 브라질이 관심의 대상이면서 공포의 대상 내지는 기피의 대상이기도 하지요. ㅋㅋㅋ

    2010/06/13 12:51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아무렴요. 브라질 사람들이 워낙에 축구라면 뻑 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인데.... 그렇죠. ㅎㅎㅎ

      2010/06/13 20:08
  4. Favicon of http://skynautes.tistory.com BlogIcon 바람처럼~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브라질은 월드컵 준비가 한창이군요!!! ^^

    2010/06/13 13:46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한국에 비하겠어요? 한국은 대형 플랭카드가 훨훨 날리고 있더만요. ㅎㅎㅎ

      2010/06/13 20:08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6/15 04:00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안그래도 포스트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Amosera에 대한 포스트를요. 그냥 잘 있더라구요. ㅎㅎㅎ

      2010/06/15 08:53
  6. Favicon of http://marceloyoo.tistory.com/ BlogIcon marcelo yoo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나 뚜껑 열릴려구 그래....흑!!!!!
    오늘 브라질 X 북한 경기 당일인데....일꾼들이 반이나 잠적.....흑....
    그래서 나두 오늘 그냥 잠수 타구 쉴려구....
    형, 이번 쌍파에 와서 제대루 못지내구,,,암튼 수고 많이 했어요....!!!

    2010/06/15 09:21
  7.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6/15 14:06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좀 전에 세라아빠가 나오는 포스팅을 했답니다. 들어가서 보세요. 뒷모습 뿐이지만....

      2010/06/15 22:57

스페인어로 된 유머를 한국어로 번역을 해서 올립니다.


한 부속 가게에 여성 손님이 들어왔다.

그 손님은 판매원에게 710번 뚜껑을 달라고 주문했다.

자신의 자동차에 있는 부품인데, 어떤 알 수 없는 이유로 그 뚜껑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판매원은 느닷없이 710번 뚜껑을 요청하는 손님의 주문을 듣고 어리둥절 해졌다.

자기가 아는 바 710번 뚜껑이란 부품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데이타 베이스를 이용해 710번 코드를 모두 조사했지만, 710번 뚜껑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판매원은 뚜껑을 많이 취급하는 병 뚜껑 제조업체와 뚜껑을 만드는 기타 업체들에게 물어보았다.

그들 역시 데이타 베이스를 이용해서 710번 코드를 조사했지만 710번 뚜껑을 찾을 수가 없었다고 판매원에게 전했다.


판매원의  손으로 주문이 다시 돌아왔다.

어쩔 수 없이 판매원은 손님에게 그 뚜껑을 좀 그려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마침 그 손님은 그림을 그려온 사람이었기 때문에 쉽게 그릴 수 있었다.

그녀는 종이를 한 장 요구하고는 그 종이에 지름 8cm 정도의 뚜껑을 그리기 시작했다.

곧 그림의 윤곽이 드러났다. 그 뚜껑은......


































이렇게 생긴 뚜껑이었다. ㅎㅎㅎ;; (이해가 안 되시는 분들을 위해 뚜껑을 뒤집어 본다)


여성분들이 자동차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을 풍자해서 만들어진 유머입니다.

여성들을 비하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아니니, 여성분들의 빗발치는 댓글은 사절하겠습니다. 그냥 남미 사람들은 이런 유머를 즐긴다고 여겨 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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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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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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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inkwink.kr/ BlogIcon PinkWink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히.. 재미있는데요... ^^

    2010/02/17 02:07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 유머도 가끔 올려도 괜찮을 듯 하네요. ^^

      2010/02/17 08:03
  2.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덕분에 웃고 갑니다.

    2010/02/17 03:36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재밌나요? ㅎㅎㅎ;; 가끔 포스팅거리 없을 때 유머도 올리면 좋겠군요. ㅎㅎㅎ

      2010/02/17 08:02
  3. cipher0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미의 김여사 시리즈군요.

    2010/02/17 04:54
  4. Favicon of http://amosera.tistory.com/ BlogIcon Amosera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굉장히 점잖으신 유머 시네요 ^^
    연휴에 넘 놀았더니 힘들어 죽겠는중입니다 ㅎ~

    2010/02/17 09:19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연휴 동안에 나두 여기 저기 뛰어다녔는데, 연휴가 끝나고나니까,. 팔 다리가 쑤시고 아프구만. 나이는 못 속이나봐. ㅎㅎㅎ

      2010/02/18 11:59
  5. Favicon of http://blog.chojus.com BlogIcon 초유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네요. 첫번째 그림에서 "깅" 생각나네요.

    2010/02/17 11:21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ㅎㅎㅎ;; 초유스님이 "깅"으로 보셨다면,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보았겠는걸요? ㅎㅎㅎ

      2010/02/18 12:01
  6. 권영태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아침부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읽고나서 왜 우리 마눌얼굴이 떠올르지???
    juanpsh님 블로그 오늘 처음인데.. 자주 들르겟습니다.. 감사...

    2010/02/18 12:59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권영태님. 처음 방문이시라니 더욱 반갑군요. 종종 들러 주시기 바랍니다. 이 블로그는 남미의 이야기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남미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언제나.... ^^

      2010/02/21 13:47
  7. Favicon of http://walkview.co.kr BlogIcon 걷다보면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 오랫만에 웃고 갑니다 외국에도 이런 일이 있군요

    2010/02/19 08:03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럼요, 외국이라고 여자들이 달라지나요? 외국 여자들도 한국 여자들만큼이나 자동차에 대해 무지하답니다. ㅋㅋㅋ

      2010/02/21 13:49
  8. Favicon of http://ccachil.tistory.com BlogIcon 까칠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공감가는 유머군요~

    2010/02/19 11:41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관심사가 달라서인지, 황당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남자들이 황당할 때는 또 얼나마 많을까요? ㅎㅎㅎ

      2010/02/21 13:50
  9.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두개 올렸습니다. 금발미녀에 관한 것을.....

    2010/03/01 12:06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금발 미녀에 대한 농담은 아르헨티나, 브라질에서도 상당히 많습니다. 나중에 좀 그것도 올려야 할 것 같네요. ^^

      2010/03/01 18:54
  10. Favicon of http://mr-ok.com/tc BlogIcon okto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이라고 여자가 기계에 약한건 다르지 않군요^^'

    2010/03/09 02:11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외국도 똑 같습니다. 여자들은 기계쪽에는 정말 약하죠. ㅎㅎ

      2010/03/09 20:10


2008년 11월에 이 포스트을 작성했을 때에도 이과수 관광과 관련해서 필수 요소들을 적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뒤 3개월 동안, 역시 이과수 지역의 여기 저기를 뛰어다닌 끝에 몇 가지 요소들을 추가로 기입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이 포스트를 업데이트 시켜서 개제합니다.
(이 포스트는 2009년 4월에 다시 업데이트 했습니다. 마지막 업데이트 날짜는 2010년 1월입니다. ㅎㅎ)


이과수 폭포를 보기 위해 세계 여러 곳에서 오시는 분들에게
이과수 지역을 여행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얼마나 걸릴 것인지를 알려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기본적이고 아주 일반적인 상황에 기초해서 다음 내용을 작성합니다.
(기준은 10대~50대까지 활동적인 남녀로 했습니다.
나이가 더 드신 분이나 어린 분들은 참작을 해야 합니다.)

이과수 지역에서 꼭 보아야 할 것들 (★★★★★)

# 브라질쪽 이과수 국립공원(2시간 반)
  -->브라질쪽에 대한 블로그

# 아르헨티나쪽 이과수 국립공원
    (하루 종일, 대략 9시간[점심시간 1시간 제외, 세부사항 아래 참조하세요])
     * Aventura Nautica [basic] 15분, 그렇지만 기다리는 시간과 코스가 Paseo Inferior가 포함
         되어 있으므로 배만 탄다고 해도 시간이 상당히 걸립니다.
     * Paseo Inferior + Isla San Martin  (4시간 이상.)
  --> 산마르틴섬에 대한 블로그
     * Paseo Superior (1시간)
     * Garganta del Diablo (2시간)

# 브라질쪽 루아우(식사 포함 4시간 이상)
  --> 루아우에 대한 블로그 
  2009년 2월부터 브라질 루아우는 불규칙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0년에도 알아본 바에 의하면 매달 결정되기 때문에 확답을 줄 수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르헨티나쪽 루아우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아르헨티나쪽 루아우(식사 포함 4시간 이상)
  아르헨티나 루아우는 보름달 전후 2일씩 총 5일간 열립니다.
  또한 하루 3차례씩 열리기 때문에 날짜만 맞추면 볼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과수 지역에서 보아야 할 것들(★★★★)

# 조류공원 (2시간 가량 [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4시간도 더 걸립니다])
 
--> 조류 공원에 대한 블로그

# 이따이뿌 댐 (1시간 [댐 안으로 들어가서 하는 투어는 2시간 반, 대개 권하지 않습니다])
 
--> 이따이뿌에 대한 블로그
  이따이뿌 댐을 파라과이에서 관람하면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파라과이쪽 이따이뿌는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부터 그리고 오후 2시부터 볼 수 있습니다.
 

# 델 에스떼 시 상가 (반나절은 걸린다. 적어도 4시간)
   --> 에스떼 시에대한 블로그
  오전에 에스떼 시를 들린다면, 식사 후 이따이뿌 댐을 들릴 것을 권장합니다.
     델 에스떼 시에서 이따이뿌 댐까지의 거리 (14km)

이과수 지역에서 보아야 할 부차적인 것들 (★★★)

# 아리뿌까 (시간은 뭐, 그냥 휙 둘러보면 됩니다. 한 30분?)
    아리뿌까에는 마떼 맛의 아이스크림이 일품입니다. 꼭 시식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아리뿌까에 대한 블로그

# 삼개국 국경 (역시 휙 둘러보면 됩니다. 역시 30분)
    브라질쪽과 아르헨티나 쪽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아르헨티나쪽에서 보기를 권해드립니다.

  --> 삼개국국경에 대한 블로그

# 아르헨티나 쪽 듀티프리 (쇼핑을 좋아하는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 듀티프리에 대한 블로그

# 난초 동산 (휙 둘러보면 되는데, 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간좀 걸릴 것입니다.)
   --> 난초 동산에 대한 블로그

# 선인장 나라 (역시 휙 둘러보면 될 것 같은데,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1시간정도?)
  --> 선인장 나라에 대한 블로그

이과수에서 경험해 보아야 할 것들(음식, 문화, 풍습)

# Rafain Show 하루 저녁 식사를 하면서 볼수 있습니다.
    한국이나 미주에서 오신 분들, 특히 브라질의 여러 지역에서 오신 분들에게 권합니다.
    여러 나라의 민속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하파인쇼에 대한 블로그

# Oba Oba 역시 하루 저녁 식사를 하면서 볼수 있습니다.
    브라질을 제외한 지역에서 오신 분들에게 권장
    오로지 브라질적인 색채의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데요.
    (나중에 포스팅을 하겠지만, 오바오바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거의 손님 우롱 수준!!!)

# Vitrini 아르헨티나의 주 거리인 Av. Victoria Aguirre 길에 새로 생긴 레스토랑 & 쇼 입니다.
   주로 아르헨티나의 탱고와 북쪽 아이마라 원주민들의 민속춤,
    그리고 가우쵸의 볼레로를 중심으로 쇼를 전개합 니다.
  아르헨티나의 문화를 아시고 싶다면 강추합니다.

# Churrascaria 슈하스까리아
    브라질 식으로 고기의 여러 부위를 바베큐해서 먹는 식당을 이야기합니다.
    브라질 스타일로 선 보이기 때문에 흥미로울 수 있습니다.
   --> 부팔로브랑꼬 슈하스까리아에 대한 블로그

# Parrilla 빠릴랴 혹은 빠리샤
    아르헨티나 식으로 고기를 숯불에 소금으로만 구워서 나옵니다.
    아르헨티나쪽 뿌에르또 이과수를 가면 몇몇 식당에서 최고급의 쇠고기로 요리한 빠리샤를
        먹어볼 수 있습니다.
   --> El Quincho del Tio Querido 식당 관련 블로그
  --> Il Fratello 식당 관련 블로그

# Cafe Colonial 카페 콜로니알
  --> 카페 콜로니알에 대한 블로그

이과수 지역에서 시식해 볼 만한 것들

브라질

아싸이 (역시 처음 떠오르는 과일이군요.ㅎㅎㅎ)
  --> 아싸이에 대한 블로그

페이조아다 (돼지 귀, 코, 주둥이, 발, 소시지 등을 검은 콩과 함께 넣고 끓인 걸쭉한 탕 입니다)
  --> 페이조아다에 대한 블로그

까이삐리냐 (사탕수수로 만든 증류주를 리몬과 설탕과 얼음으로 범벅을 한 술입니다)
  --> 까이삐리냐에 대한 블로그
  --> 까이삐리냐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블로그

아르헨티나

와인 (특히 말벡 종류, 전 세계에서 말벡은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두 군데서만 나온다고 하더군요.)
   --> 보데가에 대한 블로그
   --> 아르헨티나 와인 이야기 - 1 Sophenia, Alto las Hormigas
  --> 아르헨티나 와인 이야기 - 2 Catena Zapata
  --> 아르헨티나 와인 이야기 - 3 Luigi Bosca

파스타
   --> 토스카나 식당에 대한 블로그

유제품들과 소금이 아주 좋으며, 식물성 기름및 화장용 기름이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파라과이

치빠 (옥수수와 치즈로 만든 빵으로 좀 딱딱합니다)
  -->치빠에 대한 블로그

소빠 빠라과자 (역시 옥수수와 치즈로 만든 빵인데, 좀 더 부드럽습니다)

떼레레와 마떼 (남미의 일반적인 허브 티)
  --> 마떼와 떼레레 관련 블로그

만디오까 (유까, 아이삥, 카사바라고도 하는 뿌리)
  --> 만디오까에 대한 블로그

맥주 (특히 Baviera라고 하는 메이커의 맥주를 추천합니다)
  --> Baviera 맥주 예찬


기타 옵션들

브라질

# 이과수 시내의 메르쿠리 호텔 스카이 라운지에서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 스카이라운지에 대한 블로그

# 이과수 시내의 ShoppingJL을 들려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 ShoppingJL에 대한 블로그

#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길목의 Mabu Hotel & Resort 는 온천 호텔입니다.

# 좀 더 저렴하게 온천을 하기 원한다면 공항에서 이과수 국립공원으로 거의 다 가서
    왼쪽으로 온천장이 하나 있습니다. (1일 입장료 15헤알)

# 브라질산 토속 상품에는 초콜렛, 정동석, 과라나가루, 마라꾸자가루, 아싸이가루, 커피, 프로폴리스 등이있습니다.
    이들 상품들은 시내 곳곳 어디에서나 구입할 수 있지만, 한 군데에 모두 가져다 놓은 집으로
       뜨레스 프론떼라스 라는 집이 공항 근처에 있습니다. (단, 마라꾸자 가루는 약국에 있습니다.)
   --> 선물가게에 대한 블로그 
   --> 브라질 커피에 대한 블로그
  --> 마라꾸자에 대한 블로그

* 기타 브라질 쪽의 상점들이나 관광 정보를 추가로 원하시는 분들은
   
http://latinamericastory.com/100  http://latinamericastory.com/200  http://latinamericastory.com/300
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아르헨티나

# Av. Brasil 길에 Cafe Bonafide라는 곳에서 아르헨티나의 커피 맛을 볼 수 있습니다.
   --> 카페에 대한 블로그

# 터미널이 있는 바로 옆에 다수의 식당들과 피자집이 있으므로 아르헨티나 음식 맛을 볼 수 있습니다.
  --> COLOR 피자 집에 대한 블로그
  --> AQVA 레스토랑에 대한 블로그

# 주변 나라들에 비해 아르헨티나는 밤 늦게까지 영업을 하니, 밤에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뿌에르또 이과수에서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 기타 아르헨티나 쪽의 상점들이나 관광 정보를 추가로 원하시는 분들은
   
http://latinamericastory.com/100  http://latinamericastory.com/200  http://latinamericastory.com/300
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파라과이

# 델 에스떼 시내의 쇼핑 센터에는 여러 나라의 물건들이 가득차 있습니다.
    외국에서 온 사람의 경우, 여권을 제시하고 DC를 요구하면 적어도 10%가 할인이 됩니다.
    (대부분의 쇼핑에서 할인이 됩니다. 요구하지 않을 경우,....... 그냥 다 받습니다.^^)

# 이 지역에서 한국 음식점이 있는 곳은 델 에스떼 시 뿐입니다.
    보께론(Boqueron) 이라는 길과 빠이 뻬레스(Pai Perez)라는 길에 한국인 식당이 있습니다.
    아드리안 하라(Adrian Jara)길에 화교가 운영하는 동방 식당이 있는데 이곳에서 일부
    한+중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Shopping Vendome라는 곳의 5층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중식 식당이 있습니다.
         그 식당의 짬뽕과 짜장면이 맛있습니다. ^^
   --> 벤돔의 식당에 대한 블로그

# 델 에스떼 시에서 외곽으로 좀 빠지면, Hernandaria라는 도시로 빠지는 길 쪽으로 컨트리 클럽이 있습니다. 그 입구에 상가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데, 그곳에는 여러 종류의 고급 상가들이 몰려있습니다. 델 에스떼에서 빈부의 격차가 가장 두드러진 곳이므로 기회가 된다면,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기타 상식들

* 브라질은 피자의 나라 이탈리아보다 4배나 많은 종류의 피자를 판매하는 나라입니다.
      이탈리아, 미국, 아르헨티나 : 50여가지 ;;;; 브라질: 200 여가지

* 보석과 준보석, 돌들을 좋아하는 분들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양쪽에 있는 선물 센터를 꼭
      들릴것: 자수정, 아쿠아마린, 정동석 등.
   --> 정동석에 대한 블로그

* 아르헨티나 듀티프리에서는 아르헨티나산 와인을 구할 수 없습니다.
      아르헨티나산 와인은 뿌에르또 이과수 시내로 들어가서 ODA라는 보데가나 DON JORGE
          라는 보데가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 ODA Bodega에 대한 블로그

* 이과수 지역에는 다수의 아랍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아랍권 문화의 영향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아랍 사람들의 음식을 시식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 아랍 음식에 대한 블로그

* 최근에 조사에 의하면 이과수지역에는 78개 국적의 사람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언어가 존재하는 곳이므로 다양한 문화권을 체험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 현재 환율의 차이 때문에 아르헨티나의 대부분의 물건들은 브라질 대비 30%가 싸다.
     각종 공산물들은 아르헨티나에서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 2008년 10월 이후 환율의 문제때문에 현재 파라과이의 상품들이 가격 경쟁력을 잃어 버렸습니다.
     그 결과, 델 에스떼 시의 상가들이 예전의 활기찬 모습이 많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 델 에스떼 시에서는 미화 100불권 시리즈 번호가 D 와 CB로 시작하는 것을 받지 않습니다.

* 최근에 업그레이드중인 제 사이트 http://www.infoiguassu.com/ 에서 또 다른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P.S. 언제나 똑 같이 다는 소리지만, 개인적으로 알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블로그를 위한 제 개인 메일 주소인
infoiguassu@gmail.com으로 메일 띄어 주시기 바랍니다. 성심껏, 조사해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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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미 이과수폭포

    Tracked from Daum 신지식  삭제

    웅장하고 역동적인 이과수, 자연과 하나되는 인간 ⓒ 여행신문북미에 나이아가라폭포가 있다면 남미엔 이과수폭포가 있다. 미국과 캐나다를 나눠주는 나이아가라에서 자연의 웅장함을 느낀 이들이라도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파라과이 등 세 나라를 갈라주는 이과수에서 다시금 자연의 웅장하면서도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얻어간다. 자연 앞에서 인간은 일개 미물일 뿐이지만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는 순간 인간은 곧 자연이 된다.이과수폭포는 평소 나이아가라폭포 수량의..

    2009/02/11 13:20
  2. 남미 여행 계획중입니다 (브라질) 여행정보

    Tracked from Daum 신지식  삭제

    남미 여행 계획중입니다 (브라질) 여행정보

    2009/02/11 13:20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endeva.tistory.com BlogIcon 베쯔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긴 갈려면...

    이과수라해서 한국인줄 알았어요 ^-^

    2008/11/16 05:26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와하하하~! 이과수가 국과수같은 곳인줄 아셨나 보네요. 사실은 Iguaçu, Iguassu, Iguazu 모두 "이구아쑤"라고 발음을 한답니다. 그런데, 그 단어가 한국에 가서 고생을 하고 있는거지요. 그래서 이과수로 부르고 있는데, 그것땜에 혼동을 하신 모양입니다. ㅎㅎㅎ

      2008/11/16 10:33
  2. Favicon of http://neomoon2007.tistory.com BlogIcon 가슴뛰는삶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유익한 여행 정보입니다.
    브라질 쪽도 좀 자세하게 여행 정보 책자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다음에 이과수쪽 꼭 들려봐야겠어요.

    2008/11/16 10:07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유익하셨다니 감사합니다. 최근에 좀 더 활발하게 여기저기를 쑤시고 다녀보면서, 현재의 관광 제도와 가이드들의 행태 등등에 대해서 느끼는 것이 많습니다. 물론, 어떤 것들은 블로그에 포스팅할 수 없는 성격의 것들도 많더군요. 그렇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정도 상식은 가져야 할 것 같아서 이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이곳을 오실 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2008/11/16 10:35
  3. 동석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이것들을 복사만 해가도 100%정보잖아!!!!
    이런, 기막힌....돈받아야 하는데..ㅎㅎ

    2008/11/16 16:09
  4. Favicon of http://boarabora@hotmail.com BlogIcon Isabel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기막힌 아이디어 같네요..홧팅하세요!!

    2008/11/18 01:17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보가 유익하기를 바랍니다.

      2008/11/18 08:07
  5. 박 영민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한번 가봐야 할 곳 같네요
    벌써 군침이;;;;;;

    2008/11/18 15:56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래, 한번 꼭 와봐야지. 세뇨라하구 말야. 위에 쓴 내용중에서 몇가지는 내가 좀 손을 봐야할 것 같다. 그냥 일반적인 정보중에서 발췌한 것도 있는데, 직접 가보니까, 추천해주기 좀 그런곳도 있다. 그렇다구, 그거 뺄 수도 없구.... 그러니, 직접 오면 알려줄께. ㅎㅎㅎ 좋은 하루!!!

      2008/11/18 23:13
  6. busman74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왓! 이번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곳" 100% 다 가봤네요! 이런 영광이.... 게다가 옵션도 몇 가지 더 했으니. 정말 잊지못할 여행이었어요.

    2008/11/22 23:35
  7. Favicon of http://travellog.co.kr BlogIcon 날마다방콕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진작에 알았더라면..
    정말 좋은 여행을 할 수 있었을걸 그랬네요..
    혹시 다음번에 가게 된다면 여기 있는 놀거리, 먹거리들을 빼놓지 않고 해봐야 겠네요..

    2008/12/09 03:46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이 블로그가 만들어진지가 이제 겨우 6개월입니다. 진작에 이런걸 만들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하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정보가 유통될 수 있다는데 만족합니다. 자주 들어와서 다음번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008/12/10 00:44
  8. Favicon of http://sedrinne.tistory.com BlogIcon 빙s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대단한 내용이네요!
    친구가 이과수 다녀와서 칭찬이 말이 아니예요~
    같이 갔어야 했는데 ㅠㅠ
    저도 언젠가는 기회가 되면 남미 꼭 가보고 싶네요 ㅠㅠ
    정말 재밌게 보고 가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2008/12/19 21:22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방문을 감사합니다. 이과수를 오시는 분들은 후회하지 않으세요. 꼭 나중에라도 오셔서 보시기를 바랍니다.^^

      2008/12/30 01:34
  9. yuneichu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과수 여행을 했었지만
    올린 글을 보니
    제대로 못한 것 같아요.
    다음번 여행에는 가이드 부탁드릴께요!

    2008/12/29 19:40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예, 꼭 오시기 바랍니다. 오시면, 집사람이 아주 좋아할 거에요.^^

      2008/12/30 01:34
  10. 교포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과수 폭포도 대단하지만 그 이과수 폭포만큼이나 다양하고 풍부한정보들, 그냥 읽기만하고 한마디없이 나간다면 예의가 아닐것같아.......앞으로 언젠가 그동네 가볼때 까지 자주 들려볼것입니다. 유익한 정보들 감사드립니다.

    2009/02/08 02:32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예,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에서 필요하신 정보가 있으시다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 개인적으로 원하시는 정보가 있으시다면, 메일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9/02/08 17:50
  11. Favicon of http://ninabrisa.blue2sky.com BlogIcon 니나브리사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완소정보인데요? 소요시간까지~ 세심하셔요,,,,,,,,+ㅂ+b
    남미여행은 제 로망인데,
    하잉~빨리 갈 수 있었음 좋겠네요.

    2009/02/10 11:39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한국 경제가 풀리기만을 바래야 하나요?
      암튼 올해에도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걱정입니다.

      2009/02/11 09:19
  12. Favicon of http://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를 보니 여행의 욕심이 마구 생기네요...ㅎㅎ

    2009/02/10 22:39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이과수 쪽에는 한국인 관광 가이드도 10여분 이상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렇기는 해도, 관광객이 시간이 없으면, 제대로 활동할 수가 없는거죠. 이 포스트는 이과수까지 오실때, 기왕이면 여러가지를 충분히 볼 수 있도록 시간을 가지고 오라는 의미에서 작성한 것입니다.

      2009/02/11 09:20
  13. Favicon of http://mindeater.tistory.com BlogIcon Mr.MindEat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과수 가보고 싶어요 ㅠㅠ 가능하겠죠..^^*
    그때를 위해서 메모메모..;)

    2009/02/11 00:28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예, 정보가 가치있으려면 필요한때 사용이 되어야 하거든요. 메모해 놓으시면 아주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2009/02/11 09:21
  14. 손가락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혹 이과수에서 버스타고 우루과이 몬테비데오로 바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다들 부에노스 아이레스서 왕복하는거 같은데 ...
    혹 아시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2009/02/11 01:07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아! 제가 그건 모르겠네요. 이번 주안에 브라질쪽 터미널에 가서 한 번 알아보고 다시 댓글 달아놓겠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2009/02/11 09:22
  15. Favicon of http://silverfall.tistory.com BlogIcon 은늑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조류공원에서 한참 걸리겠네요 ㅋㅋ
    (흠,, 아르헨티나에서 아르헨티나산 와인을 살 수 없다니!!)

    2009/02/11 04:42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아르헨티나쪽 듀티프리에서 살 수없다는 뜻이구요. 아르헨티나의 이과수 시내에서는 와인 전문 판매점이 두 군데가 있습니다. 그리고, 새를 좋아하시나 봅니다. 이번 주 중에 조류 공원과 관련된 포스트가 하나 더 나갈 예정입니다. 사진을 많이 올려놓을 테니 꼭 구경오시기 바랍니다. ^^

      2009/02/11 09:23
  16. Favicon of http://tmrw.tistory.com BlogIcon tmrw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이과수폭포 보고싶어 몸이 근질거리고 있던 중에 가슴뛰는삶님께서 여길 추천해주셨어요 :) 정말 유용한 정보들이 한가득이네요. 언제갈진 모르겠지만 ㅎㅎ 가게 되면 큰 도움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종종 오겠습니당 :)

    2009/03/26 13:13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런가요? 가슴뛰는삶님이 사람도 선물해 주는군요. 오셔서 반갑습니다. 종종 들러서 이곳의 좋은 이야기 듣고 가시기 바랍니다.

      2009/03/26 19:27
  17. Favicon of http://birke.tistory.com BlogIcon 비르케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좋은 정보를 주시다니, 그동안 꾸준히 업데이트 하신 흔적이 보이는 군요.
    juanpsh님의 사진들과 글을 보다보니 라틴 아메리카의 매력이 물씬 느껴집니다.

    2009/04/16 06:58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업데이트를 한다고 쫓아는 다니는데, 처음보다는 좀 성의가 없어 보입니다. 그만큼 갈만한 데는 거의 다 갔다는 뜻도 될테구요. 아무튼 계속 정보는 업데이트 될 것입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2009/04/18 19:46
  18. Favicon of http://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저나 전 언제 한번 가 보나요.
    풍경들, 음식들, 사람들...죄다 경험하고 싶은데 말이죠.ㅡㅜ

    2009/04/17 03:15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젊으신데 별 걱정을 다 하십니다. 곧 오시게 되겠지요. ^^

      2009/04/18 19:49
  19. Favicon of http://kangsoo@terra.com.br BlogIcon 남도삼백리세계삼만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과수 폭포에 한 번 가봤던 사람입니다.
    모든 분들께 꼭 추천합니다.
    한 번 가 보세요. 달리 표현이 필요없는 곳입니다.

    2009/11/29 09:53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렇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로 느껴보는 것에는 차이가 있죠. 이과수가 대표적으로 그런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

      2009/11/30 08:15
  20. Favicon of http://kangsoo@terra.com.br BlogIcon 남도삼백리세계삼만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덧붙입니다.
    우기에 가야 수량이 대단한 폭포를 보실 수 있습니다.
    건기에는 감동이 덜 할 수 있음을 꼭 기억하세요.

    2009/11/29 09:57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죄송하지만, 우기라고 특별히 칭할 수 있는 계절이 이젠 사라졌습니다. 이과수 강과 지류에 있는 댐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으며, 또한 최근에는 이상 기후때문에 종잡을 수가 없거든요. 천상 이과수 관광은 로또 복권 같다고 해야 할 듯 합니다.^^

      2009/11/30 08:16
  21. Favicon of http://bluejapan.tistory.com BlogIcon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과수 관광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더이상 기후가 바뀌기 전에 가봐야 할텐데.... 말입니다.

    2010/01/25 03:16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남미가 기후 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오늘도 페루에서 내린 폭우로 인해 2000여명에 달하는 각국의 관광객이 마추픽추에서 갇혀있다고 하더군요. 한국인이 있다면 걱정입니다.

      2010/01/26 17:52
  22. 원츄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가고싶당

    2010/01/25 05:09
  23.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칼정리네요. 아과수방문하시려는 분에게는 정말 유용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일생에 한번은 가보라고 하는곳이 이과수인데. 전 언제나 가볼까요. ㅠㅠ

    2010/01/25 18:50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어쩌면 예상보다 쉽게 오시게 될지도 모르지요. 마음만 있으시다면 말입니다. ^^

      2010/01/26 17:53
  24.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3월 2번째주에 주말에 갈꺼예요^^ 혼자서요ㅜㅜ

    너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0/02/27 12:58
  25. 덩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하파인쇼에 대한 블로그 링크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33번 글인데...클릭하면...34번 글이 나오네요 ^^
    ( 매번 정보만 얻어가다가...이것도 도움일지 모르지만(도움이라 생각하겠습니다.ㅎㅎ ).....기분이 좋네요 ^^ )

    2010/03/06 11:41
  26. 엔젤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만 더 빨리 이 사이트를 알았더라면...이미 2박3일 일정으로 항공권예매가 되버려거든요...
    것도 도착이 새벽 1시넘어서라 2박이지만 1박2일이나 마찬가지거든요...이구아쑤폭포만 보면 충분하다 생각했는데 님의 글을보니 그 멀리까지 힘들게 가서 쬐~끔밖에 못보고 온다생각하니 넘 안타깝네요...
    그곳에서 사시는분인가보죠? 안전문제는 어떤지요?우리끼리 택시나 버스타고 그냥 다닐 예정인데 치안염려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셔서요...어쨌든 너무나 좋은,자세한 정보들 감사합니다.천천히 꼼꼼히 다 읽어볼게요.참,공항에서 다운타운까지 택시로 시간이 얼마나 걸리고 요금은 어느정도 나올까요? 밤에 타는 택시 안전하겠죠? 궁금한게 많아요..^^3월이후로 댓글이 없는거 같아 어쩜 이글 못 보실지도 모르겠네요. 이메일 주소 찾아봐야겠어요...암튼 넘 좋은 일 하시는거 같아요. 님의 수고가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되니 정말 좋은 일 하시는거죠^0^감솨!!!감솨!!!

    2010/09/22 14:42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근데, 어느나라 공항으로 오시는가요? 이 부근에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세군데 모두 공항이 있거든요.

      택시나 버스, 낮시간 동안 돌아다니는 데에는 치안 문제가 없습니다. 게다가 관광지로만 돌아다니게 될테니 더더욱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몇 명이 오시는지 모르겠지만, 소수라면 택시비 정도 지불한다 생각하시고 가이드와 계약을 하시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이과수 지역이 넓어서 말이죠. 택시비만 해도 상당하거든요. 암튼, 또 다른 의문이 있으시다면 제 메일 infoiguassu@gmail.com 으로 연락 바랍니다.

      2010/09/22 23:10
  27. Favicon of http://www.prideoftexas.net BlogIcon Austin Real Estate  수정/삭제  댓글쓰기

    I am quite cheerful to find this website. I would like to say thanks a ton for this excellent reading. If you possibly could add Stumbleupon button to your web site, it will help you to reach far more people over the internet. Many thanks

    2011/05/27 16:31

Besame, besame mucho~ como si fuera esta noche la ultima vez~~!!!!

    베사메,         베사메 무쵸~                  꼬모     시   푸에라 에스따    노체    라    울띠마    베스~~!!!

라고 시작을 하는 노래, 잘 들 아시죠? 스페인어가 한국인들에게 그다지 인기 종목이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사실 한국인들에게 스페인어는 정말 오래 전부터 익숙해져 있었던 언어입니다. 멜로디가 익숙해서 흥얼 거리기도 하는 노래들 가운데는 스페인어 노래가 상당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라 밤바(La Bamba)가 있고 또 스페인 가수 훌리오 이글레시아스가 부른 헤이(Hey!) 역시 스페인어 노래입니다. 하지만 우리 귀에 친숙한 스페인어 노래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위에 가사 일부를 적은 "베사메 무쵸"일 것입니다.

먼저 베사메 무쵸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 베사메 무쵸의 뜻이 정작 무엇인지를 모르는 분들이 참 많아 보입니다. 물론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요. ㅎㅎㅎ;; 스페인어 베사메 무쵸는 한국어로 "나에게 뽀뽀를 많이 해달라"는 뜻입니다. 문자적으로 그냥 번역을 하면 "뽀뽀해줘, 뽀뽀해줘 많이~" 뭐, 이렇게 되려나요, 좀 남사스럽죠? 그냥 영어로 Kissme much 라고 하면 그래도 좀 괜찮아 보이는데, 확실히 한국어로는 다른 민족의 언어를 느낌까지 전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ㅎㅎㅎ;;

스페인어도 영어 모양으로 한국어와는 어순이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굳이 한국어로 번역을 하려고 하면 어떨때는 의미가 쉽게 전달되지 않을 때가 많지요. 위의 베사메 무쵸의 경우도 그렇게 들립니다. 베사메 무쵸의 느낌은 뭐랄까요? 이별을 앞두고 마지막 밤을 보내는 연인들 끼리의 열정, 뭐 그런 느낌이라면 맞으려나요? 아무튼 노래의 가사는 대충 이런 뜻입니다.

Besame, besame mucho~, como si fuera esta noche la ultima vez.
  이밤이 마치 우리의 마지막 밤인것처럼 나에게 키스를 많이.
    (뽀뽀해줘, 뽀뽀해줘 많이~, 라고 번역하면 좀 그렇죠? ㅋㅋㅋ)
Besame, besame mucho~, que tengo miedo quererte y perderte despues.
  당신을 사랑하고 나서 잃어버릴까 두려울 정도로 나에게 키스를 많이.
Besame, besame mucho~, como si fuera esta noche la ultima vez.
  이밤이 마치 우리의 마지막 밤인것처럼 나에게 키스를 많이.
Besame, besame mucho~, que tengo miedo quererte y perderte despues.
  당신을 사랑하고 나서 잃어버릴까 두려울 정도로 나에게 키스를 많이.

Quiero tenerte mi corazon sentirte muy cerca estar junto a ti.
  내사랑, 당신을 가지고 싶어, 당신을 당신과 함께 아주 가까이서 느끼고 싶어.
Piensa que tal vez mañana yo estare muy lejo, muy lejos de aqui,
  내일이면 여기서 멀리, 여기서 아주 멀리 있을 지도 모르니.
Besame, besame mucho~, como si fuera esta noche la ultima vez.
  이 밤이 마치 우리의 마지막 밤인것처럼 나에게 키스를 해줘.
Besame, besame mucho~, que tengo miedo quererte y perderte despues.
  당신을 사랑하고 나서 잃어버릴까 두려울 정도로 나에게 키스를.

노래 가사가 제대로 적혔는지를 모르겠지만, 뜻은 대충 이렇게(대충이라는 뜻은 의미는 전달되었다는 뜻입니다. ㅋㅋㅋ) 되겠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베사메무쵸 노래가 나올때, 번역하지 않은 그 부분을 들으면서 그냥 베사메무쵸로 음역한 부분의 느낌을 좀 더 느껴보시는거 어떨까요?

또 다른 스페인어 노래 가운데 잘 알려진 노래는 라 쿠카라차(La Cucaracha) 일 것입니다. 저도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이 라쿠카라차라는 노래를 신나게 부르며 골목을 다녔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 라 쿠카라차라는 노래를 한국어로 어떻게 불렀는지 기억하십니까? 어쩌면 지금도 이렇게 부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ㅍㅎㅎ;;

병정들이 전진한다. 이 마을 저 마을 지나...... 로 시작해서
라 쿠카라차, 라 쿠카라차, 아름답다 그얼굴~
라 쿠카라차, 라 카쿠라차, 그립다 그얼굴~ 로 끝나는 노래.

그런데 그 노래의 라 쿠카라차는 스페인어에서는 바퀴벌레를 뜻하는 것이라는 것쯤은 잘 알듯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이트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이 노래는 20세기 초에 있었던 멕시코 농민들의 혁명 당시 혁명가로 쓰였다는 것 역시 많이 알려진 사실이죠. 그 스페인어 가사를 좀 옮겨볼까요? 끝 부분만 옮깁니다.

La cucaracha, la cucaracham ya no puedo caminar
Porque le falta, porque no tiene marihuana que fumar.

재밌는 것은 끝 부분에 "피울 마리화나가 더 없어서 걸을 수 없다"는 표현을 한국어에서는 그립다 그얼굴로 바꿔치기를 한 거죠. 그런데 애들 동요에 마리화나는 물론이고 바퀴벌레를 노래한 것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정말 한국의 정부가 너무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지난 이야기지만 그 라 쿠카라차가 바퀴벌레인데, 그 벌레의 얼굴이 아름답다느니 그립다느니 하는 것은 좀 너무한 노래가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멕시코 민요로 알려져있는 이 노래 쿠카라차의 1차적이고 분명한 의미는 바퀴벌레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자동차에게 적용되는 말이기도 하고, 여인들에게 적용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르헨티나에서는 평민들이 쓰는 말로써 Lunfardo 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지간한 한국인들은 스페인어를 알아도 알아듣지를 못하는 언어지요. 룬파르도를 알아듣는 한국인이라면 벌써 한국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저도 잘 모릅니다. ㅋㅋ) 그런데 그 룬파르도에서 쿠카라차는 1950년대에 생산된 메르세데스 벤츠를 가리킬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택시로 개조된 자동차를 색을 까만색으로 칠했던 모양이네요. 그것을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Cucaracha 라고 불렀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의미는 여인들에게 적용이 됩니다. 근대화가 되기 전의 신대륙이었던 아메리카, 그리고 멕시코의 베라크루즈 항구에는 배만 도착하면 우르르 몰려가서 선원들을 상대로 호객행위를 했던 여자들을 가리켜 la Cucaracha 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우르르 달려들어가는 여인네들을 좋은 뜻으로 그렇게 불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라 쿠카라차라는 단어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 보면, 위의 두 내용 말고도 또 다른 의미로 쓰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민요가 된 쿠카라차가 정말 바퀴벌레였는지 아니면 호객행위를 하던 여인네들이었는지 정말 아리송해 질 뿐입니다. 하지만 아무튼 일차적인 의미가 바퀴벌레이니 앞으로 한국에서 동요로 라 쿠카라차를 신나게 부를 일은 없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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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쿠카라차가 바퀴벌레인 것은 알았지만, 여인이란 뜻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2009/11/28 21:26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이전에 어떤 책에도 나왔었거든요. 그래서 다시 포스트를 위해 조사를 해 보았지요. 그 책 이름이 오 세훈 작가의 베니스의 개성상인 이었더군요. ㅎㅎㅎ

      2009/11/29 07:32
  2. Favicon of http://skynautes.tistory.com BlogIcon 바람처럼~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우 재밌는 포스팅인데요? ^^
    베사메무쵸는 이번에 처음으로 뜻을 알았어요

    2009/11/29 11:39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렇습니까? 스페인어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베사메무초를 한국으로 가지고 간 사람들이 남사스럽게 생각해서였는지 번역하지 않았던 때문 아닐까요? ㅎㅎㅎ

      2009/11/30 08:17
  3. Favicon of http://pinkwink.kr/ BlogIcon PinkWink  수정/삭제  댓글쓰기

    뽀뽀하죠잉~~~ 음~~~~~ 쪽쪽쪽
    하하... 재미있는데요...ㅋㅋㅋ

    2009/11/29 12:29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재밌지요? ㅎㅎㅎ;; 멜로디에 맞춰 뽀뽀해줘.... 하고 노래를 한 번 해 보세요. 훨씬 더 재미있습니다. ㅎㅎㅎ

      2009/11/30 08:17
  4. Favicon of http://marceloyoo.tistory.com BlogIcon marcelo yoo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참 이런 내용이 좋아, 특색있고, 이해돕고!!!

    2009/11/29 13:25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래? 문제는 이런거 준비하려면 시간이 꽤 든다는 거지. T.T

      2009/11/30 08:18
  5.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에는 제 2 외국어 전공해서 제일 많이 활동적으로 사용되는 언어가 스페인어라고 생각되던데요? 남미 여기저기 출장 다닐 때 보면 주재원은 대개 스페인어를 전공한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2009/11/30 08:06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예, 한국도 이제는 세계화에 맞춰서 여러 언어를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스페인어는 생소하게 생각하시더군요. 오히려 포르투갈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브라질의 국가 경쟁력이 높아진 때문이겠지요. ㅎㅎㅎ

      2009/11/30 08:21
    • 안드레스  수정/삭제

      위의 mark씨가 잘 보셨습니다. 다음과 같이 세계 9대 언어를 소개합니다.
      자료는 2000년도에 발간된 national geographic에서 발췌했습니다.
      1 중국 마다린어 885
      2. 영어 322
      3. 스페인어 266
      4. 벵갈어 189
      5. 힌두어 182
      6. 포르투갈어 170
      7. 러시아어 170
      8. 일본어 125
      9. 독일어 98 단위 : 백만

      포르투게쉬는 앙골라, 나미비아, 마카오, 까보 베르데, 그리고 브라질과 포르투갈 정도의 나라에서 사용하는 반면 스페니쉬는 브라질을 제외한 남미대륙 전체와 미국 지역 일부 그리고 스페인입니다

      2010/01/27 20:08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스페인어는 영어 다음의 세계 공용어입니다. 그걸 몰라서가 아니다, 한국내에서 스페인어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만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스페인어보다 포르투갈어가 더 인기가 있는 것처럼 보였답니다. 그래서 그런 문장이 들어있었던 거구요. 아무튼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2010/01/29 22:56
  6. 안드레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참 재미있습니다. 수고가 많으시군요.
    그런데, 바나나 -스페인어로는 쁠라따노-platano- 도 나무에 열려있는체 그대로 놔두면 노랗게 익습니다.
    다만 노랗게 나무에서 익어있을 때는 운송하는 동안 이미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없어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
    때가 되었을 때 파란색의 바나나를 그대로 처리하여 팔게됩니다. 최소한 제가 사는 카나리아에서는 그렇습니다. 그리고, 베사메 무쵸의 가사도 다시 한 번 체크해 보세요.
    계속 재미있는 글 많이 부탁합니다.

    2010/01/26 17:00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아하~! 그렇군요. 카나리아 제도에서는 나무에 달린채로 익는군요. 이곳 남미에서는 종에 따라 다르기는 한데, 대체로 나무(?)에서는 익지 않던대요. 나무에서는 커지기만 한다고 바나나를 재배하는 사람이 이야기 하더군요. 아마 종류가 다른 모양입니다. 하지만 댓글 감사드리구요.^^
      카나리아 제도면 제가 가보고 싶은 곳인데, 그곳에도 한국인이 많이 사시나요? 궁금해서 여줘봅니다.

      2010/01/26 17:22
    • Glen  수정/삭제

      Platano는 바나나와 다릅니다. 바나나는 물론 파란색일 때 재배해 운송하는동안 익어 놓라게 되어 우리가 아는 바나나 맛이 되지만 Platano는 노랄때 맛이 없습니다. 색이 변해서 밤색이 되면 단맛이 납니다. 껍찔째로 삶거나 굽거나 바나나와 같이 껍질을 벗겨 후라이판에 튀기면(익히면) 단맛이 나고 크림(crema)와 같이 먹습니다.

      2010/02/28 01:56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두 분의 말씀을 읽어보니, 플라타노와 바나나, 둘 다 흥미롭습니다. 저는 스페인어를 배울때 바나나를 플라타노라고 한다고 배웠는데, 아르헨티나나 파라과이에서는 오히려 플라타노 라고 하면 못알아 듣더군요. 그냥 바나나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차이가 있었네요. ^^

      2010/02/28 10:35
  7. 안드레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싸메 무쬬의 노랫 말

    Besame, besame mucho
    Como si fuera esta la noche
    La última vez

    Besame, besame mucho
    Que tengo miedo a perderte
    Perderte despues

    Quiero tenerte muy cerca
    Mirarme en tus ojos
    Verte junto a mi
    Piensa que tal vez mañana
    Yo ya estare lejos
    Muy lejos de aquí

    Besame, besame mucho
    Como si fuera esta la noche
    La última vez
    Besame, besame mucho
    que tengo miedo a perderte
    perderte despues

    Besame, besame mucho

    2010/01/26 17:02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노랫말 감사합니다. 저는 위에 첨부한 Besame Mucho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를 적었습니다. 노래, 들어보셨지요? 어쩌면 오래된 노래이기 때문에 지역별로 가사가 조금씩 달라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2010/01/26 17:23
  8. 안드레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Besame mucho가 워낙 유명한 노래이다 보니 가수에 따라 노랫말이 다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윗 노랫말이 가장 많이 불러지는 가사이지요. 이곳 까나리아에 흥미가 있으신 것 같아서 반갑습니다.
    남미에서는 보통 마드리까지 왔다가 환승하여 이곳으로 옵니다. 그러나 까나리아라고 하면 보통 제가 살고 있는 라스 빨마스를 말하며 (다른 이름으로 Gran Canaria 라고 함) 그 외에 Tenerife 등 6개의 섬이 더 있습니다. 저는 김 신조 사건이 나기 바로 전에 제대한 후에 이곳에 와서 2년 간 있다가, 71년도에 다시 와서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한국사람들이 약 1500명 정도 살고 있습니다. 한 때 사모아와 함께 한국 원양어선의 기지로 유명했던 곳이고, 따라서 원양어업 관계로 이루어진 교민사회이기도 합니다. 혹시 이 근처에 오시는 기회가 있으면 연락주십시오. 무료 숙식 제공도 가능합니다. 혼자 살고 있기 때문에........ plusalfa44@yahoo.co.kr이 제 주소입니다.

    그리고, 어느 과일치고 나무에서 익지않는 과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바나나도 역시 열린체로 그냥 놔 두면
    익을 수 밖에 없는데 그렇게 되면 판매를 하기위해 장거리 운송하는 동안 품질유지가 어려우니 일정한 수확기간이 되면 파랄 때 미리 수거하여 팔게 되는 것입니다.

    2010/01/27 09:40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와우~ 카나리아 제도에 한국인들이 참 많이 사네요. ^^ ;; 안드레스님 연세가 거의 70이 다 되셨겠다고 생각하는데, 대단하세요. ^^;; 정말 언제 그 지역으로 가게되면 꼭 연락 드리겠습니다.
      초대 감사합니다.

      2010/01/29 22:55
  9. Glen  수정/삭제  댓글쓰기

    La cucaracha는 필자가 말씀하신 뜻도 있지만 멕시고 독립전쟁시 여인들이 전쟁에 참여해 도왔는데 여인들이 줄지어 적에거 던질 돌을 옮기는 형상이 바퀴벌레가 줄을 지어 움직이는 것과 같은 형상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2010/02/28 01:45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런가요?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아무튼 중남미 사람들에게 바퀴벌레는 삶의 일부라고 할 수 있겠지요.^^

      2010/02/28 10:34
  10. 빛그림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틴음악을 들으면 감성적으로 마음에 와닿는 게 좋네요~

    중남미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며 우연히 들어왔습니다~

    스페인어가 유럽언어중 하나이므로 스페인어는 전혀 알지 못하면서도, 조끔 알아 듯는 기분이네요

    예를 들면 noche= noc =밤 등등이...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2010/07/09 22:14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중남미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구요? 코스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저두 지금 아르헨티나 북부, 볼리비아 남부, 칠레 북부를 자동차로 여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이거든요. 내년1월 정도에 갈 생각인데, 잘하면, 함께 돌아다닐 수도 있겠군요. ^^

      2010/07/11 14:47
  11. Favicon of http://abcd.net BlogIcon marea alta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사가 약간 다르네요. 저도 perderte 가 반복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 곡은 확실하게 quererte y perderte로 부르는 군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2010/09/21 22:53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별 말씀을요. 아무튼 들러서 댓글도 남겨 주시고... 감사합니다. ^^

      2010/09/23 17:47
  12. make me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쿠카라차는1905년멕시코혁명때농민들이자신들을보잘것없지만밝아도다시일어나는바퀴벌레를빗대어부른말이에요

    2010/09/30 11:01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맞아요, 그런데요? 이미 본문중에 그 사건을 언급했는데요...?

      2010/10/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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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ex. 이과수 이야기)
라틴 아메리카의 중심부,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의 국경에 위치한 이과수 폭포와 지역 도시들의 환경과 풍경, 언어와 특징들에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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