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하스까리아라는 말은 고기를 부위별로 구워서 원하는 만큼 잘라주는 브라질식 스테이크 하우스라는 것을 알만한 사람들은 알 것입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를 처음부터 구독해서 받아본 사람이나 독자들은 제가 이과수에서 추천한 슈하스까리아에 대해서도 읽어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구촌이 되어가고 있는 21세기의 시점에 문화 콘텐츠는 단지 어느 나라에만 고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세계를 무대로 자국의 문화 콘텐츠를 판매하는 지금은 원래의 색채뿐이지 사실은 현지화가 되버린 것들도 참 많이 있습니다. 이제 파라과이에서 받아들은 슈하스까리아를 하나 찾아가봅시다. 이름하여 아쿠아렐라(Acuarella: 수채화) 라는 슈하스까리아 입니다. 이 슈하스까리아는 유명 도로인 Av. Mcal Lopez 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참, 파라과이에서는 포르투갈어가 아니라 스페인어가 쓰이니 슈하스까리아라고 안하고 쭈라스께리아 라고 합니다. 혹은 좀 발음이 연하신 분들은 추라스께리아 라고 하겠죠. ^^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중간에 놓여진 샐러드 및 기본 음식 테이블입니다. 여기서 손님들은 뷔페식으로 자기가 원하는 만큼 원하는 것들을 덜어다 먹습니다. 하지만 이 음식들로 배를 채우면 안 됩니다. 고기집에 온 것이므로 이 음식들은 전채 정도로 생각하시고 덜어다 드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스테이크 하우스에 오셔서 푸성귀만 드시게 될 수도 있습니다. ㅋㅋㅋ




샐러드 테이블이라고 했지만, 기타 여러가지 음식들과 드레싱이나 첨가물들도 함께 진열을 해 놓았습니다. 원하시는 대로 잡아서 붓고 치고 뿌려서 드시면 되는 거죠. 최근 들어서는 어딜 가나 스시 혹은 김밥도 진열해 놓은 곳이 많아졌습니다. 겉 모습은 브라질 식이지만, 내용은 점점 국제화가 되어가고 있는 셈입니다. 이곳 포즈에서는 심지어 아랍식 키베와 샐러드까지 마련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앞으로는 슈하스까리아를 브라질 것이라고 주장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빵 테이블에는 접시들과 함께 빵이 수북하네요. 언젠가도 이야기를 했지만, 파라과이 사람들의 주식은 만디오까 입니다. 브라질 사람들은 밥을 먹구요.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빵을 먹습니다. 하지만, 여기 저기 사람들이 섞여 살면서 이젠 무엇을 먹든지 배만 채우면 되나 봅니다. 파라과이에 있는 브라질 식당인데, 생뚱맞게 빵이 있어서 한번 찍어 봅니다. ^^


슈하스까리아니 당연히 숯불과 고기를 빼 놓을 수 없겠지요? 도착한 시간이 일러서 손님은 없지만, 이제 곧 도착할 손님들을 위해서 맛있는 고기들이 구워지고 있습니다. 츄~릅.... 침 넘어갑니다. ^^


벽에 대형 스크린이 걸려있고 유럽 클럽의 게임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제 곧 월드컵 시즌에는 저 대형 스크린에서 보여주는 게임을 보기 위해 또 이 식당이 바글바글 거리겠군요. ^^


식당은 몇 개 구획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상당히 큰 규모입니다. 우리 일행은 안 쪽의 별채속으로 들어갑니다. 바깥에도 500여명 이상이 먹을 수 있는 큰 홀이 있고 안쪽으로는 100여명이 먹을 수 있는 칸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잘잘한 구획이 몇개 있어 보입니다.


이 부분이 제가 보여드리고 싶은 샐러드 메이커의 구획입니다. 유리 안쪽으로 싱싱한 채소들이 주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몇 종류의 상추와 치커리도 있고, 치즈, 오이, 양파, 당근, 토마토와 기타 채소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반대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여러 종류의 기름들, 식초들, 소금들 ㅡ 소금들 가운데는 덜 짠 라이트(Light) 소금도 있습니다 ㅡ 과 기타의 조미료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바깥쪽으로 손님들이 샐러드 메이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샐러드 만드는 사람이 오면 원하는 재료로 샐러드를 만들어 달라고 하는 거죠.


드뎌, 샐러드 메이커가 와서 첫번째 손님의 샐러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희한하게 후추를 원하는 손님입니다. 앞에서 말하는 것을 들으니, 영어가 섞인 스페인어를 합니다. 아마도 외국인인듯 싶습니다. 샐러드 재료를 접시에 얹고 아주 능숙하게 원하는대로 만들어 줍니다. 통후추를 부셔서 집어 넣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원하는 크기로 채소를 잘라서 섞어 줍니다. 역시 여러 종류의 원하는 대로 원하는 만큼 만들어 주는군요. 저두 제가 원하는 재료를 지정해 줍니다. 치커리(에스까롤라 라고도 하고 아치꼬리아 라고도 하네요. 뭐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와 두 종류의 상추를 넣고, 양파와 오이를 넣습니다. 그리고 식초 대신에 레몬조각을 짜서 집어넣고, 올리브 기름과 소금으로 큼지막하게 잘라달라고 했습니다.


만들어놓은 제 샐러드입니다. 아주 먹음직 스럽지 않습니까? 이 샐러드를 먹고나서, 가져오는 고기를 파라과이의 그 유명한 맥주 바비에라와 함께 한잔 걸치면, 그날 저녁은 최고로 지나가는 셈이 되는 거죠. 여러분도 아순시온에 오시게 되면, 저처럼 이렇게 하루 저녁 드셔보시면 어떨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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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hurrascaria Super Grill 에서 마신 ... Luigi Bosca Malbec 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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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후안형림 블로그에서 Churrascaria에 관한 글이 올라온걸 보고서<?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저두 한번 올려봅니다. 마침 저두 몇일전 상파울 시내에 위치한 Super Grill 이라는 슈하스까리아에 다녀 왔었거든요 ^^ Churrascaria Super Grill 사이트에서 퍼온 사진 입니다. 수많은(?) 한국 분들이 이곳에서 계모..

    2010/04/07 12:55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amosera.tistory.com BlogIcon Amosera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저께 저두 슈하스까리아 댕겨 왔는데... ^^
    이따가 Churrascaria Super Grill 다녀온 후기 올려 보겠습니다 ㅎㅎㅎ

    참! 언제 오시는 거에요?
    기다려 지네요 ^^

    2010/04/06 19:38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상파에 올라가긴 할 건데, 언제 갈 건지 모르겠네. 이번에도 처남 때문에 올라가는 거거든. 글쎄.... 4월 중에는 가지 않을까 싶군.

      2010/04/08 09:01
  2. Favicon of http://kyutravel.tistory.com BlogIcon 김규태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틴아메리카 매번 보고 있는데 볼 수록 신기하고 매력적인 곳이네요 ^^

    2010/04/06 23:05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런가요? 신기하고 매력적이라니까 좋기는 합니다. 사람사는 세상은, 다 비슷비슷하지 않나 싶으면서도, 어쩔때는 저 자신조차도 신기할 때가 있습니다. ^^

      2010/04/08 09:03
  3. victor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라스카리 먹을때 의 주의점..ㅆㅆ
    쌍파울로에서 츄라스카리 식당 지배인한태 들은 정보라고 하면서 이야기해준내용.
    고기를 가져오라고 시키면 제일 먼저 가지고 오는 고기는 삐깡야. (제일 부드럽고,비싸고, 맛이 좋은 부분???) 그다음에 가지고 오는 것은 링괘사(쏘세지같이 생긴 고기쏘세지) 이게 무지 맛이 있어서 많이 먹습니다만. 절대로 먹으면 안된다내요...왜냐... 삐깡야 먹고 나서 링괘사를 주는 이유는 금방 포만감을 같게 하기위해서 라고 나네요. 그래서 맛있는거지만 고기를 먹으러 츄라스카리 같으니 투자한걸 건지려면 맨마지막에 링괘사를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 포스팅하니라 넘 고생 많네 정말로 대단한 열의 와 성이네....

    2010/04/07 03:49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난, 그냥 먹고싶은데로 먹는다. 순서도 좋지만, 그보다는 끌리는대로.... ㅎㅎㅎ;; 링귀싸는 사실 하나 정도 달라고해서 옆사람과 나눠먹고, 주로 삐깡야, 마밍야, 꼰뜨라필레, 아사도 뭐 이런거 먹고, 삐깡야 꽁 알료 같은 것을 먹지.

      내 블로그는 투자 대상이다. 그러니까 시간을 낼 수 있는거지. ^^

      2010/04/08 09:06
  4.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사기입니다. ㅠㅠ 계속 침장전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샐러드만 보여주시네요. ㅠㅠ

    아직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슈하스까리아.... 언젠가는 꼭....... ㅠㅠ

    2010/04/07 13:08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고기 포스트는 부팔로 브랑꼬를 포스트 하면서 보여 주었기 때문에 중복 포스팅이 될 것 같아서 뺐죠. 나중에 그럼 다시.... ㅎㅎㅎ

      2010/04/08 09:12
  5. fulana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 8월에 남미 갔다가 Acuarela들렀는데.. 이전만큼 못 한것 같더라구요

    제 입맛이 변한건지....

    2010/07/13 02:57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아닙니다, 사실 제 입맛에도 예전같지 않더군요. T.T

      2010/07/14 23:06
  6. Favicon of http://myungpoo.tistory.com BlogIcon 명푸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꽈렐라보다는 가우쬬 고기가 제일 맛있는것 같아요. ㅎㅎ

    2011/04/20 12:14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저는 친구들 가자는 대로 가니까 뭐라 할 말은 없네요. ^^

      2011/04/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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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이과수에 오면 꼭 경험해야 할 것으로 슈하스까리아(Churrascaria)를 꼽아 놓구는, 그래도 괜찮은 브라질식 슈하스까리아 하나는 소개를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에 젤 근사한 집 중 하나로 꼽히는 "흰 들소" 식당으로 가 보게 되었다. ㅎㅎㅎㅎ(웃음의 의미는 이제 곧 알게 된다.)
사진의 광고는 이과수 시에서 가장 큰 길이라고 할 수 있는 Av. Republica Argentina와 Av. J.K.라는 길 모퉁이에 세워진 높다란 광고판이다. 여기에 이 집에 대한 광고가 나오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브라질의 최고의 자동차 잡지로 알려진 Quatro Rodas 라는 잡지에서 포즈의 가장 좋은 슈하스까리아로 추천되던 집이다. 그러니, 왠만한 포즈 사람이라면 이 식당이 어디있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젤 아래 지도를 참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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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외관.... 이렇게 생겼다. 코너에 위치해 있다. 들어가 보니 꽤나 넓은게, 물어보니 230명까지 앉을 수 있다고 하니, 꽤나 규모가 있는 식당이다. 하지만, 규모가 문제랴! 음식이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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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나올 무렵이어서 그런지 방해를 받지 않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아직 이른 시간이었는지, 12시였는데, 사람들이 별루 없다. 아하~ 오늘은 손님이 별로 없나부다!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부부가 일어날 무렵에는 손님이 꽉차서 더 앉을데가 없었다. (유명하긴 유명한가부다!!!) 샐러드 종류가 25가지, 후식으로 나오는 음식이 25가지나 된다고 한다. 그리고 미리 예약을 하면 회까지 나온다고 하니, 동양인들의 입맛에도 괜찮을 것 같다. 사진을 찍는 이유를 묻길래, 사이트에 올리려고 한다고 그랬더니, 주인 아저씨..... 주방 안까지 들여보내주고, 고기를 굽는 곳까지 들어가서는 조리장에게 이것 저것 주문까지 한다. 정말 엄청 적극적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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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놓여져 있는 일부 케이크와 과일들>
엄청~ 친절해진 주인 아저씨...... 여러 가지를 설명해 준다. 1989년에 시작을 했다는 둥, 종업원이 40명이 넘는데, 모두다 3개국어~7개국어를 구사한다는둥, 자기네 부부가 항상 나와서 손님들을 상대한다는 둥, 뭐냐, 매일 저녁 8시에서 11시까지 바이올린과 하프를 가지고 파라과이나 기타 다른 나라들의 음악을 연주한다는 이야기까지, 아주 끝없이 식당 자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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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굽는 곳까지 들어가서 찍은 장면. 여러 부위의 고기가 구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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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워진 고기와 또 멋을 낸 고기.... 주인 아저씨가 종업원들에게 요구를 한 작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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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작품(!)
포장하고 구운 갈비인데
맛이 예술이었다 !!!!
ㅜ (침흘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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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고 마지막으로 나온 파인애플 구이..... 파인애플 겉에는 계피가루를 뿌려서 구웠는데, 소화를 돕는다고 한다. 맛이
흡........!!!!!! (<-- 이거는 꼭 먹어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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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 사이를 바쁘게 오가며 서빙을 하는 종업원들, 베테랑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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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올무렵, 식당안이 꽉 차 있다.>



끝으로 주인 아저씨..... 우리에게 와서 엄청 친절하게(?) 잘 먹었느냐구 물어본다. 물론 잘 먹었다. 그렇지만, 사진을 찍느라고 정신을 팔아서 뭘 먹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울 집사람은 정말 잘 먹었다고 칭찬을 많이 했다.(그럼, 됐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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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위치를 알려주는 지도....>

브라질의 슈하스까리아..... 이젠 글로벌화 되어있는 상황에서 뭐, 그렇게 특별한 것은 아닐지 모르겠다. 듣기로는 이미 서울에도 브라질식 슈하스까리아가 들어가 있다고 한다. 그러니 굳이 이곳까지 오지 않더라도 브라질식 고기와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과수를 오게 된다면, 현지의 분위기를 경험해 보는 것은 필요한 일일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이과수를 오게 된다면, 꼭 현지의 슈하스까리아를 들려보기 바란다. 이 집, BUFALO BRANCO라는 이름을 기억하기 바란다.

--> 이 식당의 홈페이지 보기

P.S. 어떤 분이 지난번에 올린 포스팅을 보구 가격을 물었다. 그 생각이 나서 가격을 올린다. 이 식당은 일인당 44헤알(44 reais)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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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eomoon2007.tistory.com BlogIcon 가슴뛰는삶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정말 좋아라 했던 요리입니다.
    아웅~!! 이태원에 자리 잡은 브라질 식당에라도 달려가야 할것 같습니다.
    샐러드나 후식들 어쩜 하나같이 맛나게 생겼습니다.
    빛깔도 이쁘고..
    주인 아저씨처럼 적극적인게 사진을 찍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2008/11/17 00:06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블로그를 운영하니까, 좋은 점이 많네요. 이곳의 상점들을 탐방할 때마다 기자 대접을 받구 말입니다. ㅎㅎㅎ... 정말 흰 들소 식당에서는 대접이 좋았답니다.

      2008/11/17 15:44
  2. Favicon of http://www.mujinism.com BlogIcon 무진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우 점심 시간인데..=ㅅ=/ 그나마 다행일까요?... 입에 침이 막 고입니다..=ㅅ=;
    ㄷㄷㄷ

    2008/11/17 01:19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맛있는 점심을 드셨나 모르겠습니다. 브라질의 슈하스까리아는 정말 유명합니다. 위글에서처럼 이태원에 브라질 식당이 나가있는 모양이네요. 저녁에는 그쪽으로 가보시는 것이.....ㅎㅎㅎㅎ

      2008/11/17 15:46
    • Favicon of http://www.mujinism.com BlogIcon 무진군  수정/삭제

      ㄷㄷㄷ...그...그래야 겠네요...브라질이라..냠냠~

      2008/11/18 00:40
  3. Favicon of http://beakdream.tistory.com BlogIcon 도깨비섬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기보다..구운 파인애플..맛이 궁금합니다
    아직 점심 전인데 ..뒷집서 돌잔치라며 가져온 부침이랑 무지개떡으로 몸을 적당히 채워야겠습니다 후식으론..손님이 드립커피 고맙다며 주신 큰 사과랑 지리산 들국화차..
    향으로나마 가을을 음미 할 들국화차 ..드립니다..늘..고맙습니다..

    2008/11/17 04:56
    • 동석이  수정/삭제

      계피가루를 뿌린 파이네플구이는 너무 달콤하면서 향긋합니다, 역시 먹어봐야 알수있는 맛이죠, 대게 이곳 남미에 사시는 한국분들이 공원이나 야유회를 가시면 고기를 굽는데 그때마다 단골 후식은 바로 이 파이네플구이 입니다. 꼭 계피가루를 쳐야 합니다,,,,,음..먹으러 가야겠습니다.

      2008/11/17 10:35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제가 부재중이라서 후배가 댓글을 달았네요. ㅎㅎ... 여기 파인애플이 참 달아요. 게다가 계피가루까지 묻히면 맛이 환상적입니다. 꼭 시식해 보시기 바랍니다.

      2008/11/17 15:47
  4. Favicon of http://seollem.tistory.com BlogIcon seollem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배는 고픈데, 그럭저럭 참고있는 저에게 고기라는 놈으로 귀찬니즘을 불살라 버리시는군요;;; ㅋㅋㅋ

    2008/11/17 07:59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하하하... 좀 수고스럽드라도, 건강에 좋은 맛있는 식사를 하시는게 좋지 않습니까?! 아~! 뭐, 위에 사진에 있는 것들을 먹는게 꼭 건강에 좋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암튼 입에는 즐겁지요?!

      2008/11/17 15:49
  5. 동석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 나 살빼야 하는데...이거 너무 맛있는거만 올려서 ㅎㅎ

    2008/11/17 10:36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너, 아주 적당해. 더 뺄거 없어, 그냥 그대루만 있으면 돼. ㅎㅎㅎ

      2008/11/17 15:49
  6. 연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앙....맛있겠당 ㅠㅠ ㅋㅋ
    들렸다 갑니당~~ ^^

    2008/11/17 22:03
  7. 김두온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낸다 하더니 진짜 해냈네.
    진짜 잘했다. 성공이다. 축하한다.
    내 자주 들어와 보마.

    2008/11/17 22:37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래, 잘 있니? 아직 다 했다구 할 수는 없지만, 그래두 일단 일은 벌여놓은 셈이 되었다. 자주 들어와서 들여다보렴. ㅎㅎㅎ

      2008/11/17 23:20
  8. BUSMAN74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정말 잘 찍으셨네요. 파인애플 구운건 또 몰랐네...

    2008/11/18 11:45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이걸 어쩌나~! 언제 다시 남미로 오게될지 모르겠구만. 브라질에 다시 오면 그땐 내가 식당에 데려갈께. 구운 파인애플을 한번 맛을 봐야지....ㅎㅎㅎ

      2008/11/18 13:45
  9. 동석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저 파이네플을 껍질채 구워야하구여...(잘돌려서여.)
    그리고, 짤라서여 그위에 계피가루를 뿌리는 거예요...그리구 원하시면,
    아이스크림을 곁들이면 맛있는데...으으으으으 살찌죠!!!!

    2008/11/18 12:07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햐~~~~!!!! 넌 어쩜 그렇게 살찌는 것만 잘 아냐? ㅎㅎㅎ

      2008/11/18 13:46
    • 동석이  수정/삭제

      그런데...삐꺄냐는 내가 구운게 잴 맛있는거 같아,
      굵은 소금을 넣은 맥주와 잘게 썰은 양파로 간을 한 Molho에 얇게 썰은 삐꺄냐를 살짝 묻혀주고 그리고 센불에 1분이면 알맛게 구워지는 촉촉한 고기...으으 살찐다.

      2008/11/18 16:27
  10. Favicon of http://sacomymama@hotmail.com BlogIcon 우희숙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인애플구이라뇨? 이번에 그것도 먹어보았어야 하는건데...
    여러가지로 정말 고마웠습니다.

    2008/11/18 20:09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별말씀을요. 암튼 다음번에 다시 오시게 되면, 구운 파인애플을 꼭 대접할께요. ㅎㅎㅎ

      2008/11/18 23:10
  11. 정 근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이렇게 댓글 쓰는 거 싫어하는데.... 그리고 Foz는 나도 무지 잘 아는 것 같은데....
    하지만, 운영자를 하늘 높이 올리는데...나도 뭔가를 해야 하지 않겠어.....???
    혹시 그러다가 안 내려오는 것 아닐까 몰라.....여하튼 이구아수 소개 잘 보았고....
    단지 먹거리만이 아니라...호텔도 소개해 주면 좋을텐데....Mabu Hotel 이라고....
    어떻게 생겼는지 소개해주면, 나도 흥미를 많이 보였을 텐데...
    이제 나는 늙어서 그런지...먹거리는 별로 안 땡기네...
    나의 금쪽 같은 조언 고맙지 !!!

    2008/11/18 20:18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근데 형, 똑같은 댓글을 뭐 이렇게 많이 다냐? 아무리 아순시온에 인터넷이 느려서 잘 안뜨는 건 알겠는데, 누르고 또 누르고 또 누른거야? 암튼.... 그래서, 내가 관리자 차원에서 나머지 댓글은 모두 지운다, OK?

      2008/11/18 23:11
  12. 민석 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식당인가 궁금했는데... 역시 솜씨가 좋으신것 같으네요..
    그리고 두 분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도 구운 파인애플 먹어보고 싶은데.. ^^

    2008/11/18 23:55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와하하.... 감사합니다. 방문해 주셔서....
      구운, 파인애플.... 나중에 뭐, 또 기회가 오겠지요.ㅎㅎ

      2008/11/19 00:59
  13. mepsey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저도 왔어요. 음식들이 아무도 안건드렸을때 찍어서 그런지 맛있어보여요!. 근데 글을 보니까 왠지 구운 파인애플이 대세인듯. 저도 저렇게 구운 파인애플을 먹어보고싶어요!

    2008/11/19 00:17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올 여름 피서는 여기로 오는게 어때? 아빠에게 이야기해서 동생과 함께 한 번 오면 내가 데려갈께. 어때?? ㅎㅎ

      2008/11/19 01:00
  14. Favicon of http://www.cyworld.com/jazminbang BlogIcon Jazmin 엄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락받고 왔어요. 역시 먹거리 사진은 언제 보아도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죠???
    사진들을 보니 얼마전 브라질 갔을때 먹었던 음식이 엄청 그리워 지네요~~~
    특히 과일 ㅋㅋㅋ
    암튼 하시는 일이 잘 되는것같네요. 축하드려요.
    시간 나는데로 자주 구경 올게요.
    언니한테도 안부 전해주세여~~~

    2008/11/19 14:04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예, 자스민 잘 크구 있죠? 자주 구경 오시기 바랍니다.

      2008/11/19 18:45
  15. 박로레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tio 근대 왜 내가 갔을때, 그 부패 안 대려가줬어???
    나쁜 tio야!!! ㅠ.ㅠ

    2008/11/22 23:24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로레, 그렇다구 띠오 나쁘다는 댓글을 두개나 다냐? 띠오가 하나는 지운다.... OK?
      그리구, 너 왔을때는 딴데 갔잖아? 그 띠오께리도 말야.ㅎㅎㅎ 그리고 너하고는 또 라 루에다도 갔잖아? 좀만 기다려봐. 다음 달 정도해서 라 루에다도 올릴께. ㅎㅎㅎ

      2008/11/23 01:14
  16.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leebok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사는 곳에서도 브라질 식당을 볼수 있는데 (슈라스코의 먹음직스런 포스는....) 한번도 못가봤네요. 비싸기도 하지만, 그 많은 고기를 어떻게 먹지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 포스팅을 보니 한번 꼭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불끈 듭니다.

    2009/06/14 11:54
  17. Favicon of http://pinkwink.kr/ BlogIcon PinkWink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왜이리 맛있어보이는걸까요...^^

    2010/02/09 10:15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배고프실때라면 훨씬 더.... 드시고 싶으실 것입니다. ^^

      2010/02/10 20:28
  18. Andre Lee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슈하스까리아를 잘 안가게 되요...
    사진 본김에 함 댕겨 와야 겠네요 ^^

    2010/02/09 13:44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오케이.... 이제 나이가 드니까 먹는것도 부담스러워. ㅎㅎㅎ

      2010/02/10 20:30

이과수 관광 스케줄 (1)

정보 2009/02/24 12:34 Posted by juanpsh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포스팅부터 몇 개의 포스팅은 이과수 지역을 방문할 계획을 하시는 분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가상 스케줄을 게재한다. 꼭 이렇게 하라는 법은 없지만, 참고하면 좋겠다. 상당수의 분들이 내 메일 계정
(infoiguassu@gamil.com)으로 스케줄을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했었다. 여태까지는 일일히 스케줄을 만들어 보내주었지만, 앞으로는 그것도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여기 지면을 할애해서 스케줄을 만들어 본다.

도착하고 출발하는 시간이 모두 제각각이므로 꼭 이렇게 하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대개의 스케줄은 여기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이다. 어떤 분들은 내가 동행한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이 스케줄의 범주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별로 없었다. 그냥 보편 타당한 경우의 스케줄이라고 생각하고 참고해 주었으면 좋겠다. 스케줄은 다음과 같이 분류했다.

1. 아침 일찍 도착해서 저녁 늦게 출발하는 1일 코스
    아침 일찍 도착해서 그 다음날 아침에 출발하는 1박 2일 코스

2. 아침 일찍 도착해서 그 다음날 오후에 출발하는 1박 2일 코스
    그 다음날 저녁에 출발하는 1박 2일 코스

3. 아침 일찍 도착해서 이틀 뒤 아침에 출발하는 2박 3일 코스
    이틀 뒤 저녁에 출발하는 2박 3일 코스

4. 오후에 도착해서 그 다음날 오후에 출발하는 1박 2일 코스
    그 다음날 저녁에 출발하는 1박 2일 코스

5. 오후에 도착해서 이틀 뒤 오전이나 오후에 출발하는 2박 3일코스

6. 3박 이상 이과수에서 체류하시는 분들을 위한 코스

오늘은 그 첫번째로 아침 일찍 도착해서 저녁 늦게 출발하는 1일 코스나, 혹은 잠을 이곳에서 자고 그 다음날 아침 일찍 출발하는 1박 2일 코스의 스케줄을 만들어본다.

아침 일찍 이과수를 도착하시는 분들은 간단한 세수를 하고 바로 이따이뿌로 출발하는 것이 좋다. 아침일찍 간단히 아침을 들면서 세수할 수 있는 식당 한군데 추천. 시간이 많지 않으므로 하루 종일 택시를 타고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겠다. 혹은 택시를 아예 흥정해서 하루 동반하는 것으로 계약해도 괜찮다. 가이드와 계약이 된 경우라면, 굳이 이 스케줄대로 움직일 필요는 없다. 가이드에게 맡겨도 좋을 듯. 이따이뿌는 오전 8시부터 9시, 10시에 Panoramic View를 할 수 있다. 가격은 성인 1인당 16헤알(미화 6불정도). 경과 시간은 1시간 30분. 그중 30분은 영화 관람이고 1시간은 버스를 타고 다니며 구경한다.

이따이뿌를 아침 일찍 보고 나왔다면 시간이 10시쯤 되었을 것이다. 그러면 포즈 시를 향해 가서 다운타운을 죽 질러가며 구경을 한다. 차에서 굳이 내릴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원한다면, Av. Brasil의 한 거리에서 내려서 사진도 찍고 브라질의 유명한 과일 아싸이(Assai)를 맛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아싸이를 먹어볼 수 있는 곳은 내 이전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직도 점심을 먹을 시간이 되지 않았으므로 다운타운 부근에서 들려볼 곳을 한 두 군데 더 가보자.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성당 뒤편에 있는 Cafe Treviolo라는 커피점에 가서 브라질의 진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그곳에서는 원두 커피도 판매하고 있으므로 원하는 사람들은 선물용으로 몇 봉투 가지고 갈 수 있을 것이다.

다운 타운 부근에 또 들려볼 곳으로 약국이 있다. 브라질의 천연 약품들을 쇼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변에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있는 분들은 마라꾸자 가루를 구입할 수 있다. 마라꾸자 가루를 구할 수 있는 약국을 알려면 내 블로그의 페이지를 참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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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다운타운에서 시간을 보내기 원치 않는 사람이라면 이따이뿌를 나와서 바로 삼개국 국경으로 가 볼 수 있을 것이다. 그곳에서는 이과수 강과 파라나 강이 만나는 지점의 풍경을 확인할 수 있다. 강건너편으로 있는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의 경계석을 볼 수 있고, 삼개국 국경을 한 눈에 확인하면서 기념 촬영을 할 수도 있다.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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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개국 국경을 돌아보았다면, 이제 점심 시간이다. 점심 식사로 브라질의 슈하스까리아를 추천한다. 한국에서도 이미 브라질 식당이 들어가있으니 슈하스까리아를 경험해 보았겠지만, 슈하스까리아는 고기의 여러 부위를 쇠 꼬챙이에 꿰어 구운다음 그대로 들고가서 손님들에게 부위별로 조금씩 잘라주는 음식점을 말하는 것이다. 브라질의 대표적인 레스토랑이기때문에 여기 저기서 슈하스까리아를 하고 있지만, 포즈에서 최고라는 소리를 듣는 Bufalo Branco라는 식당을 추천한다. 다운 타운 부근에 있기 때문에 삼개국 국경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에는 다시 시내쪽으로 들어가는 것이 되겠지만, 다운타운에 있는 분이라면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이다. 부팔로 브랑꼬 식당의 가격은 1인당 44헤알이다. (미화 17.5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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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나서 바로 조류 공원으로 출발한다. 이전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조류 공원에는 4.5헥타르의 부지에 총 130종의 조류에 1100마리의 개체가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입장료는 일인당 22헤알, 혹은 10불이다. 조류 공원 관람에 들어가는 시간은 보통 2시간정도 된다.

조류 공원을 나오면 도보로 이과수 국립공원으로 간다. 조류 공원에서 이과수 국립공원은 200미터 가량이다. 이과수 국립공원을 가기 전에 조류 공원 앞에 헬리콥터를 타고 이과수를 볼 수 있는 스테이션이 있으므로 원한다면 헬리콥터를 타고 이과수를 관람할 수도 있다. 헬리콥터 관람은 최소 3명의 승객이 있을 때 10분 비행에 150헤알을 받는다. (미화 60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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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수 국립공원의 가격은 1인당 22헤알이다. (최근에 좀 올랐다.) 들어가서 버스를 타고 세번째 역에서 내려서 오솔길을 따라 가며 폭포를 구경한다. 경과 시간은 보통 2시간 30분이다. 오솔길을 따라 끝까지 가면 플로리아노 폭포 앞의 전망대로 나가게 된다. 그것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바깥으로 간 다음 공원 밖으로 나가는 버스를 타고 나오면 된다. 정상적으로 돌아다녔다면 공원을 나온 시간이 5시 30분쯤 될 것이다.

시간이 된다면, 이제 시내로 돌아오는 길에 Orquidario da Trevo라는 난초 공원을 잠시 들러본다. 그리고 난초 공원 바로 길 건너편에 플라스틱 의자들을 진열해 놓구 야자 열매와 사탕수수액을 파는 곳에 들러서 시원한 COCO 야자를 마셔본다. 야자열매는 개당 3.5 헤알을 받는다. (1불 50수준) 그리고 사탕 수수액도 한 잔에 그정도 받는다. 사탕 수수(Caldo de Cana)는 더 상큼한 맛을 더하기 위해 레몬 조각이나 파인애플 조각을 넣어 즙을 짜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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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녁에 출발할 때까지 두 세 시간이 남았는가? 그렇다면, 국경을 넘어(세관은 통과하지 말고) 아르헨티나쪽의 면세점 Duty Free를 방문해 보라. 그곳에서 사고 싶은 물건이 별로 없더라도, 시원하게 냉방이 되어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약간 숨을 돌리며 맛있는 카푸치노 한 잔을 즐겨볼 수 있다.

저녁 식사를 간단하게 하고 싶다면 공항이나 터미널 부근에서 간단하게 떼울 수 있다. 하지만, 출발 시간이 거의 자정에 가깝기 때문에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면 Duty Free를 가지 말고 Rafain Show를 즐겨볼 것을 권한다. 식사와 쇼를 포함해서 71헤알로 맛볼 수 있다.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그러니 낮에 공원으로 가면서 예약을 하든지, 가이드를 통해 예약을 해 놓기를 바란다. 가격은 경우에 따라 좀 바뀔 수도 있다.) 식사는 7시 30분부터 시작할 수 있지만, 쇼는 9시부터 시작한다. 따라서 느긋하게 식사를 하고 쇼를 즐긴다음 시간을 봐서 공항이나 터미널로 가면 되는 것이다.

출발시간이 그 다음날 아침 일찍인 경우라면 느긋하게 쇼를 즐기고 호텔로 가면 될 것이다. 혹시 호텔로 가는 동안 그래도 이과수에서의 하루 저녁을 좀 더 느끼고 싶다면, 그래서 커피라도 한잔 더 하고 싶다면, 시내 중앙에 있는 Hotel Mercure Internacional Foz의 18층에 있는 스카이라운지에서 시내의 야경을 감상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스카이 라운지는 360도를 돌아가며 창문이 있기 때문에 야경을 감상하기에는 딱이다. 그리고 커피값도 상당히 싸다. (예, 카푸치노 잔당 4헤알) 커피를 마신 후 느긋하게 호텔로 가서 푹 쉬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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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mujinism.com BlogIcon 무진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하나면 끝?!?!?!?인거 같은 느낌이군요..
    정말 가서 보고 먹고 놀고 하고 싶은 마음이...많지만 요즘 원달러 환율이 너무 무시무시하네요..

    2009/02/24 15:41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어, 무진군님. 이거 하나로 끝나면 안돼는데...^^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3박 이상의 코스까지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걸로 끝내시겠다뇨? ㅎㅎㅎ

      2009/02/24 17:11
    • Favicon of http://www.mujinism.com BlogIcon 무진군  수정/삭제

      코스가 멋져서요..ㅎㅎㅎ
      냠냠....

      2009/02/24 23:08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쫌만 기달려 주십시오. 포스팅을 늘려가며 스케줄을 올려드릴테니까. ㅎㅎㅎ

      2009/02/25 00:40
  2. Favicon of http://mhlangel.tistory.com BlogIcon 하늘빛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여행가이드네요 완전~ㅎㅎ
    이과수를 경유해서 갈만한 곳이 있으면
    시간내서 가면 좋을 것 같아요!

    2009/02/24 16:16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이과수를 경유해서 갈만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안그래두 요즘, "이과수 이야기"를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로 영역을 넓혀볼까 생각중인데요.ㅋㅋ. 남미를 오실 때 젤 필요한것은 여유, 즉 시간과 돈입니다. 그것만 있으시면 정말 자연 그대로의 좋은 여행을 하실 수 있을 듯 하네요. ^^

      2009/02/24 17:13
  3. Favicon of http://sazangnim.tistory.com BlogIcon sazangnim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하스까리아... 저도 서울에서 먹어본적이 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양고기는 입맛에 안맞았지만요. ^^

    2009/02/24 22:42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양고기를 어떻게 조리를 했길래요? 제 생각에는 프로방스 스타일로 요리를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향이 좀 입맛에 맞지 않아요. 하지만, 아르헨티나식으로 조리를 하면 양고기가 아주 좋답니다. 하긴, 브라질식이니까 그렇게 할리는 없겠지만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파타고니아식 양고기 구이를 소개해 드릴께요. ㅎㅎㅎ

      2009/02/25 00:42
  4. Favicon of http://ccachil.tistory.com BlogIcon 까칠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렇게 정리 해주시면 더 가고 싶어 지잖아요~~ㅠㅠ

    2009/02/24 23:03
  5. Favicon of http://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시 여행에 대한 즐거움을 꿈꾸게 되네요...
    기회가 된다면 스카이라운지에서 커피 한잔까정... ㅎㅎㅎ

    2009/02/25 02:17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하루만에 다 보시려면 힘드실 거에요. 이과수에 오실때는 며칠간의 여유를 가지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2009/02/26 00:24
  6. Favicon of http://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여행정보지가 따로 없군요.
    현지 정보이니 더욱 신뢰되고 딱이군요.^^

    2009/02/25 05:38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여행 정보지를 지양하는 블로그니 당연이 그래야겠지요. 아무쪼록 이과수 쪽으로 오시는 분들이 제 블로그의 페이지를 많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2009/02/26 00:25
  7. Favicon of http://mindeater.tistory.com BlogIcon MindEater™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을 열심히 벌어야 겠어요 ㅠㅠ
    가보고 싶은 곳도 많고,,그나저나 이과수 한국 사람들 많이간다면 조금 저렴해지고 그럴텐데 말이죠..^^;;

    2009/02/26 00:21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글쎄요, 그건 모르겠구요. 이과수쪽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오시게 된다면, 한국어가 인기가 높아지겠지요. 현재도 상당히 인기가 있지만요. ^^

      2009/02/26 00:26
  8. Favicon of http://mimic.tistory.com BlogIcon 미미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에 여길 가면 후안님께서 죄다 가이드 해주시는건가요? ㅎㅎ
    아 가고싶당..ㅠㅠ

    2009/02/28 13:38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하하하, 미미씨가 오시면 천상 제가 가이드를 해야하겠는데요? ㅎㅎㅎ ... 기회가 되시면 꼭 오시기 바랍니다.

      2009/02/28 15:25
  9. Favicon of http://happyrea.tistory.com BlogIcon Happyrea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분들이 많이 관광 가시나요? 이과수 폭포...하니까 울 신랑은 평생한번은 꼭 가봐야 하는곳이라고 하네요. ^^
    같은 대륙에 살고 있으니 언젠가는 갈수 있기를 바라면서....그때 꼭 참고할께요~

    2009/03/02 23:57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예, 남편분 말씀대로 이과수 폭포는 "죽기 전에 꼭 봐야할 50군데" 리스트에서 26위를 차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올해 7월 7일에 발표될 "신 세계 7대 자연 유산 불가사의" 목록에서 상위에 링크되어 있는 후보이구요. 말이 다 필요없답니다. 한 번쯤 꼭 보시기를 바랍니다.^^

      2009/03/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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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ex. 이과수 이야기)
라틴 아메리카의 중심부,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의 국경에 위치한 이과수 폭포와 지역 도시들의 환경과 풍경, 언어와 특징들에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by juanp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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