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 커피'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6/08 커피를 마시겠습니까? - 생두에서 커피까지 (12)
  2. 2011/05/22 커피를 찾으세요? (18)
  3. 2008/11/30 브라질에 오시면 원두 커피맛은 보셔야죠~!!! (70)

우연히 친구의 집에 갔다가 커피를 볶는 사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의 초대를 받아 생두에서 커피를 만들기까지의 전 과정을 살펴보고 왔습니다. 원시적인 방법이기는 하지만, 마셔본 커피는 정말 좋았습니다. 커피의 향이 차안 가득히 머무는 것까지 정말 좋더군요. 이제 어떻게 커피를 볶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 먼저 생두를 구입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포스 도 이과수에서는 커피 생두를 파는 곳이 없다고 하는군요.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구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를 초대한 사람은 생두를 이과수에서 거의 400km 떨어진 마링가라고 하는 곳에서 구해 온다고 합니다. 친한 친척이 있어서 매번 구해서 보내 준다고 하는군요.


생두의 가격입니다. 킬로그램당 5.99 헤알, 즉 6헤알입니다. 미화로는 4불이 채 안되고 한국 돈으로는 4천원이 조금 넘네요. 볶아놓고 파는 커피가 500그램당 보통 20헤알 정도 하니까 (Mellita 기준) 생두를 산다면 훨씬 더 싸겠네요. 물론 볶는 수고를 더해야겠지만요.


생두를 구입한 다음, 볶기 전에 생두에서 좋지 않은 것을 골라내야 합니다. 이런 좋지 않은 생두가 커피 맛을 나쁘게 한다고 하네요. 보통 슈퍼마켙에서 사는 갈아놓은 커피들이 싼 이유는 이런 좋지 않은 생두와 함께 볶았거나 혹은 옥수수 혹은 콩과 같은 것들을 섞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무게를 더하고 양을 늘이기 위해서 그렇게 한다는데, 아무튼 갈아놓은 커피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커피를 볶기 혹은 굽기 위한 첫번째 도구입니다. 동그란 구체의 쇠통이 안쪽에 있고 바깥쪽에 잡아주는 원형의 쇠판이 있습니다. 길게 달린 손잡이를 돌려가며 굽는다고 합니다.


커피를 볶기 위한 두 번째 기구는 동그란 채 입니다. 다 볶고나서 이 채에 올려놓고 식히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또한 나무로 만든 주걱같은 도구로 이리 저리 들춰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제 커피를 구체 안에 넣습니다. 그리고,


구체의 뚜껑을 닫았습니다. 이 속에 거의 1킬로그램 정도의 생두가 들어갔습니다. 그 다음 장작불 위에서 굽는다고 하는데요. 예전에는 집에서 했다는데, 집에서 너무 재가 많이 날아다녀서 지금은 공터에 가서 한다고 합니다. 마침 자기가 소유한 땅이 하나 있는데, 집을 짓기 전이어서 아무도 없다고 그곳으로 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커피 생두가 들어있는 이 도구와 기타 도구를 들고서 공터로 갑니다.


그전에 참, 도구 옆에는 조그만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양쪽으로 하나씩 뚫려있는데, 이곳으로 생두에 붙어있는 찌꺼기나 껍질등 쓸데없는 것들이 나간다고 합니다. 또한 커피가 구워지면서 흰 연기도 나온다고 하는군요.


저에게 이전에 구워진 커피를 보여 줍니다. 아주 예쁘게 생겼군요. 집에서 보아온 원두와 좀 다른 점이 있다면 이 커피는 좀 더 반들반들 하다는 건데요. 그 차이의 이유를 조금 있다 알게 됩니다.


공터로 옮겨와서 불을 준비합니다. 일단 벽돌 8장을 가지고 기구를 놓을 공간을 만들고 그 사이에 불쏘시개로 쓰는 옥수수대와 주변에 널려있는 지푸라기들을 모으고 그 위에 알코홀을 좀 붓고, 다시 나무를 잘게 만들어서 올린다음 불을 붙였습니다.


불이 잘 타고 있네요. 잘게 썬 장작도 불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생두를 볶을 때가 되었군요. 이 친구 지우마르 Gilmar 는 기구를 올려 놓고 돌리기 시작합니다.


아래쪽 손잡이를 잡아 고정시키고는 위쪽에 있는 손잡이를 돌립니다. 안쪽에 있는 구체형의 기구가 돌아가면서 속에있는 생두가 익고 있습니다. 흰 연기가 나오고 있는데, 흰 연기가 아주 많이 나올 때까지 거의 25분 정도를 구운다고 합니다. 물론 불의 세기에 따라 시간은 달라지고, 또 나오는 연기의 향이 어떤지를 알 때까지는 경험이 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즉, 초짜는 할 수 없다는 뜻이겠지요? 연습을 좀 해야 할 것이라는 말로 이해를 합니다.


이렇게 손잡이를 돌리기를 거의 한 20여분 되었을까요? 구체에서 흰 연기가 아주 퍽퍽 나며 이제 속의 커피 향이 진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지우마르의 표현에 의하면 이 지역 사람들 모두가 지금 지우마르가 커피를 볶는지 안다고 하네요. 하긴 커피 볶는 향기가 정말 진하게 나오니 모두가 알만 합니다.


드디어 다 구워진 커피를 채에 쏟아냅니다. 까맣게 변한 생두가 이제 원두가 되었군요. 그리고 쏟아진 원두속에서도 계속 흰 연기가 나고 있습니다.


아직 연기가 나고 있는 커피를 주걱같은 도구로 흩어놓고 있습니다. 기구에서 나왔어도 여전히 커피는 뜨거운 상태입니다. 이렇게 흩어놓는 이유는 더이상 구워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좀 진하게 보이는 이유는 이렇게 뜨거워진 커피 원두의 표면에 기름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서 슈퍼에서 구입하는 원두보다 반들반들 하다고 한 이유가 바로 이거죠. 표면의 기름기 때문인 것입니다.


일단 어느정도 흩어진 커피가 조금 식으면 그 다음에는 채를 꼭 쌀겨 부르듯이 하면서 좀 더 식힙니다. 이때, 커피에 붙은 여러가지 찌꺼기들도 대부분 제거됩니다. 물론 볶는 동안, 그리고 채에 받치는 동안에도 떨어져 나가지만 아마도 이때 제일 많이 떨어져 나가는 듯 합니다.


그리고 나서 이제 완성된 커피의 모습입니다. 원두를 집어서 입에 넣어보라고 하기에 그렇게 해 보았습니다. 바삭하며 꼭 과자같은, 커피맛나는 과자같은 맛이네요. 정말 고소합니다. ^^;; 이렇게 만들어진 커피 원두를 가지고 다시 지우마르의 집으로 갑니다. 만든 커피 원두로 커피를 내려 마셔봐야 할 테니 말입니다.


지우마르의 집에는 한쪽 벽에 수동식으로 커피를 가는 기계가 있습니다. 이곳에 방금 구운 커피를 넣고 손으로 갈았습니다. 커피를 구울때 나오는 향기는 이제 갈면서 나오는 향기로 바뀝니다. 갈아놓은 커피를 들고 향을 맡아보니 정말 죽이는군요. ^^


한쪽 주전자에 물을 끓여서 한쪽 필터속에 커피를 넣고 부어서 커피를 짜내고 있습니다. 에스프레쏘로 마시면 훨씬 더 좋겠지만, 이렇게 필터로 걸러서 마셔도 아주 좋습니다. 이 집안에 커피 향이 아주 그냥 퍼져버리는군요. 정말 좋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걸러진 커피입니다. 향이 아주 맛있습니다. 두 잔을 마시고나니 정말 좋군요. 아주 좋은 구경을 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커피를 마신다면 정말 행복할 듯 합니다. 아닌게 아니라 지우마르는 이런 맛의 커피를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다고 하는군요. 그 말에 정말 200% 동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또 어디서 해 볼 수 있을까요? 아마 쉽지 않은 경험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언제가 여러분에게도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주저하지 말고 참관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커피에 대한 마음이 훨씬 더 좋아질 것입니다.

블로그가 좋았다면 댓글 한줄을 또 추천 한번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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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iloveortho22 BlogIcon 이정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지고 귀한 경험을 하셨네요~

    덕분에 저도 간접경험이나마...^^;
    감사합니다~

    2011/06/08 09:19
  2.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완전 수동 로스터.... 정말 맛있겠습니다. 미치겠네요...... 마시고 싶어서....ㅠㅠ

    2011/06/08 14:33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정말 맛있었답니다. 물론 조금 얻어와서 그 다음날 다 마셔버렸지만요. 공터가 있다면 틀림없이 저두 하나 장비를 마련하려는 생각을 해보게 하더군요. ^^

      2011/06/08 17:16
  3. Favicon of http://tabombrasil.com BlogIcon Paulo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한잔 마시고 싶습니다.
    이글 펌해갑니다. 물론 출처는 밝히고요.추천도 하고요.
    수고 하셨습니다.

    2011/06/09 18:27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빠울로님. 이젠 카페 들어가는 비번도 잊어버렸습니다. T.T;; 그래도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2011/06/20 17:54
  4.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계 여러나라가 커피는 자국산이 최고라고들 하는데 브라질 커피는 객관적으로 몇번째가 될까요?

    2011/06/09 22:26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1990년대 들어서 브라질 커피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이니만큼 명품커피도 많은데, 그동안은 몇 가지 제약 때문에 경쟁에서 밀렸던 거죠. 앞으로 시간이 가면 갈수록 세계 최고품질의 커피재배국으로 발전할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순위로는 5위 안에는 들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군요.

      2011/06/20 17:55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9/06 07:19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근데, 누구신데 남의 블로그를 상업 광고에 이용하시는 건가요?

      2011/09/08 21:02
  6. yukirey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저도 마셔보고 싶어요.!! (전 하루한잔 꼭 마셔야 되는 커피중독자.ㅡㅡ;)

    남미의 원두가 전 제일 맛있더라구요...
    요즘은 과테말라의 원두에 빠져있는데...

    브라질 원두도 맛있고.. 아... 부럽습니다..^^

    2011/12/12 03:46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절 부러워 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ㅡ.ㅡ

      2011/12/18 14:39

커피를 찾으세요?

문화/음식과 음료 2011/05/22 08:12 Posted by juanpsh

꾸리찌바의 일본 시장 안을 배회하던 중 예전에 볼 수 없었던 눈에 띄는 상점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그냥 시장 포스트 중에 포함하려다가 이 상점이 특별하다는 생각에 따로 포스트 하기로 합니다. 이 상점의 이름은 카페 도 메르까도 Cafe do Mercado 즉, 시장의 카페 입니다. 문이 닫혀 있는데, 속을 들여다보니 점원이 두 명 있었습니다. 그래서 좀 들어가도 되냐고 손짓을 했더니 안 된답니다. 그래서 바깥에서만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한 쪽 진열대에는 커피를 만드는 기계들 및 도구들도 전시해 놓았습니다. 유리에 비췬 과일을 보니 과일 코너에서 가깝다는 것도 아시겠지요? ^^ 아무튼 커피 도구들 가운데 에쓰프레쏘 기계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수동식 에스프레쏘 도구들이 진열되어 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쪽에는 여러 메이커의 커피종류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생전 본 적이 없는 메이커의 커피들인데, 모두 다 브라질 커피들이라는 것을 보니, 커피에 대한 제 지식이 얼마나 짧은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휴~


제법 멋지게 생긴 커피들도 있고, 한쪽에는 브라질에서 가장 좋은 커피라는 브랜드도 있습니다. 정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바깥에서만 보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창을 두드려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책임자 Gerente로 보이는 여자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아직 영업 시간이 되지 않아서 문을 열 수 없다고 했습니다. 문을 열려면 30분은 더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이과수에서 남미의 문화를 포스트하는 블로거라고 소개하고 그냥 사진만 잠깐 찍겠다고 했더니, 빨리 찍고 나가라고 하더군요. 손님들이 보면 안된다면서요. ㅎㅎㅎ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습니다. 정말 브라질의 여러 지방에서 생산되는 커피들이 한쪽 벽 제일 위쪽에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 커피 브랜드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아는 커피 브랜드도 십여개가 되더군요. 대부분은 잘 모르겠었지만 말입니다.


가격을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제일 싼 것은 500g에 5헤알(한화로 3500원)정도부터 시작해서 1kg에 1300헤알(한화로 90만원) 까지 있다고 합니다. 한화로 90만원이라~! 정말 비싸지요? 그래서 그 커피가 어떤 것인지를 물어봅니다.


그랬더니 가리키더군요. 루왁 Luwak 이라고 브랜드가 되어 있는 거라구요. 보는 순간 알았습니다. "아! 이거 사향고양이의 배설물속에서 나온 커피구나~!"라고 말입니다. 정말 그렇다고 하더군요. 이 커피가 1킬로그램에 1300 헤알이고 100그람에 150 헤알이라고 합니다. (한화로는 11만원 정도가 되는군요).


전, 이렇게 비싼 커피를 마셔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정말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하지만 커피 광팬이라면, 그리고 그런 재력이 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드셔볼 만한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어쩌면 이곳의 커피 가격이 한국과 비교해서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긴, 조금 더 비싸도 어떻습니까? 지구 반대편까지 와서 브라질의 유명 브랜드의 커피들을 맛보고, 또 기념으로 조금이라도 가져갈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블로그 정보가 좋았다면 추천 한번을, 또 댓글 한 줄 남기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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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epomuk.tistory.com BlogIcon 네포무크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양이 배설물 속에 있는걸 어떻게 먹지요? ^^;;
    그것도 90만원이나 주고...저로썬 잘 이해가 안가네요.
    돈도 없지만 있어도 먹지 않을듯 합니다만 ㅎㅎ
    저리 비싸게 팔리는걸 보면 뭔가 특별한게 있겠지요.
    오늘 좋은거 하나 알았네요.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

    2011/05/22 23:26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네포무크님. 고양이 뱃속에 있던 배설물속의 커피가 맛있다는 메니아들, 정말 재밌지 않나요? 하긴 요즘 알게 된 것으로 사향고양이 말고도 특정 새에게 먹인 커피가 새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하더만요. ㅋㅋㅋ

      2011/05/25 00:57
  2.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브라질. 근데 나말야 자꾸 커피 생각이나, 어쩌냐... ^^;

    2011/05/22 23:43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러게 말이다. 게다가 너는 커피도 잘 안 마시잖냐? ㅎㅎㅎ

      2011/05/25 00:58
  3. Favicon of http://fantasy297.tistory.com BlogIcon [40D™]레종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저도.... 돈이 아무리 많아도... 사양하고 싶군요.....
    한국에서도 브라질산 커피를 마음 것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겠죠...

    2011/05/23 00:55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전, 한번쯤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정말 어떤 맛일지...

      2011/05/25 00:59
  4.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루왁일줄 알았습니다. ㅎㅎ 이건 비싼걸로 유명하죠. 물론 맛이나 향은 정말 일품이라고 하더라구요.

    2011/05/23 17:57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러게요. 아직 마셨다는 사람을 직접 만나보진 않았지만요. 브라질에는 요즘 특정 새에게 먹인 커피가 최고급 품으로 등장하고 있다고 하는데, 정보가 없군요. ^^

      2011/05/25 00:59
  5. 에드먼튼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신기합니다. 그런 커피를 마신다는 발상자체가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2011/05/24 01:20
  6. mitre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맞을 보고 싶어 하겠지만 커피면 다 그냥커피로 생각 하고 마시는 사람한테는 전혀 관심이 없는 분야로군,
    지난 주에 칠레 갔다 왔는데, 이 철기씨가 안부 전하더군. 그리고 여기 한번 안오니..

    2011/05/24 09:46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형, 잘 있지? 9월 27일에 호르헤 뉴베리 공항으로 좀 나와야 할 것 같은데? 나하고 집사람하고 함께 갈거야.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말야.

      2011/05/25 01:01
  7. Favicon of http://cyworld.nate.com/johopark BlogIcon 박종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신기한것이 많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 경향신문을 보니 한국에서 2,200 만원 하는 SUV 가 브라질에서는 6,600 만원이나 한다는데
    정말인가요?
    브라질 공산품의 물가가 그렇게 비싼건지, 이유가 궁금하네요.
    한번 포스팅 해주심 안될까요?
    감사합니다.

    2011/05/26 03:50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안녕하십니까? 블로그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몇주, 인터넷이 안되는 곳으로 여행을 갔다오는 바람에 댓글이 밀렸군요. ^^

      브라질의 공산품 가격이 비싼 이유는 세금 때문입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포스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2011/06/08 16:41
  8. mitre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미에서 차값이 비싸기는 브라질이 1등 그리고 아르헨티나가 2등 할걸요.
    내 차가 기아 카니발인데 여기서 가격이 5만2천달러 정도 해요, 내가 알기론 브라질은 더 비싼걸로 알고 있으니 그 가격이 맞을 거예요.

    2011/05/28 18:10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브라질이 차 값이 비싼 이유는 세금 때문이야. 수입 관세에 더해서 각종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인데.... 그래도 여전히 판매가 잘 되기 때문에 물가가 내릴 전망은 없어 보이네.

      2011/06/08 16:48
  9. vic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숭이 배설물 커피도 무지 비싸다고 하던데,..,,

    2011/05/31 03:07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아무렴, 배설물 커피들이야 대량 제조가 불가능할테니 그렇겠지? ㅎㅎㅎ

      2011/06/08 16:53

우째 이런일이.....!!! 트레비올로 커피에 대한 글을 포스팅하고 난지 이틀... 포즈두이과수에 트레비올로커피 전문 카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오늘 낮에 갔다 왔다. 재구성을 하고난 가게 탐방에 대한 글을 아래에 연속해서 붙여 놓는다. (몇 줄은 빼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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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커피 생산량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브라질.... 당연히 커피의 품질에 있어서도 최우수종의 커피메이커들을 소유하고 있는데, 오늘은 그 중 하나인 Cafe Treviolo를 소개할까 한다. 트레비올로 커피는 인스턴트 커피가 아니기 때문에 한국인들에게는 좀 생소할 거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한국인들에게 더 유명한 브라질 커피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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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에 (아마 잘 안보일껄~!) 있는 것처럼 Nestle 에서 나온 Nescafe, 그리고 Cafe Iguacu, 혹시 조금 더 많이 아는 사람이라면 Cafe Damasco정도가 아닐까?

하지만, 인스턴트 커피는 사실상 브라질에서는 그 커피들이 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브라질에서는 커피가 다량 소비되지만, 인스턴트 커피가 차지하는 비중은 30%를 넘지 못한다.

그 나머지 비중은 모두 원두커피가 차지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 커피믹스를 즐기는 한국인들의 정서에서는 좀 이상하게 비춰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쨌든, 브라질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브라질 커피를 경험하고 가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어떤 사람들은 브라질 커피보다, 콜롬비아, 케냐, 말라위, 짐바브웨, 아라비아, 이탈리아 커피를 더 선호하고 그 수종들이 브라질의 그것보다 낫다고 하실지도 모르겠다. 여기서는 그런 수종의 비교를 하지 않을 것이므로 개인적으로 어느 나라의 품종을 좋아하더라도 지켜봐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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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올로에 대해서 알게 된것은 이 회사가 상파울로에서 살 때 집 부근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카페테리아가 있었는데, 통상의 카페테리아와는 상당히 달랐다. 분위기도 좋았고, 친절했고, 무엇보다 에스프레소 가격이 무척 쌌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통상의 그것과는 달리, 이 카페테리아는 쇼룸(Show Room)이었기 때문이다. 자신들의 상표가 달린 상품을 진열해놓고, 사람들에게 경험을 시키는 곳이었기 때문에, 그처럼 맛있고 고가인 커피를 팔면서도 싸게 내놓았던 것이다. 브라질의 슈퍼마켓에서 일반적인 원두 커피가 킬로당 5내지 6헤알에 거래가 되는데 반해 이 커피는 가장 저가의 커피도 500그램당 17헤알에 팔리니 상당히 고가의 커피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이 커피가 상파울로가 아닌 파라나주에, 그것도 포즈 두 이과수 시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몇주 전이다. 새로 생긴 카페를 갔다가 거기에서 이 커피를 본 것이다. 아~! 그 전에 선물의 집에 가서도 이 커피를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커피 가격이 장난이 아니게 비싼 것이다. 상파울로에 비해서 거의 배나 뛰어 있었다. 아마도 관광객이 깎아 달라고 할 것까지 생각해서 가격을 붙여놓은 것 같다.

트레비올로 커피는 1930년대부터 커피사업에 뛰어든 회사다. 지금 이 회사는 상파울로주와 인근 미나스제라이스 주의 사이에 있는 만떼께이라라는 산맥 사이와 상파울로주와 파라나 주 사이에 있는 떼주빠라고 하는 두 지역에서 생산되는 커피로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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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맛은 브라질에서 유명한 몇몇 커피들보다 순하게 느껴진다. 향은 부드럽고, 신맛이 아주 절제되어 있다. 대신 약간의 당분을 느낄 수 있고, 다른 커피들에 비해서 거품이 덜 나온다.

트레비올로는 현재 에스프레소, 카페인을제거한 커피, Organico와 생산지에 따라서 분류를 시켜놓은 Mantequeira, Mogiana, Tejupa 이렇게 여섯종류의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이과수에 오게 되면 이 커피를 한 잔 맛보는 것은 어떻겠는가? 이 커피를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카페테리아를 여러분에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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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의 행정 중심지 뒤편에 아주 조용한 곳에 카페가 자리잡고 있었다. 정면으로 커다란 유리창이 있고, 창가로 상들이 놓여있어서 전체적으로 쾌적한 분위기를 띄고 있다. 길에도 의자와 식탁을 두세트 내 놓았지만, 포즈의 여름 날씨를 생각해 보면, 누가 저기 앉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한가지 특징이라면, 유리창의 아래 부분을 전체 다 커피 원두로 모양을 냈다는 거다. 저렇게 하려면 원두가 상당히 들어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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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의 분위기도 고급 카페테리아임을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아주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다. 상파울로의 쇼룸을 그대로 옮겨녾은 듯한 착각을 했다. 앞으로 자주 오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한쪽 벽에는 카페가 판매하는 각종 커피종류와 에스프레쏘 기계들, 그리고 찻잔과 액세서리, 심지어는 트레비올로 마크가 새겨진 셔츠까지 장식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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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커피값마져 상파울로와 같이 아주 싸다.!!! 에스프레쏘 한 잔이 1.9헤알이니 1불이 채 안된다. 그래서, 딴 곳에서 마시는 것을 생각해서 에스프레쏘를 두 잔을 마셨다. Mogiana로 한 잔, Mantequeira로 또 한잔. 위에 언급한 여섯 종류의 원두를 골라서 에스프레쏘로 마실 수 있다. 정말 마음에 들지 않나? 그에 더해서 종업원들도 엄청 친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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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했더니, 어정쩡하게 서있다.
그래도 싫다고 하지 않고 서 있는 것을 보니 예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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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한가지
이 카페에서는
WIFI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지난번 언젠가 포스팅에서 아직 사이버 인프라가 제대로 갖추어진 곳이 별루 없기 때문에 이렇게 무선 인터넷이 되는 곳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고 했는데, 이 집이 무선 인터넷이 되는 집들 가운데 하나이니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이 카페테리아가 어디있을까? 포즈 사람들이 Av. JK(아베니다 조따 까)라고 하는 길이 시작하는 곳에 대성당이 있다. (포어로 까떼드라우 라고 한다) 그곳에서 아주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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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참조하라. 녹색 동그라미가 대성당이고, 빨간색 동그라미가 카페다.

브라질에는 최상급 커피들이 다수 있다. 다음번에 삼개국 국경지역에 오게 되거든, 아니면 브라질에 잠깐 들르게 되거든, 꼭 브라질의 커피를 맛보기를 권한다. 틀림없이 집으로 돌아간 후에도 오랫동안 브라질의 향기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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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정무역 (Fair Trade) 이야기

    Tracked from Byung's Music Studio  삭제

    공정무역이라는 말은 지금은 한국에서도 그리 생소하지 않은 단어가 된듯 합니다. 처음 Fair Trade라는 말을 들었던것은 10여년전 뉴욕의 산골에서입니다. 커피를 즐겨 마시던 저를 눈여겨 보던 직장 동료가 조심스레 coffee club이야기를 하며 함께 fair trade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네가 즐겨 마시는 커피를 생산하는 곳은 대개 빈곤국인데, 그 이유는 생산의 주체에게 주어지는 이익이 커피 판매가의 1%도 되지 않는 불공정한 (unfai..

    2009/06/17 15:56
  2. 원두커피 ..

    Tracked from nothing_better  삭제

    원 두 커 피 ... 일명 커피 열매를 볶아서 빻은 가루를 타서 마시는 커피 라 일컫는데요.... 원두커피 라는 것은 커피열매안에 씨앗만을 채취해서 세척,,건조..된 생두(green bean) 를 로스팅(볶는다)과정을 거친 상태를 원두커피 라고 합니다. 통상 원두에는 향 커피와,, 맛 커피가 있습니다. 향커피는 말그대로 향을 위주로한 종류로는 헤이즐럿이라던지..바닐라,시나몬이 이에 속하죠... 맛커피는 그외에...모카라던지,블루 마운틴,콜롬비아 등..

    2009/10/1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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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orena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가서 마셔야지!!!

    2008/11/30 14:30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OK! 로레나 오면 꼭 데려가주지. 집에서 가까우니까, 걸어가두 돼....ㅎㅎㅎ

      2008/11/30 23:45
  2. adribravo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그렇지 않아도 지금 네스카페 한잔중 ...
    너무 오랫동안 네스카페에 입 맛이 고정되 좋은건 아닌데 ..
    나중에 한번 맛보러 가야겠다..
    잘 지내........

    2008/11/30 17:09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래, 언제든지... 원두 커피를 갈아서 드립으로 마시다보면 인스턴트를 마실 수 없게 된다니까...ㅋㅋㅋ

      2008/11/30 23:46
  3. 빛 비추는 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우리 형수님이 타 주시던 HAZELNUT COFFEE 가 좋아요.
    지금은 없어...커피 말씀하시니까...생각나네요
    그 향기는 말 할 수 없이 특히 합니다.
    커피를 좋아하시고 즐기시는 분들은 무슨 말인지 아실거에요.
    그렇지요?....소감들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2008/11/30 21:39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이게 누구 블로그인지 모르겠네.... 댓글을 남겨달라니..ㅎㅎ, 헤이즐넛 커피는 사실 북아메리카와 동양권에서 즐기는 커피구, 예전에 만들어주었다면, 미국에서 온 사람에게서 받았던 커피일거야. 그것두 좋았지만, 그냥 원두커피도 아주 아주 좋아.... 매일 아침 직접 갈아서 마시면 그 향기가~~~~!!!!!

      2008/11/30 23:48
  4. 동석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니까...형 하구 "Boutique Bar Nespresso"에 갔었어야 했는데...넘 좋아!!

    2008/11/30 21:41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내년 중반기쯤에 상파울로에 한 번 가볼 생각은 하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그때 함 보자.

      2008/11/30 23:48
    • 동석이  수정/삭제

      그 커피숍에 커피 가격이 아마 잴루 비싼것 같아...
      R$ 7.20이니까...
      근데 가장 고급스러운것 같아...
      그곳말구도 몇군데 더 알아봤거등요 꼭 모시구 가겠습니다. ㅎㅎ

      2008/12/03 10:21
  5. 빛 비추는 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위 사진에 나오신 여자분의 코가...좀 이상하게 나오셨네요...ㅎㅎㅎ

    2008/11/30 21:48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아! 그거 포토샾으로 일부러 지운거야. 여자분이 초상권 운운할거 같아가지구,ㅠ.ㅠ.... 원래 내가 여자분들하고 입담을 하면 꼭 지잖아.... 그래서.ㅠ.ㅠ

      2008/11/30 23:49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결국 좀 이상해서 커피 사진으로 대체했음.

      2008/12/03 00:22
  6. 에스더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라질 커피 쵝오!

    2008/11/30 21:53
  7. Favicon of http://phiclauce.tistory.com BlogIcon phice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그러고보니 브라질 원두커피는 마셔본 적이 없군요.
    다른 나라것들은 쉽게[...?]접하는데 말입니다. 찾아봐야겠습니다.

    반갑습니다. 글들 구경하고 잘 놀다 갑니다. 또 놀러올게요.

    2008/11/30 23:51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브라질 원두커피중에 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 고급인 종류중 하나이지요. 그 외에도 Suplicy, Fran's, Lucas 등등이 있는데 한국에서 구하기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그래도 혹 모르지요. 뒤져보면 있을지요. 방문 감사합니다.

      2008/12/01 00:03
  8. Favicon of http://neomoon2007.tistory.com BlogIcon 가슴뛰는삶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시절아침마다 우유한가득에 커피를 약간씩 타서 마셔서 보았습니다.
    엄마가 늘 그렇게 아침에 마실 것을 준비해 주셨죠.
    그리고 커피 심부름을 갈때 따뜻한 그 커피 가루와 향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 합니다.
    제대로 마셔 본 적이 없어 참 아쉽네요.

    2008/12/01 00:20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이번에 브라질에 오시면 꼭 드셔 보시도록 하세요. 그리구 가능하면 원두도 조금 사 가시구요. 원두의 유통 기한이 보통 6개월이기 때문에, 많이 사가셔두 나중엔 아깝게 짐이 되는 경우가 있답니다. 아니면, 이곳에 오셔서 커피가 마음에 드시면 괜찮은 친구를 하나 사귀세요. 그럼, 그 친구가 계속 한국으로 부쳐줄 겁니다. ㅎㅎㅎ

      2008/12/01 01:29
  9. Favicon of http://www.i-rince.com BlogIcon rince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베트남 다녀오신 분이 베트남 커피를 사다주셔서 먹고 있답니다.
    또 다른 색다른 맛이던데, 브라질 커피도 또 색다른 맛이겠지요? ^^

    2008/12/01 01:38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베트남 커피.... 혹시 인스턴트 커피 아닌가요? 1인분마다 비닐봉투에 담겨져 있는...??? 저두 칠레에서 그 커피를 입수해서 한동안 마셨드랬습니다. 맛이 좋더군요. 브라질의 이과수 커피와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원두의 맛은 좀 다릅니다. 아시겠지만, 커피에는 기름과, 당분과 산의 신맛이 들어있고, 600여가지에 달하는 향기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어떻게 조리를 하느냐에 따라서 원두의 맛이 틀려지게 되는 것이죠. 소개한 트레비올로는 신맛이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만, 상파울로에 흔한 Cafe do Ponto라는 메이커의 커피는 신맛이 좀 더 진하게 여운을 남기더군요. 나중에 카페 도 뽄또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 생각이니, 그때 좀 더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8/12/01 02:01
  10. Favicon of http://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의 향이 느껴지는 자리네요.
    커피애호가는 아니지만 향과 맛이 궁금해집니다.

    2008/12/01 05:40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렇습니까? 칭찬으로 들리네요. 브라질의 커피가 최근들어 더 좋아진 느낌을 받습니다. 커피 애호가가 아니라 할지라도 한번쯤 마셔보는거 괜찮을 것 같습니다.

      2008/12/01 10:01
  11. 김남조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페에서 함께 마시던 원두가 생각나네요.. ^_^

    2008/12/01 14:20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예, 그때가 그립지요? 저두 그렇습니다. 그러니... 이쪽으로 한 번 놀러오십시오. 가족들하고 함께요...

      2008/12/02 00:31
  12. 빛 비추는 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 마실때 치즈도 같이 먹으면....맛있습니다...그것도 로크포르 치즈!
    고급 바에서는 커피 주문하면 치즈가 나온답니다.
    와인 마실때도 안주로서 로크포르 치즈가 최고고요.

    2008/12/01 19:50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커피와 치즈라.... 좋아하는 사람두 있지만, 내 생각에는 별룬데... 나두 치즈 좋아하지만, 커피하고는 좀 그러네.

      2008/12/02 00:32
  13. 빛 비추는 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송합니다...다시 올립니다
    위에다 써야하는데 ...그만 밑에다...아고~

    2008/12/01 19:51
  14. 심소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커피 좋쥐~~~ 요즘 더워야 하는데 이거 날씨가 정말 흐리넹..
    이런날 커피한잔~~ 좋쥐~~

    2008/12/01 22:35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꾸리찌바에서 마시는 레몬조각들어간 커피도 좋은데... 여기서는 아직까지 한 군데서만 그런 커피를 마셔보았네...

      2008/12/02 00:33
    • 동석이  수정/삭제

      레몬 껍질을 조그만 크기로 잘라 넣고 마시는 커피...향이 넘 조오치요...그리고 꼬냑을 아주 조금 넣은 블랙커피도 추울 때 최고고!!!

      2008/12/02 08:29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코냑을 넣은 커피두 좋지만, 추울때는 아르헨티나의 Sub-Marino도 괜찮을 듯해. 쓴 쵸콜렛을 우유에 퐁당빠뜨려 마시는 그 음료 말야... 근데, 여긴 너무 더워... ㅎㅎ

      2008/12/02 09:48
  15. 빛 비추는 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하고 케이크도 굳!

    2008/12/02 07:46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안그래두, 커피하고 케잌을 먹었는데.... 커피는 브라질 커피가 나은데, 케잌은 아르헨티나게 더 맛있다는거... 거참, 왠지 슬퍼지는 거 같지 않냐?

      2008/12/02 09:49
    • 동석이  수정/삭제

      형! 자랑하는거지...거기선 그렇게 마시고 먹을수 있으니까!!!! 으~~ 원래, 소금하고 설탕이 알젠틴게 비교도 않되게 남미에선 최고니까, 케익도, 아이스크림두 당근으로 맛있지...
      알젠틴 소금산을 찍어서 담에 올려보는것두...아니다, 여긴 이과수 소개하는 블로근데...ㅎㅎ

      2008/12/02 10:43
  16. Favicon of http://zinc.tistory.com BlogIcon 슈피넬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브라질에 계시는 군요 ^^
    커피를 참 좋아해서...브라질 원두도 마셔봤는데 맛있었어요^^

    2008/12/02 13:55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브라질의 슈퍼마켙에는 여러 종류의 커피들이 있습니다. 제 기호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격이 킬로당 10헤알이 안되는 커피들은 좀 향이 없더군요. 그렇지만, 좋은 커피들은 정말 맛이 좋습니다. 브라질 커피.... 최곱니다!

      2008/12/03 00:32
  17.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8/12/03 01:52
  18. Favicon of http://ninabrisa.tistory.com BlogIcon 니나브리사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무엇보다도 에스프레소가격이@..@휘둥그레~하게 싸네요.

    언젠가 꼭 가보고싶어요^^

    2008/12/03 02:29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에스프레소 가격도 가격이지만, 커피맛이 정말 좋답니다. 브라질에 오시게 되면 꼭 사가지고 가셔야 할 품목가운데 하나랍니다.

      2008/12/04 00:48
  19. 빛 비추는 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라질 커피 사탕도 맛있다!

    2008/12/03 10:54
  20. 동석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기어이 아랍친구를 설득한 끝에 아랍에서 오는 길에 진짜 정통커피를
    맛보게 됬는데..........음.......그냥 마구 씁쓸름하고 찌꺼기도 꽤 많고,
    생각 외로 별루네......난 아무래두 브라질산 원두커피가 좋아!!!
    그리구 형...포스 갈때 Treviolo 몇봉지 가져 갈까?

    2008/12/03 22:48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아라비아 커피는 커피를 마치 맷돌에 갈은 것처럼 커피 아래쪽으로 기름섞인 물과 같은 부유물이 많아. 대부분 그건 먹지 않는데, 그거 마시면 고소하기는 하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좀 그럴꺼야.
      그리고, 여기올때 트레비올로 말고, Fran's 갖구와. 트레비올로는 여기서두 구할수 있잖아. 프란's 커피는 여기서는 구할 수 없거든. OK?

      2008/12/04 00:46
    • 동석이  수정/삭제

      Fran,s꺼하구 다른것두 가져갈께!!

      2008/12/04 08:36
  21. Favicon of http://kimacc@speedy.com.ar BlogIcon kim jai han  수정/삭제  댓글쓰기

    muy buena pagina! que siga escribiendo que me gusta mucho, lo queremos muchos desde patagonia esquel

    2008/12/03 23:30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Muchas gracias hermano mio! Espero que vemos pronto posible!!!! Saludo para tu familia!

      2008/12/04 00:47
  22. koh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보고 싶다

    2008/12/04 22:00
  23. koh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다음번 이과수 여행은 훨씬 편해졌어요.

    2008/12/04 22:33
  24. yuneichu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 애호가 입니다.

    포즈두이과수에 트레비올로커피 전문 카페가 있다니

    꼭 맛보고 싶습니다.

    2008/12/04 22:43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와우~~~!!! 트레비올로 카페를 아시나봅니다. 대단하신데요???

      2008/12/06 08:20
  25. 사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져버려! 멋져버려!

    2008/12/04 22:44
  26. 지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즈두이과수에서 양고기 바베큐와 칵테일 예술이네요.

    2008/12/04 22:55
  27. 김철읍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즈 두 이과수에 자주 여행 가는데 커다란 맥주(2.5lts)탑 이라니?

    침이 줄줄...

    2008/12/04 23:00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가운데, 맥주를 시원하게 해 주는 냉매가 있습니다. 그래서 2.5리터를 마시는 동안 따뜻해지지 않는거죠. 사실 많이 마시는 사람들에게 2.5리터는 별거 아니죠. 미지근해져서 못 마시는 거지.

      2008/12/06 08:22
  28. Favicon of http://mr-ok.com/tc BlogIcon okto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커피광인데 사진을 보니 입에 홍수가 나려고 하네요ㅎㅎ
    커피 자체가 좋으면 어떻게 만들어마셔도 맛있는것 같아요. 몇달전에 카흐뜨노아(?)라는 묘한 이름의 커피를 입수했는데 소금 약간 넣고 찬우유에만 타먹어도 커피전문점 못지 않더군요. 커피생각하니 못견디겠네요ㅠㅠ 자판기 커피라도 마셔야겠습니다. 여담이지만 며칠전 음식점에서 자판기커피(100원)를 뽑기 위해 동전교환기에 오천원짜리를 넣었는데 천원짜리가 다 떨어졌는지 100원짜리 50개가 우수수 떨어지더라구요. 지금까지 주머니가 묵직합니다^^

    2008/12/09 04:08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 동전으로 한동안 자판기 커피는 한없이 드시겠습니다. 50잔이라!!!! ㅎㅎㅎ, 그럼 맛있게 드십시오. 이곳에서 커피 향만 그쪽으로 보내 드립니다. ㅎㅎㅎ

      2008/12/10 01:01
  29. Favicon of http://mhlangel.tistory.com BlogIcon 하늘빛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는 커피를 안 좋아했었는데
    나이가 든건지(?) 점점 좋아지더라구요.
    이곳에서 바로 내려 먹는 커피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ㅎㅎ

    2008/12/10 13:11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하늘빛이님은 한번 쯤 꼭 남미에 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커피 원산지에서 내려 마시는 커피를 맛 보려면 말이죠. 이 커피를 갈아서 드립으로 마시면, 구수하면서 약간 달콤합니다. (설탕을 넣지 않은 맛이 그렇다구요) 신 맛이 아주 절제된 커피맛이 납니다. 경험해 보시면 더 좋을 것입니다. ㅎㅎㅎ

      2008/12/10 21:42
  30. Favicon of http://silkylake.tistory.com BlogIcon stella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의 글..트랙백으로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저는 커피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제 막 배우는 단계이기도 해요.
    왜냐면 마실줄만 알고, 그 외엔 잘 모르거든요...^^
    브라질 세하도를 즐겨 마시곤 했는데, 다른 종류도 많이 마셔보고 싶네요.^^
    제 블로그에 링크 걸고 자주 오겠습니다.

    2009/01/26 07:14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아유, 감사합니다. 링크까지 걸어주시구... 실은, 전 진작에 링크를 걸어놓았어요. 사진이 워낙에 마음에 들어서 말이죠... 커피는 한 때 브라질에서는 Ouro Verde(그러니까 녹색 금)이라고 불릴 정도로 비싼 열매였어요. 그래서인지, 현재에도 브라질에는 금처럼 비싼 커피가 몇 종 있답니다. ㅎㅎㅎ, 앞으로 가끔씩 커피 이야기도 올려야 할 것 같네요.

      2009/01/26 09:06
  31. Favicon of http://001ti.tistory.com BlogIcon 중계사  수정/삭제  댓글쓰기

    질문있습니다. 혹시 [카페드싼드로] 라는 커피를 아시는지요?
    브라질쪽에서는 인지도가 꽤 있다고 하는데 저도 정보를 얻기위해서
    여기저기 찾다가 이곳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실례가 될지 모르겠지만 아신다면 드싼드로에 관한 홈피나 사진등이
    있는 곳을 알려주셨으면 감사 하겠습니다.

    2009/08/27 13:10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죄송합니다. 카페드싼드로라는 커피는 금시초문이군요. 몇 군데 브라질 커피를 취급하는 상점들에 문의를 했는데 역시 모르는 눈치입니다. 혹시 명칭이 정확한지 모르겠네요. 인지도가 꽤 있다면 저두 한 번 마셔보구 싶군요. 아마도 산지에서는 인지도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있었던 곳들 - 상파울로 이남 - 에서는 알려진바가 별로 없어 보이네요. 브라질의 커피 관련 잡지들에도 나타나지 않아서 알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한번 찾는 것을 돕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2009/08/27 16:37
    • Favicon of http://001ti.story.com BlogIcon 중계사  수정/삭제

      답변 감사드립니다.^^
      커피 명칭을 조금 틀리게 알려드렸습니다.
      [카페 드 싼트로]였습니다.
      발음에 있어서는 비슷하다 할 수 있겠는데
      아무튼 이 커피가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조안님께서 모르신다면 유명하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업쪽에 깊은 연관이 있어서 문의 드렸습니다.

      다시한번 찾아봐 주신 수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09/08/28 03:52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혹시 포르투갈어나 영어 명칭으로 보내 주실 수 있으십니까? 검색을 하면서 Cafe de Sandro, Cafe de Santro, Cafe d' Centro, Cafe de Sao-tiro, 등등을 해 보았는데, 알 수 없더군요. 브라질에는 상등품의 커피가 상당히 많습니다. 어쩌면 내수는 없고 외국에서만 유명한 커피일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도움이 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2009/08/28 09:08
    • Favicon of http://001ti.story.com BlogIcon 중계사  수정/삭제

      여러가지 수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브라질에도 상등품이 따로있나 보군요^^

      2009/08/2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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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ex. 이과수 이야기)
라틴 아메리카의 중심부,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의 국경에 위치한 이과수 폭포와 지역 도시들의 환경과 풍경, 언어와 특징들에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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