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리찌바 (Curitiba) 풍경 1

관광/브라질 2011/05/02 00:20 Posted by juanpsh

주말을 사용해서 꾸리찌바를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가는 도중에 이번에는 자동차 라디에이터가 문제가 있었습니다. 뭐, 큰 문제는 아니었고 라디에이터 뚜껑이 낡아서 물이 모두 증발되어 버렸지요. 온도가 너무 심하게 올라가기에 차를 세우고 살펴보았더니 그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도착한 다음날, 월요일에 라디에이터 뚜껑을 구하기 위해서 꾸리찌바 시내를 동에서 서로, 남에서 북으로 여기 저기 뛰어다녔습니다. 워낙에 수입차가 되어놔서 맞는 뚜껑이 없었거든요.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신호등에 걸릴 때마다 한 컷씩 찍었습니다. 그 사진들을 공개합니다. 그냥 꾸리찌바 시내가 이렇게 생겼구나~ 정도로 봐 주시기 바랍니다.
















꾸리찌바 시내 구경을 잘 하셨습니까? 그냥 평범하지요? 이번에 꾸리찌바를 방문하면서 느낀 것은, 제가 살 때(2001년~2003년)보다 공기가 훨씬 더 나빠졌다는 거하고요, 자동차가 엄청 많아졌다는 것, 그리고 당시에는 잘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거리가 너무 좁더군요. ㅋㅋㅋ;;

다행히 똑 같은 뚜껑은 아니지만, 비슷한 뚜껑을 구할 수 있어서 그것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튼 냉각수를 보충하면서 포즈까지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돌아와서 바로 다른 뚜껑을 구해서 교체를 했습니다. 근데, 아직도 조금 문제가 있군요. 내일은 돌아다니면서 뚜껑이나 제대로 구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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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011/05/02 01:46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여기에 댓글 달아주셔서 미쳐 못 보았군요. 그래도 메일은 보냈습니다.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2011/05/02 17:35
  2. Favicon of http://nepomuk.tistory.com BlogIcon 네포무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차도 몇달전에 라디에이터가 고장나서 교체를 했답니다.
    오래 타다보니 여기저기 고장나는데가 늘어나네요.
    잘 지내셨나요?! ^^
    한동안 바빠서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는 조금 살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11/05/03 02:55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네포무크님. 저두 요즘은 이웃 방문하는 것을 아주 소홀히 하고 있는데, 그래도 네포무크님은 저를 계속 방문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종종 찾아뵈야하는데.... T.T

      2011/05/05 23:17
  3.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구 차 한번 고장나면 부품 구하기가 너무 힘이 든가봅니다. 별문제 없이 맞는 뚜껑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또 오랜만이죠? ㅎㅎ

    2011/05/03 14:16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어찌어찌해서 뚜껑은 제대로 구했는데, 이번 여행중에 너무 열을 받은 모양이죠? 워터펌프가 나갔습니다. 보통은 한두시간이면 수리가 된다던데, 제 차의 워터펌프는 모델이 그래서 그런지 하루 종일 구할 수가 없군요. 결국, 내일 아침에 아순시온에 가려던 계획이 좀 수정이 되어 버렸습니다. T.T

      2011/05/05 23:18
  4. Favicon of http://fantasy297.tistory.com BlogIcon [40D™]레종  수정/삭제  댓글쓰기

    꾸리찌바 한번 갔다왔다고 사진으로 보니 반갑네요... ^^;

    2011/05/07 08:51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예, 감사합니다. 생활 사진가님도 다시 한번 가 보시면 좋을 듯 하죠? ㅎㅎㅎ

      2011/05/12 23:16

폭스바겐 풍뎅이 사진 모음

문화/사진 2011/04/18 11:16 Posted by juanpsh

폭스바겐 풍뎅이, 스페인어로는 에스까라바호 라고 하고 포르투갈어로는 푸스카 라고 하는 자동차는 여러분이 이미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아마 현존하는 자동차들 중에 가장 오랫동안 생산을 해 왔으면서도 사랑을 많이 받아온 차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는 생산이 단종 되었고, 또 새로운 모델인 뉴 비틀이 나오기는 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위 사진에서 보이는 구형 폭스바겐을 귀여워 하는 것 같습니다. 저역시 최근에 나온 뉴 비틀이 멋지게 보이기는 하지만, 그거 살 돈이면 차라리 딴 차를 사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구형 폭스바겐과 관련해서는 나중에 여유가 되면 하나 사서 좀 멋지게 꾸며서 끌고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죠. ㅎㅎㅎ;; 시간이 가면 갈 수록 꿈에 불과하긴 합니다만....

오늘은 포즈 두 이과수 부근에서 제가 찍은 폭스바겐 풍뎅이 사진을 좀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구형 폭스바겐은 현재 생산이 단종되었고, 대부분의 차량들이 노후된 관계로 상파울로나 꾸리찌바같은 대도시 주변에서는 거의 다 사라졌지만, 이과수에서는 아직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황토색의 얌전한 풍뎅이인데, 창문을 모두 까맣게 만들었습니다.


이 풍뎅이는 옅은 연두색의 흔한 풍뎅이였는데, 너무 심플하기에 스케치 스타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


오랜 풍뎅이, 흰색이었을 것 같은데, 지금은 때가 묻어서 회색으로 보입니다. ㅡ.ㅡ


아르헨티나쪽에서 찍은 겁니다. 붉은색인데, 이런 색으로 도장한 것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것도 붉은색이지만, 메탈 계통으로 좀 번쩍 번쩍하게 만들었더군요. ^^


이렇게 녹색과 붉은 색으로 된 풍뎅이들이 많습니다.


또 이렇게 짙은 녹색의 풍뎅이도 있구요. 아무튼 돌아다녀보면 파랑, 노랑, 옅은 분홍과 같은 색깔의 풍뎅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포즈 두 이과수에서는 특별히 이들 풍뎅이들의 상태가 깨끗합니다. 풍뎅이들을 몰고 다니시는 분들이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취미로 몰고 다니신다는 의미가 되겠지요? 저두 하나쯤 장만하고 싶습니다. 다음 사진의 색깔은 또 어떨까요? ㅎㅎㅎ


핑크 빛의 아주 예쁜 풍뎅이입니다. 여기 저기 메탈을 덧대서 아주 예쁘게 꾸몄습니다. 게다가 알루미늄 휠까지 붙여놓아서 더욱 예쁘게 보이는군요. 주인이 혹시 바비 인형이 아닐까 싶습니다. ^^;; 하지만 공개할 사진은 아직도 더 있습니다. 기대하십시오.


메탈 계통의 보랗빛 풍뎅이 입니다. 앞에서도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나무 아래 주차시킨 보랗빛 풍뎅이가 너무 멋져 보이지 않습니까? 역시 휠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군요. 반짝 반짝한 눈이 너무 귀엽습니다. ^^


안을 들여다 봅니다. 흰 가죽 시트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게다가 핸들까지 경주용으로 만들었습니다. 실내까지 장식을 해서 아주 마음에 쏙 듭니다. 저두 이렇게 만든 풍뎅이를 꿈꾸고 있는데, 이 친구는 벌써 만들었군요. ㅎㅎㅎ;; 문에는 창문을 내리는 손잡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자동으로 만든 모양입니다. ^^


컨트롤 패널까지 흰색과 보라색으로 장식을 했습니다. 아주 탐나네요. ㅎㅎㅎ;;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하지만 남자분들이라면 이렇게 하고 싶지 않을까요? 폭스바겐 풍뎅이의 남성판 절정인 파란색 개조 풍뎅이를 공개합니다. 짜잔~!


기본 모양의 틀은 놓아두고 외관을 전부 뜯어 고쳤습니다. 뒤를 자르고 위를 컨버터블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앞쪽의 그릴도 잘라내고 헤드라이트까지 모두 뜯어 고쳤습니다. 바퀴의 휠은 당연히 알루미늄으로 붙였습니다.


그래도 아직 풍뎅이의 모습은 조금 남아 있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이렇게 꾸미고 보니 아주 멋집니다. 힘도 있어 보이고 말이죠. 아마 실내까지 개조를 했더라면 더 좋아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아무튼 남자든 여자든 풍뎅이를 한번쯤 모는 꿈을 꾸어보았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남미에는 시골로 가면 풍뎅이들이 많이 돌아다니는데, 시간이 갈 수록 더욱 낡아져서 얼마 후면 몇대 남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풍뎅이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남아 있어서, 당분간은 멋진 풍뎅이들을 보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합니다. 여러분도 하나쯤 갖고 싶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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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브라질] 꾸리찌바 (Curitiba)거리에서 만난 폭스바겐 비틀 (Volkswagen Beetle)

    Tracked from 생.활.사.진.가  삭제

    브라질 출장중에 브라질 국민의 폭스바겐 사랑이 참 남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에도 현대차의 시장점유율이 절반이 넘을정도로 현대차 판이지만, 막상 현대차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없는듯하다. 아마도 100만 안티를 거느린 회사가 아닐까... 내가 지금은 어쩔수 없이 현대차 타지만 기회만 된다면 꼭 다른차를 타리라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일듯. 브라질에는 10년은 족히 넘었을 듯한 구형 폭스바겐 차량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그..

    2011/04/1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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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foi2azur.tistory.com/ BlogIcon s o n g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 전 잠시 브라지우, 브라질 쌍빠울 살 때 다섯 번째랑 비슷한 진빨강 후스카 몰고 다녔어요.
    몇몇 교포에게 창피하지도 않냐는 놀림 받은 일도 있었지만 전 좋아라 했었죠.

    2011/04/18 12:04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멋진 분이네요. 저두 꼭 그렇게 해 보고 싶답니다. ㅋ

      2011/04/22 12:04
  2. Favicon of http://sephia.tistory.com BlogIcon sephia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틀러와 포르쉐 박사의 유산이 여기서도 돌아다니네요.

    잘 봤습니다.

    2011/04/18 12:35
  3.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매력적인 차죠. 저역시 뉴비틀은 사고 싶지 않습니다만, 이차는 아주 좋아합니다. ㅎㅎ

    2011/04/18 17:28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저하고 비슷한 취미를 가지신 래복님. ㅎㅎㅎ;; 근데 미국에도 풍뎅이가 많이 돌아다니나요?

      2011/04/22 12:04
  4.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많긴 많군. 역시 브라질이야... ^^

    2011/04/18 20:49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렇지, 브라질에서는 아무튼 2000년대 초반까지 생산을 했었으니까. ㅎㅎㅎ

      2011/04/22 12:05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4/20 09:16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아르헨티나에는 9월말~10월 초에 갈 생각입니다. 어머니도 뵈어야 하고 말이죠. 시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말씀하신 공원을 좀 찾아가 볼까나요?

      2011/04/22 12:06

스페인어로 된 유머를 한국어로 번역을 해서 올립니다.


한 부속 가게에 여성 손님이 들어왔다.

그 손님은 판매원에게 710번 뚜껑을 달라고 주문했다.

자신의 자동차에 있는 부품인데, 어떤 알 수 없는 이유로 그 뚜껑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판매원은 느닷없이 710번 뚜껑을 요청하는 손님의 주문을 듣고 어리둥절 해졌다.

자기가 아는 바 710번 뚜껑이란 부품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데이타 베이스를 이용해 710번 코드를 모두 조사했지만, 710번 뚜껑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판매원은 뚜껑을 많이 취급하는 병 뚜껑 제조업체와 뚜껑을 만드는 기타 업체들에게 물어보았다.

그들 역시 데이타 베이스를 이용해서 710번 코드를 조사했지만 710번 뚜껑을 찾을 수가 없었다고 판매원에게 전했다.


판매원의  손으로 주문이 다시 돌아왔다.

어쩔 수 없이 판매원은 손님에게 그 뚜껑을 좀 그려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마침 그 손님은 그림을 그려온 사람이었기 때문에 쉽게 그릴 수 있었다.

그녀는 종이를 한 장 요구하고는 그 종이에 지름 8cm 정도의 뚜껑을 그리기 시작했다.

곧 그림의 윤곽이 드러났다. 그 뚜껑은......


































이렇게 생긴 뚜껑이었다. ㅎㅎㅎ;; (이해가 안 되시는 분들을 위해 뚜껑을 뒤집어 본다)


여성분들이 자동차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을 풍자해서 만들어진 유머입니다.

여성들을 비하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아니니, 여성분들의 빗발치는 댓글은 사절하겠습니다. 그냥 남미 사람들은 이런 유머를 즐긴다고 여겨 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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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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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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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inkwink.kr/ BlogIcon PinkWink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히.. 재미있는데요... ^^

    2010/02/17 02:07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 유머도 가끔 올려도 괜찮을 듯 하네요. ^^

      2010/02/17 08:03
  2.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덕분에 웃고 갑니다.

    2010/02/17 03:36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재밌나요? ㅎㅎㅎ;; 가끔 포스팅거리 없을 때 유머도 올리면 좋겠군요. ㅎㅎㅎ

      2010/02/17 08:02
  3. cipher0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미의 김여사 시리즈군요.

    2010/02/17 04:54
  4. Favicon of http://amosera.tistory.com/ BlogIcon Amosera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굉장히 점잖으신 유머 시네요 ^^
    연휴에 넘 놀았더니 힘들어 죽겠는중입니다 ㅎ~

    2010/02/17 09:19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연휴 동안에 나두 여기 저기 뛰어다녔는데, 연휴가 끝나고나니까,. 팔 다리가 쑤시고 아프구만. 나이는 못 속이나봐. ㅎㅎㅎ

      2010/02/18 11:59
  5. Favicon of http://blog.chojus.com BlogIcon 초유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네요. 첫번째 그림에서 "깅" 생각나네요.

    2010/02/17 11:21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ㅎㅎㅎ;; 초유스님이 "깅"으로 보셨다면,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보았겠는걸요? ㅎㅎㅎ

      2010/02/18 12:01
  6. 권영태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아침부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읽고나서 왜 우리 마눌얼굴이 떠올르지???
    juanpsh님 블로그 오늘 처음인데.. 자주 들르겟습니다.. 감사...

    2010/02/18 12:59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권영태님. 처음 방문이시라니 더욱 반갑군요. 종종 들러 주시기 바랍니다. 이 블로그는 남미의 이야기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남미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언제나.... ^^

      2010/02/21 13:47
  7. Favicon of http://walkview.co.kr BlogIcon 걷다보면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 오랫만에 웃고 갑니다 외국에도 이런 일이 있군요

    2010/02/19 08:03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럼요, 외국이라고 여자들이 달라지나요? 외국 여자들도 한국 여자들만큼이나 자동차에 대해 무지하답니다. ㅋㅋㅋ

      2010/02/21 13:49
  8. Favicon of http://ccachil.tistory.com BlogIcon 까칠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공감가는 유머군요~

    2010/02/19 11:41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관심사가 달라서인지, 황당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남자들이 황당할 때는 또 얼나마 많을까요? ㅎㅎㅎ

      2010/02/21 13:50
  9.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두개 올렸습니다. 금발미녀에 관한 것을.....

    2010/03/01 12:06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금발 미녀에 대한 농담은 아르헨티나, 브라질에서도 상당히 많습니다. 나중에 좀 그것도 올려야 할 것 같네요. ^^

      2010/03/01 18:54
  10. Favicon of http://mr-ok.com/tc BlogIcon okto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이라고 여자가 기계에 약한건 다르지 않군요^^'

    2010/03/09 02:11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외국도 똑 같습니다. 여자들은 기계쪽에는 정말 약하죠. ㅎㅎ

      2010/03/09 20:10

위의 차는 눈에 많이 익은 차종이죠? 기아에서 나온 소렌토입니다. 길 거리에 주차시켜놓은 차량의 뒷 모습인데, 뭔가 좀 허전한게 눈에 띄지 않습니까? 예! 바로 번호판이 없다는 거죠. 길 거리에 그냥 한 대, 번호판이 없는 바로 나온 신차이기 때문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파라과이 시내를 돌아다녀보면 아주 놀랄만한 광경을 보게 됩니다. 제가 어느 호텔 앞에서 10분간 지나는 차량들을 보면서 몇 대를 찍어 보았습니다.
지나가고 있는 차량은 Chevrolet Blazer 입니다. 차 모양으로 보아서는 올해 모델은 아닙니다.^^;; 많이 봐주어서 작년에 나왔다고 치더라도 번호판이 달려있어야 할 곳에 번호판이 없습니다. 예외적인 상황이라구요? 아닙니다.
같은 장소에서 지나가는 빨간 자동차를 찍었습니다. 현대 피칸토 인가요? 아니면 일제 차로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뒷 문에 붙어 있어야 하는 번호판이 없습니다. 그렇죠? 도대체 번호판은 어디에 국끓여먹고 안 달고 다니는 걸까요? ㅎㅎㅎ
역시 같은 장소에서 지나가는 차량의 뒷 부분을 찍은 것입니다. 역시 번호판이 없죠? ㅎㅎㅎ
이것은 델 에스떼 시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토요타인데, 새로나온 차종으로 보입니다. 역시 번호판이 달려있지 않습니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것일까요?
위에 사진 찍은 장소에서 찍은 토요타 프리무스 입니다. 역시 번호판이 달려있지 않습니다. 파라과이 경찰들, 참 마음이 좋죠? ㅎㅎㅎ
역시 토요타 스파치오 입니다. 젊은 아가씨가 내리고 있군요. 역시 뒷 부분에 번호판이 달려있지 않습니다. 그냥 시내에서만 그렇다구요? 아니랍니다. 결정적으로 다음 사진을 보세요.^^
고속도로에서 앞서 가고 있는 토요타 비타 라는 차입니다. 역시 번호판이 달려있지 않습니다. 자 이정도면 여러분도 의문이 생길 것입니다. 도대체 왜? 라는 질문일 것입니다. 그렇지요? ㅎㅎㅎ

다른 나라들에도 아마 신차가 나왔을 때, 아직 등록이 완결되지 않았을 때, 임시 차량 번호를 달고 다니는 경우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신차에 한해서 그렇고, 차량의 숫자도 그다지 많지 않아서 쉽게 그런 광경을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파라과이의 경우는 그냥 네거리 모퉁이에 한 시간만 서있으면 수두룩하게, 정말 문자 그대로 수백대의 번호판이 없는 차량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신기한 광경이 아닌가요?

파라과이에서는 임시 차량 번호를 달고 다니는 차량이 참 많습니다. 본래는 보이게 달고 다녀야 하는데 위 사진들처럼 안 보이게 달고 다녀도 뭐라 하지 않습니다. 대개는 차량을 인도 받은 후로 3개월 미만에 번호판을 달도록 조처하고 있지만, 최근에 만난 파라과이 사람 하나는 3개월이라고 명시되어 있는 법이 없다면서 자기 주변의 사람들은 보통 1년을 그렇게 번호판 없이 타고 다닌다고 말하더군요. 심지어는 차량 번호판을 달지 않고 수년간 탄 사람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번호판을 달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번호판으로 인식되는 것을 싫어해서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제도권을 인정한다는 면에서는 차량 번호판을 빨리 달아야 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얼마전부터는 파라과이의 저 번호판을 달아주는 기록소의 직원들이 파업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설상가상으로 번호판이 없는 차량이 넘쳐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저렇게 번호판이 없이 돌아다녀도 되는 파라과이ㅡ, 정말 좋은 나라 아닌가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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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umioppa.tistory.com BlogIcon JUYONG PAPA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은 10일인데...정말 부럽네요. ^^;; 부럽다~라고 해야하는건가...

    2010/02/01 11:19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럼요, 부러워해야죠. ㅋㅋㅋ;; 저렇게 몇년씩 타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니, 정말 파라과이는 좋은 나라랍니다. ^^

      2010/02/02 10:23
  2. jason j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도 일부 어떤 '주'의 경우에는 앞번호판만 붙이면 되는 곳이 있습니다. 게다가 번호판을 뒷창 안쪽에 대충 보이게 장식으로 놓아 두는 차도 봤고요. 파라과이에서도 그렇군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2010/02/01 11:42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예, 감사합니다. 사실 새차의 경우 저렇게 다니는게 새차라는 표시도 되고해서 좋기는 한데, 1년씩이나 그렇게 다닌다는건 좀. ㅎㅎㅎ

      2010/02/02 10:23
  3. 조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라과이에 1년 넘게 살면서 왜 번호판을 안 달고 다닐까 늘 궁금했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네요.
    요즘 현대와 기아에서 생산한 SUV랑 기아 picanto 엄청 많아요. 어제 신문 광고에 2009년 파라과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 메이커가 기아라고 전면광고를 하더라구요. 뿌듯했어요 ㅎㅎ

    2010/02/01 13:39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예, 아마 한국에서 더 수출을 하면 더 많이 팔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주변의 사람들 이야기로는 주문을 해도 한국에서 물량이 잘 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ㅎㅎㅎ;; 한국차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지요?

      2010/02/02 10:24
  4. Favicon of http://pinkwink.kr/ BlogIcon PinkWink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관리측면에서는 이상하지만... 범칙금 측면에서는 괜찮은데요.. 큭...흠흠 (이러면 안되는거죠???)
    그런데.. 그걸 악용하는 범죄도 있을 수 있겠네요...ㅜ.ㅜ

    2010/02/01 13:39
  5. 기름호랑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파라과이에 거주 중 인데요 =ㅁ= ..
    번호판 가격이 상당한 걸로 압니다. 그래서 번호 배정 받고 출력해서 차안에 붙여 두고 다니는 차가 많습니다.
    최근들어서 좀 심해 진 듯..
    그리고 정부에서 만들어 주는 번호판외에 사비로 번호판을 만들어서 사재 번호판을 달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구요

    대부분 앞 쪽 유리 밑에 차량번호가 적힌 종이를 붙여 둡니다.
    그래도 영업용 차량들은 예외 인 듯 해요.. 안 붙어 있으면 벌금이 어마어마 합니다... 한화로 대충. 15만원 정도 =ㅁ=...

    2010/02/01 22:10
  6. Favicon of http://ccachil.tistory.com BlogIcon 까칠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대포차 시장이 들어가면 딱이겠군요~ ㅋㅋ

    2010/02/01 22:50
  7.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재미있네요. 뒷번호판은 기본인데... .앞이야..... 미국이나 캐나다에의 많은 주들은 뒷번호판만을 요구합니다. 앞에는 사실 뒤에서 쫓아가는 차가 볼수 없는 부분이니 그리 필요치 않다 생각하는듯.... 그런데 뒤번호판이 없으면 위험한걸요. ㅎㅎ

    2010/02/02 03:43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위험하기도 하지만, 아무튼 좀 재밌기도 합니다. 그래서 파라과이 아닐까요? ㅎㅎㅎㅎ

      2010/02/02 10:28
  8. Favicon of http://www.i-rince.com BlogIcon rince  수정/삭제  댓글쓰기

    뺑소니를 권장하는 걸까요? ^^;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지 않은 모습 같습니다.
    ^^

    2010/02/21 01:15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저두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워낙에 번호판이 없이 돌아다니는 차들이 많으니 말입니다. ^^

      2010/02/21 13:54
  9. 방랑객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나도 지금 타고 다니는 차 일년째 번호판 없이 다녀여...임시번호판 종이에 인쇄해서 주는데 뜨거운 태양에 몇달 안가서 색상이 모두 날아가 버리면 그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흰 종이만 달고 다니는 거죠...그래도 난 양심이 있는지 컬러로 복사해서 색상 없어질때 쯤 새것으로 교체라도 하는데...그래서 과속 카메라 단속구간도 그냥 걱정없이 지나 다녀요...ㅎㅎ.

    2010/12/1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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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ex. 이과수 이야기)
라틴 아메리카의 중심부,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의 국경에 위치한 이과수 폭포와 지역 도시들의 환경과 풍경, 언어와 특징들에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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