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꾸리찌바 중심가의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역시 예전과 다를바는 없었지만, 공기가 좀 나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차가 다니지 않는 곳으로만 다녔는데도 그렇게 느껴졌다는 거죠. 그러구보면 포스 두 이과수가 공기가 참 많이 좋은 모양입니다. ㅋㅋㅋ
아, 참. 이 사진은요. 시내 중심가인 Rua XV 에서 6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무료로 신종플루 예방주사를 주고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져서인지 또 하루 죙일 서 있는 것이 힘들어서였는지 이젠 의자를 가져다 놓고 앉아 있군요. 게다가 점퍼까지 입고 말입니다.
시내 한 복판의 간이 도서실입니다. 도심지 중앙 인근에 사는 사람들에게 책을 대여해 줍니다. 당연히 포르투갈어 책이구요. 대여하는데 비용은 없습니다. 이 부분에 산다는 거주 증명이 될만한 고지서와 신분증만 가져가면 책을 빌릴 수 있습니다. ^^
앉아서 사무를 보고 있는 저 친구와 잠깐 대화를 나눴습니다. 브라질의 책값이 너무 비싸다고 운을 떼었더니 자신들의 조사에 의하면 세계 최고가라고 한술 더 뜨더군요. 그래서 꾸리찌바 시에서는 너무 비싸 읽지 못하는 서적을 읽을 수 있게 지식의 등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지식의 등대가 있는 주소 모음입니다.
음, 이 사진은 좀 사이즈를 크게 줄였군요. ㅋㅋㅋ;; 세계적으로 가장 비싼 책들을 파는 브라질 서점입니다. 책들은 엄청 많지만 정말 비쌉니다. 그래서 브라질에 발달한 것이 카피점 (스페인어로는 Fotocopia 라고 하고 브라질에서는 Xerox 라고 합니다) 입니다. 교과서건 또 다른 전문 서적이건 몽땅 카피를 해서 가지고 다니는 거죠. 저두 그렇게 만들어진 복사본 책을 상당수 가지고 있습니다.
언젠가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 듯한 맹인 전용 도로죠. 주변과 다른 보도블록때문에 맹인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죠. 시민들, 특히 장애자들과 같은 소수자들까지 배려한 꾸리찌바의 행정이 눈에 띕니다.
중심가의 한국인 식당입니다. 물론 한식 전문은 아니구요. 동양 음식을 취급합니다. 일식과 중식 그리고 김치와 김밥같은 한국 음식까지. 맛은 그럭저럭 평범하구요, 가격은 무게로 달아서 먹는데 1kg 에 60헤알 선입니다. 미화로는 36불 선, 그러니까 한화로는 4만원 정도 되겠군요. ^^;; 한가지만 더, 이 식당에서는 사진 촬영을 금한다고 합니다. 특별한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그렇다고 하는군요.
얼마전 방문했을 때 그냥 뼈대만 있었던 카페였는데, 대여섯개월 사이에 외관이 아주 많이 발전했네요. ㅎㅎㅎ
사탕 수수를 짜서 파는 아주머니와 기계의 모습이 정다워서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꾸리찌바 시내 구경, 잘 하셨습니까?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C40 국제회의에 참석하였다. C40의 정식명칭은 C40 Cities Climate Leadership Group이다. 현재 정회원 도시는 40개이고 협력회원은 20여개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서울과 창원이 참여하고 있다. 회장은 미국 뉴욕의 브룸버그 시장이고 클린턴재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3일간 연이어 진행되는 분과토론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버스급행시스템(BRD), 자전거 등에 관한 각 도시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창원..
라틴 아메리카 블로그를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2년 하고도 1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그 사이 500여개의 글을 써 왔다는 것이 제 자신도 믿어지지가 않는군요. ㅎㅎㅎ;; 데이터가 늘어갈수록 정리가 힘들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매 100번마다 인덱스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인덱스들마져 몇 개가 되고보니 전체 인덱스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400번째 포스트를 하면서 다섯번째 인덱스를 만들고 나면 전체 인덱스를 한 번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나름대로 분류하고 또 생각하면서 정리를 했습니다만, 부족한 점들이 많습니다. 또 이전의 글들 가운데 마음에 드는 글이 있는가하면 아직 초보였을 때라서 그런지 뻘쭘해지게 만드는 포스트도 있네요. 읽어보지 않으신 포스트 가운데 관심있는 글이 있으시다면 글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비공개로 처리해 놓은 몇몇 공지들과 몇몇 글들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글들은 발행된 것이므로 회람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라틴 아메리카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링크가 잘못된 페이지가 있다면 댓글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정리를 해 놓고 보니 그래도 골고루 글을 쓴 것이 보이는군요. ㅎㅎㅎ;; 하지만 여전히 모자란 부면이 많이 보입니다. 또 무엇을 더 써넣어야 완벽한 정보 블로그가 될지도 눈에 띄는군요. 그럼 이제부터는 그 모자란 부면을 조금씩 더 채워 넣도록 할까요!
구글어스(Google Earth)에서 캡쳐한 지도에서 살펴보면 붉은색으로 X표를 한 곳이 이과수 강의 발원지로 보인다. 그 지역은 접근이 쉽지 않아서 이번 여행에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하지만 파란 색으로 표시한 부분을 방문해 보았다. 이과수 강이 발원하자마자 일반 사람들하고 만나게 되도록, 그리고 이과수 강의 수원을 보호하고 범람할 때의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생각에서 꾸리찌바 시는 이과수 공원을 만들었다. 면적으로는 꾸리찌바 제 1의 공원이라는 바리귀 다음으로 큰 공원이지만 시 경계에 위치해있어서 사람들의 발길은 좀 뜸한 편이다.
이과수 공원으로 가려면 꾸리찌바 시내에서 남쪽 도시들인 조인빌리스, 이따자이, 플로리아노폴리스로 가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Av. Torres 라는 길을 따라 시 경계까지 가면 이과수 공원을 가로지르는 도로에서 우회해서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시 경계이다보니 파벨라와 가까워서 대개 공원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는다. 그렇기는 해도 한 번쯤 들어가서 살펴볼 만하다.
오른편 상단으로 차들이 다니는 길이 보인다. 이과수 공원은 조그맣고 길다란 여러개의 작은 연못과 큰 호수 하나로 구성되어 있고, 이과수 강이(아직은 시내라고 하는 편이 더 맞을듯한 규모다) 주변으로 흘러가도록 설계되어 있다. 공원 중앙에는 이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서가 있다.
도로에서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다. 공원의 규모에 따라서 주차장을 만들었는지 주차장의 규모가 상당하다. 금을 그어놓은 모양으로 보아서는 버스도 주차할 수 있도록 되어 있던데, 그렇다면 버스를 타고 와서 휴식을 취하는 것일까? 궁금하다.
날이 흐려서 잘 안보이지만 주차장이 몹시 커다랗다. 다른 공원들에 비해서 조경이 그다지 멋있지 않지만, 이과수 강을 보호한다는 의미에서 만들었다니 쩝.....
그렇기는 해도 습지와 연못과 호수가 많아서 각종 새들이 많이 놀구 있었다. 사다새 녀석들도 많았고, 이 연못에는 오리도 한 쌍 있었는데 카메라를 의식하는지 카메라를 들이댔더니 연못속 수풀 사이로 숨어버렸다. 또 우는 소리 때문에 께로께로(Quero-Quero)라고 불리는 새들도 많았는데, 역시 내 사진 실력으로는 녀석들을 찍을 정도는 아니었나 보다.
연못들의 크기나 방향, 또 모양으로 보아서는 풀만 잘 깎아놓으면 골프장이라고 해도 믿을 판이다. ㅎㅎㅎ
겨울이라 그런지 공원의 모습은 더욱 황량해 보인다. 할머니들도 썰렁하게 생각하셨는지, 추우셨는지 잠깐 내려서 걸어다니라고 청했는데, 몇 발짝 걷더니 그냥 차로 다시 들어가신다.
그래도 여기 왔다는 증거는 남겨야 할 것 같아서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주차장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는 곳)에서 두 분을 세워두고 기념사진을 한장 찍었다.^^
안쪽의 공원은 이렇게 생겼다. 뭐, 특별한 광경은 아니다. 뒤편의 집으로 보이는 건물은 거주민의 집이 아니라 경찰서와 기동대의 본부다. 그 외에 그 뒤쪽으로 세미나와 같은 학술회의를 목적으로 한 교육센터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일부러 그곳으로 찾아가서 이과수 공원에 대한 질문을 해 보았는데, 자신들의 소관이 아니라면서 미안해한다. 사진을 찍더라도 경찰본부는 찍지 말아달라고 해서 그냥 왔다. 뭐, 더 볼게 없었으니까.....
이과수 강은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1320킬로미터를 구불구불 흘러가서 파라나 강과 합류한다. 일단 이 지역에서 살펴본 이과수 강의 물색은 연두빛이었다. 투명한 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지저분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아직 강이라고 하기에는 시냇물정도의 수준이었지만, 투명하지 않아서 강에 뛰어들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아주 더운 여름이라면 몰라도.....
바헤아도를 먹었던 식당. 잘 꾸며진 식당인데, 강과 어우러져 멋있는 광경을 연출한다. 식당 이름이 Madalozo 이기에 꾸리찌바에 있는 마달로소와 무슨 관계가 있을까 해서 물어보았더니 아무 관계가 없단다. 꾸리찌바의 식당은 Madalosso로 두개의 s가 있고 자기네는 z가 있다고 하면서....
강을 마주하고 있는 또 다른 식당 까사랑. 예전에 이곳에서 바헤아도를 먹어봤었다. 맛은 여기나 거기나....
강 사이에는 보트를 태워주고 유람을 시키는 뱃사공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날이 흐려서 그렇지 강은 아주 맑다. 저 보트를 타고 강을 따라 유람을 하면 좋겠지만, 겨울이라.....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인데, 아주 좁다. 차는 겨우 한대가 지나갈 뿐이고, 다리 가로 사람이 다니는 공간도 있다. 열대 기후에 어울리게 촌스런 색으로 다리 안팎을 칠해 놓았는데, 브라질이어서 그럴까? 그 촌스러움이 촌스럽지가 않다. ㅋㅋㅋ
강 주변으로 멋있는 집들이 서 있는데, TV에서 동남아시아 마을을 보여 주었을 때 이런 광경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긴 거기도 아열대 지역이니까 여기와 다를바 없을 것 같다.
모헤찌스 관광중심지에 늘어서 있는 선물 가게들. 일부는 사진촬영을 허락하고 일부는 금지되어 있다. 허락이 되어있는 곳에 들어가서 이것 저것 찍어보았다. 식사를 했으니 어디 가서 커피나 한잔 할까? 하고 생각을 하다가 9년전에 이곳을 처음 왔을 때 커피를 마신곳이 생각이 났다.
저 코너의 노란 건물이 카페테리아겸 선물 센터였다. 그래서 그 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하늘만 좀 더 파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카페에 들어가는 입구의 화분에 놓여있는 4마리 개구리 인형들. 하하하, 웃기는 것은 비키니를 입은 녀석들인데, 4마리중에 하나는 수컷인 모양이다. 팬티만 입고 있었다. ㅋㅋㅋ
이탈리아산 커피라고 했다. Cafe Illy 라고 했는데, 커피도 팔지만 이곳에서는 기계와 원두를 주로 판다고 한다. 8년전에 이곳에 왔었다고 했더니 주인이 아주 반긴다. 자기 가게를 연것이 2001년 6월이래는데, 내가 방문했던 때는 2001년 9월이니까 연지 3개월만에 방문한 셈이다. 아주 반가워는 했지만, 커피값은 다 받더라.....^^
커피점 주인 아저씨. 당시와는 달리 지금은 물건이 엄청 많아졌다. 그렇지만 선물은 여행하는 사람에게는 짐이 되기 때문에 구경만 하고 나왔다.
바깥으로 나오니 모헤찌스 공원내에 여러 꽃들이 눈에 띈다. 겨울인데도 화려하게 피어있는 꽃들이 마음을 산뜻하게 해 준다. 그중 한 모양의 꽃이 눈에 띄어 가까이 가 본다. 그 꽃은 샐비어로 한국에서 사루비아라고 불렀던 꽃이다. 그런데 정말 특이한 것은 그 색이다.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샐비어는 붉은 색 하나 뿐이다. 그런데 남미에 와서 난 처음으로 보라색 샐비어를 보았었다. 사진을 찍어놓지 않았기에 언젠가 한국의 친구에게 보라색 샐비어를 이야기했다가 농담한다는 소릴 들어야 했었다. 그만큼 샐비어는 다른 색의 꽃을 보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모헤찌스에 와서 샐비어의 다른 색을 보게 되었다. 그냥 보라색 샐비어가 아니라 흰색, 연보라색, 짙은 보라색, 짙은 적색, 적색의 무늬가 있는 흰색, 붉은색, 분홍색, 주황빛이 도는 붉은 색등 여러 색의 샐비어가 함께 피어 있는 것이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이렇게 여러가지 색깔의 샐비어는 대부분 본 적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찍은 사진중에 몇 장을 올려보았다. 이렇게 다양한 색의 꽃은 인간 역시 다양성에 조화할 수 있다는 의미를 전해 주는 것 같아 즐겁다.
이렇게 꾸리찌바 부근의 리포트를 마친다. 다음 포스트부터는 이제 꾸리찌바에서 포즈 두 이과수로 돌아가면서 이과수 강을 따라가는 여행포스트를 하게 될 것이다. 총 35개 포스트를 계획했다. "이과수 강을 따라서: 15번"부터 잘 살펴보기를 바란다.
회사 업무차 출장으로 방문하게된 브라질. 모든 업무를 마치고 귀국하기전 마지말 주말. 유명한 이과수폭포를 가고 싶었으나 왕복항공권의 가격 때문에 포기하고 저렴한 꾸리찌바 시티 투어로 대체 하였다. 전날 시티투어를 하면서 우리의 눈을 한번에 사로 잡은 사진하나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좌측의 사진이다. 스위스 알프스 산맥을 연상케하는 협곡과 기차. 시티투어시 안내해주던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파라나주에서 이과수폭포 다음으로 유명한 관광패키지인데 꾸리찌바에서..
꾸리찌바를 대표할 수 있는 또 다른 공원이 바로 Unilivre 라고 불리는 곳이다. 꾸리찌바에서는 흔히 Meio Ambiente 라고 부른다. 원래 화강암 채석장으로 쓰였던 곳이라는데 꾸리찌바 시는 1992년에 이르러서 공원 부지로 보존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주차장에서 내려서 안을 보면 보이는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여긴 뭔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되는데, 입구쪽으로 걸어가보면 물 위로 녾여져 있는 나무 다리가 120미터 가량 뻗어져 있는 모습이 아주 시원해 보인다. 위 사진은 입구 부근에 피어있던 꽃이다.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나무로 만든 길이 쭉 뻗어있고, 위로는 열대우림이 있어서 마치 터덜속을 걸어가는 기분이다. 상당히 호젓해서 조금은 섬뜩하기도 하지만, 실은 잘 관리되고 있으므로 무서워할 필요는 없다. 이 길은 물 위에 있기 때문에 양 옆에는 흙탕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길을 따라 쭉 걸어가면 아래 보이는 사진과 같은 호수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아주 조용한 그 호수에는 오리 종류로 보이는 새들이 헤엄치거나 앉아서 일광욕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개 사람을 겁내지 않지만, 다가가면 물로 뛰어들곤 한다. 채석장으로쓰던 바위 절벽으로 인해, 이곳은 사면이 막힌 공간으로 되어 있어 안으로 들어오면 아주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곳은 Universidad Livre de Meio Ambiente 즉 환경 생태 대학에 소속이 되어 있다.
무엇보다 이곳에서 주의를 끄는 것은 유칼립투스 나무로 만든 교실과 15미터 높이에 있는 전망대다. 아직 이곳에서 수업을 받는 광경을 보진 못했지만, 창으로 보이는 풍경은 여전히 교실로 쓰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일반인이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하지만, 빙글빙글 돌며 올라가는 경사로를 통해 지붕 위의 전망대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다.
한참을 위에서 쉬었던 할머니들.
꾸리찌바에서 오신 것을 너무 잘했다고 감탄을 하신다. 할머니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나 역시 기쁘다. 아마도 서두에 언급했는데, 왜 조카가 나오지 않는지를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 이녀석... 밤에 잠을 잘 못잤다고 칭얼칭얼대더니 차 안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 아무튼 이 녀석 때문에 오후 일정이 조금 뒤틀어졌다. 하지만 잠시 기다리시라.... 두 개 포스트 뒤부터는 등장할 거다. *^^*
오늘도 이웃 블로거 이야기입니다. Juan이라고 씌어있지만, 후안 또는 후앙이라고 읽을겁니다. Juan의 라틴아메리카 이야기 <----- 클릭 인터넷이 발달하고 일인 미디어라는 블로그가 활성화되면서 여행이야기는 하나의 커다란 조류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여행이야기를 주제로 많은 이야기와 정보를 쏟아냅니다. 말 그대로 남산을 안가보고도 남산에 대해 훤히 내다보고 다른 사람에게 가이드를 해줄수 있는 시대가 된거지요. 사실은 그래서 그 지역의 생..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층계의 미학이 가히 발군입니다.
안녕하세요? Byung's Music Studio의 주인장입니다. 제가 영광스럽게도 블로그 개설 1년째 되는 날 방명록에 글을 남기게 된 1인이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 방명록 글 보고 오늘에야 답방입니다. 사실 이곳 블로그 소개를 제 블로그에 올리려 준비중이어서 바로 답을 못했네요. 제가 조심스레 블로그 소개를 해 놓았는데, 누가 되지나 말았으면 합니다. 트랙백 걸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이 독일 공원의 입구이다. 다른 공원들과는 달리 이 공원에는 폭포가 없다. 하지만 대신 아주 멋있는, 혹은 재밌는 점들이 있는 공원이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공원 중 하나다. 이 공원은 1996년에 만들어졌다. 공원에 독일 공원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1833년부터 꾸리찌바로 이주를 한 독일 사람들과 그들이 가져온 전통 및 문화를 기리기 위해서이다.
공원을 들어서면 일단 이런 구조물의 계단을 통해 10여미터 이상을 내려가야 한다. 참, 공원 입구에도 Oratorio Bach라는 1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뮤직 홀이 있다. 그리고 다리와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오는 것이다.
내려오면 하늘이 보이지 않을만큼 빽빽이 들어찬 나무 숲속에 한 줄기 돌길만이 쭉 뻗어있다. 그리고 50미터 정도마다 흰 타일이 붙여져있는 판이 있을 뿐이다.
흰 타일의 안내판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저 안내판은 마녀의 모자를 연상시키는 모양을 하고 있다. 그리고 흰 판을 보면 우리가 아주 잘 아는 한 가지 이야기가 그려져 있는 것이다.
바로 그림 형제의 헨젤과 그레텔인데, 브라질에서는 포르투갈어 버전으로 조앙지뇨와 마리아 라고 소개하고 있다. 각 판마다 일정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어, 읽고 생각해가며 돌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를 보면 길을 잃고 헤메다 만나게 되는 것이 빵과 쵸콜렛으로 만들어진 집. 그리고 그 곳에 거주하는 마녀. 그렇지 않은가?
이 독일 공원에서 만나게 되는 것도 그것을 연상시키는 집과 그 안에서 일을 하는 직원을 만나게 된다. 이 집의 정체가 궁금한가? 마녀대신 만나게 되는 직원들도?
안에는 어린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직원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책이 빽빽이 꽂혀져 있다. 함께 동행했던 할머니들은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를 볼 때부터 이미 많이 즐거워 하셨다. 그리고는 이 책을 읽어주는 도서실에 들어와서는 더욱 즐거운 표정이다. 벽난로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으신다.
헨젤과 그레텔에서 벽난로는 음식을 굽는 조리대 역할도 한다. 결국 마녀가 불에 타는 곳도 바로 그 벽난로다. 하지만 이 집에서는 벽난로 모양만 있고, 사실 불은 없다. 대신에 벽난로 위에 화환으로 보이는 것이 하나 걸려있을 뿐이다. 하지만 이 화환은 그냥 평범한 화환이 아니다.
화환은 아기들이 입에 넣고 빠는 젖꼭지로 만든 것이다. 할머니들은 눈이 어두워서 자세히 보고서야 함박 웃음을 지으셨다. 발상이 아주 재밌지 않은가?
그렇게 집에서 나와서 계속 그림판을 따라가면 아래쪽 문이 나오는데, 바로 이렇게 생겼다. 날씨가 추워서 내리지 않고 차에서 찍었더니 피사의 사탑처럼 찍혔다. ㅠ.ㅠ
독일 공원에 차를 대절해서 놀러온 어린 아이들. 밝은 표정의 아이들의 모습에서 오늘도 즐겁게 보낼 모습을 상상해 본다.
독일 공원은 38.000 제곱 미터의 넓은 숲을 포함하고 있다. 꾸리찌바를 방문하게 되면, 한 번 들러보는 것이 어떨까?
그렇게 무덥고 건조한 날들이 계속되더니 정작 여행을 떠날 무렵이 되니 날마다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를 보게 되었다. 이과수 강이나, 파라나 주의 나무들과 동물들, 농부들과 기타의 사람들을 위해서는 좋은 소식이겠지만, 여행을 하려는 내게는 기분이 좀 스산하다. 집에 있는 평소 같으면, 비가 오는 모습이 한없이 좋았으련만, 장장 650 킬로미터의 거리를 자동차를 몰고 가야 하는데, 비가 내린다면 도로 노면의 상태는 물론이고 시각 장애까지 걸리는 것이 하나 둘이 아닌 것이다. 게다가 날씨라도 추워진다면? 브라질이 열대의 나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겨울 며칠동안의 추위를 웃어 넘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미 겨울철에 브라질을 여행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체험한 나로서는 그것도 걱정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이번에는 아내와 둘이서 떠나는 오붓한 여행이 아닌 것이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오신 두 분의 할머니와 조카까지 데리고 떠나는 여행이다. 이것 저것 걱정거리가 머릿속에서 계속 꼬물꼬물대고 있었지만, 뭐..... 별일 있으랴~! 하는 생각으로 여행을 떠난다.
언제나 그렇듯이 여행을 떠날때의 설레임은 내 마음을 들뜨게 한다. 이번 여행을 통해 보고 싶은 것들을 하나 하나 꼼꼼이 챙겨 보면서 여행중에 어떤 일이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상상을 해 보았다. 꾸리찌바 시내에서 내가 보고 싶은 것이 무엇이 있나?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싶은 내용으로는 무엇이 있지? 이과수 강을 따라 내려오는 동안 별일은 없을까? 등등....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동안, 아내는 또 아내대로 식사 준비도 하고 이것 저것 챙기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보조 운전사이자 할머니들의 말동무이고, 동시에 조카의 친구이기도 한 아내의 역할을 살펴보며 든든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자~! 드디어 출발.....
일기 예보가 적중한 모습이다. 하늘에 짙게 드리운 비구름은 가는 동안 내내, 자그마치 9시간 이상을 우리 차 위에 드리우고 있다. BR-277번은 포즈에서 꾸리찌바로 가는 가장 직선의 길이다. BR-277로 가는 동안 만나게 되는 큰 도시들은 Cascavel, Laranjeiras do Sul, Guarapuava, Irati 들이다. 길은 좋지만 구불구불하고 무엇보다 톨게이트가 9개나 있다.
간혹 비도 뿌려대고, 슬슬 추워지고 있다. 여행 초반부터, 뭔가 일이 잘못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의 나 답지 않게 겨울동안의 여행 준비가 소홀했던 것이다. 좀 더 두꺼운 옷을 가져왔어야 했는데....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젠 이미 늦었다. 그냥 가지고 있는 옷들로 이번 여행을 견뎌야 한다. 할머니들이 추우면 안 되는데....
앞서 설명했지만, 포즈에서부터 꾸리찌바까지 톨게이트는 자그마치 9개나 된다. 도로 통행료만 자그마치 35불 정도를 지불해야 한다. 헤알로는 66.20 헤알이 된다. 도로를 정비하는 것이나 그것을 위해 약간의 통행료를 징수하는 것은 반대하지 않지만, 통행료가 정말 비싸다. 이 정도라면, 돈 없는 사람들은 정말 여행을 자제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여행자를 위한 배려가 없는 나라에 살고 있으니, 참, 내가 불쌍하다. ㅜ.ㅜ
조금 늦게 출발해서인지 조금 더 가서 점심을 먹자라고 생각한게 오후 2시나 되어서야 한 허름한 주유소에 들어가게 되었다. 집에서 출발한지 3시간이 지났고, Cascavel 을 지난지 1시간 가량이 지난 곳이었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주차를 시켰다. 계속 흐렸던 하늘에서 한 두 방울씩 눈물같은 빗물이 떨어지는 가운데, 허허 벌판이라 그런지 정말 추운 환경에서 도시락을 꺼내고 김치와 가지고 온 반찬으로 점심을 먹는다. 앉을 곳도 마땅치 않아서 그냥 서서 먹는데, 배가 고파서였는지 공기밥 한 그릇이 마파람에 게눈감추듯 뱃속으로 사라졌다. ㅋㅋㅋ
나와 아내는 쌀쌀함을 느꼈는데, 그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출신들은 추위에 좀 더 강한 모양이다. 심지어 이 순간, 조카는 반팔로 견디고 있다. 쌀쌀함 속에서 먹은 점심 후에 뜨거운 차를 한 잔 마셨는데, 그것이 그래도 좋았다. 앉아서 먹은것도 아니고 서서 먹었는데도 점심 한끼를 훌륭하게 보낸 기분이다. 느긋한 마음에서 이제 남은 여정을 따라 갈 마음을 갖게 되었다.
한 시골 지역에서 잠깐 차를 세웠다. 양 옆으로 피어있는 유채꽃이 너무 아름다워서였는데, 빗속에 펼쳐져있는 푸른 들판과 들판들 뒤로 피어있는 유채꽃이 너무나 싱그럽다.
그런데, 지금이 유채꽃이 필 무렵인가? 아무튼 어떠랴? 오고 가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해 주는 유채꽃의 모습에서 여행을 나온 사람의 여유같은 것을 느끼며 다시금 차를 타고 앞으로 전진한다.
포즈에서 꾸리찌바로 향하는 650킬로미터의 길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꾸불꾸불 오르락 내리락의 연속길이다. 가끔씩 너무 아름다운 경관이 나올때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데, 비가 오고 날씨가 흐려서인지 조금 우중충해 보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많이 보이는 나무는 사진의 주인공, 피뇽이었다. 하긴 한때 이 나무는 브라질 남부 전역을 뒤덮고 있었다고 한다. 그것이 개간과 무지로 인한 벌목때문에 지금은 몇몇 군락만을 이루고 있을 뿐이라고 한다. 우리가 가고 있던 꾸리찌바 라는 도시의 이름도 사실 이 아라우카리아 나무와 관련이 있는 이름이다. 꾸리(마을) 뚜바(아라우카리아 소나무)라는 이름이 시간이 지나면서 Curituba -> Curitvba -> Curityba -> Curitiba로 변했다고 한다. 여행이 힘들지는 않지만, Irati를 지나 꾸리찌바를 50여 킬로미터를 남겨놓고 급커브가 많은 급경사의 내리막길이 있다. 이 지역은 거의 항상 짙은 안개가 끼는 지역이기 때문에 특별히 운전에 조심해야 한다. 또 하나, 꾸리찌바는 브라질에서도 잘 사는 도시이기 때문인지, 통행하는 차량들의 속도를 감시하기 위한 카메라가 그 어느 도시보다 많이 설치되어 있다. 따라서 꾸리찌바 인근에서는 속도에 특히 민감해야 한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 차는 650 킬로미터를 달려서 꾸리찌바에 도착한다. 도착한 시간은 저녁 9시경. 각자의 숙소에 내려주고 우리 역시 친구 집 앞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넣은 후 숙소로 들어간다. 이곳에서 주말을 지낼 예정이다. 주말동안에는 꾸리찌바에 있는 공원들과 인근의 계곡을 방문할 생각이다. 집주인인 친구 부부가 바깥에 나가면서 아파트 관리인에게 열쇠를 맡기고 간 모양이다. 열쇠로 열고 들어가서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고 나니 피곤이 좀 가시는 기분이다. 손님방으로 꾸민, 딸 아이의 방에 들어가서 이불을 덮으니 잠이 소르륵 온다. 잠깐만 자야지.... 라는 생각과는 달리 몸이 피곤했었나 보다. 주인 부부가 들어오는 것도 모르고 깊은 잠에 빠져 그 다음날 아침까지 잘 자고 말았다.
3개월 전부터 계획했던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살고 있는 포즈 두 이과수에서 출발해서 파라나 주 주도인 쿠리티바까지 가게 됩니다. 그곳에는 제가 2001년부터 3년 정도를 살면서 사귄 친구들이 몇 명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살 때는 이렇게 블로그 같은 것을 하는 것을 몰라서 그냥 살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아쉬운 것이 하나 둘이 아니네요. 아무튼 그래서 그곳에서 주말을 보내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그냥 단지 쿠리티바를 갔다 오면 특별한 여행이 아니겠지요? 그리고 그런 여행을 3개월 전부터 계획했다고 하면 상당히 진부해지지 않을까요? 물론 이런 걱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이 포스트를 게재하면서 밝히고 싶었던 것은 그냥 쿠리티바를 갔다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던 겁니다. ㅎㅎㅎ
돌아오는 길은 670 킬로미터가 아니라 1000킬로미터 이상을 돌아서 올 생각입니다. 돌아오는 길의 일부는 비포장 도로도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은 포장 도로지만요. 그렇게 돌아서 오는 이유는 쿠리티바에서 발원하는 이과수 강을 따라서 내려오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강을 따라서 계속 올 수는 없을 것입니다. 방법이 없거든요. 따라서 차를 타고 가능한 곳마다 서서 이과수 강을 촬영하고 취재할 생각입니다.
이 여행을 위해서 3개월 전부터 지도를 살펴보고, GPS를 구입을 했습니다. 따로 Google Earth를 통해 강을 따라서 주욱 내려오면서 군데 군데 등록되어 있는 사진들도 살폈고, 교량, 발사(차를 싣어 나르는 배), 도로, 마을, 촌락, 댐, 주변의 관광 요소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직접 다녀보면 계획된 것들과는 다른 것을 더 많이 보게 되죠? -.-;;
아무튼 쿠리티바를 갔다 와서 다시 블로그를 열겠습니다. 사실 현재의 스킨이 마음에 안 들어서 요즘은 이 블로그를 자주 안 들어옵니다. ㅠ.ㅠ 여행을 갔다 온 때쯤에는 이 스킨도 바뀌어 있지 않을까요? 라는 기대를 해 봅니다. 자, 그럼 여행을 갔다 와서 뵙겠습니다.
쿠리티바는 주변인구와 합쳐 약 230여만명에 이르는 대도시이다. 대도시에 보통 대중교통으로 지하철이 건설되어 있지만 쿠리티바는 없다. 이유는 바로 지하철이 아니라 버스로 시민들의 대중교통을 원활하게 해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시간에 한 버스노선에서 여러 대 버스가 2만명을 운송하고 있다. 하루에 버스 1100대가 12,500 운행으로 130만명을 운송하고 있다. 이는 전체 운송의 55%에 해당한다. 도심으로 들어오는 길은 별모양으로 되어 있고, 다..
브라질 남부 파라나 주의 수도인 쿠리티바는 인구가 180여만명이고, 해발 900m 지대에 있는 위치해 있다. 쿠리티바는 창의적이고 이상적인 도시라고 세계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쿠리티바의 환경친화적인 개발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쓰레기장을 개조해 만든 식물원이다. 잘 다듬어진 정원에 이름 모르는 새들이 사람을 피하지 않고 거닐고 있어 첫 눈에 확 반했다. 야생에서도 자랄 수 있는 많은 화초들이 식물원의 유리궁전에서 자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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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여기 저기 잘 다니고 잇는것 같구나.
2011/05/04 10:03여기도 이제 조금씩 겨울 분위기로 들어가는가 보다. 아침 저녁으론 제법 쌀쌀하다.
항상 건강 조심 하고. 요즘도 관광객들이 많이 다니는지 모르겠다.
요즘은 관광지를 돌아다니지 않아서인지 관광객 정보를 잘 모르겠네. 형은 요즘 어떻게 지내? 나는 그냥 여기 저기 쏘다니면서 정보를 찾고 있는 중이야. 뭔가 하나 좀 해 보려고 하는데, 그게 또 쉽지는 않구만...
2011/05/05 23:19마지막 사진 뻥튀기인줄 알았네요. ㅎㅎ
2011/05/05 19:49ㅎㅎㅎ, 뻥튀기가 아니라서 실망하셨나요? 사탕 수수짜는 기계랍니다. 나중에 브라질에 오시면 꼭 드셔 보세요. ^^
2011/05/05 23:20거리가 꽤나 예쁘네요.
2011/05/06 00:14간이 도서실이라는거 전차를 개조해서 만든것 같은데 왠지 개인공간으로 탐이나는군요 ㅎㅎ
마지막 사진의 기계 빨간내복님 댓글처럼 대형 뻥튀기 기계같습니다. ㅋㅋ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예, 감사합니다 네포무크님. 한국의 뻥튀기 기계가 저렇게 생겼나 봅니다. ㅋㅋㅋ
2011/05/12 23:14한눈에 보기에도 시각장애인 전용도로가 우리보다 훨씬 편의성이 높아 보입니다.
2011/05/06 12:04우리는 괜스레 돋우어만 놓고 안전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 많아서요.
건강하시죠? 주말도 멋지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루비님. 사실 꾸리찌바에 살면서도 제대로 돌아보지 못한게 많아서 아쉽답니다. ^^
2011/05/12 23:15제록스가 미국회사라는 걸 생각하면 남미 상황이 또 재미있다.
2011/05/06 23:41영어로도 브랜드명인 후버나 제록스를 그리 쓰기도 하지 않냐? ^^
아무튼 쓰잘데기 없는 사진이 좋아. 어쩔 수 없는 개인적 취향!
좋은 일 많기 바란다. 돌아다니는 만큼 얻는 게 있겠지. ^^
그래, 그랬으면 좋겠다. ^^
2011/05/12 23:15이제 그곳은 가을로 접어들겠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2011/05/07 08:54제가 상파울루와 인근 이튜의 최악의 공기를 접한뒤 꾸리찌바로 가서 그런지
꾸리찌바는 그래도 숨쉴만 하던데... 역시 이과수 공기가 좋기는 한가 봅니다.
브라질정부도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좀 했으면 하네요~
예, 지금 상파울로를 중심으로 배기가스 규제도 하고 있습니다만, 워낙에 지방에는 오래된 차가 많아서 그게 쉽지가 않은 듯 합니다. 언젠가는 되지 않을까요? ㅎㅎㅎ
2011/05/12 23:16잠바입은 아저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넘 웃었네요!
2011/05/09 12:47저것도 직업이니 이해해 주어야죠. 전에 보니까 다 벗고 서 있던 아저씨는 추워서 소름이 다 돋았더라구요. ㅋㅋㅋ
2011/05/12 23:18꾸리치바는 두번인가 갔었는데 참 인상을 좋게 받았던 두시였지요. 기억을 되새기게 해주시네요. ^^
2011/05/13 10:56오랜만에 들어와서 댓글을 봅니다. 계속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다시 상파울로로 가서 상파울로 인근의 소로까바 주변에서 보름을 보내고 돌아옵니다. 그때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
2011/05/25 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