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30여년 전에 저는 음... 10살 정도? 였던 때에 저는 서울의 성북구 미아동에 살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구 이름이 바뀌어서 강북구가 되었지요? ㅎㅎㅎ) 지금은 도로도 새로 생기고 놀이동산도 있고 아무튼 그런 곳인데, 그 당시만 해도 조용한 주택가였던 때였습니다. 그때 그곳에 살고 있던 사람들 가운데 특별히 기억나는 사람이 둘 있습니다. 하나는 제 블로그에 가끔 들어와서 생뚱맞은 댓글을 날려주는 CA라는 친구가 하나고(사실, 이 친구가 티스토리로 초대를 해 주었지요. ㅎㅎㅎ) 또 하나는 1978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간 이웃 형이었습니다.
1978년이라.... 지금부터 32년전이네요. 지금 제 나이가 43살이니까, 제 나이 11살때 그 형을 마지막으로 보았다는 이야기군요. ㅎㅎㅎ;; 새삼스럽게 그 형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가 궁금하십니까? 오늘 (4월 26일 월요일) 그 형과 부인과 어머니가 이과수로 오시기로 했거든요. 조금있다가 공항으로 나가봐야 합니다. ㅎㅎㅎ;;
노래를 아주 잘 부르는 형으로 기억하고 있거든요. 문제는 제가 32년전에 보았던 그 형을 알아볼 수 있을까?라는 것이 아니랍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옛날 그 모습 그대로라고 하더군요. 제가 기억하는 그 형은 중학생이었던가? 고등학생이었던가? 아무튼 머리를 밀었던 모습인데.... 그대로라면??? ㅎㅎㅎ;;
문제는 지금 이과수는 비가 억수같이 퍼붓고 있다는 겁니다. 그게 문제죠.... T.T;; 여기 사는 저 같은 경우는 비오는 날 바깥에 나가는거 엄청 싫어합니다. 게다가 공원을 돌아다녀야 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짜증스럽지요. 왜 안그렇겠습니까! 좋은 날두 쎄고쎈 포즈 두 이과수인데, 비오는 날 돌아다녀야 하는게 좋을리가 없죠. 하지만, 관광객의 경우는 다릅니다. 며칠 기한을 두고 돌아다니는 분들에게는 어쩌면 평생 한 번 볼까말까한 이과수 폭포를 비가 온다고 포기할리는 없지 않을까요? 그러자니 방문객이 있을 경우는 함께 동반해야 하니까....T.T;; 만남의 기쁨이 크지만, 비때문에 오시는 분들의 마음이 어떨까 걱정스럽습니다.....
근데,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일기 예보(가 종종 틀리기는 하지만)에 의하면 형이 계시는 4일동안 줄곧 비가 내린다고 되어 있으니, 어차피 가야 할 거라면 비옷을 입고라도 봐야 하겠지요?
비때문에 잠시 구긴 마음을 다시 Happy 모드로 바꾸고 공항으로 나가봐야겠습니다. 며칠 동안은 블로그 접습니다. ^^
열심히 하시면 댓글은 하나씩 늘 겁니다. 그보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글을 쓰고 있는지 관심을 가져보고, 그들의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면 그들도 답글을 쓸 거에요. 제 이웃중에 J4bloger 라는 분이 계시는데, 그분의 블로그에 들어가서 정보를 살펴보세요. 제 옆구리의 이웃 블로그 2에서 상위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아이고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여기는 휘엉청 밝은 달이 떠있는데 ....
여기서 가기전에 혹시라도 저녁에 이구아수 볼수 있을까 하고 기대하고 갔는데...
날씨가 비가 와서 걱정되는구나 좋은 구경을 할수 있을지 걱정되고 네가 좀 수고 좀 해야 되겠구나..
그래도 폭포에 물이 많아서 볼거리는 많을 것 같으니 다행이다.. 혹시라도 물이 지난 번 처럼 없으면 어떻게 하나 하고 걱정 했는데..
멀리서 오신분들이니 불편함 없이 잘들 돌보아 들이기 바란다.
고생이 많으세요 juan님^^;;
그래도 비가 오니깐 이과수의 폭포와 물살이 엄청나네요..
관광객입장에서는 보지 않으면 안될 절경인 듯..
비때문에 생기는 짜증은 오랜 고향분을 만나서 "Long time no see" 하고 인사하는 순간 사라질 것이라고 제가 장담합니다^^*
제가 다음에 저희 부모님과 제 와이프 제 아이를 데리고 놀러갈 땐 꼭 날씨 좋은날로 선택할께요~ ㅎㅎ
(juan님 허락도 없이 벌써 놀러가서 신세질 생각중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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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6 12:17열심히 하시면 댓글은 하나씩 늘 겁니다. 그보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글을 쓰고 있는지 관심을 가져보고, 그들의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면 그들도 답글을 쓸 거에요. 제 이웃중에 J4bloger 라는 분이 계시는데, 그분의 블로그에 들어가서 정보를 살펴보세요. 제 옆구리의 이웃 블로그 2에서 상위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2010/04/29 22:31후안님 궁금한게 있어요? 이번주 내내 비가 오는건가요 ㅡㅜ
2010/04/26 15:16다가오는 주말에는요?? 헐~~
일기예보에서는 계속 온다고 했는데, 비는 월요일과 화요일 일부만 내렸답니다. 화요일 오후부터는 날이 개어서 수요일에는 비가 오지 않았고, 목요일에는 무지 더웠죠. ㅎㅎㅎ
2010/04/29 22:31와오!~~
2010/04/26 18:5232년만의 재회 시라니...
넘 방가우시겟네요 ^^
한편으로는 말씀하신것처럼 그많은 시간의 갭이
어떻게 메꾸어질 것인지 궁금하시기도 하실테구요 ㅎㅎ~
하필 비가와서 좀 머시기(?) 하시겠지만
좋은시간 만드시구 보내시길...
글쎄, 공항에서 만났는데, 그냥 쉽게 알아봤어. 함께 부둥켜 안고 반가워하고는 금방 다시 친해졌다. 덕분에 며칠동안 밤에 늦게 자는 바람에 지금 엄청 피곤하다. ㅎㅎㅎ
2010/04/29 22:32아이고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여기는 휘엉청 밝은 달이 떠있는데 ....
2010/04/26 22:47여기서 가기전에 혹시라도 저녁에 이구아수 볼수 있을까 하고 기대하고 갔는데...
날씨가 비가 와서 걱정되는구나 좋은 구경을 할수 있을지 걱정되고 네가 좀 수고 좀 해야 되겠구나..
그래도 폭포에 물이 많아서 볼거리는 많을 것 같으니 다행이다.. 혹시라도 물이 지난 번 처럼 없으면 어떻게 하나 하고 걱정 했는데..
멀리서 오신분들이니 불편함 없이 잘들 돌보아 들이기 바란다.
오늘 오후에 잘 출발했어. 아마 오늘 저녁에는 형하고 만나고 있을지도 모르겠는걸? ㅎㅎㅎ
2010/04/29 22:33정말 좋으시겠네요. 누군가 온다고 하면 정말 마음이 설레이지요. 좋은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2010/04/27 00:01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전혀 낳설지가 않았어요. 아주 좋았답니다. 곧 형을 만난 이야기를 포스트에 적을 생각이랍니다. ^^
2010/04/29 22:34저도 비가 올 때 야외 활동은 번거로워서 집에 있고 싶은데요 ^^;
2010/04/27 01:21하필이면 이때에 비가 왔네요~
그래도 비가 올 때의 이과수 폭포를 보니 새로운 모습이네요 오...
이과수 폭포가 지금 주요 전망대가 폐쇄되어 있답니다. 현재 폭포로 흘러내리는 수량이 평소의 10배가 된다고 합니다. 전망대가 물에 잠긴 곳도 있구요. 아주 장관이었습니다. ㅎㅎㅎ
2010/04/29 22:35고생이 많으세요 juan님^^;;
2010/04/27 22:05그래도 비가 오니깐 이과수의 폭포와 물살이 엄청나네요..
관광객입장에서는 보지 않으면 안될 절경인 듯..
비때문에 생기는 짜증은 오랜 고향분을 만나서 "Long time no see" 하고 인사하는 순간 사라질 것이라고 제가 장담합니다^^*
제가 다음에 저희 부모님과 제 와이프 제 아이를 데리고 놀러갈 땐 꼭 날씨 좋은날로 선택할께요~ ㅎㅎ
(juan님 허락도 없이 벌써 놀러가서 신세질 생각중이라는?? ^^;
하하하, 아뭏든 아주 멋진 광경을 보았답니다. 곧 이과수 폭포 포스팅과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
2010/04/29 22:36음.. 그렇네요.. 생각해보니.. 관광객은 비오는날이라고 안나갈수가 없군요...ㅎㅎ
2010/04/28 01:44그렇지요. 그래서 여유를 가지고 오시는 것이 아주 중요하답니다. 이번에 미국에서 오신 형도 4일 여유를 갖지 않으셨다면 구경을 제대로 못했을 겁니다. 곧 포스트를 올리겠습니다. ^^
2010/04/29 22:36한국도 며칠째 비바람에 씻겼단다.
2010/04/28 21:39오늘 모처럼 화창하다. 곧 풀리겠지.
즐거운 시간 보내기 바란다. ^^
OK~! 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단다. 중년의 형과 역시 중년이지만 우리 부부와 동갑인 형수와 함께 즐겁게 지냈다. 암튼 곧 포스트로 올리마. ㅎㅎㅎ
2010/04/29 22:38비밀댓글입니다
2010/04/29 05:58예, 아주 좋았습니다. 31년이라는 시간과 공간이 아무런 장애가 없더군요. 아주 좋았습니다. 형과 시간을 많이 갖게 되어서 좋았구요. 31년동안 발전한 모습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제 옛날 알았던 사람들을 하나 둘씩 만나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
2010/04/29 22:39좋은 날씨속에 모처럼의 만남이 즐거웠기를 바라는데요.
2010/05/02 10:29예, 만남도 좋았고, 일기예보가 틀려서 그 다음날 오후부터는 맑은 날씨가 되었지요. 아주 좋았답니다. 감사합니다. ^^
2010/05/02 13:31비가 올꺼라고 예보했는데 오보로 날씨가 개었다면 그런 오보는 옹서받을만 하네요. ㅋㅋㅋ
2010/05/03 07:57그럼요, 일기예보가 틀려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
2010/05/04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