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261개 후보들 가운데서 77개의 후보만이 1차적으로 통과를 했음을 보도했다. 이제 1주일 정도 후면 77개의 후보들 가운데서 최종적인 28개만이 선정될 것이다. 물론 최종 7개의 불가사의 선정은 2년 후인 2011년에 지정이 되겠지만, 일단은 28개 후보군 가운데 들어가야만 그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전 포스팅에서 살펴보았다면 알겠지만, 77개 후보가운데 필자가 사는 동네의 이과수 폭포와 지구 반대편 한국의 제주도가 나란히 1차 시험을 통과했다. 이제 28개 후보들 가운데 포함되기 위해 자국의 후보가 뽑힌 나라들에서는 자국의 자연환경이 7대 불가사의 속에 포함되기 위해 좀 더 적극적인 유치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구 반대편 한국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어쩌면 전혀 관심이 없는지도 모른다. 어제 오늘 사이에 인터넷을 뒤져보아도 별로 검색되는 뉴스와 사이트가 없다. 물론 인터넷으로 하는 투표이고, 7대 불가사의로 선정되거나 말거나 그다지 관심없는 사람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튼 불가사의로 선정이 되면 최소 지구촌 1억명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아이템이니만큼 향후 관광 자원으로서 상당한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다.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과수 폭포, 그리고 제주도가 뽑혔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아르헨티나는 이전 261개 후보지 가운데 3군데 후보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77개 후보군 가운데는 오로지 이과수 폭포만을 가지게 되었다. 아마도 그래서인지 이과수 폭포를 지지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8일자 Misiones On Line 이라는 신문은 이과수 폭포만이 77개 후보속에 포함되었다고 기술했다. 웃기는 것은 관련 사진이 이과수 폭포가 아니라 나이아가라 폭포라는 것. ㅎㅎㅎ;; 261개 후보속에서 나이아가라와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는 이과수 보다 우위에 있었는데, 77개 후보속에 포함되지 못했다. 당연, 이과수 폭포를 아끼는 나로서는 당연해 보이기도 하지만, 다행스럽게 보이기도 한다.
아르헨티나 국립 공원을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또 다른 배너 역시 사람들에게 이과수 폭포를 홍보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곳곳에서 이과수 폭포에 한표를 던져달라고 이런 저런 배너와 간판을 많이 달아놓았다.
예를 들어, 한 식당의 벽에도 이렇게 이과수 폭포를 자연 세계 7대 불가사의에 포함시키게, 투표좀 해 달라고 붙여져있다. 이런 식당이나 여행사나 아무튼 이곳 저곳에서 이런 포스터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아르헨티나와는 달리 3개 후보를 가지게 된 브라질 역시 이과수 폭포를 홍보하는 면에서는 아르헨티나에 뒤지지 않고 있다. 브라질은 숲으로서 아마존 정글을, 그리고 섬 부분에서 페르난도 노로냐 섬이 77개 후보가운데 포함되었다. 제주도와 경쟁하게 될 페르난도 노로냐 섬 역시 대서양 한 복판에 위치해서 공해도 없고, 자연을 보존하는데 좀 인색한 브라질 정부도 이 섬만큼은 보호하기 위해 엄청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섬에는 배를 통해 한정된 관광객만을 들여보내고 철저하게 통제를 하며, 한 명도 섬에 거주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반면 제주도는 이미 사람이 살고 있고, 상당한 규모에 상당히 많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이과수 공원 곳곳에는 영어와 스페인어, 그리고 포르투갈어로 이과수 폭포를 선정해 달라고 호소하는 배너가 많이 붙어있다.
하지만 이런 배너는 단지 공원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식당에도 거리에도 그리고 매일 보는 신문에도 나타나고 있다.
포즈 두 이과수 지역의 가제타 테 이과수 신문의 오른편 상단에는 이렇게 이과수에 투표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또한 한 식당에는 이렇게 벽에 커다란 배너가 걸려있기도 하다.
한 신문에서는 남미에서 뽑힌 10군데의 후보들(브라질/아르헨티나의 이과수 폭포, 브라질의 페르난도 데 노로냐 섬과 아마존 정글, 베네주엘라의 앤젤 폭포, 볼리비아/페루의 티티카카 호, 가이아나의 Kaieteur,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 콜롬비아의 치카모차 계곡, 페루의 콜카 계곡, 볼리비아의 콜로라다 호수)을 열거하고 나서 7대 자연세계 불가사의로 선정이 된다면 교과서에 실릴 것이라고 설명하고, 또한 거대 관광 자원으로서 수입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아르헨티나 전국의 초*중*고교의 학생들에게 투표에 참여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한국이 그렇게까지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한국의 제주도가 선정이 된다면, 말 그대로 한국으로 가는 전 세계인의 투어의 발길은 상당해질 것이다. 한국의 국민들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주도와 이과수 폭포, 두 개 모두 7대 자연세계 불가사의에 포함될 수 있을까? 궁금해진다.
제주도에는 천연의 동굴과 천혜의 자연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두 가본적은 없지만, 그런 많은 요소들이 불가사의의 하나로 추천되도록 한게 아닐까요? 아시아 지역에서 60여개가 넘는 후보군이 있었는데, 일본과 중국에서는 하나도 1차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답니다. 극동에서는 제주도가 유일하지요. 그러니 그 부면에서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듯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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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제주도가 어떤면에서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추천이 되었는지 궁금해집니다 -0-;;
2009/07/13 20:55제주도에는 천연의 동굴과 천혜의 자연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두 가본적은 없지만, 그런 많은 요소들이 불가사의의 하나로 추천되도록 한게 아닐까요? 아시아 지역에서 60여개가 넘는 후보군이 있었는데, 일본과 중국에서는 하나도 1차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답니다. 극동에서는 제주도가 유일하지요. 그러니 그 부면에서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듯 합니다. ㅎㅎㅎ
2009/07/15 18:16으음....
2009/07/16 14:07처.. 처음보는군요.....
흐음... 제주도라....
왜들 제주도가 후보에 오른 것을 모르지요? 거참....
2009/07/18 23:55와..제주도와 비교를 하셨는데요. 저도 제주도 신혼여행을 다녀 왔지요. 한국은 여러 유명한 곳이 있지만, 그래도 제주도 하면 신비롭기는 여전합니다.
2009/07/17 23:52그렇겠지요? 저는 제주도를 가보지 못했습니다. 숙모님이 살 때도 못가봤으니, 이제는 더더구나 가보기 쉽지 않겠네요. ㅠ.ㅠ
2009/07/18 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