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에 물을 넣어서 주물럭 주물럭 반죽을 해서 멸치를 우려낸 국물에 뚝뚝 끊어서 만드는 우리네 수제비와 비슷한 파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뇨끼(Nhoqui)라고 하는 것인데, 이탈리아와 스페인사람들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는 아르헨티나이니 뇨끼 역시 상당히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여태까지 제가 먹어보았던 뇨끼는 전분을 가지고 반죽을 한 다음 연필 모양으로 길다랗게 뽑아서 숟가락을 가지고 뭉텅뭉텅 끊어서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양이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비슷한 모양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르헨티나 쪽에 사진을 찍으러 넘어갔다가 출출해서 들린 단골집 아쿠와 AQVA에서 먹은 뇨끼는 파스타 같은 느낌은 없이 수제비 같았습니다. 오늘은 그 수제비 즉 뇨끼를 먹은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언젠가 이 식당을 포스트 한 적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퓨전 음식점이라고 소개를 했었는데, 퓨전이라고 해서 모든 음식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일부는 정통 아르헨티나식 음식도 선보이고 있는 곳이지요. 뿌에르또 이과수 Puerto Iguazu 시내의 고속 버스 터미널 주변에 위치한 이 식당은 그래도 매년 이과수 지역의 10대 음식점 중에 끼이는 유명 레스토랑을 하나 입니다.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서 들어간 시간은 아직 점심 시간 전인 11시 정도. 그래서 식당이 한산한데, 매니저인 호르헤 안토니오 Jorge Antonio 씨의 이야기로는 요즘은 성수기가 아니어서 주말에나 좀 벅적벅적하지 평일에는 한산하다고 알려줍니다.


보이죠? 한 사람도 없습니다. 실은 창가쪽으로는 몇 명이 앉아서 음료수들을 마시고 있었지만, 그쪽으로는 카메라를 들이대기가 좀 뻘쭘해서 사람이 없는 쪽을 찍었습니다. ㅋㅋㅋ


계산대 앞에 앉아있는 매니저 입니다. 멋지게 생긴 아르헨티나 사람인데, 밥맛없이 건방을 떠는 사람이 아니라 온순하고 신사적인 사람입니다. 이전에도 제게 몇 가지 정보를 준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수제비 땜에 또 한번 말을 건네게 됩니다. 나중에 말이죠.


뇨끼를 시켜놓고 와인을 하나 할까 생각하다가, 아직 낮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그냥 관둡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낮부터 와인을 한잔씩 걸치는 분들이 많지만, 아무래도 낮부터는 좀 쑥스럽죠. ㅎㅎㅎ;; 게다가 혼자서 마셔야 하는데 말입니다.


일반적인 상차림으로 갓 구워낸 빵과 만떼까 Manteca: 버터 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이전에도 말한 바 있지만, 아르헨티나 빵들, 참 맛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참 좋아하기도 하구 말입니다. 아직 음식이 나오기 전이어서 빵을 몇개 조각내서 버터를 발라 먹어봅니다. 자연 출출한 배가 좀 괜찮아 지는군요.


그리고 와인 대신에 소다수를 시켜서 마십니다. 뇨끼란게 좀 느끼할 수도 있죠. 게다가 소스를 4종류 치즈로 만든 소스를 주문했기 때문에 탄산가스가 들어간 소다수가 느끼함을 좀 없애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소다수는 제가 제일 선호하는 음료수죠. ㅎㅎㅎ


가져온 뇨끼를 처음 본 느낌은.....

좀 지저분해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전에 먹어보았던 뇨끼들은 그래도 모양이 일정했으니까요. 그냥 손으로 뚝뚝 뜯어내서 만든 뇨끼는 뇨끼라기보다는 수제비에 가까웠습니다. 4가지 치즈로 만든 소스위에 치즈가루를 뿌려주며 종업원은 이제 5가지 치즈가 되었다며 농담을 합니다. 받아서 한마디 더 농담을 던지고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오~!!! 정말 맛있는 뇨끼더군요. 모양이 수제비같았지만 맛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게다가 네가지, 아니 다섯가지 치즈로 만든 소스는 정말 입에 착착 붙는 것 같았습니다. 조금 느끼한 맛이 있었지만, 소다수로 반주를 하니 좋았습니다. 와인으로 반주를 했더라면 훨씬 더 훌륭했을 것 같지만, 지나간 버스니 뭐....


식사를 마치고 계산서를 가져오라 했습니다. 뇨끼가 20페소 (미화 5불), 소스가 14페소 (미화 3.5불), 그리고 음료수가 8페소 (미화 2불)이었습니다. 총 42페소였는데, 6페소 DC를 해서 (아마 매니저와 잘 안다고 해 준 디씨겠죠? ㅎㅎㅎ) 36페소 (미화 9불)를 지불했습니다.

계산까지 마치고 매니저인 호르헤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뚝뚝 뜯는 법을 너네 주방장은 어디서 배웠냐고 물었습니다. 그건 한국에서나 하는건데.... 라면서 말이죠. 매니저는 실실 웃으며 자기네 주방장이 숟가락으로 자르는 것을 싫어한다고 응수를 하더군요. 그래서 주방장좀 만나게 해 달라고 했더니, 지금은 안된답니다. ㅎㅎㅎ;; 아무튼 그래도 맛있는 식사에 디씨까지 받고, 괜찮은 점심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가 괜찮았다면 댓글 한줄, 그리고 추천 한번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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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곳 시각은 지금 자정이 지나 3시가 다돼가고 있습니다. 배가 고파요. :)

    2010/10/12 14:52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런가요? 한번쯤 수제비로 떼우시는 것도. ㅎㅎㅎ

      2010/10/14 15:15
  2. vic  수정/삭제  댓글쓰기

    뇨끼스는 알젠에서는 29일이 되면 여기저거 식당에서 오늘 매뉴 뇨끼라고 광고 붙이는거 봤는데.. 29일날은 뇨끼 먹는 날... 왜일까?? 물어보니 그래야 다음달에 돈이 많이 들어온다나....ㅎㅎ

    2010/10/28 03:43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뇨끼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지? 이름만 걸어놓고 존재가 없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뇨끼라고 부르는 것과 뇨끼의 날과 관련이 있을 거야. ㅎㅎㅎ

      2010/11/04 16:45


이 블로그는 2008년 6월에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이과수 지역에 오시는 한국인 혹은 한국어로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필요로하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에 시작을 하였지요. 물론 개인적인 감정이 깃든 정보이기 때문에 공신력이 좀 약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간 이 블로그를 통해 한국어를 하시는 많은 분들이 이과수 관광과 관련된 필요사항이나 중요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이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분들 그리고 계속 격려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공지사항을 보시거나, 또 자주 방문해서 제 블로그의 성격을 캐치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여행사를 경영하는 사람도, 전문 가이드를 지향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하지만 달리 정보가 없는 곳이니만큼 미력하나마 저의 경험을 토대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블로그를 열었고 그 마음은 지금도 여전합니다. 처음에는 찾아오시는 분들도 별로 없었고, 언제 이 정보가 사람들에게 읽혀지게 될까 조바심도 많았답니다. 그때는 아침마다 블로그에 들어와서 방문객 숫자가 얼마나 되나에 신경을 썼습니다. (지금도 비슷하기는 하지만, 이젠 좀 여유가 생겼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남미와 관련된 정보 블로거의 한 사람으로써 인정을 받아가고 있는 중인것 같네요. ㅎㅎㅎ(쑥스...) 현재 제 블로그의 글은 이 블로그와 야후 블로그, 그리고 TNM과 세계WA에 정규적으로 실리고 있습니다. 또 서너군데 블로그 기반 사이트들에 제 글이 정규적으로 실리고 있지요. 그래서 제 블로그에 방문하는 사람보다 다른 매체를 통해 제 글을 접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 보입니다. 그렇게 제 글을 실어주시는 분들에게도 또 감사를 드립니다.

또 시간이 흐르면서 제 블로그를 포즈 두 이과수, 뿌에르또 이과수, 그리고 델 에스떼, 그리고 멀리 아순시온에서까지 이런 저런 방법으로 지원해 주시는 분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업소들이나 사업가들을 좀 소개해 드리고자 이렇게 페이지를 할애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제가 먼저 접근을 했고, 또 어떤 분들은 제게 접근한 분들도 있습니다. 블로그의 성격을 설명하기 위해 업소와 회사를 방문할때 겪었던 황당했던 일들도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겪었던 황당 에피소드들도 소개할 생각입니다) 사실 제 블로그를 지원해 주는 것은 미래의 어느때인가 손님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업소를 광고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실,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 가운데 정말 이과수를 오실 분이 얼마나 될까요? 그런 생각을 해 보았을때, 불특정한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의 손님들에게까지 신경을 쓰려는 기업들과 상인들의 정신과 마음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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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의 사이드 하단을 살펴보면 옆의 아이콘처럼 "이 블로그는 다음 업체의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라는 검은 띠 아래로 업소들의 배너가 주욱 달려있습니다. 오늘은 그 가운데서 아르헨티나쪽 뿌에르또 이과수 시에 소재한 다섯개 업체를 소개하고 싶네요. 그동안 아르헨티나쪽 업소를 호텔과 식당을 포함해 상당수 포스팅 했지만, 현재 다섯 분들만 블로그를 후원해 주시는데, 그 후원해 주시는 분들을 제대로 소개한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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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만든 거대 생태 공원인 라 아리뿌까는 사실상 관광 요소중 하나입니다. 저는 2000년에 처음 이 공원을 왔었습니다. 당시에는 주요 건물 하나만 달랑 있었던 때였고, 공원이 문을 연지 몇 달 되지 않았던 때였습니다. 수년이 지나고 이 지역으로 이주를 해 온 다음에 아리뿌까를 방문해 보았을때도 이곳이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를 열자마자 이과수 국립공원을 방문하면서 들려보아야 할 곳으로  http://latinamericastory.com/19 에서 아리뿌까를 소개했었지요.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아리뿌까에서 저를 지원하게 된 이후에 또 한번 http://latinamericastory.com/118 에서 아리뿌까를 소개 했습니다. 아리뿌까는 다른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국립 혹은 시립 공원이 아닙니다. 국가나 시에서 지원을 하는 공원이 아니라는 거죠. 아리뿌까를 계획하고 만든 사람들은 모두 가족관계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연로한 부모님과 세 남매와 그들의 가족들이 함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리뿌까를 통해 자연의 중요성을 사람들에게 광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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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배너는 뿌에르또 이과수 시내의 와이너리중 하나인 오다 비노떼까라는 회사의 배너입니다. 뿌에르또 이과수 시내에는 오다 비노떼까 외에도 한 군데 와이너리가 더 있습니다. 두 군데 모두 상급의 아르헨티나 와인을 선보이고 있지만, 오다 비노떼까가 좀 더 규모가 있고 현재도 증축을 하고 있습니다. 주인 아주머니인 릴리아나씨는 제가 필요한 와인에 대한 정보를 언제나 제공해 주시는 분입니다. 덕분에 와인에 대한 적잖은 지식을 갖게 되었지요. 릴리아나 아주머니는 제 블로그의 글에 관심이 아주 많으십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의 글을 (한국어를 당연히 모릅니다.^^) 번역기를 이용해서 날마다 살펴보고 계신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한국어가 안 되는 독자중 첫번째 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  오다 비노떼까에 대해서는 http://latinamericastory.com/67 에서 다룬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와인에 대한 지식이 조금 더 늘었기 때문에 조만간 이 와이너리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다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과수에 오시게 되거든 상급의 아르헨티나 와인을 시음하기 위해 오다 비노떼까를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아참, 오다에 오시면 꼭 제 블로그좀 추천좀 해 주십시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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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식당 역시 처음 방문했던 시기는 2000년이었습니다. 그때는 아직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살 때였는데, 아내와 함께 차를 끌고 아순시온을 거쳐 이과수를 들러 돌아가면서 이 식당에서 바베큐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도 고기맛이 좋았는데, 2007년에 이 지역으로 이주를 한 뒤에 가 보았을 때에도 고기맛이 참 좋더군요. 그래서 아마도 이 식당에 대한 포스팅을 제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이과수 블로그 초기에 http://latinamericastory.com/9 에서 처음 이 업소를 추천했었습니다. 그리고 2008년 말에 최고의 식당으로 추천된 기사를 보고 http://latinamericastory.com/77 에서 다시 한 번 식당을 추천했습니다. 그리고도 이곳으로 여행을 오시는 분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해주는 식당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주인 아주머니인 마르따 할머니하고 상당히 친해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식사하러 가면 조금씩 DC도 해주는 형편이 되었지요. ㅎㅎㅎ;; 아무튼 이과수에 잠시 머물 기회가 되면 이 식당에 오셔서 맛있는 아사도나 비페데조리소 한 조각과 맛있는 와인 한 잔을 걸쳐 보실 것을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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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식당과는 달리 오른쪽에 있는 식당은 숯불구이가 아니라 요리된 아르헨티나 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지요. 이 식당이 생긴지는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요리 솜씨는 상당합니다. 제가 이 식당을 들어가 본 것은 이과수에서 알게된 선생님 한 분이 추천을 해서였습니다. 처음 이 식당을 들어간 때부터 이 식당의 요리에 반했습니다. 분위기야 조금 서구화된, 음, 미국화된 분위기였지만 음식 맛은 정말 좋았지요. 칭찬을 해주기 위해 사장을 찾았는데 사장을 만나기는 어렵고 매니저만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매니저, 참 친절한 사람이더군요. ㅎㅎㅎ;;  처음 이 식당에 갔을 때 먹었던 Lomo 요리를 추천합니다. 정말 맛있는 로모(등심)을 먹을 수 있습니다. 숯불에만 구워 먹는 걸로만 알았던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맛있는 요리를 해 먹을 수 있었을까요? 아르헨티나에 살았던 연수가 정말 부끄러워 지는 순간이었답니다. 터미널 부근에 있는  이 식당 AQVA에 대한 포스팅은 http://latinamericastory.com/74 에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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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를 보니 처음에 소개를 받고 갔던 피자집이 생각이 납니다. 컬러 피자집 주인이 이탈리안 파스타를 잘 하는 집이라고 소개를 해 주는 집에 갔었는데, 알고 보니 두 집 주인이 같은 사람이었다는.... 쇠고기의 나라 아르헨티나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사실 고기만이 아니라 밀가루 역시 유명하다는 것은 남미에 사는 사람은 대부분 알고 있지요. 그래서인지 피자와 파스타가 아주 맛있는 나라입니다. 그런 요리를 뿌에르또 이과수에서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참 다행스럽게 보입니다. 피자집은 http://latinamericastory.com/60 에서 그리고 파스타 집은 http://latinamericastory.com/66 에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뿌에르또 이과수 시에는 피자 가게가 참 많습니다. 하지만 이 피자가게는 단연 눈에 띄는 가게입니다. 일단 위치가 좋고, 다음에는 간판이 크고, ㅋㅋㅋ;; 무엇보다 맛이 좋다는 거죠. 아르헨티나 국경에서 물어보세요. 좋은 피자집 하나 추천하라고 하면, 이구 동성으로 컬러 피자집을 추천할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들도 피자를 먹고 싶을 때는 컬러 피자에서 주문을 하더군요. 국경까지 퀵 서비스를 하는 피자집입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고 격려를 해 주시고, 또 제 블로그의 글을 자신들의 사이트에서 게재해 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또한 제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업체를 지구 반대편의 한국인들에게 소개해달라고 뒤에서 후원해 주시는 분들 역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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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 보니 옆에 후원업체베너들이 떴군요. 감사한 일이네요.
    라틴아메리카 이야기가 더욱 번창하도록 기원합니다.

    2009/10/03 12:57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사실은 사진만 제대로 찍게 해줘도 후원이 되는데, 어떤 회사들은 거드름을 피우고 그러더군요. 짐작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제 블로그에서 이과수에 있는 호텔들은 별로 포스팅한게 없습니다. 취재를 요청했는데, 뭘 그리 허가를 많이 받아야 하는지, 위에다 위에다 위에다 위에다.... 그러다보니 호텔 포스팅이 별로 없습니다. T.T;; 저두 제 블로그가 남미 최고의 블로그가 되기를 바란답니다. ^^

      2009/10/03 14:25
  2. Favicon of http://skynautes.tistory.com BlogIcon 바람처럼~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저도 꼭 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중에 남미 가게되면요 ㅠ_ㅠ)

    2009/10/04 09:50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ㅎㅎㅎ;; 제 블로그에 올라가지 않는 업소들 가운데 호텔은 제외하고 음식점의 경우는 올라갈 이유가 별로 없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환경은 변하는 법이니 조금씩 다시 한번씩 기회를 주어 보려고 합니다. 아무튼 이 블로그의 업소들 정보는 계속 될 것입니다. ^^

      2009/10/05 12:09
  3. Favicon of http://sunuboy.tistory.com/ BlogIcon 같은하늘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석은 잘보내셨는지요 ^^
    저에게는 하나의 책자처럼 소중한 공간입니다.
    눈띵만 열심히 했거든요. 기회가되면 이과수블로그를 저의 블로그에 소개해도 괜찮으실련지
    모르겠습니다.

    늘 좋은 정보를 보고있기에 남미에 가게되면 꼭 연락을해야지 하는 곳이거든요.
    항상 열심히 블로그해주시고 알찬 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2009/10/04 10:23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제 블로그를 소개해 주신다면 저야 고맙죠. 같은 하늘님의 마음씀씀이에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 한 주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

      2009/10/05 12:10
  4. Favicon of http://pinkwink.kr/ BlogIcon PinkWink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전문적인 블로그기자님 같아요...ㅎㅎ^^
    남미에서는 나름 유명한 언론이셨군요^^

    2009/10/04 11:28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아닙니다. ㅋㅋ;; 유명하다뇨... 이런 매체가 없었기 때문에 후원을 받는 것이지 제가 유명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나름, 유명해지려고 노력은 한답니다. ㅋㅋㅋ

      2009/10/05 12:11
  5.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텔들하고도 잘 되었으면 좋겠다. ^^
    청소년 축구 파라과이하고 16강전 한다더라...
    이기는 게 좋겠냐, 아님 지는 게 좋겠냐?
    청소년이긴 한데 현지 감각이 궁금해... 오바. ^^

    2009/10/0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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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아사도(구운 갈비:쇠고기)의 나라이기 때문인지 도시마다 마을마다 바베큐를 하는 식당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 이과수 같은 관광 도시에도 사진에 나오는 AQVA라는 식당처럼 퓨전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을 찾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AQVA는 비교적 최근에 생긴 레스토랑이다. 버스 터미널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푸에르토 이과수 시에서는 상당히 잘 알려지게 된 식당이다. 건물의 취향은 전통적인 아르헨티나의 분위기와는 좀 달라 보인다. 나도 두세번 들어가서 먹어본 레스토랑이지만, 이번에는 블로깅을 위해 다시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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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의 장식이나 조명 역시 전통적인 아르헨티나의 분위기와는 달라 보인다. 오히려 미국의 레스토랑에 더 가까워 보인다. 따라서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이라면, 오히려 전통적인 아르헨티나 식당보다는 더 편안할 수 있겠다 싶다.

물론, 이전 브라질의 흰 들소 식당에 대한 포스팅에서 이야기를 한 것처럼, 중요한 것은 실내 분위기나 바깥 풍경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틀림없이 음식의 맛과 정성이다.

이 레스토랑에서 취급하는 주요 음식은 아르헨티나의 고기와 강에서 잡는 물고기, 그리고 파스타 종류인데, 전통적인 아르헨티나 입맛에서 살짝 벗어나서 퓨전으로 음식을 만들었다. 그래서 정통적인 아르헨티나의 맛을 찾아 온 사람이라면 어쩌면, 이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아르헨티나 식재료로 만든 인터네셔널 음식이 어떤 맛일까가 궁금한 사람에게는 좋은 코스가 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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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로 멋을 낸 요리와 물고기(특히 수루비라고 하는 강물고기)로 만든 요리가 이 집의 추천하는 음식인 모양이다. 그 외에도 파스타가 일품이라고 한다. (하긴, 저지난번에 왔을때는 라사냐를 먹었구, 그 전에는 뷔페데조리소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고, 음식 맛도 상당한 수준이다. (아주 평범한 요리들인것 같은데, 이런 요리를 잘못하면 금방 티날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무튼 음식 수준은 만족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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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 집에 자랑하는 빵이다. 글쎄.... 내가 특별히 미식가도 아니구, 빵을 아주 아주 즐겨먹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배고플때는 맛있구, 배부르면 별로 안 땡기는 음식이다. 뭐가 맛있다는 건지.... ㅠ.ㅠ

그래도, 딴에는 자랑이라니까, 딴 집 빵보다는 맛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집어 먹어본다.

이 집이 어디있는지 궁금한가? 좀 전에 터미널 근처라고 그랬다. 다음 지도를 참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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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과 같은 블록의 연하게 칠한 코너 부분이다. 다음에 이과수를 방문하게 된다면, 한번 쯤 들러서 아르헨티나 식재료를 가지고 만든 퓨전 요리를 한 번쯤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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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타토모 “프랜차이즈 기획 및 한일 퓨전 요리 메뉴 전략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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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인터넷 방송 “스타토모”에서 한일 양국 문화 친선 교류의 방안으로서 우리에게 자랑스럽고, 세계인에게 친숙한 한식을 일본인들에게 알리고자 한일 퓨전 음식 프랜차이즈를 만들고자 합니다. 참여, 공유, 개방의 웹2.0 에 발 맞추어 프랜차이즈 기획과 음식 메뉴에 관한 아이디어를 한일 문화 교류 및 한일 퓨전 음식에 관심 있는 블로거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평소 일본 문화와의 교류, 한식의 세계화에 관심이 많았던 블로거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

    2009/04/1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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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appyray.com BlogIcon Raylene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기 저 계란부침개 같은 거..맛날 거 같아요+_+

    2008/11/19 02:16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아, 저 오믈렛 말하는거죠? 뭐, 저런걸 요리라구.... 그래두 쬐금 맛은 있더라구요. ㅎㅎㅎ

      2008/11/19 08:11
  2. adribravo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바쁘게 사는것 같아 보인다.
    국경을 넘어다니는 것이 일과처럼 보인다...
    덕분에 여러가지 것에 대해서 알게 되는구나 ..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기좋다 ㅎㅎ

    2008/11/19 08:07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블로그하면서, 내 블로그를 보여주고 다니는데(물론 현지인들이 한글을 알리없구, 단지 사진과 글을 쓰고 다닌다..) 뭐, 그정도인데, 아주 기자 대접을 받구 다닌다니까. ^^; 그래서 재미는 있어. ㅎㅎㅎㅎ

      2008/11/19 08:12
  3. Teresa  수정/삭제  댓글쓰기

    Tenho que voltar para conhecer este restaurante!!!!
    tudo parece delicioso...ou seraum as fotos???
    bom...vou ter que conferir pessoalmente, kkkkkkkkkkk
    me esperem para breve !!!!!

    2008/11/19 09:06
  4. 동석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이지 알젠틴에 살면서 그곳 음식이란 독특한 무언가가 없는 그런 느낌을 받았었는데,
    업그래이드 된 알젠틴 음식이라면 독특하고 맛있겠다.
    물론 고기는 어디를 가봐도 알젠틴 만한거는 없으니까...
    이주전에 어느 아는 집에서 알젠틴 삐까냐 파티했는데...가짜를 정육점에서 보내와서
    다들 실망하고 초대한 주인은 열 받고...암튼 삐까냐두 알젠틴이 넘 맛있어..ㅎㅎ

    2008/11/19 15:18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브라질은 삐까냐, 아르헨티나는 뷔페데조리소... ㅎㅎㅎ

      2008/11/19 18:43
  5. Favicon of http://digitalfish.tistory.com BlogIcon 넷물고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컇, ~~ 캬흐 ~~ 이건 뭐 .. 허허 .. 쩝 .. ㅠ 먹고싶습니다 마구 ( 전 저렇게 소박? 하게 나오는걸 좋아하거든요 )

    2008/11/19 16:51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예, 저건 정말 소박하게 나오는 겁니다. 하긴 아르헨티나 음식이라고 해 봐야, 고기하고 국수밖에 없으니까요. ^^

      2008/11/19 18:44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8/11/19 21:53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예, 아르헨티나는 밀가루 맛이 좋아서, 빵 맛도 좋답니다. 잘 보셨습니다. ㅎㅎㅎ

      2008/11/20 00:26
  7. Favicon of http://beakdream.tistory.com BlogIcon 도깨비섬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보온도시락 밥을 점심때..손님께 드렸더니..
    저녁엔 시원한 밥을 뜨거운 물에 말아 먹었다지요 자꾸..요리만 ..맛나는 음식만 나와
    전..이제 건너가렵니다..넘..먹고 싶답니다..고맙습니다..

    2008/11/21 07:31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제가 최근에는 숙박시설이나 음식점에만 돌아다니는 기분입니다. 하핫... 근데... 이게 시작인데요. 앞으로 어떻게 하셔야 할지 걱정입니다. ㅎㅎㅎ

      2008/11/21 22:14
  8. 박로레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대~~ 브라질은 식당이 없어?? 거이 다~~ argentina 식당들이자나!!!

    2008/11/22 23:22
    •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로레나, 여기 식당이 줄잡아 2500군데나 된다. 좀 기다려봐. 띠오가 하나씩 하나씩 방문하고 글 올릴께. 그나 저나 2500군데를 언제 다 올리냐???

      2008/11/23 01:10
    • 동석이  수정/삭제

      2500개라...식당이....ㅎㅎ
      하루에 한개씩가두...ㅋㅋ

      2008/11/23 23:07
  9. 은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2500군데..나두 들리구 싶다..ㅋ

    2008/11/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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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ex. 이과수 이야기)
라틴 아메리카의 중심부,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의 국경에 위치한 이과수 폭포와 지역 도시들의 환경과 풍경, 언어와 특징들에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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