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10/14 포르투갈어 그리고 스페인어 (20)

포르투갈어 그리고 스페인어

분류없음 2009/10/14 20:13 Posted by juanpsh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포르투갈어와 스페인어는 70% 이상이 같다고 합니다. 같은 언어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포르투갈어를 쓰는 브라질과 스페인어를 쓰는 아르헨티나 국민들 사이에서는 서로 어느 정도 언어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완벽한 대화가 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요. 최근에는 메르코수르 경제 협력 관계 때문에 브라질과 역내 국가들 사이에 서로 상대방의 언어를 가르치고 있지만 아직 완벽한 대화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70%가 같다고 해서 입장이 같은 것은 아닙니다. 대체적으로 포르투갈어를 쓰는 사람들은 스페인어를 들을 때 50% 정도....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스페인어를 쓰는 사람들이 포르투갈어를 들을때는 아주 조금, 혹은 거의, 전혀 알아듣지 못합니다. 비슷한 현상이 스페인어와 이탈리아어는 물론 포르투갈어와 프랑스어에서도 나타난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이탈리아어 -> 스페인어 -> 포르투갈어 -> 프랑스어 순인 것 같습니다.

국경에서 살다보면 두 가지 언어를 다 구사함에도 불구하고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브라질 이웃들에게 스페인어로 인사하는 경우는 다반사입니다. 그리고 스페인어를 쓰는 사람들에게 포르투갈어로 대화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가장 많이 하게되는 실수는 두 언어를 섞어서 말하는 것이지요. 이곳 국경에서는 이렇게 섞인 언어를 뽀르뚜뇰이라고 부릅니다. 포르투갈어를 지칭하는 뽀르뚜게스의 앞 부분과 스페인어를 지칭하는 에스빠뇰의 뒷 부분을 합성해서 만든 단어지요.

국경에서는 그냥 웃어넘기지만, 내륙에서는 상황이 좀 달라집니다. 물론 웃어 넘기기도 하지만 서로의 언어가 다르다보면 황당한 일들이 벌어지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이 포스트에서는 양쪽 언어의 차이때문에 생기는, 제가 경험한, 그리고 제가 생각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꾸며보았습니다. 재밌게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 Sorvete 와 Helado

아직 아르헨티나에 살고 있을 때였습니다. 하루는 시내를 나갔다가 점심을 떼우기 위해 맥도널드를 들어간 적이 있었습니다. 시내이기는 하지만 외국인이 많이 들어가는 위치에 있지 않아서였는지, 아르헨티나에서 살고 있었던 필자조차 사람들이 흘낏 거리는 곳이었지요. 간단하게 햄버거와 음료수를 시켜 먹으며 창밖의 광경에 눈을 돌리던 필자의 귀로 계산대에서 말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좀 전에 들어온 두 명의 흑인 청년이 계산대에서 햄버거를 주문하고 음료수를 받고는 무엇이 더 필요하냐는 점원 아가씨의 말에 소르베떼라고 말하는 것이 들렸습니다. 그러자 점원 아가씨는 손가락으로 실내의 쓰레기통 위를 가리키는 것이었습니다. 두 명의 청년이 햄버거와 음료수가 담긴 쟁반을 들고 쓰레기통 부근으로 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잠시후 그 청년들은 계산대로 돌아와서 다시 소르베떼를 달라고 하더군요. 점원 아가씨는 다시 손가락으로 쓰레기통 위를 가리켰습니다. 그런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결국 친절한 아가씨는 쓰레기통 위에 있던 소르베떼를 가져왔습니다. 그것을 보고 상황을 짐작한 청년들은 활짝 웃으며 주문판에 있는 사진을 가리켰습니다. 그러자 아가씨 역시 웃으며 원하는 것을 주었습니다. 소르베떼가 무엇인지 짐작하겠습니까?

포르투갈어로 소르베떼, 혹은 소르베치라고 하는 것은 아이스크림입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에서는 소르베떼는 음료수를 마실때 쓰는 빨대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은 엘라도(Helado)라고 부릅니다. 맥도널드의 경우 아이스크림이 콘(Cone) 속에 들어가있기 때문에 꼬노(Cono)라고도 부릅니다. 포르투갈어로는 빨대를 까누도(Canudo)라고 부릅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었고, 문제될 것이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웃고 넘어갔지만, 심각한 문제였더라면 어땠을까 상상해 봅니다. ㅎㅎㅎ

# Borracharia 는 어때?

스페인어권에서 브라질로 처음 오시는 분들은 보르라차리아 라는 간판이 고속도로 곳곳에 걸려있는 것을 보며 웃음을 감추지 못하게 됩니다. 보르라차리아라는 간판이 있는 곳은 대개 폐 타이어들을 걸어놓고 타이어의 펑크를 수선해주거나 새 타이어로 교체를 해 주는 곳입니다. 그런 곳에 보르라차리아라는 단어가 붙어있으니 웃을 수 밖에요. 포르투갈어를 하는 사람들은 그 이유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스페인어를 하는 사람이 웃는 이유는 그 단어 보르라차리아가 스페인어로는 "술취한, 혹은 술취한 [사람들의] 집"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스페인어로 "술취한"을 의미하는 단어는 Borracho 입니다. 하지만 그 단어는 포르투갈어에서는 고무 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곳을 Borracharia 라고 하는 거죠. 포르투갈어로는 보하샤리아라고 발음합니다. 스페인어로는 그렇게 타이어를 취급하는 가게를 고메리아(Gomeria)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고무 를 의미하는 단어는 Goma 즉 고마라고 하죠. 필자인 저 역시 처음에 보하샤리아라는 단어를 읽고 웃음을 지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ㅎ

# Quantos anos tem?

처음에 ano라는 단어를 들었을때 웃음을 참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이가 몇 살인지를 묻는 표현이었는데, 뜻을 이해를 하면서도 Ano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스페인어적 의미 때문에 웃음이 나왔습니다. 포르투갈어에서는 Ano 가 년, 해를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라틴어 Anno와 같은 뜻입니다. 하지만 스페인어에서 Ano는 항문을 의미합니다. 참고로 년, 해를 의미하는 스페인어는 비슷하지만 발음이 다른 Año 입니다. 발음은 아뇨 라고 합니다. 위의 소제목을 스페인어로 번역하면 꾸안또스 아뇨스 띠에네스? 라고 번역이 됩니다.

잘 아는 말이기는 하지만, 제 나이를 묻는 사람들에게 3X 세라고 말하면서도 머리속으로는 "음, 나는 항문이 삼십몇개야..."라고 말하는 자신이 우스웠고, 또 상대방에게 "당신은 몇 살입니까?"라고 물으면서도 머리속에서는 "도대체 넌 항문이 몇개야?"라고 묻는 것 같아서 웃음이 터져 나왔었지요. 지금은 그냥 담담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처음 브라질로 왔을 때는 정말 희한하다고 생각했었답니다. ㅋㅋㅋ

# 미쯔비시 자동차 이름이 바뀌다.

브라질로 처음 왔을때, 거리를 활보하는 커다란 사륜 구동 자동차의 이름을 보고 놀란적이 있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그 차 이름이 NATIVA로 알고 있었는데, 브라질에서는 그 이름이 PAJERO 더군요. 이름이 바뀌었다는 것이 놀랍다는 것보다는 그 의미 때문에 놀라면서 동시에 우습기도 했습니다.

스페인어로 Paja 라는 단어는 기본적으로 풀을 의미합니다. 초가집의 "초"자에 해당하는 뜻이지요. 하지만 좀 더 은어적인 용법으로 빠하는 수음의 저속한 표현인 "딸질"에 해당되는 뜻입니다. 그래서인지, 남미 대륙의 여러 나라들에서 Paja라는 단어가 간판으로 상당히 쓰이지만 아르헨티나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아르헨티나 중부의 엔뜨레리오스 주에서 찻집 이름으로 쓴 것을 본 것 외에는 그 단어를 본 적이 없습니다. 당시에 보았던 간판은 Casa de Paja 즉 초가집이었지만, 간판을 보며 친구들과 함께 엄청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질하는 집"으로 이해를 한 것이었지요. 만약 미쯔비시의 그 차가 동일한 이름을 달고 아르헨티나 거리를 누볐더라면 틀림없이 사람들이 웃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차 이름이 "딸질하는 사람(놈)" 이라면 누가 웃지 않을까요? ㅋㅋㅋ

# 그 외의 경우들

1) Meia 가 도대체 메이야(뭐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브라질로 오기 전에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당시 친구는 가게에 없었고, 점원이 받았습니다. 점원에게 친구의 핸드폰 전화번호를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번호를 이야기해 주는데 그 가운데 메이아 라는 단어가 있더군요. 딴에는 잘 알아듣지 못하는 주인의 친구에게 친절하게 한 숫자 한 숫자를 알려준다고 띄어서 이야기를 했지만 메이아라는 단어에서 딱 막혀버렸지요. 8867-xxxx 였다고 하면 오이뚜, 오이뚜, 메이아, 세치 - ..... 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메이아가 도대체 무슨 뜻인지를 알 수 없더군요.

중간을 의미하는 메이아라는 단어가 왜 5도 아니고 6에 쓰였을까요? 이 단어 메이아는 12진법으로 물건을 취급하던 습관에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계란이나 과일이나 연필이나 컵이나, 한 타스, 12개로 만들어서 취급하지 않습니까? 포르투갈어로 한 타스는 "우마 두지아"라고 합니다. 스페인어로는 "우나 도쎄나"라고 하지요. 그 반절인 6개는 "메이아 두지아" 그리고 스페인어로는 "메디아 도쎄나"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스페인어는 6개를 의미할때는 언제나 메디아 도쎄나라고 하며, 도쎄나를 빼고 메디아라고는 하지 않는데반해 포르투갈어는 두지아를 빼고 메이아라고도 한다는 것이 다른 것이지요. 그리고 그렇게 만든 단어를 계속 숫자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친구의 전화번호를 들고, 메이아가 몰라서 쩔쩔맸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몇개의 반복되는 숫자를 제외하고 그 단어가 숫자를 의미하는 것이 틀림없었기 때문에 나머지 숫자를 대비해가며 통빡을 굴려야 했거든요. 국제 전화를 짐작으로 거는 것이었으니 기분이 어땠을지 상상이 되십니까?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웃 나라를 갈 때는 그 나라의 숫자 정도는 알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ㅎㅎㅎ

2) 요일은 또 어떻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페인어의 일주일은 태양과 그 행성 및 지구의 위성과 관련있는 이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포르투갈어는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서수체계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월요일은 세군다 페이라 즉 제2일, 수요일은 꽈르따 페이라 즉 제4일, 그리고 금요일은 섹스따 페이라 즉 제6일이라고 칭합니다. 처음에 브라질로 와서는 그 체계가 익숙하지 않아서 헤맸던 기억이 납니다. 왜 월요일이 제 2일인지를 모르겠더군요. 그럼 일요일이 주 첫째날인가요? 그렇다면 그 날을 도밍고라고 부르는 것은 왜인지... 아무튼 그것이 헷갈렸답니다.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게 익숙해졌지만, 브라질로 처음 오시는 분들에게는 그것마져 생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이지 새로운 환경의 새로운 문화와 언어는 생소함을 더해 주지 않나요?

3) Pronto 라는 단어의 사용
브라질에 와서 처음으로 꾸리찌바를 갔을 때 였습니다. 꾸리찌바를 다 가서 자동차의 브레이크가 고장이 났습니다. 다행히 친구의 도움으로 일본인 3세가 운영하는 카센터에 자동차를 집어넣었고, 그 이튿날 카센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기술자의 이름은 제르손이라는 친구였는데, 아주 성실한 친구였지요. 다음은 저와 제르손이 나눈 대화입니다. 그냥 한국어 발음으로 적어 넣습니다.

    필자: 오이 제르손, 뚜두 뱅? 꼬모 에스따 메우 까호?
    기술자: 오이 셍요르 조앙, 뚜두~! 세우 까호 에스따 쁘론또.
    필자: 오케이, 오브리가두, 이 꾸안도 뽀소 뻬가르 메우 까호?
    기술자: 에스따 쁘론또.
    필자: 오브리가두, 엔떵 꾸안도 뽀소 뻬가르?
    기술자: 에스따 쁘론또.....
    필자: 엔떵, 아 께 오라?
    기술자: 에스따 쁘론또....

한국어 버전은 이렇게 된다.

    필자: 아, 제르손씨 안녕하쇼? 내 차는 어떻습니까?
    기술자: 아, 안녕하십니까 조앙씨. 당신의 차는 수리가 끝났습니다.
    필자: 오케이, 감사합니다. 그러면 언제 차를 찾을 수 있습니까?
    기술자: 아, 다 끝났다니까요!
    필자: 감사합니다. 그럼, 언제 차를 찾을 수 있을까요? (아, 젠장 언제 오라는 거야?)
    기술자: 다 끝났다는데.... (아, 젠장 이넘은 왜 이렇게 이해를 못하지???)
    필자: 그러면 몇시에? (아, 이 짜슥은 왜 자꾸 곧 된다고 그러지???)
    기술자: 아~ 다 끝났다니깐요. (아 젠장, 이 짜슥은 왜 이렇게 계속 묻는거야???)

왜 이런 대화가 진행되었을까요? 왜냐하면 Pronto 라는 단어의 의미가 서로 달랐기 때문입니다. 스페인어에 익숙했던 저에게 그 단어 쁘론또는 현재 위치에서 시간적인 의미로 조금 후 즉 "곧"이라는 의미로 들렸습니다. 하지만 포르투갈어로 그 단어의 의미는 완료를 의미하였기 때문에 둘이서 서로 다른 의미로 이해하고 똑 같은 대화를 했던 것이지요. 결국, 그 대화는 제가 그 Pronto의 의미가 끝났다는 뜻이냐를 물어봄으로써 끝났습니다. 비슷하지만, 다르다는 것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였지요. ㅎㅎㅎ

글이 재밌었다면 댓글과 추천좀 부탁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 http://latinamericastory.com/trackback/310 관련글 쓰기

  1. 세계 34개 국어 통합 번역기

    Tracked from 다국어번역기  삭제

    간편한 다국어 번역기는 강력한 번역엔진을 탑재하여 파워풀한 다국어 번역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며, 단순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지원 언어 · 그리스어, 네덜란드어, 노르웨이어(보크몰), 덴마크어, 독일어, 라트비아어, 러시아어, 루마니아어, 리투아니아어, 베트남어, 불가리아어, 세르비아어, 스웨덴어, 스페인어, 슬로바키아어, 슬로베니아어, 아랍어, 영어, 우크라이나어, 이탈리아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2010/09/14 07:07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오래만에 들른 거 같습니다. 마침 좋은 강좌를 들을 기회를 얻었네요.
    방문객들을 위해 이런 기초 언어강좌하는 것 좋은 생각인 거 같습니다. 자주해주면 좋아 할 사람 많을 것 같은데요.

    2009/10/16 13:30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정말 그러려나요? 기초적인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를 게재하는 것도 좋은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한번 기획을 해 보아야 할 것 같네요. ^^

      2009/10/19 19:54
  2. phaha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 재밌구유익한글입니다 자주 글올려주세요 ~ 스페인어배우려면 어떻게 해야되낭욤

    2009/11/18 04:48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스페인어를 배우려면.... 영어 하고 같겠죠? 어느 정도의 스페인어를 구사하고 싶으신지 목표를 정하시고, 읽고, 쓰고, 듣고, 말하고, 현지에서 응용하고, 웃어넘기고, 사람들과 사귀고... 그러면 되겠지요. ㅎㅎㅎ

      2009/11/18 07:20
  3. phaha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독학하구있는데 재밌더군요 영어가 라틴어를 많이 차용한언어라는걸 느끼네요 그런데 역시 언어는 어려워요 그래도 이번에 친구들과 남미여행하는데 열심히공부해서 가면 조금은 도움이 되겠지요.. 그런데 질문이하나있읍니다 페루-칠레-아르헨티나-브라질이과수-볼리비아 배낭여행중 도둑과강도 조심하라는데 어떻게 하는게 최선의방법일까요 도보이동시 특히 시내에서는 어떻게 다니는게 좋을지 한수 알켜주세요 .. 그라시아즈~

    2009/11/19 03:27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제게 문의를 해 주셔서요.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구체적으로 제 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앞서 기재해 놓았지만 제 메일 주소는 infoiguassu@gmail.com 입니다. ^^

      2009/11/20 19:02
  4. Favicon of http://dannyslab.wordpress.com BlogIcon busman74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재미있어요. 아르헨티나 20년살면서 포어 제대로 안배워본게 좀 후회스럽기도 하고

    2009/11/20 11:12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글쎄 말이다. 난, 네가 한국으로 돌아가 버려서 좀 허전하단다. ^^

      2009/11/20 19:07
  5. Hania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 그나저나 저는 Juan님이 Castellano 하시는게 참 궁금해요. 아르헨티나 억양을 사용하시나요? 아니면 파라과이? ^^ 전 개인적으로 칠레억양은 쪼오금 정이 않가고 콜롬비아나 쿠바 억양이 넘 재밌고 친근해요~ Juan님도 아르헨티나 오래사셨으니 Vos sos에 익숙하시겠죠 ㅠㅠ

    2010/03/20 18:34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럼요 많이 익숙하답니다. 그런데 막판에는 브라질에 있어서인지 입에 Voce e 에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지금은 vos sos보다 더 잘 사용하고 있다능 ㅡ.ㅡ;;

      2010/03/22 11:45
  6. Stelinha bonitinha^^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브라질 사람인데 한국말을 너무 좋아해서 배운지 꽤 된 14살이랍니다^^
    근데 이글말구 다른글에(브라질과 아르렌티나를 비교한던글) 회이죠아다(feijoada)가 나왔는데요..
    돼지 코랑 귀, 꼬리같은건 안들어가요..
    그건 옛날에, 1500년쯤에 흑인들이 노예였을때 검은콩에 물과 백인들이 고기 먹고 남은부위(코, 귀, 꼬리등)를 섞어서 끓인다음 먹었던거에요.. Historia시간에 가르쳐주는데요.
    요즘 그런부위를 쓰는 사람은 없고요,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넣어서 준답니다^^
    이 글을 여기서 쓰는 이유는요..
    그 글을 읽고 이것처럼 똑같이 글 쓸려구 했는데요..
    인터넷이 끈어져서(vivo3g 쓰는데 그게 자주 끈어짐) 못썼는데요
    다음날 쓸려구 들어갔더니 못찾겠어서 여기다가 씁니다^^
    아참! 글구 meia라는 단어는 전화랑 시간, 그리고 duzia에만 사용되고요,
    그걸 딱 6자라고 말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어디가서 내 나이는 meia라고 말하면 이상하게 본답니다^^
    이메일로 포어 배우고 싶으신분은 *cantorastela97_kr@hotmail.com*에 메일주시고요(당근 무료),
    저는 나이가 어리지만 포르투갈어는 완전히 다 알기때문에 안심하시고 메일 보내주세요.
    아니면 문장 번역을 정확하게 하고 싶으신분은 저에게 문장을 한글로 보내주시고 번역해달라구 부탁하시면 됩니다.
    프러포즈도 돼구요~ 단어등도 얼마든지~~^^
    뭐.. 앙숙한테 나쁜말(욕등)을 포어로 하고싶어도 저한테 메일 보내주세요~
    ㄳ합니다~~

    2010/03/24 19:16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하하하, 정말 재밌는 댓글을 받게 되었네요. 스텔라양 정말 대단합니다. 한국인이나 한국어를 하는 한국계 이민자들에게서 대부분의 댓글을 받았었는데, 스텔라양의 댓글은 정말 저를 기쁘게 해 주고 있네요. 혹시 부모님들이 한국인들은 아닌지 정말 궁금합니다. ^^

      훼이조아다에 돼지의 몇몇 부위가 들어갔었던 것은 분명한 일이죠? 요즘은 그렇게 여러 부위가 들어가지 않는 것 또한 분명해 보입니다. 몇몇 약식으로 만든 훼이조아다의 경우는 소시지와 쇠고기 돼지고기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코나 귀가 들어간 훼이조아다를 만드는 음식점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유명한 식당들에서는 코와 귀, 소시지등을 부위별로 제공하는 식당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노예들의 음식이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아십니까? 제가 훼이조아다 글을 작성하면서 조사한 바로는 많은 학자들이 훼이조아다를 노예 음식으로 기술한 기록을 찾을 수 없다고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그 부면에 대한 제 블로그는 http://latinamericastory.com/127 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메이아 라는 숫자에 대해서 지적해 준 것에 대해서 감사들 드립니다. 그렇죠, 내 나이가 메이아 라고 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을 것입니다. 그 경우를 생각하지 못하고 포스트를 했네요.

      게다가 포르투갈어를 배우고 싶다면 연락해 달라는 말씀, 정말 너무 고맙습니다. 제게 포르투갈어에 대해서 물어오시는 분들이 꽤 되는데 그분들에게 스텔라 양의 메일 주소를 드려도 될지 모르겠군요.

      아무튼 아주 긴 댓글을 받고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배우시는 한국어 계속 잘 배워서 한국과 브라질 양 나라사이에 좋은 교류의 다리가 되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종종 제 블로그에 들어와서 만나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

      2010/03/24 19:46
  7. 지나가던사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재밌네요~ 월드컵 보다가 칠레랑 브라질이 경기하는걸보고, 문득 스페인어랑 포르투갈어는 많이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검색해보다가 여기 들어오게됐는데 너무 재밌네요~

    다른 글도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유익하고 재밌는정보 감사드려요~

    2010/06/28 23:48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오셔서 남미 이야기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댓글 남겨 주셔서 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2010/06/30 13:29
  8. thomaas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고보니 다른 언어였군요. 그래도 이야기는 통하니 다행.

    2010/12/08 04:39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이야기만 통하지 제대로 된 소통은 쉽지 않으니 문제긴 하죠. ㅎㅎㅎ

      2010/12/09 13:03
  9. 스티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게 읽고 갑니다 ^^
    제 가장 친한 친구가 포르투갈계라서 가끔 자기 가족과 하는 포르투갈어을 훔쳐듣곤한답니다.
    이 친구는 프랑스어도 수준급으로 해서, 저한테 스페인어를 대충 알아듣는다고 했을때 그냥 언어에 재능이많구나 했는데 이런 비밀이 숨어있을줄이야 ㅎㅎㅎ

    2011/01/03 15:53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렇죠,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는 사실 사촌간이라서 비슷한게 상당하답니다. 그래서 저두 쉽게 포어를 배웠는지도 모르죠. ㅎㅎㅎ

      2011/01/04 11:03
  10. Juan Fernando ( De corea del sur)  수정/삭제  댓글쓰기

    hola~! soy coreano y me llamo Juan Fernando. vivo en busan y aqui, hace nublando :) Yo también aprendo español y portugués. al principicio creo que español y portugués son semejantes pero poco a poco yo lo aprender, portugués es más difícil que español...

    2011/12/06 07:14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렇죠, 하지만 계속 공부하다보면 스페인어가 포르투갈어보다 더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포어는 아직까지 헛점 투성이라서요.... 참, 그게 더 어려운 걸까요?

      2011/12/08 23:01

BLOG main image
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ex. 이과수 이야기)
라틴 아메리카의 중심부,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의 국경에 위치한 이과수 폭포와 지역 도시들의 환경과 풍경, 언어와 특징들에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by juanpsh

달력

«   2012/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539,531
  • 352825
Tatter & Media textcube get rss
http://file.tattermedia.com/media/image/plugin/tnm_badge_white.gif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742)
여행 (105)
관광 (101)
교통 (13)
생활 (131)
정보 (104)
문화 (141)
3개국의식당들 (52)
3개국의호텔들 (11)
3개국의상가들 (11)
여행기 (50)
자연 (19)
시사&이슈 (0)
세계를 둘러봄 (0)
juanpsh'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atter &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