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전 포스트들을 살펴보신 분들이라면 이 과일에 대해 아실 것입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모르실 분들을 위해서 링크를 걸어 놓습니다. 들어가서 이 과일이 무엇이고, 이과수에 오시면 어디서 드셔야 하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브라질에서만 먹을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조카의 말로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도 아싸이를 먹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조카의 표현에 의하면 브라질의 아싸이보다도 더 맛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없는 시간을 쪼개서(?) 조카와 함께 아싸이를 시식할 수 있다고 하는 팔레르모 비에호 지역의 코스타리카와 말라비아 교차점으로 가 봅니다.


식당의 이름부터가 근사합니다. "메 레바 브라지우" 라? 의역을 심하게 하자면 브라질로 데려가는 카페라고 해야 할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실내외 장식은 모두 브라질 국기를 걸어놓았습니다. 안에도 역시 브라질 음식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듯 합니다.


식당 안의 모습입니다. 오른쪽 아래있는 음식들 모두 브라질의 음식들 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브라질 음식을 먹으러 온 것은 아닙니다. 아싸이를 먹기 위해서죠~! 그래서 자리를 잡고 아싸이를 주문하기 전에 잠시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정말 아싸이를 만들어 주는 군요. 브라질에서처럼 사발에 담긴 아싸이가 한 그릇에 25페소라고 합니다. 브라질과 비교를 해 보니 한 50% 정도 더 비싸군요. 하긴 수입품이니까 그럴만도 하겠지만, 맛이 어떨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조카의 말에 의하면 주문 후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니 느긋하게 생각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그런데!!! 모양이 왠지 좀 다릅니다. 제일 위에 올려놓은 사진은 브라질에서 촬영한 사진인데, 그것과 좀 달라 보이지 않습니까? 이건 왠지 좀 물이 많이 들어간 모습으로 보입니다.


모양은 그렇다치고 맛은 어떨까요? 그냥 시원하고 좀 달더군요. 브라질과는 달리 바나나, 딸기, 그라놀라같은 씨앗을 모두 뿌려서 가져다 주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아싸이와 바나나, 혹은 아싸이와 딸기, 혹은 아싸이와 그라놀라 식으로 따로 먹는데, 여기서는 한 그릇에 모두 담아 먹는 모양입니다.

원료는 같을텐데, 맛은 물이 너무 많았습니다. 아싸이 과육을 으깨어서 냉동시킨 것을 들여왔을텐데, 걸쭉하지가 않았습니다. 조카의 말로는 아르헨티나 것이 훨씬 더 맛있다고 하는데, 브라질에서 온 저희 부부가 보기에는 브라질의 아싸이가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튼 아르헨티나, 그것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아싸이를 먹어볼 수 있다는 것이 어디입니까! 보수적인 입맛을 지닌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아싸이를 먹게 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엄청 발전한 거죠. ㅎㅎㅎ

블로그의 내용이 좋았습니까? 댓글 한줄 추천 한번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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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emonwowo.tistory.com BlogIcon 초코송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겠는데요.
    흠.. 이런 낯선 곳에 가서 처음보는 아싸이를 먹어보고 싶네요. ^^

    2010/11/09 23:19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맛있게 보인다구요? ㅎㅎㅎ;; 실은 브라질게 훨씬 더 맛있답니다. 브라질에 와서 한번 드셔보세요. ^^

      2010/11/11 11:03
  2. 네오아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아르헨티나에도 아사이가..신기하네요..ㅎㅎ

    2010/11/10 00:02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렇죠? 저두 신기했답니다. 가서 먹어보기 전에는 말이죠,. ㅎㅎㅎ

      2010/11/11 11:04
  3.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내복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그래도 Juan님 포스팅 보고 우리 부부도 아싸이 (캡슐 ㅠㅠ) 을 먹기 시작했답니다. 젊어지려구요. ㅎㅎ

    2010/11/10 03:34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아싸이가 캪슐로도 있는 모양이군요. 제 집에는 가루로 되어 있는 제품도 있는데, 가루 제품이 맛은 별루라서 그냥 방치해 두고 있는 실정이라서요. ㅎㅎㅎ

      2010/11/11 11:05

쇠나무를 소개합니다.

정보 2009/07/27 21:15 Posted by juanp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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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아름다운 꽃의 나무는 특이한 특징이 있다. 그냥 단순히 외관으로만으로도 그러한대, 나무를 보면 잎이 하나도 달려있지 않고 꽃만 있다는 것이다. 해마다 적도 이남의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꽃이 피는데, 꽃이 피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겨울까지 기다려야만 한다. 날씨가 좀 더 추워지는 계절인 6월 말부터 피기 시작해서 8월 말까지 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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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핀 나무를 가까이 가서 찍은 사진이다. 이렇게 무리를 지어 꽃이 피지만 잎은 달려있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실제 이 나무와 또 다른 종류의 몇몇 나무들은 잎이 모두 떨어지고 난 다음에 꽃이 핀다는 것을 남반구에 와서야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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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기전 꽃 봉우리가 생긴 모습이다. 잎파리가 다 떨어져 나갈즈음, 앙상한 가지에 이렇게 화사한 꽃 봉우리가 생겨서 그나마 나무를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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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활짝 피면 이렇게 화사한 모습으로 도시의 경관과 어우러진다. 가끔 노란색이나 흰 색 꽃도 보이지만 포즈 두 이과수와 델 에스떼 시에서는 오직 이렇게 분홍색 혹은 이보다 좀 더 짙은 색의 꽃들만 볼 수 있다. 자,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이 나무의 정체를 아는 사람이 있는가?

혹시 "쇠 나무"라는 별명은 들어본 적이 있는가?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나무는 못질을 하고 또 칼이나 톱으로 깎아서 조각도 할 수 있는 재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어진다. 대부분의 그런 나무들의 비중은 0.3~0.5 g/cm3 정도 되는 나무들이다. 하지만 나무의 비중이 0.9 g/cm3 정도 혹은 그 이상이 되면 아주 아주 무거운 나무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그런 나무들은 물에 뜨지도 않는다. 물에 넣으면 가라앉기 때문에 일명 "쇠나무"라는 별명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런 쇠나무들 가운데 서구 사회에 가장 잘 알려진(그나마 많이 알져지지는 않았지만...)나무가 바로 위 사진에 나오는 "이뻬"라는 나무인 것이다. 스페인어로는 "라파쵸"라고 부른다.

이 나무는 남아메리카가 주 생산지이다. (생산지라고 하면 좀 뭐하고 이곳에서 자생하고 있다. 목재로 쓰기 위해 식목을 하지 않기 때문에 생산지라고 하기는 좀 그렇다...) 아무튼 남미에 주로 서식하고 있는데, 가면 갈 수록 개체수를 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나무는 싹이 나서 5~7년이 되어야 비로소 씨를 맺는다. 그때부터 씨를 맺어 계속 번식을 하지만 목재로서의 가치가 될 수 있을 정도가 되려면 50년이나 그 이상이 되어야만 한다. 하지만, 적도 이남 남위 30도까지에 이르는 지역은 태고적부터 원시림으로 둘러싸여 있는 천혜의 보고 아마존이 있는 것이다. 그곳에서 이 나무는 높이 30미터 이상, 지름이 90센티미터나 그 이상이 될 정도로 수천년동안 성장하는 일을 반복했던 것이다. 희한하게도 꽃의 색깔이 목재의 색깔이기 때문에 꽃에 따라서 이름이 달라진다. 위에서 볼 수 있는 나무의 이름은 "이뻬-호쇼"라고 부르는데, 그 뜻은 "붉은 이뻬"라는 것이다. 그 외에도 이뻬-아마렐로(노란 이뻬), 이뻬-브랑꼬(흰 이뻬), 이뻬-끌라로(밝은 이뻬), 이뻬-쁘레또(검은 이뻬)등등, 많은 종류의 이뻬가 있다. 이들의 학명은 Handroanthus 라는 이름이 앞쪽에 붙는다. 이름이야 아무튼 인간에게 발견되어 목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후 부터는 놀랄만큼 빠르게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아마존 지역에서 고르게 분포하고 있지만, 가끔 파라과이와 볼리비아 남부, 아르헨티나 북부와 우루과이에서도 이 나무를 볼 수 있는데, 연 평균 기온이 섭씨 18도~26도에 달하고 강우량이 1000mm~1900mm 가 되는 곳에서는 잘 자란다고 알려져있다. 벌레와 부패에 대해 강하기 때문에 목재로서 탁월한 가치를 가지고 있고 고급 가구나 외장을 위한 목재로서 사용되어진다. 쓰임 자체가 그러하고 또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아주 높다. 2005년 브라질의 식목청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1큐빅 미터에 1200 헤알~2000 헤알까지 받는다고 알려준다. 현재 시세의 미화로는 600불~1000불까지 받는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4년이 지난 지금은 가격이 훨씬 더 올라가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으므로 앞으로는 더욱 더 올라가게 될 전망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도 이뻬 나무로 만든 무엇을 볼 수 있을까? 있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기 전에 한국에서 이뻬 나무를 수입하는 업체에서 일하는 사람을 잠깐 만나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그 사람은 회사 이름마져 이뻬 통상이라고 붙인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이뻬 통상 사이트: http://www.ipewood.co.kr)

회사의 사이트에 들어가서 이뻬로 만든 몇몇 건물들을 사진으로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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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터미널 부두와 성일 건축이라는 회사의 옥상 부분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이곳에 사용된 나무들이 이뻬 나무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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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사동 포도 플라자와 하나 은행 연수원 역시 이뻬 나무로 만들어져 있다고 한다. 물론 이 외에도 여러 군데에 이뻬 나무가 사용되었을 것이다. 어쩌면 여러분의 직장이나 주거지역부근에도 수입된 이뻬 나무가 사용된 건물이나 시설이 있을 것이다.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점점 더 다른 열대의 수종으로 수입품을 넓혀가는 추세라고 하는데, 그러고보니 열대의 비중이 높은 나무들에 대해서 연구를 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ㅎ;;

이뻬 나무는 목재로서만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다. 이뻬 나무의 껍질을 달여 차처럼 마시면 감기약으로 그만이라고 원주민들이 이야기를 한다. 또한 그처럼 껍질을 우려낸 물은 정혈작용을 한다고 알려져있다. 이뻬 나무의 껍질뿐 아니라 잎들도 약리작용을 한다. 잎파리를 우려낸 물은 임균성 염증과 매독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주고 있다. 또한 잎을 우려낸 물은 항 류마티스, 항 빈혈, 그리고 당뇨에도 특효가 있다는 학자들의 발표가 있었다. (Braganca 1996; Carvalho 2003; Neto & Morais 2003)

인간에게 식품과 목재를주고 약품까지 제공해주는 이런 고마운 나무들을 우리가 보존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이런 나무들이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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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ome-on-js.tistory.com BlogIcon js-story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꽃밖에 없네요.. 이뻐요

    2009/07/27 21:35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이뻐가 아니라 이뻬였는데.... ㅎㅎㅎ; 암튼 듣고보니 이쁩니다. 정말루...

      2009/07/27 22:36
  2. Favicon of http://ccachil.tistory.com BlogIcon 까칠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쓸모가 많은 나무네요...

    2009/07/28 06:26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쓸모가 많기도 하지만 비싸기도 여간 아닙니다. 그나마 점점 더 보기가 쉽지 않다니 아쉽기도 한 나무네요.

      2009/07/28 19:54
  3.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Byung Lee  수정/삭제  댓글쓰기

    쇠나무라해서 쇠대용으로 쓰는줄 알았다는 ㅋㅋㅋ

    물에도 가라앉을만큼 비중이 높다니 상당히 튼튼할것 같네요. 재미있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2009/07/28 12:55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9/07/28 17:50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8월 말이면 부에노스 아이레스 가서 뵙겠네요. 제가 아마도 15일 경에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가게 될 것 같거든요. 가서 그럼 뵙겠습니다. ^^

      2009/07/28 19:56
  5. Favicon of http://marceloyoo.tistory.com BlogIcon marcelo yoo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이 "라빠쵸"를 본때는 1985년인데 진짜 목공소에서 전기톱을 이용해 짜르는데...불꽃이 진짜루 튀는거
    보고 짱 놀랬어...작년에 옷가게 한곳의 바닥을 이 나무 소재로 깔았지요, 근데 비싸지..ㅎㅎ 그래두
    작업 후에 가게 오픈 해놓고 보니까 조오치요...오래가는 것도 좋지만 나무 결이 난 좋아요...

    2009/07/28 20:36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열대지역이라 무거운 나무도 많더라. 하지만 다음번에는 부드러운 나무를 하나 소개할 생각이다. 아직 사진 수집중인데, 봄이나 되어야 할 것 같다. 꽃 사진과 나무 사진은 있는데 열매 사진이 없어서 말야. ㅋㅋㅋ

      2009/07/29 15:03
  6. jhal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코하마의 국제 터미널항 바닥이 저 나무로 되어있는 거였군요!
    잘 보고 갑니다 ^^

    2010/07/21 17:47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라파초 나무는 앞으로 한동안은 금값일 겁니다.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죠. 앞으로는 다른 수종의 목재들이 좀 더 선보일 것입니다.

      2010/07/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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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토 카시아스 댐의 모습.

세계 3대 폭포의 하나(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 북미의 나이아가라 폭포와 더불어)로 알려져있는 이과수 폭포. 하지만 날이 갈수록 이과수 폭포의 물줄기는 시들해지고 있다. 상류에 비가 내리게 되어도 그 효과는 불과 며칠뿐, 지속적인 공급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브라질에 이상 기후의 징후까지 포착이 되면서 이과수 폭포에 매달려사는 사람들에게는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한때 충분한 수량으로 브라질 남부를 적셨던 이과수 강과 지류의 강들이 이제는 예전처럼 많은 수량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상 기후로 인해 그다지 비가 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이 얼마나 계속될지는 모르지만, 수량의 부족으로 말미암아 댐의 구실이 별볼일 없어지게 된다면, 그 타격은 대단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댐을 건설하기 위해 지불한 피해 규모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이과수 강에 댐을 만들기 위해 브라질과 파라나 주 정부는 수없이 많은 관광 자원과 환경을 훼손한 것이다.

현재 이과수 강의 본류의 여러 지류강들에는 적어도 12개의 댐이 세워져 있다. 그 댐들은 다음과 같다.

이과수 강의 본류에 세워진 댐들: 댐이름 - 소속회사 - 전력량
Usina Gov. Bento Munhoz(Foz de Areia) - COPEL - 1.676MW
Usina Gov. Ney Braga(Salto Segredo) - COPEL - 1.260MW
Usina Salto Santiago - ELETROSUL - 1.332MW
Usina Salto Osorio - TRECTEBEL ENERGIA - 1.050MW
Usina Gov. Jose Richa(Salto Caxias) - COPEL - 1.240MW

이과수 강과 만나는 지류에 세워진 댐들: 이름 - 소속회사 - 전력량
Salto do VAU - COPEL - 0.94MW
Fundao - 소속사 알 수 없음 - 120MW
Santa Clara - 소속사 알수 없음 - 120MW
Rio Jordao - COPEL - 6.5MW
Cavernoso - COPEL - 1.3MW
Chopim I - COPEL - 1.98MW
Foz do Chopim - COPEL - 29MW

이들 댐에서 생산되는 전력량은 모두를 합쳐보아도 이따이뿌 댐에 비할바가 아니다. 하지만 이 댐들로 인해 파괴된 자연환경은 이따이뿌 댐에 필적할 만하다. 무엇보다도 이 댐들의 저수량이 줄고 있기 때문에, 모자란 부분을 넘칠정도로 강우량이 늘어나기 전에는 비가 오더라도 방류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그 결과 마지막 위치에 있는 댐인 Salto Caxias 이후의 지역에 내리는 비 만이 이과수 폭포로 단기간동안 흘러내리게 될 것이다. 이들 댐들은 필요에 의해서 지어졌다고 하지만, 아무튼 이과수 폭포의 목줄기를 조이고 있는 중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음은 이들 댐들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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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데 아레이아 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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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도 아레이아 댐


이과수 강의 최 상류에 있는 Foz do Areia 댐의 모습이다. 산골짝에 위치하고 있어 경관이 수려하고 처음 이과수 강과 아레이아 강의 하구에 만들어져서 가장 많은 담수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이 부근쯤에서는 이과수 폭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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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토 세그레도 댐의 모습


두 번째 댐의 모습이다. Salto Segredo 라고 명명되어 있는 이 댐은 이과수 강을 끼고 있는 다섯개의 댐 중에 단연 가장 멋있는 댐이다. 주변의 자연 경관도 훌륭하고, 무엇보다 전망대가 있어서 좋았다. 박물관도 그렇구. 여름이라면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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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토 산티아고 댐과 건설로 인해 계곡만 남은 산티아고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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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댐의 발전소

살또 산티아고라고 명명된 세번째 댐의 모습이다. 이과수 강 줄기를 따라 지은 5개의 댐 중에 가장 무식하게 만든 댐이라고 말하고 싶다. 주변 경관에 대한 무식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 댐으로 말미암아 한때는 정말 멋있었을 산티아고 폭포가 지구상에서 사라졌다고 할 수 있겠다. 이따이뿌와 다른 점이라면, 이따이뿌로 인해 7 Quedas 폭포는 그냥 수몰되었지만, 산티아고 폭포는 홍수만 나면 다시 부활한다는 것이 다를 뿐이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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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오 댐의 위에서 찍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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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오 댐

네번째, 그리고 이과수 폭포에서 보았을 때 두 번째로 가까운 오소리오 댐이다. 음.... 이 댐부터는 이과수 폭포에 직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댐이라고 볼 수 있다. 아름다운 이과수 강과 호수를 이용해서 여러 유락 시설이 발전하고 있는 곳이기는 하지만, 아직 인적이 드문 곳이어서 오염이 없는 곳이다.

돌아다녀본 5개의 댐중에 이 댐과 마지막 카시아스 댐에만 관광객이 있었다. 그만큼 관광에 깨어 있다는 의미.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 지역 관광 사업과 관련해서 유용한 자본으로 보인다. 다만, 거리가 워낙에 먼 탓에, 브라질 본토의 주민이라면 모를까, 외국인들이 이곳까지 올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오소리오 댐과 카시아스 댐이 이과수 폭포에 미치는 영향은 간접적 측면에서는 거의 절대적이라고 보여진다. 직접적인 원인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라면, 간접적으로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댐이고, 댐으로 인한 기후 변화와 이상 기후를 들 수 있겠다. 최근처럼 파라나 주에 비가 내리지 않는 현상이 앞으로 매년 계속되고, 또 댐들의 수위가 낮아져서 실질적으로 전력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된다면, 이과수 강을 따라 존재하는 다섯 개의 댐과 주변 지류의 7개의 댐, 그리고 지금 건설중인 또 다른 댐,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대의 관광 자원이라 할 수 있는 이과수 폭포까지 모두 전멸이 될지 모르겠다.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둘 다 놓친다는 말이 이럴때 쓰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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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뭄이 심각하군요. 아무래도 빨리 비가 와야할 듯하옵니다. -_-

    2009/07/25 11:26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비는 올 겁니다. 문제는 이상 기온과 기후의 변화죠. 비가 오되 적절히 오는 것이 아니라 이상현상으로 많이 오거나 안오거나 둘 중의 하나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2009/07/27 22:34
  2. Favicon of http://come-on-js.tistory.com BlogIcon js-story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가뭄이 심각하군요..
    댐 정말 크네요 그런데 비가와도 공급하기가
    바쁘다니 휴~~

    2009/07/27 21:38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댐이 큰게 아니라 많은거죠. ㅎㅎㅎ; js-story님 잘 계시지요? 저두 통 못갔더랬는데,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9/07/27 22:37

제주도를 홍보합시다.

정보 2009/07/23 09:16 Posted by juanp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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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발표되었습니다.
1차 261개 후보들 가운데서 77개 후보로 압축되었던 7대 자연 세계 불가사의 후보들이
좀 전의 발표로 다시 28개 후보들로 압축이 되었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두 후보 모두(이과수 폭포, 제주도) 28개의 후보들 가운데 포함되었습니다.
이제 28개 후보들은 2년 후에 발표될 7대 자연 세계 불가사의 선정에 한층 더 가까워 졌습니다.
과연 누가 선출될까요? 일단 이과수 폭포, 그리고 한국의 제주도가 선전해 보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도 이과수 폭포와 한국의 제주도를 지원하시겠습니까?
http://www.new7wonders.com 에 들어가셔서 사진에 보이는 후보들 가운데 7개를 선택하셔서
추천하시면 지원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이과수 폭포는 1단의 4번째에 위치해있고
제주도는 3단의 4번째에 위치해 있습니다.
나머지 5개는 알아서들 하시면 되겠네요. 암튼 중요한건 그거 두개라고 생각합니다. :-)

- 덧붙임 -
New 7 Wonders 재단에서 발표한 날은 두서없이 그냥 소식을 전하느라 바로 포스팅을 했습니다. 물론 7군데 후보를 골라서 지원을 하고 나서였습니다. 그런데 이웃 블로거인 Byung's Music Studio를 운영하시는 leebok 님의 블로그에서는 자신이 추천하는 7군데 후보도 함께 보여주셨더군요. 그래서 저 역시 7대 불가사의라고 생각하는 지역을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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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과수 폭포입니다. 폭포들 가운데는 베네주엘라의 앤젤폭포와 함께 뽑혔습니다.

앤젤 폭포는 어렸을 때부터 귀에 못이박히게 들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폭포라구요...

하지만, 쉽게 볼 수 있는 폭포는 아닙니다. 반면에 이과수 폭포는 앤젤 폭포에 비해서는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려함에 있어서는 앤젤폭포보다 낫구요.

무엇보다 제가 이곳에 살기 때문에 이과수 폭포는 추천 0순위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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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한국의 제주도입니다.
전, 한국에서 태어나 청소년 시절의 전반부까지 한국에서 지냈지만, 불행하게도 제주도를 가본 적이 없습니다.

고모님이 제주도에 살고 계셨더랬는데 지금은 서울에 계시던가?? 암튼, 그때도 못 가봤으니 지금은 엄두도 못내볼 판입니다.

그래도 28개 후보들 가운데 제주도가 포함되어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딴건 모르겠지만, 아무튼 7대 불가사의로 선정되면 환경 보존이나 지역 경제에 상당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인터넷에 보니 제주도 선정 기사에 빈정대는 글들이 많더군요. 그 사람들은 도대체 뭘까요? 가진것을 폄하하는 사람들, 남의 떡이 커보이는 사람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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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그랜드 캐년입니다.
글쎄요, 여기도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기 비슷한 광경은 보았습니다.

사실 그랜드 캐년과는 좀 다르지만 남미의 안데스 산맥 줄기는 거의 대개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물론 컨셉은 다릅니다. 그랜드 캐년이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이라면 남미의 캐년들은 대개 아래서 위로 보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웅장하기는 마찬가지, 아니 남미의 것이 더하려냐요? 안타깝게도 남미의 것들이 후보로 오르지 못했습니다. 대신 미국의 것이라도 올랐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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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선택한 것은 킬리만자로 였습니다. 사실 네번째부터는 제가 잘 알지도 못하는 곳들이고, 단지 이름만 알고 있는 곳들이 대부분인데 아무튼 아프리카에 위치해 있다는 것에 좀 더 점수를 주게 되었습니다.

딴 뜻은 없습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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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는 뉴질랜들의 산하를 꼽았습니다. 역시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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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를 고르면서 망설였던 기억이 납니다.

섬과 폭포는 가급적 고르고 싶지 않았거든요. 제가 보낸 한 표가 제주도나 이과수와 경쟁하게 되는게 싫어서 말입니다.

하롱베이도 이름만 들었던 곳이지만, 이게 아마도 섬이 아니라 만(灣 -이렇게 쓰나요??)으로 분류되지 않을까 싶더군요. 그래서 하롱베이로 선정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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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일곱번째는 아마존입니다.

브라질에 있어서가 아니라 사실 전세계에서 아마존에 필적할 수 있는 삼림, 정글, 숲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이과수 폭포와 마찬가지로 브라질 정부의 자연 개발 정책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혹 7대 불가사의로 선정이 된다면 보존에 좀 더 힘을 싣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마지막 후보로 선택했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디를 선택하시겠습니까?

그런데, 한국에서는 이 소식이 그다지 인기있는 소식이 아닌 모양입니다. 21일에 28개 후보군에 대한 소식이 나간 후로부터 여태까지 이 소식을 전하고 있는 곳은 22일자 연합뉴스에서 언급한 것이 거의 다로 보이네요.(아, 죄송합니다. 방금 다시 확인해보니 요이틀 사이에 여러 신문들에서도 보도를 했네요.) 좋은 소식은 펌질도 안하는 모양입니다. 이글을 읽으신 분들에게 부탁합니다. 이글을 많이좀 추천해 주세요. 그리고 여기 저기로 내용을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널리 알려서 한국의 제주도가 꼭 7개 불가사의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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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주도를 세계 7대 경관으로..투표합시다.

    Tracked from Byung's Cover Music Studio  삭제

    세계 7대 불가사의 라고 하는 것이 있죠? 고대의 세계 7대 불가사의로는 대피라미드 (→ 이집트 문명) 바빌론의 공중 정원 (→ 바빌론) 알렉산드리아의 등대 (→ 알렉산드리아 → 파로스등대)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 에페소스) 마우솔로스의 영묘 올림피아의 제우스 상 (→ 올림피아, → 제우스) 로도스의 거상 (→ 로도스) 얼마전 새로 선정된 신 세계 7대 불가사의로는 페루의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 멕시코 치첸이트사..

    2009/07/22 00:45
  2. 너무나 아름다운 섬, 우리 '제주'를 세계에 알려주세요.

    Tracked from 검도쉐프의 음식여행 세계여행  삭제

    제주도가 신세계7대불가사의 재단이 주최하는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프로젝트에서 최종 28개 후보지에 선택되었습니다. 2011년까지 글로벌 투표를 통해서 7대세계자연경관을 선정한다고 하니, 네티즌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바로 당신의 참여로 가능합니다. 아시아, 호주, 유럽만 다녀봐서 다른 곳들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다닌 중에 우리의 제주는 어느 곳에 뒤지지 않는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리상 가까운 일본외의 다른 나라에는..

    2009/07/23 22:16
  3. [이벤트] Hot Summer Cool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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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너무 더우시죠? 이런 더위를 드보라의 이벤트로 날려 버리세요. 이벤트를 자주 하고 싶지만, 돈이 없는 관계상 이제서야 다시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여러분의 사랑에 대한 저의 작은 정성이라 생각 하시면 됩니다. 이벤트 참여 조건이 있습니다. 잘 참조 하시고 참여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벤트 참여 조건 이번 이벤트는 Rss구독자를 위한 이벤트입니다. 숨어서 드보라의 글을 몰래 보신분들 나오세요. ㅎㅎㅎ 이벤트에 참여 하셔서 상품도 받아 가셨으면..

    2009/07/25 11:26
  4. 제주도를 세계7대자연불가사의로.. 투표에 참여해주세요^^

    Tracked from 책과 함께하는 여행  삭제

    세계 7대 자연불가사의 28개 후보에 제주도포함. 대한민국 네티즌의 힘을 보여줍시다. 지난번에 세계신7대 불가사의 책을 읽고 왜 우리나라 유적은 2차 후보에조차 들지 못한 것인지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책 이야기 Book/책-인물/역사/과학/] - 세계 신 7대 불가사의 - 우리나라 유적이 없어 아쉽기만한.. 일부 국가에서는 국가 수상, 총리 등 정부 관계자들까지 나서서 자국의 유적이 세계 신 7대 불가사의에 선정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

    2009/08/04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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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Byung Lee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제 블로그에 소개를 해야 겠네요. 많은 분들이 vote를 해주면 좋을것 같은데......

    2009/07/21 14:37
  2.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Byung Lee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또왔어요.

    오늘은 호객꾼 모드입니다. 제가 참 예뻐라 하는 신혼부부가 있는데, 한국-뉴질랜드 부부예요. 너무 예쁘게 사랑하는 것같아 티블에 초대하여 블로그를 만들었다고 연락이 왔네요. 국제결혼이야기와 살아가는 이야기를 소소하게 풀어나가는 솜씨가 보기 좋더라구요. 티블새내기인데, 시간 되시면 격려좀 부탁 드릴께요.

    http://lyric0413.tistory.com/

    아! 지난번 초대장 앵벌이 할때.... ㅋㅋㅋ

    참! 세계 7대 경관 투표이야기 제 블로그에도 소개 하였습니다. 트랙백 겁니다.

    2009/07/22 00:44
  3. Favicon of http://pinkwink.kr/ BlogIcon PinkWink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 전 제주도가 저렇게 이쁜줄 몰랐는데요^^
    ㅎㅎ.. 저 사이트가서 좀더 구경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새창열기로 링크를 안거셨더라구요... ㅎㅎ^^

    2009/07/22 00:59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하하하, 그렇군요. 전 새창열기로 링크를 걸어야겠다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답니다. 앞으로 블로그에서 링크를 걸 때는 새창 열기로 걸어야겠습니다.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2009/07/24 19:41
  4. Favicon of http://ccachil.tistory.com BlogIcon 까칠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접속자가 많은지 로딩이 느리네요...ㅋㅋ

    2009/07/22 10:52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럴리가요, 제 방문객 숫자는 거의 항상 200명 안팎인걸요. ㅎㅎㅎ

      2009/07/24 19:42
  5. Favicon of http://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꼭 뽑히면 좋겠네요.
    Leebok님 글 보고 저도 하나 포스팅했습니다.
    트랙백 걸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09/07/23 22:19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검도쉐프님. 정말 제주도가 뽑혔으면 좋겠습니다. 이과수 폭포도요. ㅎㅎㅎ

      2009/07/24 19:42
  6. Favicon of http://mindeater.tistory.com BlogIcon MindEat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예요. 달려가서 투표하고 오는 길입니다. 1단과 3단의 4번째를 넣구요~~ ㅋㅋ

    2009/07/24 00:54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하하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요. 잘 계시지요 마인드이터님?

      2009/07/24 19:43
  7. Favicon of http://hadongclinic.com BlogIcon 건강과 행복에 관한 하동 뉴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수동 트랙백입니다. :-)

    "http://news.hadongclinic.com/items/%EC%A0%9C%EC%A3%BC%EB%8F%84%EB%A5%BC_%ED%99%8D%EB%B3%B4%ED%95%A9%EC%8B%9C%EB%8B%A4"

    2009/07/24 03:06
  8. Favicon of http://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벤트 글 아래 홍보글을 띄웠어요. 트랙백 보냅니다.

    2009/07/25 11:25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데보라님. 이벤트는 잘 진행되고 있는거죠?

      2009/07/2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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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마지막 날의 아침이 밝았다. 그 동안의 흐린 날씨를 보상이라도 해 주려는지 하늘은 구름한 점이 없이 맑았다. 내리쬐는 햇볓이 그렇게 멋있을 수 없었다. 날은 좀 쌀쌀했지만, 해가 떳으니 한 낮에는 따뜻할 것임은 분명하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마치고 인근에 있다는 목재 회사 ARAUPEL 로 향한다. 인구 40000명의 소 도시에 도시 주민의 80%를 직간접적으로 먹여살린다는 대 기업이다. 이곳의 회사 및 공장에 일하는 인구만 5000명이라고 하니, 도시 주민의 1/8에 해당하는 회사인 셈이다. 지역 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회사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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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들어가는 입구부터 소나무를 주로 취급하는 회사임을 알겠다. 구조물이 거의 다 소나무(Pine)거나 피뇽나무(Araucaria)로 되어 있다. 이 회사 ARAUPEL은 현재 남미에서 제 2의 규모를 가지고 있는 회사라고 한다. (견학 후 알게 되었는데, 그렇게 보기에는 규모가 너무 작다.....) 본사는 칠레에 있고, 여기는 지사라고 한다. (지사의 규모로는 좀 큰 편이다.....^^) 그럼, 남미 제일의 목재회사가 무엇인가?라고 묻는 사람이 있을 것 같다. 남미 제일의 목재회사는 BERNECK 이라는 회사고 꾸리찌바 인근의 ARAUCARIA 라는 도시에 있다고 한다. 기회가 되면 한 번 가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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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길은 아담하게 돌길이 깔려있고 주변의 경관이 아주 수려했다. 아침의 안개가 옅게 끼어있고, 3차선 정도되는 도로에 오가는 차량이 없어 더 시원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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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추웠던지 땅과 잔디에 서리가 내려있다. 이정도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는 말이 정말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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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3킬로미터 정도를 가니 사무실과 공장동이 나타났다. 미리 호텔에서 전화를 걸어 담당자에게 회사를 견학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해 놓았기 때문에 사무실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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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는 자신들이 만들어내는 여러 종류의 소나무 목재들이 칸칸히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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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급받은 것이 귀마개. 음.... 저 손이 내 손이다. ㅎㅎㅎ;; 목재를 다듬는 작업은 정말 많은 소음이 나는 곳이다. 따라서 귀마개 없이 공장을 견학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것이다. 자신들은 좀 더 큰 귀마개를 사용하지만 일회용으로 이런 귀마개를 제공한다. 재료는 스폰지 비슷한 폴리우레탄으로 보이는데, 탄성이 있고 폭신하면서 귓구멍으로 쏙 들어가면 잡소리가 안 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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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를 쌓아놓은 창고인데, 이런 창고가 즐비하게 늘어서있다. 규모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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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동인데..... 뭐하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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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와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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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다른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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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나무를 저렇게 부셔놓았나 했더니, 가루로 만든 나무로는 MDF 인가 하는 나무판을 만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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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안의 모습. 저렇게 무거운 나무들이 기계에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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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속에서 윗면과 아랫면이 대패질이 되서 빠른 속도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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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안의 모습. 왼쪽 검은 점퍼 차림의 뒷모습이 안내를 해 준 Rodrigo 라는 직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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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를 규격대로 자르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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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른 공간의 작업장에는 어림잡아 수십명의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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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이 끝난 일부 목재들은 이렇게 포장이 되어서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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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작업이 끝난 후 옆의 공장에서 추가적인 작업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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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학을 끝내고 우리는 샘플을 한 보따리 받았다. 샘플 가운데 아래 3개는 도마로 써도 좋을 크기였다. 할머니들이 아주 좋아하셔서 도마로 쓸 샘플을 몇 개 더 받았다. 그 중 하나는 지금 우리 집에서 도마로 잘 쓰고 있다. ^^

회사의 직원이 5000명. 4인 가족으로 잡았을 때 20000명이니 도시 인구의 절반은 이 회사에서 먹여살리고 있다. 그외 그 사람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나,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정말 도시 인구의 80%가 이 회사때문에 살고 있다고 보여진다.

공장을 돌면서, 수작업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했다. 기계설비를 갖춘다면 훨씬 노동비가 덜 들텐데.... 라고 생각했지만, 자동화된 설비가 생산성에는 좋을지 몰라도 결국 시골 사람들의 생활에 도움은 안될 거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언젠가는 이 회사도 자동화를 할 것이다. 세계적인 추세가 그러니만큼 말이다. 견학을 마치고 규모가 참 크다고 했는데, 이 분야에 정통한 아내는 이 정도 규모는 그리 큰게 아니라고 한다. 앞서 언급한 Berneck 사의 경우는 현대화된 컨베이어시스템을 가동시키고 있기 때문에 직원은 이 회사의 1/5 정도에 불과하지만 규모는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크다고 한다. (그래서 나중에 한 번 가 보기로 했다....)

생각지 않았던 공장을 견학함으로 시간을 좀 잡았지만, 오늘은 Repressa Caxias 라는 댐 하나만을 방문하고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ARAUPEL을 나왔다. 자, 이제 카시아스로 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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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라, 비행기에서 주는 귀마개랑 비슷해 보인다.

    2009/07/12 21:56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비행기 탄지가 오래되서 잘 모르겠다. ㅠ.ㅠ;; 아마도 비슷하겠지. ㅎㅎㅎ

      2009/07/13 08:58
  2. Favicon of http://rockyaa@hanmail.net BlogIcon 록야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구경할게 너무 많겠네요?저희부부는 워낙 나무를 좋아라해서....ㅋㅋㅋㅋ이런 정보들으 어디서 알수 있겠어요..남의나라에 와서 매일 서너번씩 둘러 보건만 어찌나 구경거리가 많은지 또 한번 감사드리고 싶네요.
    우리부부는 이제 나이도 많고해서 사실 남미쪽 여행을 젤로 우선으로 꼽아 눌러 앉았는데 일도 하고있지만 정보가 많지않아 아쉬웠거든요...매일 감사에 말씀을 드려야 할것 같아요.ㅎㅎㅎㅎㅎ

    2010/09/17 20:53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별 말씀을 하십니다. 제 블로그가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

      2010/09/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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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추천을 받아 나온 곳은 도시 중앙에 놓인 공원 앞부분. 남미의 대부분의 도시들처럼 이 도시도 비슷하게 생겼다. (비슷하다니까 설명을 좀 하자.) 대부분의 남미 도시들은 항구나 터미널(예전에는 터미널이 아니라 마차가 서는 곳이겠지?) 부근에 다운타운이 형성된다. 시간이 흐르면 항구나 터미널에서 다운타운이 멀어지는데, 인구가 어느정도 형성되면 도시의 중심이 되는 광장을 만들게 되고, 광장을 중심으로 시청, 대성당, 호텔, 역사와 은행 등등이 들어서게 된다. 그리고 광장을 중심으로 네 방향으로 큰 아베니다들이 놓여지게 되고, 그 중 한 아베니다는 상업 중심지가 된다. (내가 보기에 그렇다는 뜻이다. 예외가 있을 수 있으니 참작하기 바란다. ㅎㅎㅎ)

께다스 도 이과수 시 역시 그런 과정을 겪은 모양이다. 도시 중앙에 커다란(일반 블록의 4배 가량) 광장이 있고, 그 앞으로 다운 타운이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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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중앙에는 도시를 상징하는 기념물이 세워져 있다. 다른 도시들에도 비슷한데, 특징적인 기념물이 세워져 있는데, 어떤 지역에는 도시들마다 생산물이 비슷하다보니 서로 다른 형식의 같은 주제로 기념물이 세워져 있는 경우도 있다. 이 도시는 피뇽 나무와 청색 어치들을 기념물로 세워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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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각대에 놓고 찍었더니 흔들렸다.... 왼편으로는 광장이고 오른편으로는 상가들이 즐비하다. (뭐, 그래봐야 시골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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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는 식당이다. 이름하여 DAJU(다주)라고 하는데, 다 주겠다는 뜻인지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아마도 사람의 성으로 보인다. 겨울밤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다. 이곳 역시 관광객들이 오지 않는 도시라서 사람이 더 없는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사업상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다니, 그때문에 문을 열어놓은 것이리라.

안에 들어가서 메뉴를 보니 스프를 판다. 추운 겨울날 따뜻한 스프면 딱이다 싶다. 물어보니 가격도 무지 싸다. 4인분이 18헤알이라고 한다. (미화로 10불이 안된다.) 그래서 스프를 시키고 30분 있다 오겠다고 하고는 공원에서 여기 저기 배회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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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뒤, 들어간 식당은 깨끗한 시설과 현대식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너무 없다. 들어갈 무렵에 식당에 있었던 사람이라곤 우리 일행 뿐이다. 대개 나의 여행 철칙중 하나는, 음식은 붐비는 집에서 먹어야 한다"는 거다. 그렇게 보았을때, 오늘 난 엄청 예외적인 일을 하고 있는 셈이다. 아무튼 음식을 시켰으니 나오면 먹어야 한다. 그러니 스프가 나오기 전, 기분이 어땠을지 상상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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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차려지고 스프가 나왔다. 빵과 스프에 넣어서 먹도록 치즈와 각종 야채양념들이 함께 나온다. 스프의 제목은 잊어버렸고, 아무튼 닭과 쌀이 들어간 스프다. 한국식으로 그냥 닭죽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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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와 함께 나온 빵. 잘 구워져서 스프와 함께 먹었더니 아주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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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프를 담고 야채를 넣고 치즈를 넣은 다음 매운 양념을 좀 넣어서 먹어보았다. 맛? 흐흠..... 좋다~!!! 맛있다. 무엇보다 따뜻해서 정말 좋다. 게다가 닭고기 살이 약간 좀 새카맣다. 물어보니 토종닭이어서 그런 모양이다. 양계가 아니라서인지, 쫄깃쫄깃한 닭고기 살이 또 맛있다. 4사람이 배를 채울수 있을 정도로 스프는 많이 나왔다. 하지만 주인은 우리에게 야채가 많이 들어간 스프도 있는데 시식을 좀 해보라고 권한다. 그래서 그것도 주문했는데, 거의 두 사람이 먹을만큼 나왔다. 그 스프의 가격은 6헤알. 그래서 총 24헤알로 4명이 아주 흡족하게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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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흡족하고, 또 따뜻해서 행복해했다. 못먹은 조카만(음, 조카는 속이 안 좋다면서 그냥 자겠다고 해서... 그냥 두고 나왔다.) 빼고 모두들 맛있게 먹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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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는 동양인 손님이 신기했는지, 주인도 옆에 와서 한마디씩 하면서 거들었다. 들고있는 마떼를 마시면서 말이다. 참, 브라질의 이 지역에서는 마떼를 씨마홍이라고 한다. (Chimarrao)

한 겨울이었다. 하늘이 맑고 별들이 있었지만, 추운 날씨였다. 그래도 좋았다. 흡족한 마음으로 따뜻한 스프를 마시고 따뜻한 물로 샤워도 했고, 히터가 나오는 방에서 따뜻하게 잠을 청한다. 이번 여행이래 최고로 호사스런 밤을 보냈다. 여러분도 Quedas do Iguassu 를 오시게 되면 꼭 들러보시라. Hotel Florenssa 와 Restaurante DAJU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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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잘 먹고 잘 자야해.
    내가 다 개운하다. ^^

    2009/07/09 19:58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한국은 지금 여름이지? 장마가 대단한 모양이다. 여기는 한차례 비가 오고 나더니 기온이 섭씨 0도 부근으로 떨어졌다. 추워서인지, 자동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내일은 전기 기술자를 불러야 할 것 같구나. T^T

      2009/07/12 20:37
  2. Favicon of http://capahr.tistory.com BlogIcon CA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만 들으면 정말 엄청 추은 거 같다. 푸하하~
    농담농담... 춥기야 춥지...
    네 말처럼 아래로 위로 비 좀 많이 왔다.
    앞으로 며칠 더 온다는데 조심해야지.
    최근에는 장마란 말이 무색했었는데
    아마 올 한 해쯤은 잠시 예전 기후로
    돌아간 느낌이 없지 않구나. 내 생각.

    2009/07/12 22:01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아냐, 정말 추워. 한국에서 첨온 사람은 안그런것처럼 말하는데, 그 담해에는 여기 사람보다 추워한다. 여기 추위 장난 아니다..... 사람뿐이 아냐, 자동차도 시동이 안걸린다네...

      2009/07/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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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오 댐을 지나와서 1킬로미터도 가지 않았는데, 오른편으로 Parque Acuatico Quedas do Iguassu. 라는 간판이 보이기에 차를 세웠다. 가운데 서 있는 아비소(Aviso: 경고, 알림판)를 보니 오소리오 댐은 COPEL 도 ELETROSUL 도 아닌 Tractebel Energia 사의 것임을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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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들어가는 비용은 1인당 1헤알이고 버스는 10헤알, 트럭도 10헤알로 책정되어 있다. 캠핑을 할 경우에는 5헤알로 되어 있다. 우리야 그냥 들어가서 구경만 할 거니까.... 라는 생각에서 이야기를 하고 그냥 들어가서 보았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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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눈에 띈게 화장실이다. 크고 넓찍한게 좋았고, 아마도 여름에는 이곳으로 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시설을 크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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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숲이 우거진 곳에 고기를 구울 수 있는 장소가 늘어져 있었다. 물론 지금 이 시간에 이 계절에 고기를 굽는 사람이 있다면 이상하겠지만.... 왠지 고기 굽는 사람이 그리워지고 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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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곳곳에 이렇게 쉴 수 있는 곳이 있었고, 조경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멋있게 보인다. 그런데 공원의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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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로는 모래사장을 만들어서 인공 호변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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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감시하는 사람이 있는 곳도 만들어놓았는데, 호숫가로 경치가 아주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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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의 경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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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로는 강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넓어지는 곳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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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서 강이 내려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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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근의 풀밭에는 꽃이 피어서 화사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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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역의 경치다. 아주 조용하고 아름다워서 날씨만 춥지 않다면 여기서 며칠 지내고 싶다. (물론 시간도 있으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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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나와서 Quedas do Iguassu 로 향한다. 주변에는 소나무를 비롯해서 각종 나무가 우거져 있다. 조금 더 가보니 소나무만 즐비한 것이 이 지역에 목재 회사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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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기는 하지만 녹색의 나무 숲으로 차를 몰고 가는 것이 아주 상쾌하다. 이제 내일이면 집으로 간다는 생각에 조카역시 덜 칭얼거린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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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다시 도 이과수 시에 들어서서는 호텔을 찾았다. 이 사진은 그 다음날 아침에 찍은 것이다. 개장한지 두 달도 아직 안된 새 호텔이라고 한다. 입구에서 이 호텔을 추천해 주어서 왔는데, 비용도 저렴하고 시설이 아주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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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에 들어서니 에어컨과 TV가 달려있는데, 에어컨에서 히터도 나왔기 때문에 따뜻하게 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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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쪽으로 화장실이 있었는데, 어제 저녁과는 달리 가스로 데운 따뜻한 물이 잘 나와서 아주 아주 따뜻하게 목욕도 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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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플로렌싸가 이 호텔의 이름이다. 정문인데, 깨끗하게 아주 잘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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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주차장으로 나가는 문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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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이렇게 생겼다. 할머니 한 분이 어색하게 웃고 계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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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로비이고, 언제나 사람들이 많았다. 뭐하는 사람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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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텔의 복도와 계단이다. 높지 않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는 없었다. 그래도 아주 산뜻하게 잘 잘 수 있었다. 여기서도 물어보았는데, 관광객은 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보다는 바이어들이 온다고 하는데, 이 부근에 아주 큰 목재회사가 있기 때문이란다.

아무튼 호텔이 너무 깨끗해서 안에서 라면 끓여먹기에는 양심이 좀 그랬다. 그래서 추천을 받아 바깥으로 나가서 음식을 사 먹기로 한다. 인구 4만의 아주 작은 도시 께다스 도 이과수의 시내로 그럼 한 번 나가볼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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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i-rince.com BlogIcon rince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고기 야외에서 구워먹고 싶어지네요 ^^;

    2009/07/08 21:19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야외에서 굽는 고기는 정말 맛있지요? 그러구보니 저두 야외에서 고기구워 먹은지가 몇 년은 된 것 같습니다. ㅋㅋㅋ

      2009/07/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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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또 산티아고 댐을 보고 아래쪽으로 보니 조그만 다리가 하나 보인다. 또 간판에 이과수 라는 단어가 많은 것을 보니 저 다리가 이과수 강에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그 쪽으로 뛰어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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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작대로 다리는 이과수 강 위에 놓여져 있었다. 길이는 97미터라고 되어 있다. 이제 이번 여행을 통해서 이과수 강을 수도 없이 지나가보게 되었다. (숫자 개념이 모자라서 3번 이상이면 "수도 없"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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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댐을 관리하는 회사다. Eletrosul 이라고 되어 있다. 앞서 세그레도 댐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회사가 다르기 때문에 방식도 다르다고 한다. 세그레도 댐은 COPEL 에서 관리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보니까 코펠 회사의 댐들은 일반 사람들의 접근이 덜 제한적인것 같다. 하지만 엘레트로술 회사가 관리하는 댐은 일반 사람들이 그냥 멀찍이서 봐야 하는 댐들이 대부분인 모양이다.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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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럴수가~!!! 산티아고 댐을 보고 그 앞을 보는 순간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아니, 어떻게 댐을 저렇게 쌓을 수 있는가? 사진을 보고 알겠는가? 바로 앞의 바위가 무엇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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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아래쪽으로 있는 계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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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이곳은 저 위에서 내려오는 이과수 강물이 폭포가 되어 떨어지던 곳이었다. 위 사진들에서 보이는 계곡 전체가 폭포였다고 한다. 그것이, 폭포 바로 위에 댐을 쌓으면서 지금은 그냥 바위덩어리로 바뀌게 된 것이다. 물이 떨어지고 있었을 산티아고 폭포를 생각해보니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높이는 50여미터 쯤 되려나? 댐이 물이 많아 방수를 할 때는 다시 폭포가 된다고 하는데, 요즘처럼 60여일이상 비가 오지 않을때는 방수를 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돌계곡만 남아있는 것이다. 말그래도 산티아고 폭포가 산티아고 계곡이 된 셈이다.

댐 관계자들은 분명히 비가 오지 않기 때문에 폭포가 마른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굳이 이렇게 폭포를 없애면서까지 전력을 만들어야 했을까? 오히려 이 자원은 관광쪽으로 사용했더라면 훨씬 더 좋지 않았을까? 혹은 댐을 조금 상류로 올려서 폭포도 사용하고 댐도 만들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워낙에 오지였기 때문에 댐을 만드는 동안에 사람들이 생각도 못하고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까지 만드는 줄 알았다면, 환경론자들의 반대는 정말 엄청났을텐데.... 브라질의 땅덩어리가 넓고 폭포가 많아서 이런 폭포는 하나쯤 사라져도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일까? 정말 말라버린 계곡을 보며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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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건너편으로 이과수 강이 멈춰져 있는 모습이 보였다. 댐이 전력을 생산하면 어떤 식으로든 물이 방수되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어딘가로는 이과수 강이 계속 흘러가야 할 텐데, 도대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모르겠다. 아무튼 이과수 강이 산티아고 댐에서는 멈춰져 있다. 그러고보니 댐의 모양도 좀 이상하다. 전력을 생산한다면 물이 내려가는 튜브가 어딘가 있어야 하는데, 물이 방수되는 갑문만 있다. 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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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까지 줌으로 당겨서 보았지만, 역시 이과수 강은 흐름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과수 강의 물줄기는 어떻게 된 걸까? 차를 타고 좀 더 앞으로 가니 도로가 이과수 강변으로 놓여져있다. 조금, 그러니까 한 500미터쯤 더 가보았다. 그곳에 이르러셔야 흐름이 조금 느껴진다. 하지만 뭔가 조금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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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댐에서 도로로 1킬로정도, 실제 거리로는 몇 백미터 거리에 갔을 때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바로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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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ressa Rio Chopim  이라는 곳이었는데, 히오 쇼삥이라는 강 위에 댐 하나가 세워져 있다. 두 개의 댐이 하나의 호수로 연결되어 있는지는 모르겠다. 지형상으로 가능해 보이는데, 아닐수도 있다. 혹시나 해서 구글 어스에서 이 부근 지도를 캡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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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어스 사진을 보니 명확해졌다. 위에서 부터 내려오는 쇼삥 강은 댐에서 방수된 물이 바로 200미터 앞에 있는 이과수 강으로 합류되어 들어간다. 사진에서 붉은 네모는 산티아고 댐이고 녹색 네모가 쇼삥 댐이다. 두 강이 맞닺는 곳에 댐을 건설하는 바람에 하나의 커다란 호수가 형성되었다. 발전은 쇼삥 댐에서 하고 산티아고 댐은 물의 수위를 조절하는 갑문만 설치를 한 셈이다. 결국, 쇼삥댐에서 방수되는 물만이 이과수 강 줄기를 따라 계속 흘러간다는 뜻이다. 아~ 불쌍한 이과수 강이여.....

[수정] 지도에서 확실하지 않아서 기록한것을 근거로 여행기를 썼는데, 인터넷 조사에 의하면 Rio Chopim과 Repressa de Rio Chopim 은 이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Repressa Osorio 근처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위에 보이는 댐은 쇼삥 댐이 아니라 산티아고 댐의 일부이고 쇼삥 댐으로 소개한 곳이 산티아고 댐의 발전 시설임을 알려드립니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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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rah21.com BlogIcon Sarah™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juanpsh 님
    제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셨길래 서둘러 왔는데
    알고보니 태터미디어 파트너시군요.
    반갑습니다.
    인사가 늦었네요. ^^

    이과수 폭포가 남미의 여러나라에 걸쳐 있나보군요.
    사진을 보니까 풍경이 굉장히 멋있어요.
    그곳은 스페인어를 사용하나요?

    2009/07/05 04:41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사라님... ㅎㅎㅎ
      댓글을 제가 늦게 남긴 셈이죠. 링크를 단지는 거의 1년이 되가는데 말이죠.

      제가 사는 나라는 3개국 국경이 있는 곳입니다. 살기는 브라질에 사니 포르투갈어를 쓰지요. 바로 옆에 두 나라는 스페인어를 씁니다. 하지만, 이 지역에는 92개 언어 그룹이 있다고 하네요. 제일 많이 쓰는 언어로 위의 두 언어에 더해서 과라니어,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아랍어, 한국어, 일본어, 독일어가 꼽히고 있습니다. 그 10개의 언어그룹이 대부분이고 나머지 80여개 언어그룹은 소수의 사람들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ㅎㅎㅎ

      2009/07/05 09:44
  2. Favicon of http://blog.daum.net/kingston_ok?t__nil_loginbox=blog1 BlogIcon awl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이과수폭포를 이렇게 생생하게 보여주시다니 처음 방문인데 정말 세계는 좁다할만 합니다
    사라님의 아프리카에서 또 이렇게 남미까지 갑자기 영화 Mission이 생각납니다. 거기서도 신부님들과 죄를 짓고 구원받기 위해 무거운 짐을 발목에 매달고 폭포를 거슬러 올라가던.....
    좋은 구경 많이 하고 갑니다. 과라니족도 영화에서 언급됐던 것 같은뎅, 정말 먼 곳에서 사시네요
    늘 건강하시고요

    2009/07/05 10:18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라님에게서 오셨나 봅니다. 아프리카에서 남미로... 정말 지구 반대편을 고루고루 다니고 계시네요. ㅎㅎㅎ, 방문 감사드리고, 곧 블로그로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2009/07/05 21:39
  3. Favicon of http://ccachil.tistory.com BlogIcon 까칠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댐 건설로 인해 멋진 자연풍경이 없어져 버린거군요... 아쉽네요...
    필요에 의해서 지어진 댐이겠죠 뭐...

    2009/07/05 18:47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필요에 의해서 지어졌다는데, 할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굳이 저렇게 지었어야 했는지 모르겠네요. 한국 같으면 클날 일인데, 여기서는 그냥 눈딱 감고 폭포를 희생시켰네요. ㅎㅎㅎ

      2009/07/05 21:40
  4. Favicon of http://marceloyoo.tistory.com BlogIcon marcelo yoo  수정/삭제  댓글쓰기

    9000만불이라는 천문학적인 투자가 된 이 싼띠아고댐이 학씰이....세계적인 댐 문제중에서도 단연 무식이 증명된다고 경제 학자들도 말하죠....이유인 즉, 투자액수 보다 사용해야 할 이들에게 제대로 공급이 안된다고 하기에...참 한심.....

    2009/07/06 23:17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아무튼 무식하기 짝이 없어. 그냥 폭포를 놔두고 관광 자원으로 삼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말야.....

      2009/07/0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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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토 세그레도에서 출발해서는 다음 목적지인 살토 산티아고(Salto Santiago)까지 가는 길을 지도에서 설명해 놓았다. 지도를 좀 설명하자면 세그레도에서 지방도로를 따라  Paz라는 곳까지 가서는 BR-373 국도를 따라 북상한다. 그리고 포즈 두 이과수와 꾸리찌바 사이에 있는 국도인 BR-277을 타고 서쪼으로 간 다음 Laranjeira do Sul 이라는 도시에서 남쪽으로 틀어 BR-158을 타고 내려가면 산티아고 댐으로 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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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그레도 댐에서 나와서 처음 만나는 마을이 포즈 두 조르덩이기 때문에 그쪽 방향으로 틀어서 나가야 한다. 하긴 다른쪽으로 가면 강물에 막히게 된다. 이무렵 내 Navigation은 내 차가 물속으로 다니고 있다고 표시하고 있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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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틀자마자 만나게 되는 강이다. 강물 색은 투명한 크리스탈 색이다. 하늘이 비취지 않아서 어둡지만 밑바닥까지 다 보이는 맑은 물이다. 깊이는 상당히 깊어 보이는데, 이 강은 이과수 강으로 합류되는 까뻥 그란지라는 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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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흘러가는 방향이다. 이렇게 조금 더 가면 이과수 강으로 편입된다. 난간 사이로 강변의 모습을 보면 그냥 보기에도 물이 맑아 보인다. 강변가의 바닥이 다 보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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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 두 조르덩이라는 마을의 풍경. 마을이라고 하기보다는 촌락이라고 하는 편이 더 어울릴 듯 하다. 그래도 중심가에는 사람들이 꽤나 모여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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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빠스(Paz:평화)라고 불리는 마을. 여기도 도시라고 하기에는 좀 어설프지만, 그래도 규모가 상당한 마을로 보인다. 국도로 연결된 주 도로는 사진의 도로로서 시내 중심가를 지나도록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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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BR-373을 타고 북으로 달렸다. 길 옆으로는 개간된 들판이 깔려있다. 가끔씩 수풀이 우거져 있기는 하지만, 개인의 사유지에 있는 규모일뿐 대규모 삼림은 아니다. 농경지와 목축지가 어우러진 일반적인 파라나 주의 모습이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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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번 국도의 상태는 군데군데 좋았다가 나빴다가를 계속하고 있다. 사진에서는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달려보면 그다지 나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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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Candoi로 갈수록 점점 더 좋아진다. 그리고 경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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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가끔 이런 경치도 나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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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목가적인 풍경도 나타난다. 앞쪽으로 펴 있는 꽃은 유채 꽃이다. 한 겨울에 꽃을 보자니 좀 화사해지기는 하지만, 뭔가 이상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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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이 만발한 들판을 보다가 결국 차를 세웠다. 사진을 몇 장 찍었는데, 나두 찍혔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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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유채 꽃밭. 저 속에 들어가서 좀 놀구 싶기도 했지만, 추위때문에, 그리고 비가 내린 후기 때문에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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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핀 유채꽃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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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oi 시내에 가까워지니까 차량통행이 많아졌다. 요철도 여기 저기 있어서 주의하며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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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oi에서 그래도 꽤 괜찮은 광경이라고 찍은 건데, 도로가 외곽으로 빠지는 것이 그래도 도시가 제법 규모가 되는 모양이다. 그래봐야 몇 만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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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oi를 지나고 BR-277을 탔을 때는 다시 하늘이 어두워졌다. 비도 몇 방울 흩뿌리고 말이다. 이대로 쭉 가면 포즈 두 이과수 집인데.... 누군가 그런 소리를 했다. 겨울에 여행을 다니는 것이 즐거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괴로웠나보다. 하긴 나두 좀 그렇기는 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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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중간에 휴계실에 차를 세우고 밥을 먹었다. 아~ 저기서 먹었다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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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 차 세워두고 전기밥솥의 밥을 먹었다는 뜻이다. 저렇게 문을 열어두었더니 조금 바람막이가 되었다. 그리고 뜨거운 물을 좀 마셨더니 그런대로 요기가 되었다.

그리고 출발을 하다가 Larandeira do Sul 가까이 가서 주유를 위해 주유소에 들렸다. 아쉬운 것은 주유소의 직원 아가씨가 둘 다 정말 미인이었다는 건데, 사진 한 장을 찍지 않았다. 시골 지역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의 미모의 소유자였다. 언제 이 지역으로 지나가게 되면 Laranjeira do Sul 입구에 있는 ESSO 주유소에 들어가 보기를 권한다. 그때까지 일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카운터에서 계산해 주는 아가씨 두명은 인물만 보고 뽑은 것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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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꾸리찌바에서 포즈로 가는 직통 도로라서인지, 아니면 돈을 받는 도로여서인지 도로의 상태는 젤 훌륭했다. 차량도 많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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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디 좁은 다리도 있었지만, 그래도 차량은 두대가 지나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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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란제이라 도 술에서 왼쪽으로 빠져 남쪽으로 내려간다. 이 지역은 그다지 땅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이 그다지 윤택해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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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푸른 들판이 나오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번 여행중에 보았던 지역 중에는 최고로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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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달려서 산티아고 부근까지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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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저것이 산티아고 댐이다. 댐 근처로 갈 수는 없었는데, 통행이 제한되어있기 때문이었다. 멀리서 그냥 볼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댐의 모양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마치 무슨 영화속의 미래의 어떤 폐쇄된 성벽처럼 보이지 않는가? 이 댐의 모습을 보며 내가 느낀 것이 바로 그것이었다. 뭔가 좀 이상했다.

그런데 조금 더 내려와서 다리 부근에서 댐을 보는 순간, 그 이상함의 원인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는 참 분노했다. 분노의 이유가 알고 싶은가? 다음 포스트의 사진을 보면 함께 분노할 것이다. 이번 여행중에 가장 슬펐던 부분이 바로 여기 있다. 사진을 빨리 추려서 다시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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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inkwink.kr/ BlogIcon PinkWink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유채꽃...ㅎ...
    저와중에 전기밥솥으로 밥을 해 드시다늬... 대단하십니다^^

    2009/07/04 06:23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하하하 그런가요? 아르헨티나에서 오신 할머니들에게서 배운건데.... 앞으로는 여행때마다 전기밥솥을 가지고 다닐 생각이랍니다. ㅎ.ㅎ

      2009/07/05 21:37
  2. Favicon of http://www.mark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라질 땅 넣다고 했더니 정말 광활한 들판을 보여주시네요. 넓기만 한가요? 지하자원은 얼마나 많은지. 우리는 브라질이 부러울 수 밖에 없어요. "미나 제라시스"는 여러가지 광물이 하도 많은 부존자원 때문에 "General Mine" 이라는 뜻의 주 이름을 붙였다고 하던데요?

    2009/07/04 13:01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예, 브라질 정말 넓습니다. 그래서 가볼데도 참 많구 말이죠. 그런데 관광과 관련해서는 정말 너무 낙후되어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도 먹구 살만하다는 뜻이겠지요? ㅎㅎㅎ

      2009/07/05 21:38
  3. Favicon of http://marceloyoo.tistory.com BlogIcon marcelo yoo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가장 흥미있는 대목이.......................Esso 주유소에 이쁜 아가씨 두명!!!! 가봐야지...근데 이거 우리 세가 알면,,,,죽음...근데 그냥 보는건데 뭐가....ㅎㅎ

    2009/07/06 23:21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그러니까 기름을 거기서 넣고, 돈 내러 네가 들어가면 되잖아? ㅎㅎㅎ

      2009/07/0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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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그레도 댐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이렇게 운치있게 양 옆으로 나무들이 늘어서 있었다. 동굴처럼 보이는 길 속으로 들어가니 갑자기 넓은 주차공간과 함께 주변의 잘 가꾸어진 조경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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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옆으로 있는 산책로인데, 돌로 만든 길과 잔디밭, 그리고 주변의 나무들이 제대로 조화가 되어서 아주 멋있는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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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박물관 쪽으로 가 본다. 박물관에는 또한 댐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고, 여러 가지 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입장은 무료이고 실내에는 따뜻한 차와 커피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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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옆으로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여름에는 이곳에 많은 관광객이 온다고 한다. 이번 여행을 통틀어서 관광객에 대한 언급은 이곳이 최초다. 박물관에 들어가서 박물관장을 만나보았다. 50대의 아주머니였는데, 한국의 남미에 대한 글을 쓰는 블로거라고 소개했더니 친절하게 이것 저것 팜플렛도 가져다주고 설명도 해 주며 시간을 보내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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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무튼 댐과 관련이 있어서인지 공원 뒤편으로 송전탑과 고압전선이 늘어져 있는 모습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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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 이렇게 생겼다. 2층으로 되어 있는데(음, 아래층도 있긴 하지만....) 위 아래층 모두 전망대를 가지고 있고, 위층에는 동전을 넣고 볼 수 있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다.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와서 본다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문도 모두 닫아놓고 있었다. 하지만 실내도 아주 깨끗하고, 분위기있게 만들어져 있었다. 경치? 경치는 아주 수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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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과 내부의 시설과 진열된 물건들. 한때 이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흔적이라는데, 확실히 문명과는 떨어져살았던 사람들의 흔적이 묻어나온다. 오지는 오지였던 모양이다. 차를 가지고 찾아오는데도 힘들었으니 예전 이곳에 살던 사람들의 생활이야 오죽했을까? 이과수 강과 조던 강이 만나는 이곳에는 수십개의 폭포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몇개의 폭포는 이 댐이 만들어지면서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는 하지만 댐 자체가 아주 멋있게 만들어져 있어서 그것으로도 관광 자원이 됨 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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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것은 관광객이 온다는데, 이 지역에는 숙박시설이 별로 없어 보인다는 것이다. 도대체 어디서 누가 온다는 말인가? 여기까지 당일코스로 오지는 않을텐데 말이다. 누군가 이곳에서 며칠 묵고 싶다면 도대체 어디에서 자고 갈 수 있는지 퍽 궁금했지만, 대답을 들을 수가 없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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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경치는 정말 좋아서, 여행을 시작한 이래 여름에 다시 한 번 오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만든 첫번째 장소였다. 계곡아래로 위치한 호수와 댐과 산수가 너무나 수려했다. 한번이라도 이 광경을 본 사람들이라면 다시 와보고 싶어할 그런 광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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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함께 전망대로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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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층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댐이다. 역시 COPEL의 소유임을 알리는 마크가 새겨져있다. 댐의 높이도 상당해 보인다. 이 세그레도 댐은 이과수 강 줄기에 있는 댐들 가운데 두 번째로 수량을 가지고 있는 댐이라고 한다. 첫번째는 앞서 언급한 Foz de Areia 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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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의 방수로와 전력 생산 시설이 눈에 띄어서 줌으로 땡겨보았다. 멀리 구비구비 흘러가는 이과수 강이나 호수의 물이 모두 맑은 물색이어서 참 보기 좋았다. 이과수 폭포의 누런 물들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것일까? 이때부터 슬슬 궁금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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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박물관 앞에는 브라질의 국기와 파라나 주의 주기 그리고 COPEL 사의 사기가 바람에 휘날리고 있었다. 이과수 강 줄기의 댐들이 모두 같은 회사의 것이 아니라는 박물관장의 설명을 듣고, 회사마다 다른 자연보호 정책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를 또 들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되는 산티아고 댐은 다른 회사가 관장하고 있는 댐이라고 한다. 그래서 시스템도 다르고 자연보호 정책도 다르다고 한다. 은근히 자기네 회사 자랑하는 것처럼 들였는데, 아무튼 다른 점은 비교를 해 보면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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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나와 주차장으로 가는데 눈길을 끄는 꽃이 있어서 다가가 보았다. 그랬더니 철쭉이 피어있다. 그런데 평소 보던 진달래같은 색깔이 아니라 붉은색 철쭉이다. 이런 색이 한국에도 있다는데, 난 정말 생전 처음이다. 그래서 아주 신기한 마음으로 사진을 찍어본다.

바깥으로 나와서 댐에서 멀어지면서도 경치가 좋은 곳이 참 많이 있었다. 그중 몇 장소에서는 내려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인물이 많이 나와서, 그 사진들은 여기 올리지 않는다. 하지만, 이 댐, 세그레도 댐은 여름철에 다신 한번 와보고 싶은 곳이다. 여러분도 브라질의 오지들을 둘러보고 싶다면, 여름철 언젠가 이 세그레도 댐을 찾아보는 것은 어떻겠는가? 아마도 그 수려한 경치를 보고 나처럼 감탄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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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Byung Lee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궁금했는데, 맨위처럼 운전중에 보이는 길풍경들은 누가 찍으시나요? 혹시 아내분이 도로전용 사진사?

    2009/07/02 13:50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아, 저속으로 다닐 땐, 대개 항상 제가 찍습니다. 운전대 하고 프론트패널 위에 카메라를 고정시키고 셔터를 손끝만으로 누르는 거죠. 물론, 차량이 많이 않아야 합니다만....ㅎㅎ
      고속일 때는 거의 대개 아내가 찍습니다. 수십장을 찍는데 그 중 한 두장을 건지는 거죠. ㅠ.ㅠ

      2009/07/03 09:03
  2.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한 땅 9만 평방킬로미터. 브라질? 우리나라 보다 50배이상 멃은 나라. 어딜 가던 광활한 평야, 구릉 이 좋았습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좁아요.

    2009/07/03 04:41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예, 하지만, 한국에도 있을 것은 다 있지않습니까? 제 생각으로는 넓고 큰 나라와 작은 나라는 스케일이 차이가 있을 뿐, 사는것은 다 똑같아 보입니다. 저는 오히려 한국에 나가서 좀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한답니다. ^^

      2009/07/03 09:06
  3. Favicon of http://ccachil.tistory.com BlogIcon 까칠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댐의 규모가 제법 커보이는군요~ 아니 직접보면 엄청나게 클수도 있겠네요~ :)

    2009/07/03 05:37
    •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글쎄요. 그다지 웅장하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멀리서 봐서 그럴까요? 이따이뿌 같은 웅장함은 느껴지지 않았고요. 오히려 아기자기하다는, 그리고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2009/07/0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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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ex. 이과수 이야기)
라틴 아메리카의 중심부,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의 국경에 위치한 이과수 폭포와 지역 도시들의 환경과 풍경, 언어와 특징들에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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